![[갤럽]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김문수 6%](https://img.khan.co.kr/news/2025/04/25/news-p.v1.20250425.a9be157d7c274affa00432a0096f750a_P1.jpeg)
정치
[갤럽]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김문수 6%...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홍·김 후보와 한 권한대행이 오차범위 내로 비등한 지지를 받았다. 한국갤럽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6·3 조기 대선
조미덥 기자 2025.04.25 11:00
정치
[갤럽]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김문수 6%...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홍·김 후보와 한 권한대행이 오차범위 내로 비등한 지지를 받았다. 한국갤럽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6·3 조기 대선
조미덥 기자 2025.04.25 11:00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최고치 38%···한덕수·홍준표·김문수 7%, 한동훈 6%...갤럽 제공.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8%로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구 여권 주자 중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6·3 조기 대선
문광호 기자 2025.04.18 10:25
정치
‘장래 대통령감’ 처음 이름 올린 한덕수 ‘2%’···호남·TK서 모두 5%대 [한국갤럽]... 2%의 지지를 얻었다. 한 권한대행이 매주 진행되는 이 조사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선호하는 장래 정치 지도자를 물은 결과, 이재명 전...
#한덕수
6·3 조기 대선
조미덥 기자 2025.04.11 10:33
정치
[한국갤럽] 국민의힘 경선 기준 적용한 대선주자 선호도 1위는 김문수... 결과가 6일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나온 직후 의뢰해 진행된 조사다.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경선 기준(당원 50%, 일반 국민...
유새슬 기자 2025.04.06 17:43
연예
뉴진스 ‘분쟁 사태’에도 갤럽 ‘올해의 가수’ 2연패···로제 APT 인기곡 1위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가 전속 계약 분쟁 사태 속에서도 갤럽 설문 조사 ‘올해를 빛낸 가수’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하 한국갤럽)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을 빛낸 가수와 가요 현황을 발표했다. 한국갤럽은 2024년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81명에게 올 한 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 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묻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뉴진스가 25.5%의 지지를 얻어 1위,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7월에 데뷔한 뉴진스는 지난해 갤럽 조사 30대 이하가 꼽은 가수 1위로 꼽힌 데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올해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 사태로 하반기 시끄러웠지만, 변함없는 인기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30대 이하가 꼽은 올해의 가수 2위는 아이유(20.6%)다. 2008년 데뷔한 그는 드라마·영화 연기와 각종 방송 출연까지 두루 병행하는 싱어송라이터로, 2011년부터 계속 ‘올해의 가수’ 상위권에 자리하며 2014년과 2017년 1위에 오른 바 있다. 3위는 2020년 데뷔한 4인조 그룹 에스파(13.3%), 4위는 2025년 완전체 복귀 예정인 방탄소년단(10.7%), 5위 아이브(IVE, 10.2%), 6위 데이식스(DAY6, 8.5%), 7위 블랙핑크(8.0%), 8위 로제(7.7%), 9위 임영웅(5.4%), 그리고 이무진(3.9%)이 10위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데뷔한 그는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매회 호소력 짙은 노래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40대 이상 올해의 가수 2위는 이찬원(12.2%)이다. 3위는 장윤정(11.8%), 4위 영탁(10.0%), 5위 나훈아(8.1%), 6위 진성(7.8%), 7위 아이유(6.4%), 8위 송가인(5.8%), 9위 장민호(4.6%), 그리고 박서진(4.2%)이 10위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APT.’ 앨범 커버. 더블랙레이블 제공 올해의 가요 설문(3곡까지 자유응답)에서는 30대 이하에서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콜라보 곡 ‘APT.’(9.8%),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5.9%)가 1위로 꼽혔다. 30대 이하에서 ‘APT.’ 외 10위권에 든 곡은 ‘Supernova’(에스파, 7.2%), ‘How Sweet’(뉴진스, 5.9%), ‘해야(HEYA)’(아이브, 5.3%), ‘Happy’(데이식스, 4.7%), ‘밤편지’(아이유, 4.3%), ‘Hype Boy’(뉴진스, 4.1%), ‘밤양갱’(비비, 3.7%), ‘Love wins all’(아이유, 2.7%), ‘Supernatural’(뉴진스, 2.5%) 순이다. 40대 이상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 외 10위권에 든 곡은 ‘온기’(임영웅, 5.5%), ‘안동역에서’(진성, 3.9%), ‘이제 나만 믿어요’(임영웅), ‘막걸리 한잔’(영탁)(이상 3.8%), ‘초혼’(장윤정, 3.3%), ‘모래알갱이’(3.1%), ‘보랏빛 엽서’(2.8%, 이상 임영웅), ‘시절인연’, ‘하늘여행’(이상 이찬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임영웅)(이상 2.7%) 순이다.
양승남 기자 2024.12.23 15:05
연예
‘정년이’ 김태리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울렸다···갤럽 조사 ‘올해의 탤런트’ 1위tvN 드라마 ‘정년이’의 한 장면. 사진 tvN ‘정년이’ 김태리가 ‘눈물의 여왕’ 남녀 주인공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탤런트로 꼽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41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조사를 한 결과,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활약한 김태리가 11.9%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18년째 진행된 갤럽의 이 조사에서 김태리가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2014년 CF로 데뷔한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2016), ‘1987’(2017), ‘리틀 포레스트’(2018)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18년에는 첫 드라마 도전작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18년째 진행된 갤럽 조사에서 고현정과 송중기만 1위를 2회 차지했을 뿐, 모두 다른 배우가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한 김수현(11.9%), 김지원(8.9%)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 역을 연기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이 활약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가 시청률 24.85%를 기록하며 tvN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수현과 김지원 열풍이 거셌지만 올해 초에 방송된 드라마라 조사에서 다소 불리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4위는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5.5%), 5위는 MBC ‘연인’의 남궁민(4.9%), 6위는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한석규(4.0%)가 각각 차지했다. 7위에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3.7%)가 이름을 올렸다. MBC ‘원더풀 월드’ 차은우와 지난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MBC ‘전원일기’의 김수미는 3.5%로 공동 8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SBS ‘굿파트너’ 장나라는 3.4%의 지지를 얻으며 10위를 기록했다.
양승남 기자 2024.12.18 17:31
축구
올해도 팬심은 변함없이 ‘SON’, 갤럽 조사 8년 연속 최고 스포츠선수···이강인 2위, 신유빈 3위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사우샘프턴전에서 골을 넣은 뒤 질주하며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2024년을 빛낸 한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꼽혔다. 한국갤럽이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16일 “지난 11월11일부터 25일까지 올 한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두 명까지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자유 응답), 손흥민이 70.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캡틴인 손흥민은 2017년 38.1%의 지지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016-17 시즌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내온 손흥민은 한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꼽혔다. 올 시즌 부상 여파 등으로 득점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지만, 이날 사우샘프턴전에서 골을 넣고, 이날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68개) 기록을 경신해 건재함을 알렸다. 2위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입지를 굳힌 이강인(12.7%)이다. 그는 2019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MVP)을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 선수상 수상, ‘21세 이하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 후보에도 포함돼 세계 최상급 유망주로 도약했다. 3위부터는 올해 열린 파리올림픽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여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신유빈(대한항공, 10.4%)이 3위에 올랐다. 만 5세였던 2009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부터 ‘탁구 신동’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유빈은 2019년 최연소(만 14세 11개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1년 만의 여자 탁구 복식 금메달, 올해 올림픽에서는 32년 만의 여자 탁구 멀티 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신유빈이 지난 8월 파리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에서 상대 선수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4위는 파리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삼성생명, 8.2%)이다. 그는 우승 직후 협회의 선수 관리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한층 더 주목받았고, 지난 8월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파리 올림픽 최고 활약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2연패와 개인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대전광역시청, 8.0%)이 5위에 올랐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철기둥’ 김민재(6.9%, 6위),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5.3%, 7위), 양궁에서 누적 5개의 금메달로 동하계 통틀어 최다 금메달 보유자가 된 김우진(청주시청, 5.2%, 8위),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울버햄프턴 2.9%, 9위),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 2.5%, 10위)가 10위 안에 들었다.
양승남 기자 2024.12.16 14:40
연예
‘연인 2’ 한국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MBC 금토극 ‘연인 파트 2’ 포스터. 사진 MBC MBC 금토극 ‘연인’이 10월 집계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3일 발표된 한국갤럽 리포트에서 2023년 10월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남궁민과 안은진 주연의 MBC 금토극 ‘연인’이 선호도 3.7%로 1위에 올랐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극으로 지난 13일 두 번째 파트 방송을 시작했다. 파트 2를 시작하자마자 통합 화제성 1위는 물론 14회 방송은 순간 시청률이 13.4%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극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연인’의 주연배우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궁민은 “저희 드라마 ‘연인’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고, 안은진은 “저희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 촬영 중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갤럽이 조사하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조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진행되는 자체 조사로 무선전화 ROD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하고 있다.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로 95%의 신뢰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경헌 기자 2023.10.24 09:10
정치
윤 대통령 지지율 20%선 붕괴···갤럽 조사에서 19%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19%를 기록했다. 11월 1일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9%, 부정 평가는 72%로 각각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9월 2주차, 10월 4주차 조사에서 기록한 20%에서 1%포인트 더 하락했다. 갤럽 집계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올랐다. 역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다.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대구·경북(TK)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8%포인트 하락한 18%를 기록했다. TK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전국 평균 지지율(19%)보다 보수의 텃밭으로 여겨진 TK 지지율이 1%포인트 더 낮다. 서울은 22%, 인천·경기 16%, 부산·울산·경남 22%, 대전·세종·충청 29%, 광주·전라는 6%였다. 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율은 33%였고 중도는 14%, 진보는 4%였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33%), ‘의대 정원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주관/소신’, ‘국방/안보’(이상 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17%), ‘경제/민생/물가’(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소통 미흡’(이상 7%), ‘외교’, ‘의대 정원 확대’(이상 5%), ‘독단적/일방적’(4%), ‘부정부패/비리’, ‘통합·협치 부족’,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3%) 등 순이었다. 갤럽은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부정적 시각이 44% 대 44%로 팽팽하게 갈렸다”며 “3주 연속 김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의 통화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는데, 그 반향은 차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2%로 동률을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였다. 여야 대표의 역할 평가에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해 40%,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41%가 각각 ‘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 평가는 한 대표 49%, 이 대표 51%였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홍진수 기자 2024.11.01 14:48
연예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탤런트 1, 2위는 '갯차' 커플 김선호·신민아한국갤럽이 조사한 2021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김선호가 올랐다. 지난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김선호는 7.8%, 신민아는 7.3%의 지지를 얻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 함께 출연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청호시 공진동이라는 가상의 갯마을을 배경으로 “삶의 템포가 정반대”인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며 호응을 얻었다. tvN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는 7.3%를 얻어 신민아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4위는 지난 12일 종영한 tvN <지리산>으로 오랜만에 TV에 복귀한 전지현(5.5%)이, 5위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 중인 송혜교(5.2%)로 나타났다. 2년에 걸쳐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펼친 김소연이 6위(5.0%)로 그 뒤를 이었다. 7위에는 SBS <원 더 우먼>으로 원톱 여배우의 무게감을 과시한 이하늬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4.9%)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9위는 MBC <검은태양>의 남궁민(4.5%), 10위는 드라마 출연작은 없으나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과 tvN <빈센조>의 송중기(4.1%)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상위 11명 외 1.0% 이상 응답된 연기자는 최명길(3.7%), 차화연(3.0%), 공유, 김영옥(이상 2.3%), 현빈, 박서준(이상 1.9%), 고두심, 김유정(이상 1.8%), 박보검, 이순재(이상 1.7%), 김혜수, 주지훈, 손예진(이상 1.6%), 이영애(1.5%), 고현정, 엄기준(이상 1.4%), 소이현(1.3%), 지현우, 이병헌, 성동일(이상 1.2%), 강하늘, 김희애, 한소희, 공효진(이상 1.1%), 이지아, 선우재덕, 박원숙, 최불암(이상 1.0%)까지 총 28명이다. 앞서 발표한 올해의 예능방송인·코미디언 분야에서는 유재석이 10년 연속 1위, 스포츠선수로는 손흥민이 5년 연속 1위에 올랐지만 탤런트 1위는 매년 바뀌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고현정(2009, 2010년)과 송중기(2012, 2017년)만 각각 1위를 두 번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JTBC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올해의 탤런트’ 1위 출연작이 모두 지상파 드라마였지만, 2018년 이후로는 비지상파 드라마라는 점은 달라진 방송 환경을 보여준다. 2017년에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 안에 든 비지상파 드라마가 <도깨비> 1편뿐이었으나 2018년 9편으로 늘었고 2019년과 2020년에도 각각 7편, 올해(1~11월)는 6편으로 나타났다. tvN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과 같은 국내외 OTT 업체 오리지널 드라마가 속속 제작되며 안방극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호 #신민아 #갯마을차차차
장회정 기자 2021.12.1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