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도 뉴델리공항 천장 무너져 1명 사망…항공기 운항 지연](https://img.khan.co.kr/news/2024/06/28/news-p.v1.20240628.a405ecc3a2934d6397cd33265b036777_P1.gif)
국제
[영상] 인도 뉴델리공항 천장 무너져 1명 사망…항공기 운항 지연... 인디라간디국제공항의 1터미널 지붕 일부가 무너져 있다. 엑스 갈무리 28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 국제공항 지붕 일부가 폭우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인도 #뉴델리공항
최혜린 기자 2024.06.28 14:47
국제
[영상] 인도 뉴델리공항 천장 무너져 1명 사망…항공기 운항 지연... 인디라간디국제공항의 1터미널 지붕 일부가 무너져 있다. 엑스 갈무리 28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 국제공항 지붕 일부가 폭우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인도 #뉴델리공항
최혜린 기자 2024.06.28 14:47
국제
어제 49.9도, 오늘 52.3도···인도 뉴델리 ‘펄펄 끓는 기록’...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뉴델리 교외 문게시푸르 기온관측소에서 52.3도를 기록했다면서 뉴델리에서 낮 기온이 50도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발표했다. 뉴델리의 기록적 폭염은 이틀째...
#뉴델리 #인도 #기온 #폭염 #무더위
박은경 기자 2024.05.29 21:52
경제
현대차그룹, 자카르타·뉴델리 이어 뉴욕서 부산 알린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에 이어 미국 뉴욕을 달린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이재덕 기자 2023.09.18 17:33
국제
숨쉬기조차 힘든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 때문에 봉쇄령... 가운데 사람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레드 포트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델리|로이터연합뉴스수많은 뉴델리 주민들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눈 따가움, 메스꺼움, 호흡곤란 등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인도
윤기은 기자 2021.11.17 16:30
스포츠종합
韓 테니스 기대주 김장준도 새해 우승 소식···뉴델리 국제주니어대회서 단식 우승김장준(왼쪽)과 이형택 감독. 오리온 테니스단 제공 한국 테니스가 2023년 새해 겹경사를 맞았다. 권순우(26·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한 14일,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김장준(17)도 새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장준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뉴델리 국제주니어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티모페이 데레파스코(주니어 202위·러시아)를 2-1(6-7<6-8> 6-4 7-5)로 눌렀다. 전날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한 김장준은 대회 단식 4강에서는 톱 시드의 아디티야 가네선(주니어 68위·미국)을 2-0(7-5 6-3)으로 제압했고, 결승에서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 승부까지 펼친 끝에 우승했다. 김장준에겐 새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이자, 2021년 11월 이후 약 1년2개월 만의 ITF 주니어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이다. 김장준은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던 2021년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했다. 대회 레벨(JJ200)도 앞선 3개 대회보다 높다. 지난해 7월 창단한 오리온 테니스단의 첫 국제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15세 때 ATP 투어 랭킹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기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김장준은 팀이 영입한 1호 선수로, 오리온의 지원 속에 꾸준히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김장준은 “오리온 테니스단에서 테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주니어 세계 랭킹 278위로 마감했던 김장준은 이번 우승으로 랭킹을 113위까지 끌어올렸다. 오리온 테니스단은 전영대 전 국가대표 감독이 단장, 메이저 대회 단식 16강에 두 차례나 진출한 이형택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또 주니어 국가대표 사령탑 출신 김선용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창단 당시 김장준과 함께 2022년 양구실내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한 이해선(19)으로 우선 팀을 꾸렸고, 2023년부터는 정연수(16), 김동민(14) 등 유망주를 추가로 영입했다.
이정호 기자 2023.01.15 15:59
생활
‘코로나19의 역설’ 인도 뉴델리, 봉쇄령 후 공기 맑아져…확진자는 1천명 넘어서인도 뉴델리의 밤하늘에 뜬 별과 달. 뉴델리 연합뉴스심각한 스모그로 악명 높던 인도 뉴델리의 대기 질이 최근 국가 봉쇄령 이후 크게 개선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는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봉쇄령을 내린 후 산업 시설 가동과 차량 운행이 대부분 중단되면서 오염물질 배출이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대기오염 조사분석 업체 ‘에어비주얼’(AirVisual) 등에 따르면 뉴델리의 공기질지수(AQI)는 최근 며칠간 이례적으로 ‘좋음’과 ‘보통’을 오갔다. AQI 지수 기준은 나라마다 다른데 뉴델리의 최근 AQI가 미국, 인도 기준 모두 ‘보통’ 이상의 공기 질을 기록한 것이다. 평소 뉴델리의 대기 질은 3월 들어 점차 나아지기는 하지만 대개 ‘해로움’ 수준을 오가는 정도로 개선되는 데 그친다. 하지만 올해는 이달 22일 ‘자발적 통행 금지’ 조치에 이어 25일부터 국가봉쇄령까지 내려지면서 뉴델리의 공기가 전례가 없을 정도로 깨끗해진 것이다. 덕분에 평소에는 먹구름이 가득 낀 듯 아무것도 볼 수 없던 뉴델리의 밤하늘에도 최근 오리온 등 별자리가 선명하게 빛났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57%가량 개선됐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이번 봉쇄령은 다음 달 14일까지 계속된다. 봉쇄령으로 일자리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일용직 근로자 수십만명으로 인해 최근 며칠간 아수라장이 됐던 뉴델리 외곽 상황은 안정을 찾았다. 연방 정부가 주 경계 간 이동을 통제하라는 지시를 했고, 델리 주정부 측도 이들 저소득층을 위해 음식과 주거지를 제공하겠다며 수습에 나서면서다. 하지만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우타르프라데시주 방역 당국이 뉴델리에서 돌아온 일용직 근로자들을 향해 소화전으로 화학 소독 약품을 마구 분사하는 영상이 올라와 인권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한편, 인도의 확진자 수는 29일 밤 1천명을 돌파해 30일 1천71명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 동안 늘어난 확진자는 120명가량이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는 29명으로 집계됐다.
#1
온라인뉴스팀 2020.03.30 18:55
생활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뉴델리 강?…자세히 보니지난 3일 뉴델리 인근 야무나강에서 힌두교 의식에 따라 물에 몸을 담근 인도 여성. 로이터연합세계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뉴델리가 이번에는 흰 거품이 가득한 ‘폐수 강’으로 오명을 얻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21일 최근 외신에서 보도된 흰 거품이 빼곡한 강 사진을 소개하며 뉴델리에 ‘얼어붙은 강’(frozen river)이라도 생긴 것이냐고 비꼬았다. 기사에 언급된 강은 인도 갠지스강의 최대 지류 중 하나인 야무나강이다. 히말라야에서 발원한 이 강은 뉴델리, 아그라 등 인도 북부의 주요 도시를 관통한다. 사진 속 강의 모습을 살펴보면 마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한 장면처럼 강이 온통 흰색이다. 힌두교 의식을 치르기 위해 이 강에 몸을 담그려는 인도 여성의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이 흰 물질은 눈이나 얼음이 아니라 폐수 등이 만들어낸 거품이다. 흰 거품이 펼쳐지는 장소는 야무나 강의 뉴델리 남서쪽 지점이다. 뉴델리와 인근 오클라 보(洑)를 지나면서 강에 흰 거품이 가득하게 된 것이다.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해마다 우기가 끝나면 이런 현상을 볼 수 있다”며 지난 5년간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수질 문제 전문가인 안키트 스리바스타바는 “야무나강에는 뉴델리를 지나면서 정화되지 않은 가정 오수부터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공장 폐수와 오물 등이 마구 쏟아져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사상세균(絲狀細菌) 등 미생물이 거품이 생성될 수 있는 합성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상태에서 물이 보에서 떨어지면서 흰 거품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야무나강의 오염 상황을 잘 아는 인도 정부도 수질 개선을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폐수와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는 이들이 워낙 많아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 거품은 강이 죽었고 그 안에는 산소가 없다는 점을 알려준다”고 한탄했다.
온라인뉴스팀 2019.11.21 16:02
생활
“인도 뉴델리=가스실”…대기오염 심각 비행기 회항시킬 정도3일 인도 뉴델리 인디아 게이트가 짙은 스모그 탓에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인도 수도 뉴델리를 ‘가스실’로 만든 스모그가 인도 국제공항을 드나드는 비행기를 회항시킬 정도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37개 항공편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우회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에어인디아와 스파이스젯 등 인도 주요 항공사들은 스모그 때문에 비행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만 했다. 공항 관계자는 시야가 나쁘더라도 비행기를 띄울 수 있지만 모든 파일럿이 그런 훈련을 받은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겨울철 짙은 안개가 꼈을 대비해 전문 교육을 받은 파일럿을 아침·저녁 근무에 배치할 수 있지만, 대기오염 때문에 갑자기 시야가 나빠졌을 때는 미리 준비할 수 없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뉴델리에서는 대기 질 지수(AQI)가 999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며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인도 AQI 지수는 보통(101∼200), 나쁨(201∼300), 매우 나쁨(301∼400), 심각(401∼500) 등으로 나뉜다.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로 스모그의 습격은 뉴델리에서 일상이 돼 버렸다. 인도 정부는 일시적으로 학교 문을 닫고, 공사를 중단하고, 차량 2부제를 실시하는 등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대기오염 조사·분석 업체 에어비주얼은 세계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10개 도시 중 7곳이 인도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엔이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전 세계에서 대기가 가장 오염된 도시 15곳 중 14곳이 인도에 있다고 나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델리 주, 펀자브주, 하리아나주가 함께 대기오염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델리에 인접한 이웃 주에 화재 사고와 먼지 수치를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부연했다.
온라인뉴스팀 2019.11.04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