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김홍일 ‘윤석열 변호인단 대표’ 맡는다... 출신 석동현 등 판검사 출신 변호인 거론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대 위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검찰청...
이창준 기자 2024.12.16 21:54
사회
김홍일 ‘윤석열 변호인단 대표’ 맡는다... 출신 석동현 등 판검사 출신 변호인 거론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대 위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검찰청...
이창준 기자 2024.12.16 21:54
사회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윤석열 변호인단 대표 맡는다... 발의되자 자진 사퇴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퇴임식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한수빈 기자 헌법재판소 탄핵심판대 위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김홍일 전...
이창준 기자 2024.12.16 18:10
오피니언
[사설]‘이동관·김홍일 잘못 없다’는 이진숙, 방통위 수장 자격 없다... 방통위원장이 국회 탄핵소추에 앞서 ‘꼼수 사퇴’한 지 이틀 만이다. 그런데 이 내정자는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의 방송장악에 대해 ‘잘못한 게 없다’고 했다. 이런 인사는 독립성과 공정성이 생명인...
2024.07.04 18:43
정치
민주당, 법사위 조사 대신 ‘김홍일 국조’ 추진... 기존 계획 무산…다른 야당들과 공조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2일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데 대해 “꼼수 사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애초 탄핵안을 국회...
손우성·박하얀 기자 2024.07.02 21:03
연예
김홍일 방통위원장, 국내 OTT 4사 대표 간담회···“OTT 해외진출 지원, 규제는 최소 원칙”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가운데)이 28일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열린 국내 OTT 4사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현 웨이브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김 위원장, 최주희 티빙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왓챠 4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내 OTT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취임한 후 글로벌 미디어 강국이라는 국정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서 국내 OTT 산업의 성장 방안과 이용자들의 권익 신장에 바람직한 조화점이 어디일지 자주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OTT 산업은 빠른 성장기를 지나 경쟁이 상당히 심화하고 있고 특히 글로벌 거대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OTT의 어려움이 매우 큰 것으로 안다”며 “그동안 국내 OTT가 우리나라 콘텐츠의 양적 그리고 질적인 발전을 크게 견인해온 결과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제공돼 국민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됐다”고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방통위는 미디어를 통한 국민의 행복 증진과 국내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함께 추구한다. 따라서 국내 OTT 산업의 활성화는 방통위의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라며 “그동안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와 해외 진출 지원 등 나름대로 정책적 지원과 서비스 권익 보호 등 노력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또 “여러 가지 진솔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국내 OTT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자들은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투자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방통위가 국내 산업 보호 및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OTT 업계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OTT의 공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업자들은 또 “방통위가 미디어 전반에 대한 규제체계 정비를 추진하는 경우 OTT에 대한 최소 규제 최대 진흥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국내 OTT 사업자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방통위는 국내 OTT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 및 해외 진출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OTT 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미디어 통합법제는 최소 규제 원칙하에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합리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업자들도 요금제 개편 등에 있어서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이헌 방통위 방송기반국장은 “통합 미디어 법제와 관련해서는 성장기에 접어들려고 하는 OTT가 규제 대상이 되는 것은 우려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이에 대해 김 위원장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으며 방송과 동일하게 규제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사업자들은 또,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세액 공제 지원이 별도로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공룡’들과의 경쟁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독료 인상과 관련, 김 위원장이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달라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 문제와 관련, 양사 대표들은 “주주들이 결정할 문제라 잘 모른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2024.05.28 17:51
연예 간밤TV
[간밤TV]‘선녀들’ 6.25 전쟁 특, ‘김홍일 장군’ 교과서에 실리지 않는 숨은 영웅들‘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MBC 제공‘선을 넘는 녀석들’ 여전히 남아있는 6.25 전쟁의 상흔이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6월 14일(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2회에서는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 남겨진 전쟁의 상흔들을 탐사하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장소들에 남은 6.25 전쟁의 흔적들, 그리고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은 전쟁 이야기,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선녀들’은 국보 1호 숭례문과 한강대교(옛 한강인도교)에 남아 있는 전쟁의 상흔들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숭례문 벽과 한강대교 다리, 상판에 총탄, 포탄 등 전쟁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던 것이다. 몰랐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흔적들이 전쟁의 아픔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설민석은 순식간에 서울까지 내려온 북한군들과 당시 긴박했던 서울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27일 새벽 이승만 대통령은 이미 서울을 떠난 상태였고, 혼란 속 서울 사수를 위해 한강인도교 폭파가 결정됐다고. 성유리는 “당시 많은 피란민들이 한강인도교를 지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리가 폭파됐다. 약 800여 명의 민간인과 군인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전쟁 상황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대처는 착잡함을 더했다. 라디오가 전부였던 그 시절, 대전에서 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승만 대통령의 특별 방송은 ‘서울을 사수할테니, 시민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라는 것’이었다. 그 말을 믿고 시민들은 서울에 남아 있었고, 서울은 3일 만에 북한군에 의해 점령이 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숨은 영웅들의 활약은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그중 김홍일 장군은 6일에 걸쳐 북한군의 한강 도하를 막아낸 영웅이었다. 설민석은 김홍일 장군이 3번 나라를 지켜냈다고 말하며, 6.25 전쟁 때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 때 폭탄 제조를 했던 숨은 조력자임을 설명했다. 방송 후 ‘김홍일 장군’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춘천에서 북한군의 이동을 3일 동안 저지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는 감동을 안겼다. 대한민국 육군 제6보병사단과 춘천 시민들이 그 주인공들. 피란도 뒤로한 채 춘천 시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포탄을 이동시키며 북한군의 남침을 막겠다는 각오로 군인들을 도왔다. 설민석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춘천의 숨은 영웅들”이라며,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용기를 낸 이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전현무는 “이분들이 교과서에 나옵니까?”라고 안타까워하며, “우리가 너무 모른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는 평화로움이 많은 분들의 희생 덕분에 있는 건데…”라고 말하며, 교과서엔 실리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함을 강조했다. 성유리 역시 “후손들에게 정확한 역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6.25 전쟁 특집은 전쟁의 아픔, 교훈,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많은 것을 깨닫게 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대세 청춘배우 김혜윤과 함께 낯선 땅 사이판에서 왜 많은 한국인들이 죽어갔는지, 그 비밀을 파헤치는 역사 탐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2020.06.15 08:14
야구
[스경포토] [불도끼 경향신문 왕중왕전] 밴브로 김홍일, 내가 더 빨랐어밴브로스 김홍일이 2일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볼도끼와 함께하는 2019 경향신문 사회인야구 왕중왕전’ 갱생고교와의 준결승에 출전해 2루에 세이프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2019.11.02 15:16
야구
[스경포토] [불도끼 경향신문 왕중왕전] 밴브로스 김홍일, 다음엔 가만 안 둬밴브로스 김홍일이 2일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볼도끼와 함께하는 2019 경향신문 사회인야구 왕중왕전’ 갱생고교와의 준결승에 출전해 헛스윙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2019.11.02 15:15
경제 주목! 이 사람
[주목! 이 사람]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홍일 센터장“청년 창업은 혁신의 전진기지”청년 창업가들이 한데 모였다. 서로 등지고 일하다가 종종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소속은 다르지만 성공을 향한 절실함이 이들을 한데 묶는다. 스타트업 공간 ‘프론트원’의 풍경이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다. “이렇게 치열하게 고민해도 스타트업 10곳 중 8곳은 실패해요. 성공률이 높으면 그건 창업이 아니라 취업이죠. 성공이든 실패든 리스크를 안고 도전하는 청년을 존경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원’이라는 단어 대신 ‘응원’과 ‘지지’라는 표현을 씁니다.” 프론트원을 운영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김홍일(54) 센터장의 말이다. 사진/우철훈 선임기자 디캠프는 은행이 낸 기부금을 사회에 투자하는 일을 한다. 김 센터장은 창업가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세상에 꺼내놓을수록 더 나은 세상이 된다고 믿는다. “한국은 사회 변동성이 낮은 사회예요. 창업이야말로 사회 변동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새로운 것을 하는 누군가에게 투자해 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 제가 하는 일입니다.” 처음부터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진 않았다. 산업은행과 외국계 투자은행(IB), 자산운용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러다 자산운용사 재직 시절 청년창업재단의 운용 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청년 창업 분야에 줄이 닿았다. “청년 창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요. 그런데 왜 중요한지, 얼마나 큰 가능성을 가진 영역인지는 심도 있게 알지 못했습니다. 2년 반 동안 센터장 일을 하면서 알게 됐죠. 청년 창업이야말로 혁신의 전진기지이고, 디캠프가 그 선두에 서 있다는 사실을. 자부심도 있고 보람도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면에서도 김 센터장은 희망을 본다. 스타트업은 규모가 작은 만큼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과 전환이 빠르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비대면 사업이 주류인 스타트업계는 창업 열기가 뜨겁다. 다만 격변하는 시기인 만큼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크다. “모든 새로운 것은 매력적이지만 위험합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래서 더 많은 노하우를 창업가들에게 전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 센터장이 ‘멘턴’(멘토과 인턴의 합성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40플러스 청년을 위한 멘턴살롱’은 중장년 인재의 역량과 경험을 스타트업에서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40세 이상 중년 인재를 대상으로 업계 전문가가 스타트업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은 노련한 멘턴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고 멘턴은 새 일자리를 얻는다. “스타트업은 경력자가 아니라 경험자가 필요합니다. 경험 자산이 있으면 현장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죠. 멘턴 1명을 육성하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입됩니다. 전액을 디캠프가 부담하고 있으니 많은 경험자가 부담 없이 도전하면 좋겠어요.” 김 센터장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이후에 무엇을 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 않았다. 다만 방향은 확고하다. “창업 제안도 있고, 자산운용사를 해보라는 분들도 있지요. 그것은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이에요. 하지만 앞으로는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필요한 곳, 제가 해야 할 일을 찾을 생각입니다.”
반기웅 기자 2020.10.16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