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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사과 아닌 복숭아”···3연전에서 홈런 3방 ‘쾅쾅쾅’, ‘빅 애플 침공’에 성공한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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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사과 아닌 복숭아”···3연전에서 홈런 3방 ‘쾅쾅쾅’, ‘빅 애플 침공’에 성공한 이정후

      이정후. 뉴욕 |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린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승리가 중요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후는 14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혼자 4타점을 올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MLB에 진출한 이정후는 이번 첫 뉴욕 원정에서 홈런 3개로 7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14일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4회와 6회 솔로 홈런과 3점포를 연달아 작렬했다. 이정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돈을 상대로 홈런 2개를 때린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고, 원정 경기에서 팀이 이기고, 위닝 시리즈를 챙긴 것이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후. 뉴욕 | AP연합뉴스 이정후는 이틀 전에도 양키스타디움 우중간 스탠드에 꽂히는 시즌 1호 홈런을 날려 팀의 9-1 승리에 앞장섰다. 양키스 원정 1차전이 6회 강우 콜드로 끝나는 등 3연전 내내 쌀쌀하고 궂은 날씨가 이어진 것에 대해 이정후는 “이렇게 춥고 비 오는 날씨에서 경기한 것이 처음”이라며 “상대도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신력에 더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인터뷰 진행자가 ‘뉴욕을 빅 애플이라고 부르는데,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사과가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정후는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사과가 아닌 복숭아”라고 밝혔다. 이정후. 뉴욕 | AF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4.14 09:21

    • ‘한국 과일리큐르 주류’ 해외 시장 늘려 나가는 이유

      생활

      ‘한국 과일리큐르 주류’ 해외 시장 늘려 나가는 이유

      하이트진로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이 주목 받고 있다. 17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해외 시장 개척 흐름이 전체 주류 업계에 주효한 방향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내수 시장이 부진하면서 신흥국가 판로 개척에 힘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플레이어는 하이트진로다. MZ세대 등 젊은 수요층 사이에서 한국 과일리큐르 제품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서다. 특히 혼성주로 명명되는 플레이버 및 리큐르 주류 부문에선 최근 ‘레몬에이슬(영문명 JINRO LEMON)’이 시선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4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ㅇ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3%로 지속 성장 추세를 보이며 2029년까지 약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52%를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반영하고 과일 리큐르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판매 성장을 가속화시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실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상큼한 맛의 대명사인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플레이버 출시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철저한 주질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빛나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딩 노하우와 100년 역사의 우수한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레몬에이슬’을 출시했다”라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5년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과일리큐르 시장을 개척하고 집중해왔다. 이후 2023년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 대비 약 8배 성장, 해외 소주 수출 비중의 약 48%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손재철 기자 2025.03.17 09:36

    • ‘팽’당한 심수창 ‘최강야구’ 우회저격···“썩은과일 알아서 떨어져”

      야구

      ‘팽’당한 심수창 ‘최강야구’ 우회저격···“썩은과일 알아서 떨어져”

      과거 ‘최강야구’ 제작진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던 심수창. 크보졸업생 유튜브 방송화면 LG 출신 심수창이 현재 분쟁을 겪고 있는 ‘최강야구’ 제작진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심수창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우연히 좋은 글을 보았다. 최근 이슈들이 많은데 정말 와 닿는 글”이라며 “다가오는 2025년 프로야구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빨리 개막전 보러 가고 싶다”고 밝혔다. 심수창이 첨부한 글귀는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명언이다.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 강가에 고요히 앉아 강물을 바라 보아라. 그럼 머지 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올 것이다.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상처준 사람은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지른다.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다. 행복만 하기에도 짧은 시간이다’의 내용을 공유했다. 심수창의 해당 글귀는 ‘최강야구’ 제작진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심수창은 지난해 1월 ‘크보졸업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최강야구’ 시즌2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제작진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에서 심수창은 “‘최강야구’를 제가 기획했다”며 “PPT로 기획안, 선수 프로필 등을 다 준비해 MBN에 갔다. 그 과정에서 1년 동안 딜레이가 됐다”고 했다. 촬영이 여러 차례 미뤄지던 상황에서 인연이 있던 장시원 PD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후 심수창과 장 PD는 ‘최강야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심수창은 가장 먼저 박용택을 섭외했고 이후 이대은,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장원삼, 송승준 등 ‘최강야구’ 원년 멤버를 자신이 섭외했다고 전했다. ‘최강야구’가 월요일날 편성된 것 역시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심수창은 전했다. 그는 “야구가 월요일에 쉬니 월요일에 무조건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심수창은 주사 등 재활 치료를 받으며 ‘최강야구’ 원년 멤버 투수로 활약했지만 시즌2에서는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실제로 몸을 만들었다. 제작진 쪽에서 ‘재활하는 모습을 계속 보내달라’고 했고 그 모습을 찍어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심수창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심수창은 “계속 몸을 만들다가 조바심이 나 제작진에게 연락했다. 테스트 언제 하냐고 물었더니 ‘아예 (김성근 감독에게)물어보지도 못했다’고 하더라. 황당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로 인해 심수창은 제작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제 몸을 안 만들겠다고 통보했고 제작진은 ‘알았다’고만 하고 끝이었다”며 “제대로된 피드백이 없었다. 그렇게 흐지부지 끝났다”고 했다. 심수창과 ‘최강야구’ 제작진과의 이러한 악연이 있기에 심수창의 이번 글귀는 제작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 것이다. ‘최강야구’는 현재 JTBC와 연출자 장시원 PD간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JTBC는 장 PD가 제작금을 과다청구했고 IP를 강탈해가려 했다며 제작진 교체를 알렸다. 장 PD는 JTBC에게 제작금 집행 내역 자료의 의무가 없다며 JTBC가 갑질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선명 기자 2025.03.13 09:20

    • [신간] 공씨아저씨네, 차별 없는 과일가게

      생활

      [신간] 공씨아저씨네, 차별 없는 과일가게

      “나에겐 살아가는 방식이 곧 장사하는 방식이고, 장사하는 방식이 곧 살아가는 방식이다.” 본질을 지키고 가치를 담으며, 일과 삶을 하나의 결로 만들어간 15년 차 과일가게 공씨아저씨네 이야기 “과일은 맛있으면 그만 아닌가?” “소비자는 동지가 될 수 없을까?” “내가 파는 것이 과일인가, 쓰레기인가?”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과일장수의 눈에 이상한 점들이 띄었다. 과일 맛이 아무리 좋아도 크기가 작거나, 껍질에 작은 점 하나만 있어도 B급이 되어 제값을 받지 못했다. 심지어 못난이라는 이름표가 붙었다. 상식과 다른 업계의 관습과 관행이 이상하게만 보였다. 과일로 바라본 세상은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었다. 특히 차별의 문제. 이 바닥 초짜였지만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고 싶지 않았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답을 찾고자 했던 어느 과일장수의 고민과 실천들 오랜 회사 생활을 접으며 과일가게를 시작할 때 결심했다. “일이 추구하는 가치와 삶이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태도가 일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삶을 원했다.”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과일가게이고자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크고 ‘예쁜’ 농산물만 대우받는 시장의 오랜 관행에 의문을 제기했고, 공씨아저씨네는 과일을 크기와 모양으로 등급을 나누지 않고 판매했다. 또한 명절과 같은 특정 판매 대목에 맞춰 과일을 조기 수확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시간을 기다려 맛과 향이 무르익었을 때 수확해 판매한다. 로켓마저 배송에 동원되는 퀵커머스 시대에 농민의 삶의 질을 우선순위에 두고 주 2회 배송하는 늦장커머스를 자처한다. 온라인 판매업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포장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플라스틱 완충재 하나 덜 넣기’, ‘종이 상자로의 전환’ 등 끝없이 개선 방안을 고심한다. 삶의 가치를 사업에 구현하며 ‘딸 때 따는 상식적인 과일가게’, ‘다름이 우열이 되지 않는 과일가게’, ‘환경을 생각하는 과일가게’ 등 여러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조금 특별하고 이상한 과일가게 공씨아저씨네는 결국 입소문을 타고 단단한 팬층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회사가 꼭 확장해야만 할까요?”…1인 기업이자 구멍가게로 남는 것이 유일한 목표 대부분 창업을 하면 시작은 미약해도 그 끝은 창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공씨아저씨네는 과일가게 회원을 무한정 늘리지 않으며,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는 과일농사 특성상 사업계획서나 매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한 과일 품목당 한 농가와 거래해 농민과의 신뢰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그 때문에 파는 과일이 적고, 파는 시기도 제한되어 문을 연 날보다 문을 닫은 날이 더 많은 가게다. 가게를 처음 열 때부터 마지막까지 1인 회사, 구멍가게로 남는 것, 올해도 무사히 넘기는 것이 유일한 목표였다. 매출을 늘리거나 규모를 키우기보다 1인 기업을 유지하면서 공씨아저씨네만의 경영 가치와 운영 방식을 지키는 것에 집중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삶의 비중을 할애하고, 적게 벌고 적게 소비하는 삶을 산다. “종종 매체와 인터뷰하면 받는 질문이 있다. 처음부터 이런 계획과 철학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냐는 질문이다.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완성형으로 태어날 수 없고,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성숙한 자아를 만들어가듯이 1인 회사인 공씨아저씨네도 처음부터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시작하지 않았다. 우리 가게도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변화해왔다.” 점차 변화하되, 본질을 잃지 않는 것, 15년 차 공씨아저씨네가 서서히 그리고 더 선명하게 브랜드를 만들어간 비결이다. 저자는 “누군가에게는 내가 다양한 삶의 레퍼토리 중 하나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자신이 나이 들어가듯 브랜드와 함께 나이 들어가길 꿈꾼다. 삶과 가치를 사업에 녹여내고 싶은 이들에게 한 발 한 발 진심을 담아 걸어온 공씨아저씨네의 좌충우돌 남다른 행보가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공석진은 과일가게 공씨아저씨네 대표 노동자 임금 노동자로 살다 퇴직당한 후 먹고살 길을 찾던 중 얼떨결에 2011년 온라인 과일가게 ‘공씨아저씨네’를 열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까막눈으로 과일 유통업계에 들어섰다. 외지인이나 다름없어서였을까. 상식과 다르다고 여겨지는 업계의 관습과 관행이 이상하게만 보였다. 과일로 바라본 세상은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었다. 특히 차별의 문제가 눈에 띄었다. 과일시장에도 예쁘고 반듯한 과일만 환대받는 외모 지상주의가 팽배했고, 자본의 논리 앞에 환경의 가치와 농민의 삶은 쉽사리 흔들렸다. 삶이 지향하는 방향과 일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지 않길 바랐다. 사업에 삶의 가치를 하나씩 구현해가며 그렇게 15년간 본질을 지키고, 가치를 담아 과일가게를 운영했다. 그러다 보니 ‘딸 때 따는 상식적인 과일가게’, ‘다름이 우열이 되지 않는 과일가게’, ‘환경을 생각하는 과일가게’ 등 여러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낭만 과일가게’다. 장사에도 낭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다.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과일 유통업계에서 자연, 농민, 소비자의 공생을 꿈꾸며, 오늘도 이상주의자이자 몽상가로 살고 있다.

      강석봉 기자 2025.03.08 10:34

    • 이선빈 “강태오, 나보고 모과라고…찾아보니 못생긴 과일 대명사” (살롱드립)

      연예

      이선빈 “강태오, 나보고 모과라고…찾아보니 못생긴 과일 대명사” (살롱드립)

      유튜브 ‘테오’ 캡처. 이선빈이 강태오에게 섭섭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절친이 내 애인한테 하트 이모티콘 쓰는 거 괜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살롱드립’에는 배우 이선빈, 강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빈은 강태오에게 섭섭했던 점을 털어놨다. 이선빈은 “어느날 얘기하다가 태오가 나한테 ‘선빈아, 너는 과일로 따지면 모과같은 사람인 것 같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모과? 혹시 옛날에 아빠 차에 향기 나라고 놨던 말라가는 모과?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테오’ 캡처. 그러면서 “그 후 포털사이트에 모과를 검색해봤는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인 모과라고 써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빈은 “야, 너는 이런식으로 디스를 하는구나?”라고 말했고, 강태오는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이선빈) 좋은 얘기를 많이 하고 다닌다”고 해명했다. 또한 강태오는 “개인적으로 전 모과라는 과일을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향도 좋고 떠오르는 이미지도 좀 고급스럽지 않나”라며 제작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한편, 이선빈과 강태오는 현재 tvN 토일 드라마 ‘감자연구소’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2025.03.05 09:56

    • 디아지오코리아, 깊은 과일 향이 매혹적인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루비’ 출시

      생활

      디아지오코리아, 깊은 과일 향이 매혹적인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루비’ 출시

      조니워커, 신제품 조니워커 블랙 루비 출시 디아지오코리아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생동감 넘치는 과일 향과 부드러운 풍미가 매력적인 신제품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출시한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Emma Walker)’가 조니워커의 대표적인 제품인 ‘조니워커 블랙’을 재해석해 탄생한 제품이다. 2024년과 2025년 스페셜 릴리즈로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싱글 몰트 위스키 ‘로즈아일(Roseisle)’과 레드 와인 캐스크,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블렌딩해 깊고 풍부한 과일향을 완성했다. 여기에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더해, 달콤한 캐러멜과 바닐라의 미묘한 풍미를 더했다. 신제품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무화과, 자두, 마라스키노 체리를 연상시키는 깊고 풍부한 과일 향과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며 강렬한 아로마를 선사한다. 마무리에서는 은은한 스파이스와 스모키한 여운이 더해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풍부한 과일 향과 대담한 깊이를 지니고 있어 니트로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칵테일과 하이볼에도 이상적이다. 조니워커는 출시와 함께 ‘조니워커 블랙 루비 스윗 앤 사워’, ‘블랙 루비 네그로니’, ‘블랙 루비 하이볼’ 등 블랙 루비만의 독창적인 시그니처 칵테일 레시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니워커는 음악,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조니워커 블랙 루비’만의 독창적인 위스키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이유미 마케팅 매니저는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조니워커의 상징적인 슬로건 ‘킵 워킹(Keep Walking)’처럼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제품이다”며,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조니워커 블랙 루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오는 3월부터 판매되며, 전국 마트와 편의점, 백화점, 리쿼샵, 스마트 오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2.27 02:16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팔도 김치+제철 과일까지 가득 찬 보물창고 냉장고 공개

      연예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팔도 김치+제철 과일까지 가득 찬 보물창고 냉장고 공개

      MBC 개그우먼 이영자가 ‘전참시’에서 유도선수 김민종과 합작해 진수성찬을 차렸다. 26일 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19회에서 이영자 레시피의 원천인 ‘유미 하우스’ 내 보물창고가 전격 공개됐다. 이영자 집에 방문한 전현무, 송은이, 이준은 다양한 모종들로 가득 차 있는 텃밭을 비롯, ‘유미 하우스’ 곳곳을 둘러본다. 무엇보다 뼈대만 있었던 공간이 꿈의 야외 주방으로 변신, 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세 사람은 가마솥은 물론 각종 조리도구와 식자재까지 요리에 최적화된 야외 부엌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더 나아가 전국 팔도 김치, 제철 과일, 할라피뇨 장아찌, 유자 무피클 등 이영자 레시피의 원천인 대형 냉장고의 실체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한바탕 집 구경이 끝난 후, 이영자를 위한 선물 언박싱 시간도 그려진다. 전현무, 송은이는 이영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선물로 예초기를 준비했다. ‘극강의 효율맨’ 이준은 바디 드라이어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군고구마 라떼를 새참으로 먹은 후이어진 집들이 손님들의 노동도 흥미를 증폭했다. 이들은 이영자 주도 아래, 모종 심기 등 노동을 시작하는데. 이도 잠시, 또 다른 집들이 손님으로 유도선수 김민종이 고기를 들고 등장했다. ‘마장동 육수저’ 김민종은 모두가 깜짝 놀랄 고기 썰기 스킬로 국가대표급 고기 해체 쇼를 펼쳤다. 이영자는 넘사벽 요리 실력을 발휘해 한 상을 뚝딱 만들어낸다. 두 사람이 합작해 완성된 역대급 음식들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군침까지 자극했다. 또, 식사 도중에는 이영자의 동네 친구인 미자까지 합세를 해 즐거움을 더했다.

      손봉석 기자 2024.10.27 00:25

    • 과일찹쌀떡 브랜드 ‘한정선’, 수원 스타필드점 10월 2일 오픈

      생활

      과일찹쌀떡 브랜드 ‘한정선’, 수원 스타필드점 10월 2일 오픈

      과일찹쌀떡 브랜드 ‘한정선’은 수원스타필드점이 10월 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성수동에 본점이 있는 한정선은 줄서서 포장해 가는 손님들이 붐비는 것으로 유명하며 두바이찹쌀떡 대란을 만든 브랜드이다. 한정선의 시그니처 제품인 두바이찹쌀떡은 진한 풍미의 발로나 초콜릿 안에 고메버터로 볶은 카다이프를 넣어 만든 제품으로 출시 이후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두바이찹쌀떡과 더불어 홍시찹쌀떡, 생딸기찹쌀떡, 귤찹쌀떡, 샤인머스켓찹쌀떡, 파인애플찹쌀떡 등 과일을 재료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과일찹쌀떡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정선의 과일찹쌀떡과 두바이찹쌀떡을 앞으로는 수원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2024.10.04 18:57

    • ‘나혼산’ 이장우,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는 어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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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산’ 이장우,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는 어떤 맛?

      MBC ‘나 혼자 산다’ “육회를 먹는데, 프랑스에 있어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바쁜 일상의 과부하 속 지친 심신을 다스리는 칼 장인으로 변신한다. 상큼하고 달콤한 멜론, 복숭아, 키위를 곁들인 이장우 표 ‘꾸리살 육회’로 이너피스(마음의 평화)를 찾는 그의 하루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아침부터 칼을 갈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장우는 “요즘 정신없이 살다 보니 쉴 틈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과부하로 지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고 밝힌다. 칼 가는 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는 숲 속에 온 듯한 평온함을 선사한다. 이장우는 다양한 용도의 칼은 물론 칼의 경도에 맞춘 4종의 숫돌까지 완비해 ‘칼 장인’의 포스를 뽐낸다. 거친 질감부터 무른 질감까지 숫돌을 바꿔가며 원칙을 지켜 칼 갈이에 집중하는 이장우. 예리한 눈빛으로 초 집중한 이장우의 모습에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장우는 잘 갈아진 칼로 멜론부터 복숭아, 키위를 썰더니 선홍빛의 꾸리살을 썰어 육회를 만든다. “잘 갈린 칼로 재료를 썰어서 먹으면 요리가 훨씬 더 맛있어진다”라는 그는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는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를 완성하고 행복해한다. 이장우는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를 맛보기 전에 15년 전부터 보관해 온 다도 세트를 꺼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혈액 순환에 좋아 아침마다 차를 마시고 있다는 그는 차가 우러나는 동안 무념무상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차 한 잔으로 깨끗하게 마음을 챙긴 이장우는 드디어 ‘과일 품은 꾸리살’로 배고픔을 달랜다. 과일과 육회의 조화가 어떤 맛일지 궁금한 가운데, 첫 입을 먹는 이장우는 “육회를 먹는데, 프랑스에 있어요!”라며 ‘팜유 왕자’ 다운 맛 표현을 해 그 맛을 더욱 궁금케 한다. ‘칼 장인’으로 돌아온 이장우의 일상은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일 기자 2024.09.19 08:27

    • ‘안정환♥’ 이혜원 “임신 6개월에 먹덧 찾아와…리원=과일만, 리환=고기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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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이혜원 “임신 6개월에 먹덧 찾아와…리원=과일만, 리환=고기만 먹어”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 이혜원이 “임신 6개월이면 먹덧이 찾아온다“며 과거 두 자녀를 임신했을 때의 경험담을 공개한다. 13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0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으로 선 넘은 지 15년 차인 크리스와 17년 차 카를로스, 20년 차 피터 빈트가 패널로 함께해 ‘영국 패밀리’ 박규리X차비 부부의 생생한 현지 일상에 다양한 정보와 참견을 더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유세윤의 절친’ 뮤지가 나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한다. 이날 ‘영국 패밀리’ 박규리X차비 부부는 딸 벨라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 후, “차비의 본가와 가족들을 소개하고 싶어 헝가리에 왔다”고 밝힌다. 이어 차비는 “올해 새로운 행운이 찾아왔다. 우리에게 둘째가 생겨, 현재 임신 26주 차”라고 발표해 스튜디오 MC들의 축하를 받는다. 잠시 후, 차비의 어머니가 헝가리식 감자 그라탕으로 맛깔스런 식사를 준비하는 현장이 공개되고, 박규리는 그야말로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이를 보던 안정환은 “진짜 잘 드시네~”라며 흐뭇하게 웃는다. 이혜원도 “입덧이 끝나셨나 보다. 6개월쯤이면 ‘먹덧’이 찾아온다. 나 역시 딸일 때에는 그렇게 과일만 먹게 되더니, 아들일 때는 고기만 먹었다”라고 공감한다. 그러자, 송진우는 “전 아내가 임신했을 때,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줬는데 장난으로 ‘한 입만~’ 하고는 엄청 크게 먹었다. 그랬더니 아내가 지금도 굉장히 안 좋은 기억으로 얘기한다”라고 자폭(?)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이후, 박규리X차비 부부는 시어머니, 딸 벨라와 함께 태교 여행을 떠나고,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티허니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긴다. 특히 티허니 마을의 상징인 라벤더에 이어 ‘헝가리의 바다’로 불리는 발라톤 호수의 아름다운 석양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스튜디오 MC군단은 “어메이징!”이라며 찐 감탄하고, ‘게스트’ 뮤지는 “우리나라 인플루언서들이 다 몰려가겠다~”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둘째를 임신한 박규리X차비 부부의 시댁 방문기 및 ‘헝가리 투어’ 현장은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2024.09.13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