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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취준생 가장 선호하는 금융회사는 KB국민은행 “연봉·복지 좋아~”

      금융권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KB국민은행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올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1260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상위 50개 금융회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5.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금융권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KB국민은행을 꼽았다. 잡코리아 제공IBK기업은행이 33.3%로 그 뒤를 이었으며 NH농협(28.6%), 신한은행(23.0%), 우리은행(17.2%)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는 삼성증권(5.8%), KB증권(4.9%), 부산은행(4.8%), NH투자증권(4.0%), 대구은행(4.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았다 남성 취준생 중에는 46.3%가 여성 취준생 중에는 44.6%이 KB국민은행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남성 취준생들은 IBK기업은행(37.8%), NH농협(30.0%), 신한은행(22.1%), KEB하나은행(14.7%)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여성 취준생 중에도 KB국민은행 다음으로 IBK기업은행(31.0%)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이어 NH농협(27.8%), 신한은행(23.5%), 우리은행(20.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준생들이 이들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직원복지와 고액연봉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 취업하고 싶다’고 답한 취준생이 복수선택 응답률 4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봉이 높을 것 같다(42.5%)’거나 ‘평소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29.2%)’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으로 보여서(27.8%), 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만족해서(14.7%), 전공을 살려 일하고 싶어서(12.2%) 선택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김문석 기자 2019.04.09 16:21

    • 생활

      ‘가짜 금융회사 앱’ 주의…돈·개인정보 다 털려

      저금리 대출 등을 미끼로 스마트폰에 가짜 금융회사 앱을 깔도록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는 범죄가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짜 금융회사 앱을 설치토록 유도하는 사기범죄 신고는 올해 7월 32건에서 9월 63건, 11월 153건으로 증가세다. 금융회사를 사칭해 대출을 권유하는 전화를 건뒤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보내 가짜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게 사기범의 주된 수법이다. 앱을 설치하면 나중에 금감원이나 금융회사의 전화번호로 확인전화를 걸어도 사기범에게 연결된다. 마치 대출심사 중인 것 같은 사기범 안내를 받으면서 ‘의심’이 ‘신뢰’로 바뀐다. 이후 사기범은 기존 대출금 상환, 공탁금, 법무사 비용, 보증보험료 등 명목으로 돈을 보내달라고 한다. 가짜 앱 ‘상담 신청’을 통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도 빼간다. 금감원은 일단 앱을 깔지 않는 게 피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인터넷 주소나 앱은 바로 삭제해야 한다. 또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출을 권유받으면 일단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금감원은 “앱을 깐 것 같다면 악성코드 감염 우려가 없는 유선전화 등으로 해당 금융회사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대출 관련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이충진 기자 2017.12.11 16:14

    •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시 피해액 최대 3배 보상

      생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시 피해액 최대 3배 보상

      금융회사가 고객정보를 유출하면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보상하는 방안이 도입될 전망이다. 신용카드28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대해 여야가 의견 차이를 상당히 좁혀 이번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무위는 28일 법안 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을 담은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가해자의 불법행위로 피해자가 입은 재산상의 손해액보다 더 큰 배상을 부과하는 형벌적 성격의 손해배상 제도다. 정부는 그동안 현행 법체계와 맞지 않다며 도입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금융권의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이미 하도급법에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돼 있어 입장을 바꿨다. 다만 금융회사가 져야 할 책임을 ‘손해액의 3배 이내’로 제한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함께 검토됐던 배상명령제와 집단소송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정무위는 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 관리를 별도의 공공기관을 설립해 일원화하기로 했다.

      생활경제팀 2014.04.28 09:23

    • 연예

      현영 “남편은 외국계 금융회사 상무”

      방송인 현영이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의 신상을 밝히고 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현영은 남편의 직업과 관련된 질문에 “외국계 금융회사 주식파트 쪽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나도 잘 모른다. 남편이 회사 얘기를 잘 안 해준다. 월급은 꼬박꼬박 갖다 준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이 공수도 고수인 최배달(최영의) 선생님의 조카 손자라는 사실을 밝힌 후 “피가 있긴 있는 것 같다. 남편이 키가 183cm인데 조금만 운동해도 몸이 운동선수처럼 좋아서 모르는 사람들은 운동선수인 줄 안다”고 말했다. 현영은 지난해 8월에 태어난 딸의 사진도 공개했다. 딸도 성형을 시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셀프 마사지로 예쁘게 만들고 있다. 커서 안 하고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현영은 결혼에 반대가 없었냐는 물음에는 “나이가 있으니까 반대는 안 했지만 남편 쪽에서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좀 걱정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형님은 카이스트 쪽에 계시고 어머님은 돌아가셨지만 시부모님은 서울대 커플”이라며 “그래서 식구들 모임을 하면 세계경제, 정치부터 시작해서 그런쪽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2013.01.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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