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그물망 매달리다가” 풋살장서 골대에 머리 다친 초등학생 숨져... 확인한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도 A군이 풋살장 골대를 등지고 뒤로 손을 뻗어 그물을 잡아끌다 골대가 앞으로 전도되면서 머리가 깔리는 장면이 찍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골대 #풋살장 #머리 #세종시 #그물망 #초등학생
강정의 기자 2025.03.14 09:05
사회
“그물망 매달리다가” 풋살장서 골대에 머리 다친 초등학생 숨져... 확인한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도 A군이 풋살장 골대를 등지고 뒤로 손을 뻗어 그물을 잡아끌다 골대가 앞으로 전도되면서 머리가 깔리는 장면이 찍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골대 #풋살장 #머리 #세종시 #그물망 #초등학생
강정의 기자 2025.03.14 09:05
스포츠
골대만 4번…발목 잡힌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의 슈팅까지 크로스바를 직격했다. 후반 44분 비티냐의 슈팅 역시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골대만 4번을 맞혔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차전에서도 두 차례 골대에 가로막히면서 0-1로 졌다....
황민국 기자 2024.05.08 20:29
사회
김종구 주몽골대사·‘고발사주’ 조성은, 입당원서 조작 혐의로 기소... 조성은씨. 연합뉴스 ‘고발사주 의혹’을 제기한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과 김종구 주몽골대사가 창당 과정에서 입당원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이홍근 기자, 이예슬 기자 2024.01.23 18:15
스포츠
아~ 야속한 골대...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날리는 등 매서운 발끝을 뽐냈다. 후반 44분 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페인트...
박효재 기자 2023.11.08 22:53
축구
“축구의 신이 버렸나?” 골대 불운에 한숨이 쏟아진 토트넘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무관 탈출이 쉽지 않다.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유로파리그에서 골대 불운에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EPL에선 14위까지 추락하면서 실망을 안겼고, 카라바오컵과 FA컵은 각각 준결승과 32강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이 유일하게 체면을 차리고 있는 대회가 바로 유로파리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주요 선수들을 유로파리그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정도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강 진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와 홈 1차전에 승부를 걸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위고 에키티케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흐름이 꼬였다. 페드로 포로가 전반 26분 제임스 매디슨이 내준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게 다행이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줄기차게 공세를 펼치면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두드렸다. 볼 점유율에선 59%로 큰 우위가 아니었지만 10개의 슈팅으로 4개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문제는 골 결정력이었다. 루카스 베리발이 후반 9분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한 것이 골대를 때렸다. 손흥민도 후반 11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혔다. 1분 뒤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슛을 시도한 것이 크로스바를 막혔다. 두 차례 골대 불운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무승부가 아닌 승리도 가능했기에 아쉬운 대목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과는 다소 실망스럽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은 좋았다. 골대를 두 번이나 때렸고, 상대 골키퍼는 놀라운 선방을 펼쳤다. 이외에도 몇 번 좋은기회가 있었다. 축구의 신이 토트넘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다. 우리는 축구의 신에 의지하지 않고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손흥민도 이날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혹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마티스 텔과 교체될 때까지 슈팅 2개, 크로스 3회 등을 시도했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브레넌 존슨(4점)에 이어 평점 5점을 매긴 뒤 “후반 초반 감아차기 슈팅으로 카우앙 산토스가 몸을 날려 선방하게 유도했으나 정말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날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안방에서 비긴 토트넘은 이제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으로 무대를 옮겨 치르는 2차전에 부담을 안게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등 4승1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황민국 기자 2025.04.11 16:14
축구
[UEL 리뷰] 오랜만에 ‘감차’ 나왔는데···상대 GK 선방에 땅을 친 캡틴 SON, ‘골대 불운’까지 겹친 토트넘은 안방서 1-1 무승부손흥민.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80분을 소화한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첫 판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8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이겨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4위(11승4무16패)로 떨어진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최대한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먼저 골망을 흔든 쪽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위(14승6무8패)에 오른 원정팀 프랑크푸르트였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위고 에키티케가 시원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리드를 안겼다. 제임스 매디슨이 공을 빼앗기며 시작된 프랑크푸르트의 역습 도중 에키티케가 페널티아크 근처까지 공을 몰고 전진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손흥민.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매디슨은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의 동점골로 이어지는 패스를 배달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페널티박스 왼쪽 깊숙한 지역에서 문전으로 매디슨이 밀어 넣어준 공을 포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공 점유율 59%-41%, 슈팅 수 3-2를 기록하는 등 프랑크푸르트와 비등한 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후반 초반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1분에는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위협했다. 페널티아크 앞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상단을 노렸으나 골키퍼 카우앙 산투스가 몸을 날려 어렵게 쳐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토트넘이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35분 매디슨, 손흥민, 데스티니 우도기 등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파페 사르, 마티스 텔, 제드 스펜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홈에서 승리를 챙기려던 토트넘 선수들은 후반에만 7개 슈팅을 시도하며 프랑크푸르트를 압도했으나 경기기 끝날 때까지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동점골 넣은 페드로 포로. 런던 | EPA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4.11 07:22
축구
29개 중 9개만 골대로···‘영점 조준’ 잘 안되는 FA컵 공인구에 폭발한 과르디올라 감독 “볼 컨트롤 너무 어려워”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사령탑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공인구가 떠 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3일 영국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날 FA컵 16강전에서 2부 리그 소속팀 플리머스를 3-1로 꺾은 뒤 FA컵 공인구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는지 알고 있나. 다른 경기를 보라. 보통 이런 슈팅이라면 공은 골대 안으로 들어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시티는 이날 29개의 슈팅을 때렸는데, 이 중 유효슈팅은 9개로 20개가 골대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공은 우수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도 정말 좋다. 그러나 이 대회 공은 그렇지 않다”며 “볼 컨트롤이 어렵다”고 불평했다. 이어 “실점하면 불평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공이 정말 맞지 않는다. 지금껏 FA컵, 카라바오컵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화를 냈다. FA컵 공인구는 영국의 스포츠브랜드 마이터(Mitre)사가 제작했다. UCL 공인구는 아디다스, EPL은 나이키다. 카라바오컵은 푸마 제품을 사용한다. AFP연합뉴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개 비판에 FA 관계자는 FA컵 공인구인 마이터의 울트라맥스 프로 공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 경기에 사용되는 모든 축구공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퀄리티 프로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며 “FA컵과 다른 모든 FA 대회에서 사용되는 마이터의 공은 모든 테스트를 거쳤고 요건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관적 선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우리는 이 공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확신한다”며 “지금까지 350골 넘게 나온 만큼 이 공은 토너먼트 대회에서 흥미진진한 요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앞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카라바오컵의 푸마 공인구에 대해 “공이 너무 뜨면서 날아가 까다롭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지난달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뉴캐슬에 0-2로 진 아스널은 경기 중 23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단 3개만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3.03 13:29
축구
올해도 또 무관? 손흥민의 악몽으로 남은 골대 불운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에 고개를 숙인 손흥민 | EPA연합뉴스 손흥민(33·토트넘)이 올해도 ‘무관(無冠)’의 아픔을 겪는 것일까. 손흥민이 클럽 커리어에서 첫 우승 가능성이 기대됐던 카라바오컵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게 됐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완패했다. 지난달 9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1-4로 리버풀에 결승전 티켓을 빼앗겼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카라바오컵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과 인연이 없어 이번 대회를 노렸으나 리버풀 원정에서 15경기 무승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손흥민 역시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이래 첫 우승 도전이 또 다시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은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첫 슛을 시도했는데 아깝게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의 품에 안겨 위로받는 장면만 눈길을 끌었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 가운데 볼 터치가 29회로 가장 적었다. 패스 성공률도 59%에 그쳤다. 드리블과 크로스는 각각 2회와 3회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토트넘이 전반적으로 리버풀에 크게 밀리는 양상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에게 골문이 열렸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토트넘은 전반 34분 코디 학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헌납했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소보슬러이에게 0-3으로 끌려가는 추가골을 허용한 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버질 판데이크의 쐐기골까지 내주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스포츠통계업체 ‘옵타’는 카라바오컵 준결승을 앞두고 리버풀(41.9%)과 뉴캐슬 유나이티드(32.7%)의 우승 확률이 1~2위라고 전망했는데, 실제로 두 팀이 3월 1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토트넘은 16%의 기적을 바랐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다만 토트넘이 아직 우승에 도전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위로 우승이 아닌 강등이 더 걱정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럽 클럽 대항전인 유로파리그에선 16강에 직행했다. 또 잉글랜드 축구에서 유이한 컵대회 중 하나인 FA컵 역시 4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이 온전치 않은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친 선수들이 돌아오길 바라야 한다.
황민국 기자 2025.02.0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