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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한국공법학회 제40대 회장 임기 시작

      사회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한국공법학회 제40대 회장 임기 시작

      김종철 한국공법학회 신임회장.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헌법학)가 새해 1월 1일부터 한국공법학회 제40대 회장에 취임해 임기를 시작한다. 김종철 회장은 배포된 취임의 변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공법학회를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공생·공영하는 민주공화국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학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LSE)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산타클라라 로스쿨 특임방문교수 및 백주년 기념 글로벌 학자, 한국언론법학회 회장,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세계헌법학회(IACL) 제10회 세계헌법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제헌헌법 기초위원을 지낸 현민 유진오 박사를 초대회장으로 1956년 창립된 한국공법학회는 헌법 및 행정법을 전공하는 학자, 법조인과 공무원 등 1200여명, 국내외 연구기관 60 여개소가 소속된 국내 대표적 법학회다.

      김세훈 기자 2020.12.31 17:33

    • 정의당 김종철 대표 “문재인 정부 개혁 흐지부지 많아, 52시간 유예 걱정”

      생활

      정의당 김종철 대표 “문재인 정부 개혁 흐지부지 많아, 52시간 유예 걱정”

      정의당 김종철 대표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상견례 및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30일 주52시간 근무제도와 관련, “계속 유예되고 있고 이 상대로 가면 또 유예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는 뭔가 개혁한다고 했지만, 마지막에 흐지부지되는 것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종철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이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 “(원래)대표 이사가 책임지고 산업 재해에 대한 책임을 높여달라는 것인데 민주당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장 관리자 책임을 강화하는 수준으로 얘기가 되는 것 같아서 대단히 안타깝다”고 했다. 김 대표는 앞서 단식 투쟁 중 건강 악화로 입원한 이스타항공 노동조합 박이삼 위원장을 찾아가 위로하고 “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문병을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 대표는 SNS에 “이스타 항공 노동자는 ‘엎어지면 코가 닿는’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 중”이라며 “민주당과 정부가 나서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2020.10.30 23:43

    • 정의당 새 대표에 김종철 “부모 경제력 상관없이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것”

      생활

      정의당 새 대표에 김종철 “부모 경제력 상관없이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것”

      김종철 신임 정의당 당대표.국회사진기자단.정의당 새 대표로 김종철 전 선임대변인이 9일 선출이 됐다. 정의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5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종철 후보가 배진교 후보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개표 결과 김 신임 대표는 1만3588표 중 7389표(55.57%)를 득표해 5908표(44.43%)를 얻은 배 후보를 앞섰다. 정의당 대표 선거에는 배진교 김종철 김종민 박창진 등 4명이 출마했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경선에서 과반득표가 없어 배진교 김종철 후보가 결선을 치렀다. 원외 인사인 그는 “민주당 2중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금기를 깨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며 진보정당으로서 선명성을 강조, 원내로 무게중심을 이동해 온 정의당의 향후 노선에 변화가 기대된다. 김 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기본자산제, 소득세 인상을 통한 강력한 재분배, 지방행정구역 개편과 과감한 농촌투자를 통한 국토균형발전 등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관철시켜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철 대표는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양당이 만들어놓은 의제에 대해 평가하는 정당처럼 인식됐다.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갈 것”이라며 “거대양당이 정의당이 내놓는 의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내놓아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양당은 긴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돈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인 사회, 폐지를 줍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노인이 사라지는 사회, 실질적 성평등이 구현되고, 청년의 자립이 보장되는 사회, 그리고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에 상관없이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9년 국민승리21 권영길 대표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김 대표는 당내 PD(민중민주) 계열에 속한다. 김종철 대표는 2006년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에서도 이변을 일으키며 당내 명망가들을 누른 후 30대 후보로 나서 정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2020.10.09 18:38

    • [종합] 여권 지도부,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논의 제안···정의당 김종철 대표 후보 “아미 일원으로서 반대”

      연예

      [종합] 여권 지도부,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논의 제안···정의당 김종철 대표 후보 “아미 일원으로서 반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5일 K팝 열풍 주역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를 공론화자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7천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며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웅래 의원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전문연구요원,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가 있지만,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은 해당이 안 된다”며 “그러나 한류야말로 미래 국가전략산업이고, 예술체육 분야가 문화 창달과 국위 선양 측면에서 혜택 받으면 BTS야말로 당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객관성, 공정성이 우려되면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하면 된다”며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정의당 김종철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이런 여권 제안에 대해 야당인 정의당 김종철 당 대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BTS 병역특례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BTS의 팬인 ‘아미’ 일원으로서 노 의원 제안에 반대한다”며 “BTS 멤버 본인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혔고, 다른 청년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돼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벤트성 병역특례가 아닌, 청년들의 군복무 기간에 대한 진지한 논의로 나아가야 한다”며 군복무 기간을 6∼8개월로 줄이고 희망자를 모집해 전문병사로 키우는 정의당의 ‘한국형 모병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손봉석 기자 2020.10.05 18:55

    •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 ‘범여권’ 표현 거부···“진보정당으로 불러달라”

      생활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 ‘범여권’ 표현 거부···“진보정당으로 불러달라”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 KBS 방송화면 캡처.원내 혁신계 정당인 정의당이 ‘범여권 정의당’이라는 표현을 피해달라고 언론에 요청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3일 취재진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정의당 관련 보도에서 ‘범여권 정의당’표현은 가급적 피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진보 야당 정의당, 진보정당 정의당이라는 더 정확한 범주로 정의당을 지칭·보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선임대변인은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도 여당의 비례위성정당 참여를 거부했고, 총선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등 정당을 불문하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정책경쟁을 해오고 있다”며 “최근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 추미애 장관 등 행보, 졸속 추경심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부와 여당의 문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통합당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또 “정의당은 독자적인 목소리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과 정책 경쟁을 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오로지 정의당의 원칙에 따라 국민을 위한 정책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요청을 감안할 경우 앞으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범여권’으로 묶일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당 강령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진화하는 진보정당”이라고 혁신계 정당임을 밝히고 있다.

      손봉석 기자 2020.07.03 19:25

    • 배현진 1호 법안으로 ‘종부세 완화’ 발의···정의당 김종철 “차라리 없애자 해라” 일침

      연예

      배현진 1호 법안으로 ‘종부세 완화’ 발의···정의당 김종철 “차라리 없애자 해라” 일침

      미래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미래통합당 대변인인 배현진 의원이 1주택 실소유자의 종합부동산세 감면안을 ‘1호 법안’으로 3일 발의했다. 개정안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감안해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원에서 9억원(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2억원)으로 상향하고, 과세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2020년 90%)을 80%로 법제화했다. 배 의원은 “종부세 경감 법안을 시작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거래세 경감 등의 입법 활동으로 국민들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고 사유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오로지 고액 주택 소유자들만을 위한 개정안은 통과돼선 안 된다”며 “차라리 종부세를 없애자고 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지난 총선 당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등도 종부세 감면을 수시로 언급했다”며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힘을 합쳐 종부세 감면 야합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봉석 기자 2020.06.03 19:42

    • ‘못의 사제’ 김종철 시인의 7번째 시집

      연예

      ‘못의 사제’ 김종철 시인의 7번째 시집

      ‘이제는 망치를 들어도 좋을 나이 입니다/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습니다/눈 감고 못 박아도/세상의 뒤편인 손등은 찧지 않습니다 - 망치를 들다 中’  ‘못의 사제’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시인 김종철이 7번째 시집 ‘못의 귀향’(시학)을 출간했다.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하면서 등단한 김 시인은 1992년 연작 시집 ‘못에 관한 명상’에서 인간의 내면적 삶과 아픔을 못으로 형상화해 주목받았다. 또 삶의 진실과 역사적 고뇌를 깊이 있게 투시해 냈다는 평가도 얻었다.  이번 시집에서는 60여 년이라는 세월을 지내온 시인이 남은 날의 삶에 대한 각오와 다짐에 대한 비장한 비망록으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상 어느 곳에선가 못 박고 못에 찧이고 또 못 뽑히면서 살아왔고, 오늘도 하나의 못으로 험하고 풍진 세상에서 고달프게 서서 살아가고 있는 시인의 참회가 형상화돼 있다. 136쪽, 1만원.

      박은경기자 2009.01.09 19:46

    • 생활

      [베팅변수]김종철

      김종철=항상 배당을 몰고 다니는 선수다. 이번주 감각적인 스타트 승부를 펼치고 있고 움직임도 괜찮아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이종인=지정연습 내내 휘감기 강공을 펼치며 두각을 보였다. 스타트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 한차례 고배당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 이흥우=발군의 스타트력을 소유한 선수인데 이번주 성능좋은 모터까지 손에 넣어 막강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출전 경주 모두 관심 있게 지켜본다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창호 스포츠칸 경정전문위원 ARS(060-700-6880)〉

      2007.09.04 22:38

    • 생활

      [베팅 변수] 최강모터 김종철 주목

      김국흠=금주 총알 모터를 배정받아 지정연습부터 강한 승부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 감각이 괜찮아 일발 휘감기 승부를 기대할 수 있고, 찌르기 전술도 가능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김종철=스타트 감각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선수인데 선회기술이 부족해 기복이 심한 편이다. 최강 모터를 장착한 만큼 초반 주도권 장악에 성공할 경우 호배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코스와 센터코스 출전 경기가 주목된다. 손근성=신형 모터보트 적응기간이 길어지면서 슬럼프에 빠져 있다. 금주는 좋은 모터를 손에 넣었고 편성 운도 따라주고 있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신감만 붙는다면 연속 입상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창호 스포츠칸 경정전문위원·ARS(060-700-6880)〉

      2007.05.01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