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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이 된 꽃게, 제철인데도 가격 고공행진

      경제

      ‘금값’이 된 꽃게, 제철인데도 가격 고공행진

      ... 유사한 상황이지만, 서해 연근해 표층수온은 지난해와 비교해 낮은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꽃게가 서해 연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서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꽃게는...

      안광호 기자 2025.04.11 15:12

    • [포토뉴스] 제철 맞은 꽃게

      경제

      [포토뉴스] 제철 맞은 꽃게

      청명을 이틀 앞둔 2일 모델들이 하나로마트에서 봄 수산물인 ‘암꽃게’를 보여주고 있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 제공 2025.04.02 21:12

    • 꽃게·전어·갈치…제철 맞았지만 가격 급등, 되레 맛보기 부담

      경제

      꽃게·전어·갈치…제철 맞았지만 가격 급등, 되레 맛보기 부담

      ... 고수온 특보(수온이 28도 이상인 경우)가 이어져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다.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꽃게의 경우 고수온으로 서식지가 넓게 분산되면서 지난달 생산량이 감소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어 #갈치 #꽃게 #수산물 #광어 #굴

      고물가 ‘비상’

      안광호 기자 2024.10.20 20:11

    • ‘꽃게·전어·갈치·굴’ 제철인데 보기 힘들고 가격 2배 이상 급등

      경제

      꽃게·전어·갈치·굴’ 제철인데 보기 힘들고 가격 2배 이상 급등

      ... 고수온 영향으로 서식지가 넓게 분산되면서 지난달 생산량이 감소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꽃게 위판량은 2707t으로 1년 전(5152t)보다 약 47.5% 감소했다. 서해 최대 꽃게 어장인 연평어장의...

      #전어 #갈치 #꽃게 #수산물 #광어 #굴

      안광호 기자 2024.10.20 15:02

  • 스포츠경향

    • ‘편스토랑’ 장민호, 꽃게 호마카세 아시나요

      연예

      ‘편스토랑’ 장민호, 꽃게 호마카세 아시나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꽃게 호마카세를 선보인다. 3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소중한 동료들을 초대해 제철 꽃게로 특별한 코스 요리를 대접한다. 일명 ‘꽃게 호마카세’. 그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각종 ‘호마카세’ 요리로 화제를 모은 금손 장민호가 이번에는 또 어떤 꿀맛 요리들을 만들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트로트 동료들이 모인 만큼 낭만 넘치는 노래들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아이스박스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무엇이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아이스박스 속 주인공은 제철을 맞아 한창 살이 오른 꽃게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실하고 싱싱한 꽃게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꽃게 좋다”, “맛있겠다”라며 군침을 꼴깍 삼켰을 정도. 이어 장민호는 능숙하게 꽃게를 손질하더니 몸통과 게딱지로 나눠 찜기에 넣었다.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장민호가 초대한 첫 번째 손님 김양이 등장했다. 평소 친남매처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찐친답게 편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초대 손님 김용필도 등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이에 장민호는 찜기에서 꽃게를 꺼낸 뒤 본격적인 호마카세 요리를 시작했다. 보통 가정집에서 볼 수 없는 장비들이 등장해 김양과 김용필의 눈이 동그래졌다. 장민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한 김 쪄낸 꽃게로 철판꽃게구이, 게딱지볶음밥, 꽃게마라샹궈, 꽃게마라짜장라면까지 순차적으로 만들었다. 기가 막힌 요리를 척척 해내는 호마카세 사장님 포스의 장민호의 모습에 김용필, 김양도 감탄했다. 두 사람은 김용필이 준비해온 와인을 함께 나눠 마시며 흥을 돋워 웃음을 줬다. 연이어 쏟아지는 꿀맛 꽃게 메뉴들에 김양과 김용필은 노래로 화답했다. 낭만 가득한 노래, 맛있는 음식이 공존하는 민호 바가 즉석에서 개장한 느낌. 유독 녹진한 분위기에 “여기 가정집 맞나?”라는 우스갯소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낭만 풀 충전 호마카세에서 펼쳐지는 꽃게 요리와 노래 파티는 3월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2025.03.06 16:22

    • “연예인들도 반한 맛, 신사꽃게당 팝업 스토어 오픈”

      생활

      “연예인들도 반한 맛, 신사꽃게당 팝업 스토어 오픈”

      꽃게 요리 전문점 ‘신사꽃게당’이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신사꽃게당이 자랑하는 다양한 꽃게 요리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전복장, 가리비장을 현장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사꽃게당은 30년 전통의 간장게장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짜지 않고 속이 편안한 요리를 선보이며, 많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꽃게 요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통의 맛과 함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신메뉴 전복장, 가리비 장, 순살 간장게장과 순살 양념게장을 만나볼 수 있다. 순살 게장은 기존의 게장보다 손질이 간편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사꽃게당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와 고유의 비법으로 만든 꽃게 요리는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20~30대 여성과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곱창김과 참기름 세트, 갓장아찌 등의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며, SNS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뽑기 이벤트 기회도 제공된다. 신사꽃게당의 대표는 “평소 신사동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신사꽃게당을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2024.11.03 13:21

    • ‘THE 맛녀석’ 제철 맞은 오징어, 수꽃게찜 먹방!!

      연예

      ‘THE 맛녀석’ 제철 맞은 오징어, 수꽃게찜 먹방!!

      IHQ ‘THE 맛있는 녀석들’이 제철 맞이 음식을 선보인다. 18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은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제철 음식 오징어와 수꽃게찜을 선보인다. 첫 번째 식당으로 오징어 전문점을 찾은 멤버들은 메뉴판부터 맛집이라고 칭찬하며 오징어무침, 돌판오징어볶음, 수육, 오징어튀김까지 폭풍 먹방을 펼친다. 오랜만에 오징어볶음을 먹은 김준현은 돌판까지 싹싹 긁었고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챙기며 행복한 먹방을 자랑한다. 또 개그맨답게 각자 맛 표현도 얼굴로 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두 번째 맛집에서는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밑반찬만으로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며 먹력을 과시한다. 이어 나온 꽃게찜 8마리도 게눈 감추듯 흡입하고, 12마리 추가 주문에 해물라면까지 해치우며 완벽한 먹방을 선보인다. 김준현은 진짜 맛있을 때만 나오는 콧노래까지 부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 멤버들 찐텐션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를 홀리게 만든 오징어와 수꽃게찜 먹방은 18일 저녁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2024.10.18 16:12

    • [종합] 이정재, 월클 팬사랑…꽁냥이→꽃게춤까지 “원한다면야” (살롱드립2)

      연예

      [종합] 이정재, 월클 팬사랑…꽁냥이→꽃게춤까지 “원한다면야” (살롱드립2)

      유튜브 채널 ‘TEO 테오’ 배우 이정재가 여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그새 김이 더 많이 묻었네요? 잘생김, 웃김. | EP.46 이정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재는 자신의 바쁜 근황에 대해 “사실 저도 놀랍다. 바쁜 게 덜해질 나이기도 한데 이렇게 바빠도 되나 할 정도로 바쁘다”고 했다. 그는 지난 6월 5일 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했다. 이번 출연작은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이번에 ‘애콜라이트’ 홍보 때문에 LA, 영국, 한국에서 인터뷰를 엄청 했다. 돌아다니면서 하니 너무 힘들더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요즘 홍보 문화가 많이 바뀌지 않았나”라며 운을 ?I다. 장도연은 영화 ‘헌트’를 홍보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팬 서비스를 워낙 잘 하시지 않나. 간절함이 느껴졌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이정재는 “무대인사를 다니면 팬분들이 이런 거 저런 거 해달라고 요구하신다. 과하지는 않고 즉석에서 해드릴 만한 것들이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장도연이 “코카인 댄스도 추시던데”라고 하자, 이정재는 크게 웃으며 “마침 허성태 씨 코카인 댄스가 이슈였다. 팬분들이 함께 춰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틈을 놓치지 않은 장도연이 ‘애콜라이트’를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냐고 묻자, 이정재는 호탕하게 웃으며 “어떻게 게다리 춤이라도”라며 장도연의 시그니처 동작을 따라했다. 이에 장도연은 감동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언제부터 이렇게 내려놓게 됐냐. 내가 알던 TV스타가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팬분들이 원하신다면야”라며 팬 사랑을 드러낸 이정재는 한강 고양이 챌린지까지 따라하며 홍보 열정을 불태웠다. 한편 이정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동양인 최초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았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4.06.26 19:35

  • 레이디경향

    • [주말&] 꽃게로 여는 맛있는 가을

      요리 주말&

      [주말&] 꽃게로 여는 맛있는 가을

      찬 바람이 살살 불어옵니다. 이번엔 진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여름이 끝난다는 건, 잠시 잃었던 입맛도 돌아온다는 것. ‘가을 제철’로 검색하는 손가락도 덩달아 경쾌해집니다. 자, 금어기가 끝나고 잡히는 가을 꽃게를 주목할 때입니다. 보통 가을에는 수꽃게, 봄에는 암꽃게를 먹어야 한다고 하죠. 게의 배 쪽을 보면 가슴 쪽으로 삼각형 모양의 딱지가 있는데 가늘고 뾰족한 것이 수게, 넓고 둥근 것이 암게입니다. 꽃게는 다리 10개가 모두 제대로 붙어 있는지 살피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혹 들어볼 수 있다면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을 골라야 속살이 많아요. 해외 유명 맛집에서 먹던 꽃게튀김,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꽃게튀김 재료 = 꽃게 2마리, 양파 1개, 청피망·홍피망 1/2개씩, 마늘 3톨, 녹말물 4큰술, 녹말가루, 식용유 적당량, 꽃게 밑간 소스(맛술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칠리소스(시판용 칠리소스 2큰술, 굴소스·진간장·물엿 1큰술씩, 다진 마늘·매실액·설탕·식초·참기름 1/2큰술씩) 1 꽃게는 1/2등분해 분량의 꽃게 밑간 소스 재료에 고루 버무려 20분간 재운다. 2 양파와 피망은 1.5×1.5cm 크기로 사각 썰고 마늘은 모양을 살려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볼에 분량의 칠리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달군 뒤 ②의 양파, 피망, 마늘을 넣고 센 불에 볶다가 채소에 기름이 돌면 ③의 칠리소스를 넣은 다음 끓기 시작하면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5 ①의 꽃게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녹말가루를 고루 묻혀 160℃로 달군 식용유에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6 접시에 ⑤의 꽃게를 담고 ④의 소스를 끼얹는다. 살이 많은 수꽃게꽃게탕이나 꽃게찜으로 먹기 좋습니다. 꽃게탕 재료 = 꽃게 2마리, 무·미나리 100g, 애호박 80g, 당근 50g, 양파 1/2개, 청고추·홍고추 1개씩, 마늘 1톨, 대파 10cm, 쑥갓 약간, 다시마국물 5컵, 소금 1작은술 양념 고추장·고춧가루·청주 1큰술씩, 된장·간장·다진 마늘 1/2큰술, 설탕 2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1 꽃게 껍질은 솔로 문질러 씻고 등딱지를 뗀 뒤 몸통과 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무는 나박하게 썰고, 애호박과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청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 쑥갓은 씻어 물기를 턴다. 3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저며 썬다.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썬다. 4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담아 고루 섞는다. 5 냄비에 무를 깔고 손질해둔 꽃게와 당근, 양파, 마늘, 대파를 올린 뒤 다시마국물을 붓는다. 양념을 풀어 한소끔 끓인다. 6 끓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걷어낸다. 모든 재료가 익으면 애호박과 고추, 미나리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이고 소금으로 간한다. 7 먹기 직전 쑥갓을 올려 낸다. 고춧가루 듬뿍 넣은 찜도 좋지만, 간장볶음으로도 색다른 맛을 낼 수 있어요. 꽃게 간장볶음 재료 = 꽃게 2~3마리, 양파·피망·홍피망·풋고추 1개씩, 양배추 100g, 생수 2컵, 소스(간장 5큰술, 생수 1컵, 설탕 1큰술, 생강 1톨, 다진 마늘 2큰술, 대파 1대, 저민 마늘 2개분, 고춧가루·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1 꽃게는 찬물에 5분간 담갔다가 깨끗이 씻은 뒤 등껍데기를 열고 2등분한다. 2 양파는 채썰고 피망은 반 갈라 씨를 도려내고 채썬다. 3 풋고추는 어슷썰고 양배추는 심지를 도려낸 뒤 한입크기로 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팬에 꽃게와 생수를 넣고 끓이다가 우르르 끓어오르면 양파, 피망, 양배추를 넣어 삶는다. 6 ⑤에 물기가 거의 없어지면 소스를 넣고 약한 불에서 볶다가 풋고추를 넣는다. 7 ⑥의 소스 국물이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낸다. 콩나물과 꽃게는 채소보다 오래 익혀야 하므로 먼저 조리해 긴이 배게한 뒤 채소를 넣으세요. 꽃게 해물찜 재료 = 꽃게 500g, 조갯살·새우·미나리 100g씩, 콩나물 300g, 대파 1/2대, 팽이버섯 50g, 청·홍고추 1개씩, 소금 약간, 찹쌀가루 3큰술, 들깻가루 1큰술, 다시마국물 1컵 양념장 고운 고춧가루 1큰술(기호에 따라 가감), 굵은 고춧가루·진간장·청주·맛국물 2큰술씩, 고추장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홍고추(채썬 것) 1개 분량 1 꽃게 껍데기를 솔로 문질러 씻고 등딱지를 뗀 뒤 몸통과 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조갯살과 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손질해둔다. 3 콩나물은 꼬리를 뗀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미나리는 억센 줄기를 잘라낸 뒤 5cm 길이로 썬다. 4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5 밑이 두꺼운 냄비에 ①과 콩나물을 넣고 다시마국물을 부어 끓기 시작하면 골고루 잘 섞는다. 6 ⑤에 양념장을 섞어 한소끔 끓여 간이 배게 한 뒤 미나리와 조갯살, 채소를 넣고 숨이 죽으면 뒤집어 섞는다. 다음 찹쌀가루와 들깻가루를 섞어 잘 개어가며 넣는다. 7 국물이 걸쭉해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꽃게살을 살살 발라내 만들어 한결 먹기 편합니다. 꽃게 파스타 재료 = 파스타 면 160g, 꽃게 2마리, 토마토소스 90g, 마늘 3톨, 바질 잎 2장,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30ml, 올리브유 적당량, 후춧가루·이탤리언 파슬리 약간씩, 꽃게 스톡(손질한 꽃게 8마리, 물 3L, 양파 500g, 마늘·당근 200g씩, 대파·셀러리 1대씩, 토마토홀·월계수 잎·말린 오레가노·말린 로즈메리 1g씩, 통후추·소금 약간씩) 1 꽃게 스톡 재료 중 손질한 꽃게를 300℃로 예열한 오븐에 갈색 빛이 날 때까지 굽는다. 2 양파, 마늘, 당근, 대파, 셀러리를 크게 잘라 센 불로 볶는다. 3 ②의 팬에 ①의 꽃게를 넣고 다시 한번 볶다가 물을 넣고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꽃게 스톡 재료를 넣고 3시간 동안 끓인다. 4 ③은 소금으로 간을 하고 면포로 걸러준다. 5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8분 정도 삶는다. 6 꽃게는 손질해 게딱지를 분리한 뒤 살만 발라낸다. 마늘은 얇게 저민다. 7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⑥의 게딱지를 넣고 볶다가 빨갛게 익으면 빼낸다. 게딱지를 볶던 팬에 ⑥의 마늘을 넣고 볶다가 ⑥의 꽃게 살을 넣고 볶는다. 8 ⑦의 팬에 ④의 꽃게 스톡 1컵과 토마토소스를 붓고 후춧가루를 넣어 끓이다가 ⑤의 파스타 면과 ⑦의 게딱지를 넣고 센 불에 조린다. 80% 정도 조린 뒤 바질 잎을 넣고 게딱지는 빼서 접시에 담는다. 9 ⑧의 팬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10 ⑨의 파스타를 게딱지를 담은 접시에 함께 담고 이탤리언 파슬리로 장식한다. 꽃게에 물기를 완전히 뺀 뒤 녹말가루를 묻힌 뒤 여분의 가루는 털어내고 튀겨야 기름이 덜 튀어요. 꽃게 칠리소스볶음 재료 = 꽃게 1kg, 양파 1/2개, 마늘 2톨, 셀러리 1대, 홍고추 2개, 고추기름 1큰술, 녹말가루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튀김 기름 2컵 소스 토마토홀 1컵, 설탕 1/2작은술, 칠리가루 1작은술, 코코넛밀크 1과 1/2큰술, 닭 육수 3큰술, 레몬주스·물엿 2큰술씩 1 꽃게는 손질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는다. 2 다듬은 꽃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소금·후춧가루를 뿌려 밑간한다. 3 양파는 채썰고 홍고추와 셀러리는 어슷하게 썬다. 마늘은 칼등으로 눌러둔다. 4 ①의 꽃게에 녹말가루를 묻혀 170℃ 튀김 기름에 넣고 노릇하게 튀긴 뒤 기름을 뺀다. 5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 고추, 양파, 셀러리를 넣어 볶는다. 6 ⑤에 소스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④의 게를 넣고 재빨리 볶아 버무린다. 꽃게찜과 볶음밥 재료 = 꽃게 10조각(5마리 분량), 청양고추·양파 1개씩, 마늘 3톨, 화이트와인 1/2컵, 올리브유 2큰술, 양념(고춧가루·설탕 2큰술씩, 고운 고춧가루·깨소금 1작은술씩, 간장 5큰술, 다진 마늘·참기름 1큰술씩, 청주 3큰술, 소금·통후추 간 것 약간씩), 볶음밥 재료(밥 1과 1/2공기, 달걀 1개, 다진 단무지 3큰술, 마른 잔새우 1/3컵, 버터·굴소스 2큰술씩, 소금 약간) 1 꽃게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것을 준비한 뒤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뺀다. 2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마늘은 얇게 저미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3 오목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향이 나게 볶다가 고추, 양파를 넣고 볶는다. 4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꽃게를 넣고 잠깐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어 센 불로 올려 비린 맛을 날린다. 5 불을 줄이고 양념을 넣고 꽃게가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끓인다. 6 뚜껑을 열고 양념이 걸쭉하게 조려지면 약한 불에서 7분간 조린다. 7 볶음밥 재료 중 마른 잔새우는 찬물에 한 번 씻어서 물기를 턴다. 8 다른 팬에 버터를 두르고 달걀을 넣어 재빨리 저어 익힌 뒤 다진 단무지와 잔새우를 넣어 볶다가 따뜻한 밥을 넣고 굴 소스와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 맞춘다. 9 그릇에 꽃게찜을 담고 볶음밥을 곁들여 낸다. 꽃게를 절이며 나온 국물로 양념장을 만들면 꽃게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어요. 꽃게무침 재료 = 꽃게 3마리(1kg 정도), 소금 1큰술, 마늘 5개, 대파 1/2대, 생강채 3큰술, 밤 2개, 청고추·홍고추 1개씩, 실파 2뿌리 양념장 고운 고춧가루·간장 4큰술씩, 굵은 고춧가루·물엿 3큰술씩, 설탕 1큰술, 참기름 1과 1/2큰술, 통깨 2큰술 1 꽃게는 묵직하고 살아 있는 것으로 골라 솔로 문질러 깨끗이 닦는다. 2 게딱지와 아가미, 모래주머니를 떼어낸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 3 꽃게에 소금을 뿌려 체에 밭쳐 절여둔다. 4 ③의 꽃게에서 나온 물과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5 마늘, 대파, 밤은 같은 길이로 가늘게 채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털어낸다. 실파도 깨끗이 씻어 다른 채소와 같은 길이로 썬다. 6 양념장에 손질한 ⑤의 재료와 생강채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7 꽃게와 양념장을 나무주걱으로 잘 버무려 완성한다. 자칫 날 수 있는 비린내를 생강즙이 확 잡아줍니다. 생강즙 뿌린 꽃게찜 재료 = 꽃게 2마리, 생강즙 1큰술, 간장 2큰술, 마른 고추 2개, 대파 1/2대, 마늘 2톨 1 꽃게는 등딱지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뾰족한 다리 끝부분은 가위로 잘라내고 큼직하게 4등분한다. 2 생강을 강판에 곱게 갈아 즙을 낸 뒤 볼에 담고 간장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마른 고추는 가위로 큼직하게 어슷썰기하고 대파와 마늘도 같은 크기로 썬다. 4 찜기에 내열용기를 올리고 그 안에 꽃게를 담은 뒤 생강즙 섞은 간장 양념을 뿌리고 마른 고추와 대파, 마늘을 올려 찐다. 5 15분 정도 꽃게를 찌면 게살이 부드럽고 연해서 먹기 좋고 생강즙 향과 매운 향신료 향이 나서 비린 맛이 없다.

      장회정 기자 2024.09.21 09:00

    • [주말&]제철 맞은 꽃게와 새우, 찜부터 볶음, 찌개까지

      요리 주말&

      [주말&]제철 맞은 꽃게와 새우, 찜부터 볶음, 찌개까지

      가을이면 더욱 맛있는 꽃게와 새우. 경향신문 자료사진땅에서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 바다의 진미도 슬슬 맛이 차오릅니다. 꽃게와 새우의 계절입니다. 고추잠자리처럼 익으면 선명한 선홍색을 띄는 꽃게와 새우, 매번 그냥 굽거나 쩌먹기만 했다면 이번엔 색다른 조리법으로 맛을 한층 더해볼까요. 꽃게는 흐르는 물에서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등딱지와 배, 다리에는 이물질이 많이 있으므로 세심하게 닦고 날카로운 다리의 끝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면 됩니다. 몸통 위쪽에 붙은 눈, 입, 더듬이는 손으로 잡아 당겨 떼어내고 아가미와 모래주머니도 제거합니다. 집게다리 등 두꺼운 부분은 방망이나 칼등으로 내려쳐 손질해 두면 나중에 먹기 편합니다. 바람이 선선해지며 시장에 ‘대하’를 판다는 푯말이 등장했습니다. 경향신문에 ‘지극히 미적인 시장’을 연재하는 베테랑 식품 MD 김진영씨는 “대하라는 것이 큰 새우를 지칭하는 왕새우와 같은 말이지만 푯말의 의미는 다른 새우를 가리킨다”고 하셨어요. 보통 시장에서 대하라며 판매하는 새우는 흰다리새우라고 합니다. 보통 양식으로 길러져 대하에 비해는 저렴합니다. 맛도 대하에 크게 뒤지지 않으니, 이왕이면 ‘흰다리새우’라고 정확하게 이름을 밝힌 새우를 구입하는 게 좋겠죠. 새우는 가위로 머리뿔과 수염을 잘라낸 뒤 이쑤시개를 등 두 번째 마디에 찔러 넣어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으면 손질 끝입니다.자, 이제 제철을 맞은 꽃게와 새우를 쪄 먹고 튀겨 먹고 볶아 먹어 봅시다. 대미는 꽃게와 새우의 컬래버레이션, 매콤한 찌개로 장식합니다. 된장에 마늘, 참기름, 갖은 채소 등을 다져 넣으면 한결 맛깔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꽃게 된장찜재료 = 꽃게 8~10마리(4kg), 된장 양념 적당량, 청주 2컵, 생강 1쪽1 꽃게는 손질해 등딱지를 떼어내고 아가미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①의 꽃게에 된장 양념을 앞뒤로 고루 발라 등딱지에 얹는다. 3 찜통에 물을 붓고 생강을 편썰어 넣은 뒤 청주를 붓고 불에 올린다. 4 ③의 김 오른 찜기에 ②의 꽃게 등딱지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올려 15분 정도 찐 뒤 접시에 담는다.칠리소스를 더해 동남아시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게튀김. 경향신문 자료사진·꽃게 튀김재료 = 꽃게 2마리, 양파 1개, 청피망·홍피망 ½개씩, 마늘 3톨, 녹말물 4큰술, 녹말가루, 식용유 적당량, 꽃게 밑간 소스(맛술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¼작은술), 칠리소스(시판용 칠리소스 2큰술, 굴소스·진간장·물엿 1큰술씩, 다진 마늘·매실액·설탕·식초·참기름 ½큰술씩)1 꽃게는 반으로 자른 뒤 분량의 꽃게 밑간 소스 재료에 고루 버무려 20분간 재운다. 2 양파와 피망은 1.5×1.5cm 크기로 사각 썰고 마늘은 모양을 살려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볼에 분량의 칠리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달군 뒤 ②의 양파, 피망, 마늘을 넣고 센 불에 볶다가 채소에 기름이 돌면 ③의 칠리소스를 넣은 다음 끓기 시작하면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5 ①의 꽃게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녹말가루를 고루 묻혀 160℃로 달군 식용유에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6 접시에 ⑤의 꽃게를 담고 ④의 소스를 끼얹는다.·꽃게 볶음재료 = 꽃게 3마리, 다진 청양고추·다진 홍고추·국간장·굴소스 2큰술씩, 다진 마늘·버터·황설탕·식용유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쪽파 2줄기, 칠리페퍼 2개, 후춧가루 약간1 꽃게는 손질해 등딱지를 떼고 아가미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 4등분한다. 2 볼에 칠리페퍼를 반으로 썰어 넣고 국간장, 굴소스, 황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 볶음소스를 만든다. 3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꽃게를 넣어 센 불에 볶아 절반 이상 익으면 건진다. 4 ③의 팬에 버터를 녹인 뒤 약한 불에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후춧가루를 넣어 달달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②의 볶음소스를 넣어 자글자글 끓인다. 5 ④의 소스에 윤기가 돌면 ③의 꽃게를 넣고 버무려 2~3분간 볶은 뒤 그릇에 담고 쪽파를 어슷썰어 올린다.버터와 마늘의 녹진함이 새우 맛을 더하는 버터구이. 경향신문 자료사진·새우 마늘 버터구이재료 = 새우 12마리, 버터 150g, 양파 1개, 다진 마늘 3큰술1 새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2 버터를 조금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고 볶다가 마늘 향이 올라오면 나머지 버터를 넣고 센 불에 부글부글 끓인다. 3 오븐 팬에 ①의 새우를 올리고 ②의 소스를 조금 남긴 뒤 나머지 분량을 고루 뿌린 다음 200℃로 예열한 오븐에 5~7분간 굽는다. 4 접시에 ③을 담고 ②의 남은 소스를 끼얹는다.간장게장 못지 않은 밥도둑, 간장새우장. 소주와 레몬즙을 넣어 깔끔한 맛을 낸다. 경향신문 자료사진·간장 새우장재료 = 새우 20마리, 간장물 3컵, 레몬즙 ½개 분량, 소주 ¼컵, 소금 약간1 새우는 가위로 머리뿔과 수염을 자른 뒤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2 ①의 새우에 레몬즙, 소주를 뿌려 30분 정도 재운다. 3 ②의 새우를 건져 밀폐용기에 담고 새우가 잠길 정도로 식힌 간장물을 부어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4 ③의 새우는 건져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간장물은 다시 끓였다가 식혀 냉장고에 보관하고 새우장을 먹을 때 붓는다.·간장물재료 = 물 10컵(2L), 양조간장 4컵, 청주 1컵, 대파 1대, 양파·사과·건고추·북어 머리 1개씩, 마늘 8톨, 생강 1쪽, 다시마 1장(10×10cm), 감초 6개, 건표고버섯 2개, 디포리 5마리, 물엿 4큰술, 설탕 ½컵1 대파는 반 갈라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4등분한다. 마늘은 2등분하고 씨를 제거한 사과와 생강은 껍질을 벗겨 편썬다. 2 냄비에 청주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15~20분간 채소가 물러질 때까지 끓인다. 3 ②의 모든 재료를 건져낸 뒤 청주를 넣어 바르르 끓인 다음 불을 끄고 식힌다.·새우 콩나물찜재료 = 대하 15마리, 콩나물 300g, 양파 ½개, 대파(흰 부분) 5cm, 청양고추 1개, 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간장·물엿·맛술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녹말물 2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컵1 새우는 손질해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버무린 뒤 청주를 부어 고루 섞는다. 2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는다. 3 양파는 채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썬다. 4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낸 뒤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물 없이 데친다. 데치는 중간에 콩나물의 위아래를 뒤집어주고 물이 부족하면 조금 부어 콩나물을 익힌 뒤 접시에 펼쳐 식힌다. 5 ④의 콩나물을 데친 냄비에 ①의 새우와 물을 넣어 센 불에 볶다가 새우가 거의 다 익으면 ②의 양념장을 넣어 볶는다. 6 ⑤에 ④의 콩나물, ③의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빠르게 버무린 뒤 녹말물을 1큰술씩 넣어가면서 한번 더 볶는다. 7 ⑥의 양념이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역시 마무리는 얼큰한 찌개. 꽃게와 새우의 협업으로 달큰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경향신문 자료사진·꽃게 새우찌개재료 = 꽃게 2마리, 새우 6~8마리, 얼갈이배추 2포기, 무 1토막(4cm), 양파·청양고추 1개씩, 대파 ½대, 깻잎 5장, 쑥갓 2줄기, 쌀뜨물 2½컵, 들깨가루 2큰술,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된장·생강즙·들기름 1큰술씩, 고추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청주 ¼컵)1 꽃게는 손질해 등딱지를 떼고 아가미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 4등분한다. 새우는 손질해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얼갈이배추는 밑동을 썰어낸 뒤 큼직하게 썰고 무는 나박썬다. 3 양파와 깻잎은 채썰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썬다. 쑥갓은 줄기 부분을 조금 썰어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5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②의 무를 넣어 끓이다가 부르르 끓어오르면 ①의 꽃게와 새우를 넣고 ④의 양념장을 넣어 고루 푼다. 6 ⑤의 국물이 끓어오르면 ②의 얼갈이배추와 ③의 양파를 넣어 끓인 뒤 얼갈이배추의 숨이 죽으면 ③의 깻잎, 청양고추, 대파, 쑥갓을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들깨가루를 넣고 그릇에 담는다.

      #꽃게 #새우 #새우장 #꽃게튀김 #꽃게

      장회정 기자 2022.09.17 07:11

    • 제철 꽃게와 대하로 만드는 밥도둑 메뉴

      요리

      제철 꽃게와 대하로 만드는 밥도둑 메뉴

      산해진미가 넘쳐나는 가을. 귀한 몸값 자랑하는 꽃게와 대하도 제철을 맞아 전통시장이며 대형 마트의 어물전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와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는 대하로 만든 메뉴는 가을철 최고의 별미다. 꽃게 손질하기 꽃게는 흐르는 물에서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등딱지와 배, 다리에 이물질이 많이 있으므로 세심하게 닦고 날카로운 다리의 끝 부분은 가위로 잘라낸다. 몸통 위쪽에 붙은 눈, 입, 더듬이는 손으로 잡아 당겨 떼어내고 아가미와 모래주머니를 제거한다. 집게다리 등 두꺼운 부분은 방망이나 칼등으로 내려쳐 먹기 편하게 손질한다. 꽃게볶음 재료 꽃게 3마리, 다진 청양고추·다진 홍고추·국간장·굴소스 2큰술씩, 다진 마늘·버터·황설탕·식용유 1큰술씩, 다진 생강 1작은술, 쪽파 2줄기, 칠리페퍼 2개,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꽃게는 손질해 등딱지를 떼고 아가미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 4등분한다. 2 볼에 칠리페퍼를 반으로 썰어 넣고 국간장, 굴소스, 황설탕을 넣어 고루 섞어 볶음소스를 만든다. 3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꽃게를 넣어 센 불에 볶아 절반 이상 익으면 건진다. 4 ③의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인 뒤 약한 불에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후춧가루를 넣어 달달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②의 볶음소스를 넣어 자글자글 끓인다. 5 ④의 소스에 윤기가 돌면 ③의 꽃게를 넣고 버무려 2~3분간 볶은 뒤 그릇에 담고 쪽파를 어슷썰어 올린다. 꽃게 된장찜 재료 꽃게 8~10마리(4kg), 된장 양념 적당량, 청주 2컵, 생강 1쪽 만들기 1 꽃게는 손질해 등딱지를 떼어내고 아가미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①의 꽃게에 된장 양념을 앞뒤로 고루 발라 등딱지에 얹는다. 3 찜통에 물을 붓고 생강을 편썰어 넣은 뒤 청주를 붓고 불에 올린다. 4 ③의 김 오른 찜기에 ②의 꽃게 등딱지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올려 15분 정도 찐 뒤 접시에 담는다. 된장 양념 재료 된장 60g, 두부 150g, 건표고버섯 2개, 감자 1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2큰술, 간장·콩가루·고추씨가루·다진 마늘·다진 풋고추·다진 파·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다시마 국물 2컵과 2큰술, 물 2컵,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건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씻은 뒤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썬다.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겨 잘게 썬다. 2 믹서에 ①의 표고버섯과 감자, 양파, 다시마 국물을 넣어 곱게 간다. 3 두부는 으깨 면포에 감싸 물기를 짠 뒤 볼에 담고 된장, 고춧가루, 간장, 콩가루, 고추씨가루를 넣어 섞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③을 넣어 중간 불에 볶다가 ②를 넣어 한 번 더 볶는다. 5 ④에 물 2컵을 부어 중간 불에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인 뒤 다진 풋고추를 넣고 저어가며 되직하게 볶는다. 다진 파를 넣어 버무리듯이 바글바글 끓이다 불을 끈다. 6 ⑤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는다. 대하 손질하기 대하는 가위로 머리뿔과 수염을 잘라낸다. 이쑤시개를 대하의 등 두 번째 마디에 찔러 넣어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대하 콩나물찜 재료 대하 15마리, 콩나물 300g, 양파 1/2개, 대파(흰 부분) 5cm, 청양고추 1개, 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간장·물엿·맛술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녹말물 2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컵 만들기 1 대하는 손질해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버무린 뒤 청주를 부어 고루 섞는다. 2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는다. 3 양파는 채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썬다. 4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낸 뒤 흐르는 물에 씻어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물 없이 데친다. 데치는 중간에 콩나물의 위아래를 뒤집어주고 물이 부족하면 조금 부어 콩나물을 익힌 뒤 접시에 펼쳐 식힌다. 5 ④의 콩나물을 데친 냄비에 ①의 대하와 물을 넣어 센 불에 볶다가 대하가 거의 다 익으면 ②의 양념장을 넣어 볶는다. 6 ⑤에 ④의 콩나물, ③의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빠르게 버무린 뒤 녹말물을 1큰술씩 넣어가면서 한번 더 볶는다. 7 ⑥의 양념이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꽃게 대하찌개 재료 꽃게 2마리, 대하 6~8마리, 얼갈이배추 2포기, 무 1토막(4cm), 양파·청양고추 1개씩, 대파 1/2대, 깻잎 5장, 쑥갓 2줄기, 쌀뜨물 2와 1/2컵, 들깨가루 2큰술,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된장·생강즙·들기름 1큰술씩, 고추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청주 1/4컵) 만들기 1 꽃게는 손질해 등딱지를 떼고 아가미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 4등분한다. 대하는 손질해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얼갈이배추는 밑동을 썰어낸 뒤 큼직하게 썰고 무는 나박썬다. 3 양파와 깻잎은 채썰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썬다. 쑥갓은 줄기 부분을 조금 썰어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5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②의 무를 넣어 끓이다가 부르르 끓어오르면 ①의 꽃게와 대하를 넣고 ④의 양념장을 넣어 고루 푼다. 6 ⑤의 국물이 끓어오르면 ②의 얼갈이배추와 ③의 양파를 넣어 끓인 뒤 얼갈이배추의 숨이 죽으면 ③의 깻잎, 청양고추, 대파, 쑥갓을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들깨가루를 넣고 그릇에 담는다. 간장게장 재료 꽃게 1kg, 간장물 6~7컵(1.2~1.5L), 레몬즙 1/2개 분량, 소주 2병 만들기 1 꽃게는 솔로 문질러 씻고 다리의 끝부분은 가위로 잘라낸다. 2 볼에 ①의 꽃게를 넣고 레몬즙, 소주를 부어 1시간 동안 재운 뒤 꽃게를 꺼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3 밀폐용기에 ②의 꽃게 배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담고 식힌 간장물을 부어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4 ③의 꽃게는 건져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간장물은 다시 끓였다가 식혀 냉장고에 보관하고 게장을 먹을 때 붓는다. 간장새우장 재료 대하 20마리, 간장물 3컵, 레몬즙 1/2개 분량, 소주 1/4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대하는 가위로 머리뿔과 수염을 자른 뒤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 2 ①의 대하에 레몬즙, 소주를 뿌려 30분 정도 재운다. 3 ②의 대하를 건져 밀폐용기에 담고 대하가 잠길 정도로 식힌 간장물을 부어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4 ③의 대하는 건져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간장물은 다시 끓였다가 식혀 냉장고에 보관하고 새우장을 먹을 때 붓는다. 간장물 재료 물 10컵(2L), 양조간장 4컵, 청주 1컵, 대파 1대, 양파·사과·건고추·북어 머리 1개씩, 마늘 8톨, 생강 1쪽, 다시마 1장(10×10cm), 감초 6개, 건표고버섯 2개, 디포리 5마리, 물엿 4큰술, 설탕 1/2컵 만들기 1 대파는 반 갈라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4등분한다. 마늘은 2등분하고 씨를 제거한 사과와 생강은 껍질을 벗겨 편썬다. 2 냄비에 청주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15~20분간 채소가 물러질 때까지 끓인다. 3 ②의 모든 재료를 건져낸 뒤 청주를 넣어 바르르 끓인 다음 불을 끄고 식힌다. <■진행 / 이진주 기자 ■사진 / 송미성(프리랜서) ■요리&스타일링 / 김상영(noda+, 02-3444-9634), 최지현·이빛나리(어시스턴트)>

      2015.09.23 16:13

    • [재래시장에서 장보기]가을 꽃게 요리

      요리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재래시장에서 장보기]가을 꽃게 요리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꽃게는 입맛 제대로 당기는 밥도둑. 꽃게탕과 꽃게찜은 만들기 어려워 보이지만 기본 테크닉 몇 가지만 익히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꽃게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 주부를 위해 꽃게 다듬기부터 꼼꼼하게 배워봤다. “재래시장에서 구입했어요” 꽃게 4마리 2천원 미더덕 1묶음 3천5백원 애호박 1개 2천원 무 1통 2천원 양파 3개 1천7백원 대파 1단 2천원 쑥갓 1단 3천원 미나리 1단 3천원 콩나물 150g 3천원 합계 2만2천2백원 꽃게탕 재료 꽃게 2마리, 미더덕 30g, 애호박 1/2개, 무 1/5개,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홍고추 2개씩, 쑥갓 20g, 미나리 30g, 물 4컵, 양념(고춧가루 3큰술, 된장 2큰술, 고추장·간장·맛술·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 미더덕은 소금물에 헹궈 해감한 뒤 끝 부분을 가위로 잘라 다듬는다. 2 애호박은 0.5cm 두께로 반달썰고 무는 0.5cm 두께로 나박썰기한다. 3 양파는 0.5cm 두께로 채썰고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썬다. 쑥갓과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썬다. 4 볼에 소금을 제외한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냄비에 ②의 무를 깔고 ④의 양념을 넣은 뒤 물을 부어 끓인다. 무가 반 정도 익으면 손질한 꽃게와 미더덕, 애호박, 양파를 넣고 계속 끓인다. 6 ⑤에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한소끔 끓이다가 불을 끄고 쑥갓과 미나리를 넣는다. 꽃게찜 재료 꽃게 2마리, 무 1/5개, 미나리 50g, 콩나물 150g, 대파 1대, 청양고추·홍고추 2개씩, 다시마 국물 3컵, 찹쌀가루 2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 적당량, 양념(간장 2큰술, 고춧가루 5큰술, 설탕 1/2큰술, 맛술·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 무는 0.5cm 두께로 나박썰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썬다. 2 콩나물은 끝을 다듬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다시마 국물을 부은 뒤 잘 섞는다. 4 냄비에 ①의 무를 깔고 손질한 꽃게를 넣은 뒤 ③의 양념을 넣어 센 불에 끓인다. 5 ④에 콩나물, 미나리를 넣고 중간 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어 10분 정도 끓이다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마지막에 찹쌀가루를 넣어 농도를 맞추고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Tip 꽃게 손질하기 1 꽃게를 솔로 문질러 씻는다. 2 먹을 수 없는 다리 끝 부분은 가위로 자른다. 꽃게 다리가 큰 경우 관절 부분을 잘라 먹기 좋게 분리한다. 3 꽃게 머리 부분의 입을 잡고 엄지에 힘을 줘 앞으로 당겨 등딱지를 떼어낸다. 4 모래집과 아가미를 제거하고 물로 살짝 헹궈 건진다. 5 꽃게를 반으로 토막 치고 토막 낸 단면을 도마에 놓고 다시 반으로 토막 친다. <■요리&스타일링 / 형님(ST.형님, 070-8751-4339), 수영(어시스트)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이성원>

      2010.10.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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