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인천 검단신도시 ‘순살아파트’에 또 무량판 공법 적용하나?... 대한 전면 재시공을 추진하면서 또 무량판 구조 공법을 적용하려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AA13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량판 구조공법으로...
#인천 #검단신도시 #순살아파트 #무량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원 #국토교통부
박준철 기자 2024.08.20 17:22
경제
인천 검단신도시 ‘순살아파트’에 또 무량판 공법 적용하나?... 대한 전면 재시공을 추진하면서 또 무량판 구조 공법을 적용하려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AA13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량판 구조공법으로...
#인천 #검단신도시 #순살아파트 #무량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원 #국토교통부
박준철 기자 2024.08.20 17:22
경제
9월부터 철거,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1년…2028년 목표 재시공...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9일로 1년이 된다. 지난해 4월29일 오후 11시25분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3 안단테(현 자이) 건설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 1·2층 슬래브 약 1289㎡가 무너지는 사고가...
#GS건설 #붕괴 #지하주차장 #검단 #전단보강근
‘철근 누락‘ LH아파트
유희곤 기자 2024.04.28 21:52
경제
‘철근 누락’ 검단신도시 주차장 붕괴…GS건설 등 5곳에 ‘8개월 영업정지’... 측, 처분 거부 법적 대응 예고 정부가 지난해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시공사 GS건설에 대해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을 합하면...
김경민 기자 2024.02.01 21:44
경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올해 인천 지역 최다 청약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7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023.10.15 20:36
생활
검단신도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청약 문의 몰려전용 84~119㎡ 희소성 높은 중대형·브랜드 아파트···3월 5일 1순위 청약 DL건설이 선보이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3월 5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가치 높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데다, 대한민국 넘버원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에 걸맞은 상품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택전시관 내부 이미지.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3일 오픈한 주택전시관에는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상담석에서는 청약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인천 거주자 김모씨(43세)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믿음이 가고, 유니트를 살펴보니 널찍한 공간 구성,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라며 “새 아파트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분양가, 발코니 확장비도 합리적이라 청약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모씨(38세)는 “서울 집값이 너무 올라 이쪽으로 넘어오려 한다”라며 “대형 면적 분양가도 괜찮고, 브랜드 아파트답게 커뮤니티도 다양해 살기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마전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부터 검단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99∙119㎡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296세대 △84㎡B 114세대 △84㎡C 74세대 △84㎡D 36세대 △99㎡A 55세대 △99㎡B 37세대 △119㎡A 30세대 △119㎡B 30세대 △119㎡C 30세대 △119㎡D 30세대다. 청약 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1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일 경우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등의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 99㎡와 119㎡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전체 금액 중 60%에 한하는 중도금의 경우 이자후불제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총 12회, ‘국가브랜드 대상’은 6년 지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총 8회 수상했으며, ‘스타브랜드 대상’도 5년 지속 수상한 바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역시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 세대에 e편한세상만의 혁신 설계인 ‘C2하우스(C2 HOUSE)’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우선 4베이·판상형·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과 환기, 통풍에 유리하다. 넓은 현관 팬트리와 알파룸(99·119㎡ 전용) 등 여유있는 수납 공간도 마련된다.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시야를 느낄 수 있고,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적용돼 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에는 반창을 적용해 자유로운 가구배치가 가능하다. 전용 84㎡C, 99㎡B는 거실-주방-식당(LDK)이 연결된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전용 119㎡에는 오픈형 발코니가 제공돼 가족들과 힐링, 휴식을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단지 내외부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저층부·최상층 방범 감지기 △입·출차 관리 시스템 △고해상도 CCTV(200만 화소) 등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라운지카페) △스터디룸과 독서실, 공유 오피스 및 키즈카페로 구성된 에듀센터 △시니어라운지 및 시니어북카페를 포함한 웰니스센터 등 다양한 계층의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인근 K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착한 분양가가 돋보여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많은 단지”라며 “향후 입주 시기에는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지고, 주변 구축 아파트와는 10년 이상 차이가 벌어지는 만큼 가치는 더욱 오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2024.02.29 11:25
생활
1조 투입…검단신도시 101역세권 확 바뀐다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대지면적은 4만9천500여㎡, 총사업비는 약 1조1천800억 원에 달한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등 6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대표사인 롯데건설이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 준공을 맡는다.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2020.10.30 14:38
생활
“서민은 무주택으로 살라는 것이냐” 인천 검단신도시 분노의 역류집회하는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들.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 제공|연합뉴스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이 인천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국토교통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4일 검단신도시 부지에서 집회를 열고 “검단신도시는 분양 당시 비규제지역이어서 집값의 70%까지 담보 대출이 가능했지만 최근 국토교통부가 인천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대출 가능 금액이 40%로 줄었다”며 “서민은 무주택으로 살라는 것인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의 부당함을 알렸지만 정부는 정책이 잘 작동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검단신도시와 검단 원도심 지역의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3단계로 나눠 개발되는 검단신도시는 2023년까지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에 7만4천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8만3천명을 수용하는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조8천억원으로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절반씩 부담한다. 검단신도시는 그동안 분양이 잘되지 않아 한때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썼지만, 올해에는 최고 청약 경쟁률을 경신할 정도로 상황이 반전됐다. 그러나 지난달 17일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으면서 검단신도시도 규제대상이 됐다. 임현오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 회장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보여주기 위해 집회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계속 행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2020.07.04 23:39
정치
[총선격전지-인천 서구 을]검단신도시 개발 젊은 선거구로ㆍ강화군 분리되고 연희동·검암경서동 추가… 여야 예비후보 11명 각축 우여곡절 끝에 20대 총선 선거구가 확정되면서 인천 서구 을 선거구는 큰 조정을 겪었다. 19대 총선까지 서구·강화군 을 선거구로 강화군과 함께 묶여 있을 때에는 사실상 검단동+강화군으로 구성된 선거구나 다름없었다. 과거의 경기 김포군에서 넘어온 검단동 지역과 그로부터 10㎞ 이상 떨어져 생활권역이 전혀 다른 강화군이 같은 선거구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20대 총선에서는 강화군이 중구·동구·옹진군과 묶여 분리됐다. 대신 서구 을은 검단동에 서구의 중심가인 연희동과 검암경서동이 추가되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정치적 특색을 지닌 곳으로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유권자 연령대의 변화다. 농촌지역인 강화군을 끼고 있을 때는 인천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 가운데 하나였던 서구·강화군 을이 서구 을로 바뀌면서 20~30대 인구 비율이 40% 선을 넘겨 가장 젊은 선거구로 바뀌었다. 검단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검단동 일대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가구가 많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인천 서구 검단4동 완정사거리에 각당 예비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 김태훈 기자 현역 안상수 의원, 서구 을 출마 일축 근소하게나마 여당 지지성향이 강한 편인 인천의 전반적 정서가 서구의 중심가인 연희동 일대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와 달리 검단동 일대에는 야권 지지성향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서구 을에서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19대 현역 의원인 안상수 의원이 중·동·강화·옹진 선거구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도 서구 을의 판세를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현역 의원이 자리를 비우자 각 당에서 도전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들이 몰렸다. 새누리당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당 4명, 정의당 1명 등 모두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태준 전 동덕여대 부총장, 이행숙 전 새누리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 이훈국 전 서구청장, 홍순목 전 구의원이 나섰다. 더민주에서는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전원기 전 인천시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국민의당에선 권상기 인천시당 부위원장, 민우홍 전 인천시의원, 송병억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 허영 재인천호남향우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에서는 김중삼 지역위원장이 등록했다. 이들 예비후보군 가운데에서는 재·보선을 포함해 네 차례나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2위로 낙선했던 더민주 신동근 전 부시장이 이번에도 공천을 받아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의 선거인 2015년 4·29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의 안상수 의원에게 패했지만 검단 지역에서의 득표율은 안 의원을 앞섰던 점 때문에 선거구가 조정된 이번 총선에서의 승부가 주목받는 것이다. 실제로 검단동 일대의 중심인 검단사거리와 완정사거리 일대에서 만난 유권자들 가운데서도 야권을 지지하는 기류는 폭넓게 퍼져 있었다. “동네에 애들 보내는 어린이집이 문을 닫느니 마느니 하는 소리가 나오고, 그 이유 중에 대통령이 공약 안 지켜서 형편이 어려워져 그런 것도 있다는 얘길 듣고 괘씸해서 꼭 야당 찍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두 아이를 키우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식당 점원 곽은지씨(32)는 동년배 주부들 사이에서 보육문제 때문에 정부에 불만이 높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전업주부보다는 ‘워킹맘’의 비율이 높은 동네여서 보육문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었다. 야권 지지자까지는 아니어도 동정 여론 때문에 신 전 부시장을 밀어주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직장인 서훈석씨(38)는 “이사 온 지 3년밖에 안 돼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들어보니 (신 전 부시장이) 네 번 나와서 네 번 다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고는 이번에는 한 번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4차례 낙선한 더민주 신동근 주목 도농복합지역인 검단 지역의 대부분의 인구는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신도시 지역에 살고 있다. 하지만 야권 지지세가 강한 신도시 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으로 가면 보수성향 유권자의 비율이 높아졌다. 검단2동의 외곽 자연부락에서 만난 주민 윤모씨(69)는 “안상수가 다른 데서 나온다니 새누리당에서 이번에 누가 나오게 될지는 몰라도 새누리당을 찍을 것”이라며 “여기는 인천 시내와는 달라서 여당 사람이 와야 돈도 더 잘 끌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전 총선까지는 서구·강화군 갑에 들어가 있다가 이번에 서구 을로 묶이게 된 연희동 주민들은 검단동 주민에 비해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이번에 선거구가 바뀌어서 지난번까지 보던 사람들은 이쪽에는 거의 안 나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누가 나오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당을 봐서 찍어야겠다고 하고 있어요.” 서구청 주변에서 자영업을 하는 임선자씨(55)는 “아무래도 새누리당을 찍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검암경서동 일대는 경인아라뱃길을 경계로 검단동과도 떨어져 있지만 연희동에 비해서는 서울로의 통근인구 비중이 높다는 점이 다르다. 서울 목동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한다는 직장인 유모씨(46)는 “이 동네는 인천 토박이 못지않게 외지에서 온 사람이 많아서 지역구 선거에는 관심이 덜한 편”이라며 “서울까지 출근시간 맞춰 가려면 시간이 빠듯해서 투표 못할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꼭 투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가운데에서는 홍순목 전 구의원과 이행숙 전 위원장의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4인의 예비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각 예비후보들마다 차별화된 지역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끄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홍 전 구의원은 검단 지역 스마트시티 추진방안을, 이 전 위원장은 낙후된 학군을 위한 유명학교 유치방안을 공약으로 내거는 등 지역밀착형 공약을 내세우는 중이다. 예비후보들 간 경쟁은 치열하지만 여야 모두 중량감 있는 예비후보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의석 확보를 위해서는 보다 인지도 높은 인사를 서구 을에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주장이 당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안상수 의원이 출마지역을 바꿔 서구 을로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민주에서도 안 의원이 서구 을로 출마한다면 송영길 전 시장을 대항마로 내세울 수 있다는 안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송 전 시장 모두 당초의 출마지역을 옮길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서구 을 출마 의견을 일축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2016.03.15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