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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환을 알리는데 한 타석이면 충분했다···KIA 김도영, 34일 만의 1군 복귀전서 대타로 동점 2타점 적시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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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환을 알리는데 한 타석이면 충분했다···KIA 김도영, 34일 만의 1군 복귀전서 대타로 동점 2타점 적시타 ‘쾅’

      KIA 김도영이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4회말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역시 스타는 스타다. 34일 만에 부상을 털고 다시 1군으로 돌아온 KIA 김도영이 복귀전부터 자신의 진가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김도영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2025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최원준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다. LG 선발 손주영을 상대한 김도영은 초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쳐 주자 2명을 홈에 불러 들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김도영은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곧바로 대주자 박재현과 교체됐다. KIA 김도영이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4회말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더그아웃을 향해 포효하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지난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의 눈부신 성적을 올리며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자신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즌 후 참가한 프리미어12에서도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가운데 홀로 맹타를 뿜어내며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NC와 KBO리그 개막전에서 3회말 안타를 치고 2루로 뛰다 1루로 귀루하면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정도가 심하지는 않아 재활 훈련을 꾸준히 소화했던 김도영은 이날 경기에 앞서서 34일 만에 1군에 등록됐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대타로 나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 KIA 김도영이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4회말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윤해진 1루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4.25 20:04

    • ‘바둑이’ 1등급으로 귀환? ‘입시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 기적의 성장드라마 새로 쓴다! (티처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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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이’ 1등급으로 귀환? ‘입시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 기적의 성장드라마 새로 쓴다! (티처스2)

      채널A 제공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가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그리고 도전학생이 간절함을 담아 함께 써내려간 성장 드라마의 재시작을 예고했다. 오는 5월 4일 다시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의 티저 영상에서는 녹화 중 대기실에 있는 정승제&조정식 앞에 시즌1 출연자인 ‘바둑이(?)’ 도전학생이 깜짝 등장했다. 프로 바둑기사 지망생에서 수험생으로 진로를 바꿨던 도전학생은 바둑에 매진하느라 학업 공백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시절 심한 ADHD 진단을 받아 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티처스’ 출연 뒤 1년이 지난 현재 도전학생의 내신은 평균 3.3에서 1.47로, 전교권으로 수직 상승해 있었다. 도전학생은 “제가 ‘티처스’ 나가고 많이 변했는데 조정식 선생님 덕분이다”라며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했고, 조정식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 정승제에게는 또다른 도전학생의 대학 합격 소식이 환호 속에 전해져, ‘티처스’의 기적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즌2로 감동 실화를 다시 시작하는 ‘티처스’는 성적 개조는 물론 정신 개조까지 장담하며, 2배로 매워질 예정임을 알렸다. ‘생선님’ 수학T 정승제는 “하고 싶은대로 하려면 ‘티처스’ 안나왔어야지. 인간이 바뀌어야 해”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프로 팩폭러’ 영어T 조정식이 “전과목 다 합쳐서 네가 꼴찌로 문 닫고 들어간 애야”라며 도전학생의 현실을 일깨우는 모습도 포착됐다. 새롭게 합류한 ‘공교육의 황제’ 국어T 윤혜정도 “수능은 아이큐 시험이 아니야”라며 수능 국어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법은 물론, 학생들의 생각까지 바로잡아줄 것을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대학 간판’을 바꿔줄 특급 입시 전략 필살기까지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린다. 솔루션 또한 2배로 독해지고 다양해진다. 역대급 도전학생들에 정승제는 “1타 강사면 딱 보면 아는데...난 지금 모르겠다”며 포기 선언을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조교’라는 모자에 군복까지 착용하고 등장한 그는 도전학생과 ‘지옥의 수학캠프’를 열어 밤샘 공부까지 할 태세에 돌입했다. 조정식 또한 “학교 정문으로 빨리 나와”라며 도전학생을 하굣길에 낚아채려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 그의 특급 밀착 코칭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윤혜정은 “선생님한테 질문 더 많이 해”라며 개인 연락처까지 공개해, 도전학생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는 티벤저스의 열정을 드러냈다. 정승제는 “온몸을 다 바쳐서 기적을 한 번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며 시즌2 도전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갈 기적을 예고했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국·영·수·입시 완전체 ‘티벤저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X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5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2025.04.24 18:33

    • 미야오, 강렬한 귀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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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오, 강렬한 귀환 시동

      그룹 미야오. 더블랙레이블 제공 그룹 미야오(MEOVV)가 강렬한 음악과 콘셉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컴백을 앞둔 미야오의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서 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스포티하면서 힙한 스타일링과 당당한 태도를 바탕으로 미야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오는 28일 공개되는 선공개곡 ‘핸즈 업(HANDS UP)’의 챌린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약 15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독특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야오는 앞서 티저 영상과 실루엣 티저,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콘텐츠 출연도 예고됐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면 팬사인회를 개최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계획이다. 미야오의 첫 번째 EP ‘마이 아이즈 오픈 비비드(MY EYES OPEN VVIDE)’는 각종 음반 판매처와 더블랙레이블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2025.04.23 08:06

    • 디아블로 4,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30일 시작

      생활

      디아블로 4, 신규 시즌 ‘벨리알의 귀환’ 30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의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을 22일 공개했다. 오는 30일(한국시간) 시작되는 새 시즌에서는 ‘거짓의 군주(’Lord of Lies) 벨리알이 돌아옴에 따라, 새로운 동료와 힘을 합쳐 사악한 우두머리 능력을 사용해 환영 괴물을 처단하며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먼저, 거짓의 군주 시즌 연계 퀘스트가 추가돼 고귀한 소굴 우두머리 벨리알을 포함해 새롭게 개편된 소굴 우두머리와 맞서게 된다. 시즌에 추가된 신규 이벤트인 환영 급습 이벤트는 오픈 월드에서의 멀티플레이어 우두머리 공략 스타일 모드로 진행되며, 적 공세를 돌파해 더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우두머리 능력도 공개, 24종의 우두머리 능력과 주 능력 및 속성 능력 조합 48개를 활용해 직접 우두머리가 되어 보거나, 환영 군단 이벤트에서 환영의 재를 얻어 소유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5월 7일부터 진행되는 ‘디아블로 4’ 최초의 외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설적인 다크 판타지 만화인 베르세르크(Berserk)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반영된 외형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참마(斬魔)의 감성으로 악마를 처단할 수 있다. 베르세르크 콜라보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곧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2025.04.22 11:19

    • 김영광, ‘귀궁’ 특별출연···짜릿한 브라운관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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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광, ‘귀궁’ 특별출연···짜릿한 브라운관 귀환

      SBS ‘귀궁’ ‘귀궁’ 배우 김영광의 마력에 안방극장이 홀렸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김영광은 이무기 ‘강철이’ 역으로 특별출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고 있다. 김영광이 연기한 강철이는 본디 천 년의 수행 끝 승천 직전, 단 한 번의 부정을 타 땅으로 추락하게 된 불운한 이무기다. 인간에 대한 증오로 얼룩진 악신이 된 그는 맑은 영기를 지닌 기자 여리의 신력을 빌어 다시 하늘로 오르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휘날리는 검은 두루마기에 은흑빛 이무기 비늘, 지나간 자리마다 들판을 시들게 하는 서늘한 기운까지 강철이의 카리스마가 ‘귀궁’의 포문을 열며 단숨에 판타지 세계관으로의 몰입을 이끌었다. SBS ‘귀궁’ 김영광은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악신 강철이를 판타지적인 비주얼과 절제된 에너지로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여리를 13년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능글맞은 장난기, 광기와 애절함이 공존하는 눈빛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홀렸다. 이어 강철이가 목숨을 잃은 윤갑의 몸을 차지해 빙의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케 했다. 그런 가운데 강철이는 과거 용담천에서 처음 여리를 마주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인간의 부정을 씻어내기에 그릇이 충분한 아이’인 여리이기에 강철이를 용으로 승천할 수 있게 할 단 하나의 희망이었다. 여리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따라붙은 악연이었을지언정, 강철이에게 있어서는 여리가 유일한 구원이라는 서사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일렁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야성적인 비주얼과 무녀와 악신이라는 숙명적 대립, 여리를 향한 장난기 어리면서도 깊은 눈빛까지 강철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체화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영광.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사극 장르에 첫 발을 들이며 ‘귀궁’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 김영광의 활약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바다. 한편, 김영광이 특별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2025.04.20 10:07

    • [오피셜] ‘레전드의 귀환’ 성남, ‘비상근 단장’에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선임

      축구

      [오피셜] ‘레전드의 귀환’ 성남, ‘비상근 단장’에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선임

      성남FC 비상근 단장에 선임된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성남FC 제공 성남FC가 구단 레전드인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상근 단장’에 선임했다. 성남은 16일 신 감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성남은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조력자 역할을 하며 구단의 발전과 전경준 감독의 선수단 운영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단장은 선수 시절 성남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성남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성남의 K리그 최초 3연패를 비롯해 수많은 우승 역사와 함께했다. 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 감독을 지내며 2010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2011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등을 이뤄냈다. 신 단장은 성남을 떠나서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 U-20 대표팀을 거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A대표팀을 지휘했다. 이어 올해 초까지 인도네시아 감독을 맡으며 국제무대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신 단장은 “구단의 역사를 봤을 때 지금 위치는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성남이 승격을 넘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갈 수 있도록 구단과 현재 선수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은 단장직 없이 사무국장이 구단 행정을 총괄하는 체계였는데 이번에 ‘비상근 단장’직을 신설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이재호 사무국장은 보수 정당 소속으로 시의원을 지냈던 인물이다. 이달 초에는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장원재 대표이사가 부임해 구단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시절 신태용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2025.04.16 17:21

    • 시즌 첫 멀티홈런 ‘쾅쾅’, 부상 조짐은 전혀 없다···트라웃, 올해는 ‘송어의 귀환’을 기대해도 되나

      야구

      시즌 첫 멀티홈런 ‘쾅쾅’, 부상 조짐은 전혀 없다···트라웃, 올해는 ‘송어의 귀환’을 기대해도 되나

      마이크 트라웃. 탬파 | AP연합뉴스 시즌 초반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시즌 첫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트라웃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 포함 5타수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트라웃의 이번 시즌 첫 멀티홈런 경기다. 에인절스는 이날 홈런만 6개를 터뜨리는 타선이 화끈하게 터지며 11-1 대승을 거뒀다. 트라웃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 잭 리텔을 상대로 볼카운트 2B-0S의 유리한 상황에서 한복판으로 몰린 91.5마일(약 147.3㎞) 싱커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후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높게 들어온 리텔의 90.1마일(약 145㎞) 싱커를 받아쳤으나 2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잠잠하던 트라웃의 방망이는 팀이 5-1로 앞선 5회초 3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볼카운트 1B-1S에서 리텔의 3구째 90.8마일(약 146.1㎞) 싱커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쳤다. 마이크 트라웃. AP연합뉴스 이후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트라웃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트라웃은 탬파베이의 불펜 투수 헌터 비기를 상대로 볼카운트 1B-0S에서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97.4마일(약 156.8㎞)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타율이 0.205로 떨어져있는 트라웃이지만, 0.568에 달하는 장타율 덕분에 OPS(출루율+장타율)는 0.895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몇 년간 잦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 수가 많았는데, 이번 시즌은 아직 초반이긴 해도 부상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홈런 2개를 추가해 시즌 홈런 숫자를 5개로 늘린 트라웃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타일러 소더스트롬(애슬레틱스·이상 6개)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올해는 ‘송어의 귀환’을 정말 기대해볼만 하다. 마이크 트라웃.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4.11 12:25

    • 김민호·오대환 ‘신병즈’ 물올랐다···레전드 군 콘텐츠 귀환(신병3)

      연예

      김민호·오대환 ‘신병즈’ 물올랐다···레전드 군 콘텐츠 귀환(신병3)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 뜨거운 반응 박민석 앞 예상 밖 사건 전개 흥미진진 김동준 김요한 등 뉴페이스 활약 기대감 고조 ‘신병3’ 티저 포스터. 지니 제공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가 지난 7일 첫 공개 이후 2회 만에 시청자 몰입도를 높였다. 상병 진급을 앞둔 ‘군수저’ 박민석(김민호 분)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극 초반부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4%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신병즈’의 호연과 완벽한 팀워크가 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민호는 능글맞으면서도 어딘가 어설픈 박민석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 등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 또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석은 군 생활에 적응한 듯한 일병의 모습을 보였다. 신화부대에는 FM 중대장 오승윤 대신 새로운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가 부임했다. 첫 점호에서 조백호는 우람한 풍채와 달리 “충성 사랑합니다”라고 외쳐 부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상의 탈의 함성 발사 구보 패스 복근 포상 휴가 등 파격적인 행보에 신화부대원들은 환호했다. 신화부대에 신병이 온다는 소식에 박민석을 비롯한 분대원들은 신병 놀이를 계획했다. 박민석이 주연을 맡았으나 생활관 문을 열고 등장한 신병은 국민 배우 전세계(김동준 분)였다. 축제 분위기도 잠시 1생활관은 전세계에게 3생활관을 빼앗기고 비범한 신병 문빛나리(김요한 분)가 등장해 분위기가 반전됐다. 문빛나리는 박민석의 신병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어딘가 부족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병3’ 방송 화면. 지니 제공 박민석은 계획대로 신병 문빛나리를 속이기 위해 ‘일병 최일구’에게 과도하게 몰입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박민석의 지나친 연기는 결국 최일구의 분노를 유발했다. 박민석과 최일구의 추격전 중 문빛나리는 얼떨결에 최일구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1생활관의 신병 놀이는 엉망진창으로 끝났다. 모두의 관심을 받는 전세계 첫날부터 사고를 친 문빛나리 두 신병의 등장에 신화부대는 술렁였다.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인물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고 1생활관으로 복귀하게 된 성윤모(김현규 분)였다. 성윤모 때문에 영창까지 갔던 김상훈(이충구 분)은 조백호에게 항의했지만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는 답변만 들었다. 결국 최일구는 성윤모를 ‘기수열외’시켰다. 하지만 복귀한 성윤모는 이전과 달리 조용히 지냈다. 박민석에게 눈물로 사과하고 문빛나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은근히 돕기도 했다. 성윤모의 과거를 모르는 문빛나리는 그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문빛나리가 ‘기수열외’를 무시하는 것을 눈치챈 박민석은 그를 불러 경고했다. 그 순간 성윤모가 나타나 문빛나리를 감싸며 박민석에게 “그만 하시지 말입니다”라고 맞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새로운 신병들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일병 박민석이 군 생활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성윤모의 숨겨진 의도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 3화는 14일(월) 밤 10시 채널 ENA에서 방송되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2025.04.09 08:59

    • ‘신병3’ 웃음 특수부대의 귀환 !···뉴페이스 오대환, 김동준, 김요한 합류 (비하인드 컷)

      연예

      ‘신병3’ 웃음 특수부대의 귀환 !···뉴페이스 오대환, 김동준, 김요한 합류 (비하인드 컷)

      KT 스튜디오 지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측은 1일 카메라 안팎에서 꽉 찬 유쾌함을 자랑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신병’은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으로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전 시즌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다. 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 한다. 화제의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의 장벽을 허문 ‘군텐츠’ 장르를 개척한 민진기 감독과 코미디 대가 윤기영 작가의 의기투합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비하인드 컷에는 늘어난 ‘짬바’만큼 탄탄해진 전우애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폐급’이라는 별칭을 가진 박민석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김민호. 모니터링에 임하는 모습이 더없이 진중하다. 여기에 해맑게 엄지를 치켜세운 남태우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전승훈, 이수지 역시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이상진, 오대환, 조진세, 강효승은 브이 손짓을 하며 때아닌 사랑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하나 같이 밝은 이들의 미소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뉴페이스들 역시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하기 위한 열혈 모드에 푹 빠져있다. ‘국민수저’ 전세계로 변신한 김동준은 쉬는 시간 찰나에도 모니터링을 쉬지 않는다. 박민석의 폐급 후임 문빛나리로 분한 김요한 역시 리허설에도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다. 마침내 돌아온 웃음 특수부대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현실보다 더 리얼한 군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병3’ 제작진은 “‘신병즈’는 한껏 업그레이드된 전우애로 차원이 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뉴페이스들의 활약에 힘입어 더욱 풍부해진 이야기가 또 한 번 유쾌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는 4월 7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02 02:14

    • ‘천국보다 아름다운’ 국민배우 김혜자, 눈부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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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보다 아름다운’ 국민배우 김혜자, 눈부신 귀환

      스튜디오 피닉스· SLL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눈부신 귀환을 예고했다.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 SLL) 측은 28일, 파격적인 변신과 한계 없는 도전으로 또다시 ‘올타임 레전드’의 저력을 빛낼 김혜자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천국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 그리고 영원한 국민배우 김혜자가 6년 만에 다시 한번 뭉쳤다. 여기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믿보배’ 군단의 합류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혜자는 천국에서 30대로 돌아간 남편과 재회한 팔순의 아내 ‘이해숙’ 역을 맡았다. 생전에는 일수 바닥을 주름잡는 백전노장의 파이터, 사후에는 천국을 뒤집어 놓는 엉뚱발칙한 악동이다. 나이 팔십에 죽음을 맞아 남편의 곁으로 향한 그는 남들과 달리 제 나이 그대로 천국에서 제2의 삶을 살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해숙은 이승과 천국의 ‘두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오늘도 어김없이 일수 도장을 찍기 위해 시장으로 출근한 이해숙에게서 사뭇 비장한 분위기가 감돈다. 범상치 않은 포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일수 고객(?)을 상대하는 이해숙. 그녀 역시 한때는 눈물 많고 마음 여린 소녀였지만, 이제는 세월의 풍파에 강하고 무뎌진 인생 내공 ‘만렙’이다. 이어진 사진에서 이해숙은 드디어 천국에 입성한다. 설마 있을까 상상만 했던 천국을 마주한 이해숙의 황홀하고 가슴 벅찬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 손에 들린 ‘천국 사용 설명서’라는 책자가 앞으로 펼쳐질 이해숙의 천국살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다시 만난 남편 고낙준에게 마치 봄소풍 온 소녀처럼 신나고 설레는 얼굴로 재잘대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청담동 살아요’ ‘눈이 부시게’에 이어 김혜자와 세 번째 작업을 함께한 김석윤 감독은 “사실 이번 작품은 김혜자 선생님을 아예 주인공으로 정해놓고 만든 작품”이라며,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 사랑스럽지만 엉뚱한 캐릭터를 부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그렇듯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작업이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김혜자 선생님께서 ‘청담동 살아요’를 하실 때는 코미디 연기를 낯설어 하셨고, ‘눈이 부시게’를 하실 때는 그런 코미디 연기를 재미있어 하셨다. 이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거의 코미디를 갖고 노는 수준으로 잘 해내셨다“라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19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2025.03.31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