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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20억대 합정동 집 대출 없이 샀다”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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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원, 임영웅과 이웃···“20억대 합정동 집 대출 없이 샀다” (가보자GO)

      MBN ‘가보자GO 시즌4’ MBN ‘가보자GO 시즌4’에 가수 김종환과 정동원이 출연해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 8회에는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는 물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임영웅과 정동원이 불러 화제를 모은 ‘바램’과 ‘여백’을 만든 가수 김종환이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환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가수 정동원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스페셜 MC로 등장한 정동원에게 “집은 어디냐” 물었고, 정동원은 “마포구 합정동이다”라고 답했다.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라고 알려진 정동원에게 MC들은 “대출 없이 자가로 샀나?” 물었고, 정동원은 “대출 없이 샀다. 당시에 가격도 괜찮았다. 20억대에 샀다고 기사가 났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밝혔다. ​MC들은 정동원과 김종환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여백’이라는 곡은 본인이 달라고 한 건가, 아니면 선생님이 주신 거냐?” 물었고, 정동원은 “(트로트 오디션) 결승전을 할 때 다양한 노래들이 있었는데 나는 ‘여백’을 골랐다”라며 “요즘 가수들이 작곡가님에게 곡을 받고 싶어서 줄을 서 있다”라고 언급했다. ​정동원과 함께 김종환의 집으로 간 MC들은 비틀즈 사인 액자부터 ABBA가 사용한 것과 동일한 피아노 등 희귀템이 가득한 작업실을 보며 감탄했다. MC들은 정동원에게 “제일 탐나는 물건이 있나?” 물었고, 정동원은 “하나만 고른다면 비틀즈 사인이 담긴 액자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김종환에게 “정동원에게 줄 수 있나?” 물었지만, 김종환은 “안 된다. 큰일 난다”라고 단칼에 거절한 것은 물론 “손녀가 달라고 하면 줄 거냐”라는 질문 역시 “손녀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줘도 비틀즈가 누군지 모른다”라고 냉정하게 거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 구경 이후 MC들은 김종환에게 “왜 ‘여백’이라는 곡에 정동원을 선택했나. 동원이가 가사의 의미를 알고 불렀을까 싶은데”라고 궁금해 했고, 김종환은 “나는 동원이가 이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동원이가 선택한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동원은 “그냥 ‘내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뺏기기 전에 내가 해야겠다’라고 생각해서 내 순서가 오자마자 ‘여백’을 가지고 왔다”라고 답했다. ​김종환은 “사실 ‘이 곡을 부르기에는 조금 어리다’ 생각했다. 그런데 목소리를 듣고 ‘넌 마이클 잭슨처럼 성장할 수 있어’ 했다. 동원이도 어른이 되면 (노래의) 느낌이 달라질 거다. 노사연의 ‘바램’이라는 곡도 만들어놓고 보니 노사연이 너무 젊어 가사와 매칭이 안 되더라. 그래서 ‘지금 주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10년을 묵혔다”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바램’이라는 곡도 임영웅이 불러서 화제가 되지 않았나” 언급했고, 김종환은 “임영웅이 노래를 잘하더라. 깨끗하고 잘 다듬어진, 모나지 않은 보컬이라 잘 맞았던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분에게 힘을 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를) 불렀는데 잘됐으니까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선배의 따스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2025.03.31 07:39

    • 관악청년청, 청년 위한 금융교육 ‘금융경제플랜’ 모집···홍춘욱 투자전문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이장원 세무사, 김연옥 대출전문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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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청년청, 청년 위한 금융교육 ‘금융경제플랜’ 모집···홍춘욱 투자전문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이장원 세무사, 김연옥 대출전문가 강연

      관악문화재단 관악청년청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청년청이 오는 4월 8일부터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금융경제플랜’을 진행한다. 관악청년청은 매년 청년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지난 2월 실시한 ‘청년역량강화사업’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수요조사에는 총 16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66.7%가 금융·경제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금융경제플랜’에서는 △홍춘욱 투자 전문가의 ‘2025년 금융 트렌드로 보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투자법(4월 8일)’,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청년을 위한 개인자산관리(4월 15일)’, △이장원 세무사의 ‘청년 창업자 및 N잡 직장인을 위한 세금 관리(4월 22일)’, △강연옥 대출 전문가의 ‘첫 집 마련, 대출력이 부를 가른다(4월 29일)’등 총 4회 강연으로 구성되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관악청년청 홈페이지에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각 강연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경제에 관심있는 청년 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관악청년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관악청년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봉석 기자 2025.03.18 20:29

    • 이지영 “나 몰래 땅 산 ♥남편…대출금 못 갚아 경매 직전까지” 폭로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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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 “나 몰래 땅 산 ♥남편…대출금 못 갚아 경매 직전까지” 폭로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치과의사 이지영이 몰래 땅을 산 남편에게 2천만 원을 빌려준 일화를 전했다.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8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지영 씨는 “지난번 ‘동치미’에서 말씀드렸듯이 내가 출산 후 남편이 육아에 전담하고 있다”며 “남편이 기가 죽어있는 게 싫어서 매달 현금과 카드를 쥐어주면서 조금씩 품위유지비를 줬다”고 말했다. 이지영은 “남편이 결혼하기 전부터 스포츠 매니아였다”고 말하며 “바이크를 타는데 장비 욕심이 많더라. 작년에 좁은 집으로 옮기게 돼서 짐을 많이 줄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옷장을 열었더니 바이크 장비들이 우르르 나왔다. 장빗발, 옷발로만 스포츠를 한다”고 폭로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이지영은 “숨긴 게 물건 만은 아니었다”며 “비자금 사건이 터진다. 바로 땅”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어느날 우편함을 열었는데 남편 이름으로 채권 추심이 와있었다”며 “평생 채권 추심을 구경할 일도 없었는데 이게 뭔가 싶어서 열어 보니 홍천 땅을 대출을 끼고 1억 2천을 주고 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천 땅은 대출 연장을 위한 일부 상환을 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이었다고. 이지영은 “액수를 봤더니 2000만 원이라 남편에게 물어봤다. 이 목돈을 본인이 마련하기도 만무하고 자존심도 세서 나한테는 이야기를 못 하고 경매로 넘기려고 했다더라”라며 열변을 토했다. 이지영은 “너무 기가 막혀서 난리를 치고 2천만 원을 빌려줬다. 다행히 2년 뒤에 땅이 팔려서 2천만 원을 돌려 받았다”며 “비상금 쓰는 건 좋은데 자꾸 사고치면 품위 유지비를 삭감할 수 있으니 조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5.03.05 17:34

    • ‘대출이자 폭리’ 이대로 둘건가 ‘시중은행들 예대차익 우상향 최대치로 올라’

      생활

      대출이자 폭리’ 이대로 둘건가 ‘시중은행들 예대차익 우상향 최대치로 올라’

      경제 침체속 시중 은행들 우상향 최대치로 올라 시중 은행들의 사실상 ‘대출이자 수익’의 잣대인 ‘예대금리차(대출-예금 금리)’가 2년 반 만에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돈’ 빌려주고 받는 이익이 예금이자 보다 더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금리 하락기에는 은행 예대금리차가 줄어들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번 하락 사이클에서는 은행권이 기준금리·시장금리 인하분을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에 더 빨리, 크게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까지 이어진 금융당국의 강한 가계대출 억제 압박도 큰 영향을 미쳤다. 더구나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0.25%p↓) 이후 은행의 3%대 정기예금(1년 만기 기준) 금리가 더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만큼, 예대금리차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마저 있다. 예대금리차는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대출금리와 예금자에게 지급하는 금리 간 격차로, 은행 수익의 본질적 원천이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산술적으로 이자 장사를 통한 마진(이익)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3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실제로 취급된 가계대출의 예대금리차는 1.29∼1.46%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 예대금리차는 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 등) 상품을 빼고 각 은행이 계산한 결과다. 저소득·저신용 서민 대상의 정책금융 상품의 금리가 높아 이를 많이 취급할수록 예대금리차가 커지는 왜곡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의 예대금리차가 1.46%p로 가장 컸고, 이어 신한(1.42%p)·하나(1.37%p)·우리(1.34%p)·KB국민(1.29%p) 순이었다. 전체 19개 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의 1월 예대금리차가 5.33%p로 1위였다. 2∼4위의 한국씨티은행(2.61%p)·토스뱅크(2.43%p)·광주은행(2.08%p)·BNK부산은행(1.98%p)도 2%p 안팎에 이르렀다. 주요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 확대는 금리 하락기에 매우 이례적 현상이다.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시기에는 보통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빨리 내려 예대금리차가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상당수 국내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오히려 작년 8월 이후 지난 1월까지 대체로 계속 커지는 추세다. 지난해 3분기 수도권 주택 거래와 관련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자 당국이 은행들에 대출 수요 억제를 주문했고, 은행권은 같은 해 8월부터 앞다퉈 가산금리 인상을 통해 대출금리를 여러 차례 올린 뒤 아직 충분히 내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지난 1월까지 6개월 동안 신한은행 1.22%p, 우리은행 1.19%p, KB국민은행 0.85%p, 하나은행 0.84%p, NH농협은행 0.61%p씩 예대금리차가 커졌다. 금리는 내려가는데 대출이자만 오르는 ‘이상한 현상’ 각 은행의 시계열을 봐도 요즘처럼 큰 예대금리차는 수년 만에 처음 나타나는 드문 현상이다. 하나은행의 1월 예대금리차(1.37%p)는 공시 자료가 존재하는 2022년 7월 이래 최대 기록이다. 신한은행(1.42%p)도 공시 자료 발표 첫 달인 2022년 7월(1.46%p)을 제외하고 2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우리은행(1.34%p)과 KB국민은행(1.29%p)의 경우 모두 2023년 2월(1.46%p·1.48%p) 이래 1년 11개월 만에 예대금리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NH농협은행(1.46%p)도 2024년 1월(1.50%p) 이후 최대다. 대출금리 하락이 더딘 것과 대조적으로 수신(예금) 금리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한은의 기준금리 0.25%p 인하 전후로 속도가 더 빨라지는 분위기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5대 은행의 2일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95∼3.30% 수준이다.

      손재철 기자 2025.03.03 10:24

    • 박준형 방배동 70평 아파트 무대출 구매 후…“♥김지혜 적극 대시” (4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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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방배동 70평 아파트 무대출 구매 후…“♥김지혜 적극 대시” (4인용)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코미디언 박준형이 김지혜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정경미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한다. 판매왕 아줌마, 트로트 가수 방울자매 등 부캐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는 21년 차 코미디언 정경미는 부캐에 대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개그맨 박준형과 김미려, 가수 신성을 초대한다. 이날 정경미는 이들을 위해 ‘4인용 뇌물 식탁’을 준비한다고 해 웃음기 가득한 자리를 예고한다. 지난해 10월 김미려와 함께 트로트 가수 부캐인 ‘방울자매’를 결성했다는 정경미는 두 아이를 출산한 이후 일이 없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했다며 부캐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방울자매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가수 신성은 트로트 선배로서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지역 대표 행사를 공략하라는 조언과 함께 팬들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는 물론, 꺾기와 민요 창법 등의 노래 기술까지 전수하며 방울자매에게 딱 맞는 일대일 족집게 과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미디언 박준형은 정경미와 2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정경미의 데뷔 때부터 연애, 결혼, 임신, 매일 배가 불러오는 모습까지 거의 모든 순간을 지켜봤고, 심지어 두 아이 성별을 모두 맞힌 놀라운 사연을 밝힌다. 또 8년 4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 라디오를 진행해 가족 못지않은 많은 얘기를 나누었으며, 때로는 실제 부부로 오해를 산 적도 있다고 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윤형빈과 코미디언 9호로 부부의 연을 맺은 정경미는 개그맨 선후배, 동기들도 모르게 윤형빈과 연애를 시작하던 순간을 털어놓는다. 어느 날 먼 지역 행사가 잡힌 그녀를 데려다주던 길, 휴게소에서 윤형빈이 목걸이를 건넨 후 고백했다며 남편 윤형빈과 만남을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박준형도 그가 방배동 70평대 아파트를 대출 없이 구매한 사실이 알려진 날 밤, 김지혜가 먼저 연락해 적극적으로 대시를 시작했다고 폭로하며 코미디언 4호 커플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이날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5.02.24 13:56

    • 송해나, 강남에 자가 마련 꿈 이뤘다 “대출금 완납”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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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해나, 강남에 자가 마련 꿈 이뤘다 “대출금 완납” (미우새)

      SBS ‘미운 우리새끼’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강남 자가를 마련하며 받은 대출금을 모두 상환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해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해나는 가츠동을 만들던 중, 남는 시간을 이용해 카드값 정산에 나섰다. 12월 한 달동안 주문한 배달 음식 내역을 체크한 결과, 송해나는 44만 6280원을 지출했다. 송해나는 “이 정도면 그렇게 안 쓴 거 같기도 하다. 하루에 최소 1만 5000원이라고 치면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SBS ‘미운 우리새끼’ 곧바로 송해나는 술값과 택시비를 정산했다. 하루 18만 4000원을 술값에 쓴 송해나는 “술 값 줄여야겠다”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또 택시비로는 한 달 동안 총 5만 6700원을 지출한 송해나는 “술을 끊어야 돼. 술을 먹으니까 택시를 계속 타는 거야”라면서도 “술을 끊을 수는 없고. 걸어다녀야 하나? 집에서 먹으면 배달비가 더 나오는데”라고 한탄했다. 그렇게 또다른 지출까지 계산한 송해나는 고정비를 포함해 12월 한 달간 204만 3684원을 지출했다. 지출액을 본 송해나는 “배달이 너무 많다. 다음 달에는 100만원 안쪽으로 들어오는 걸로”라며 새롭게 다짐했다. SBS ‘미운 우리새끼’ 이후 송해나는 동료 연예인 김종민, 배정남, 이상민을 초대해 식사했다. 그는 집 을잘 꾸며뒀다고 칭찬하는 김종민에 “작지만 혼자 살기 딱이다”라며 “제가 모아서 산 자가다. 일을 스무 살 때부터 했는데 용돈이 그때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차도 서른 넘어서 사서 20대 때는 차도 없었다”며 “내 꿈이 강남에 집을 사는 거였다. 그래서 돈 버는 걸 다 모았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또 5년 전 집을 사면서 받은 대출은 다 갚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5.02.10 11:27

    • 풍자, 매물 나왔단 말에 “대출 알아봤다”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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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자, 매물 나왔단 말에 “대출 알아봤다” (홈즈)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방송인 풍자가 섬 매물 소식에 기대감을 표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이하 ‘홈즈’)에는 게스트로 풍자와 김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바닷가에서 오프닝을 연 박나래는 “오늘 서해의 섬 매물을 보러 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게 작은 꿈이 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섬에 산다’는 느낌”이라며 섬 임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또 게스트 김진우는 어린 시절 임자도에 산 ‘섬 전문가’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이에 풍자는 “나도 (박나래처럼) 자연을 되게 좋아한다. 섬 매물이 있다길래 대출까지 알아보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2025.02.06 23:06

    • 윤박, 대출 소식 동네방네 광고했다 “생방송 중 전화 와”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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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박, 대출 소식 동네방네 광고했다 “생방송 중 전화 와” (돌싱포맨)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배우 윤박이 본의 아니게 대출받은 사실을 알렸다. 4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엄지원, 김동완, 윤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박은 의도치 않게 대출 소식 알렸다면서 “전세 대출을 받으면 조사원분이 거주지 방문을 한다. 그 분이 월요일에 오시기로 했는데 그 주에 갑자기 스페셜 DJ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박은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 중이었는데 광고 나갈 시간에 전화가 오더라. 모르는 번호였는데 무조건 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에 받았다. 그랬더니 조사원 분이 ‘지금 댁에 계시냐’고 묻더라. 곧 생방에 들어가야 해서 아내 번호를 보내주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그게 보이는 라디오로 다 공개됐다”고 말했다. 윤박은 “PD님이 이건 해명을 하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청취자들에게 해명했다”며 대출 소식을 청취자들에게 광고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개된 자료화면에는 “굉장히 중요한 전화라 안 받을 수 없었다. 다음부터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통화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5.02.05 10:10

    • 부자구단 맨유, 빚더비…엄청난 대출, 이자 상환, 주주 배당 ‘허덕’, 재투자는 불가능

      축구

      부자구단 맨유, 빚더비…엄청난 대출, 이자 상환, 주주 배당 ‘허덕’, 재투자는 불가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가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게티이미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고 부자구단 중 하나로 꼽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최근 “맨유가 이달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려면 기존 선수의 매각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맨유 구단 고위층도 재정 위기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세계 최고 명문 구단임을 자랑해온 맨유가 왜 이같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23일 맨유가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이유를 자세하게 분석했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렸지만, 맨유는 아직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못했다. 현금이 없기 때문이다. 맨유는 2024년 9월 말 기준, 1억 4960만 파운드로 넉넉한 은행 잔고를 보유했다. 디애슬레틱은 “문제는 이 돈이 맨유가 스스로 번 게 아니라 단기 대출을 받는 것으로 대부분은 경기장 및 훈련 시설 개보수를 위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축구 클럽이 이적 시장에서 돈을 쓰려면 필요한 두 가지가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는 것과 이적료를 지불할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다. 디애슬레틱은 “수익은 허상이고, 이익은 안정성이며, 현금은 현실이라는 말이 맨유에 점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미 영입한 선수들에 대해 이적료 3억 1900만 파운드를 지급하지 못했다. 그중 최소 1억 5400만 파운드는 1년 내에 지급해야 한다. 영국 축구 재정 전문가 키어런 맥과이어는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수준으로 생활하면서 유로파리그 수익에 머물고 있다”고 꼬집었다. 2022-23시즌 맨유는 총 1억 5900만 파운드 매출을 달성했다. 그런데 이자 지급, 시설 개선비, 이적료 지급으로 등 때문에 8600만 파운드 적자를 봤다. 디애슬레틱은 “2022-23시즌에도 4400만 파운드 적자를 기록하며 은행 잔고가 1억 2100만 파운드에서 7600만 파운드로 감소한 것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2억 파운드를 신용 대출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등을 영입을 실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남은 신용 대출은 2억 3000만 파운드다. 2028년부터 원금까지 함께 상환해야 한다. 맨유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치 데이 수익이 급감했다.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가 7만4310명 수용 규모를 갖춘 게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했다. 팬데믹 이전 연간 2억 6400만 파운드 영업 현금 흐름은 이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배당금과 이자 지급도 맨유 살림을 어렵게 하고 있다. 글레이저 가문은 2012~2022년 1억 6600만 파운드를 배당금으로 수령했다. 2005년 인수 이후 현재까지 지출한 이자 비용이 무려 7억 9000만 파운드가 넘는다. 유럽축구단은 유럽축구연맹(UEFA)가 마련한 재정 규정 준수(Financial Fair Play·PSR)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맨유가 이를 지키려면 비용 절감 및 선수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스콧 맥토미니를 2570만 파운드로 판 것도 2024-25시즌 재정 규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됐다.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 카세미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주요 선수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금 4억 파운드를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보도도 있다. 맨유는 최근 10년 안팎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에 머물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은커녕 최근 12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8강에 단 1회만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아래 단계 유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 출전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지 오래다. 유럽 대회 성과 부족은 상금 및 스폰서 수익 감소를 초래했고 결국 구단주의 개인 투자와 단기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조금씩 벌어들인 수익도 재투자가 아니라 주주 배당, 이자 지불에 쓰인다. 디애슬레틱은 “맨유는 과거 과도한 이적료 지출, 높은 부채, 글레이저 가문의 배당금 정책으로 인해 재정 위기에 처했으며, 현재는 비용 절감, 선수 매각, 외부 투자 유치 등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위에 머물고 있다. 계속 부진하다면, 다음시즌 맨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도 나서지 못하는 국내용 구단으로 전락한다.

      김세훈 기자 2025.01.24 08:16

    • 인쌩맥주, 연말 혜택으로 무이자 주류 대출 최대 1억원 등 특별한 창업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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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벨롭먼트의 주점 프랜차이즈 인쌩맥주가 연말을 맞이해 파격적인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특별한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비, 교육비, 도면비, 간판 비용 및 로열티 50% 할인과 본사 대출 5천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해 ‘살얼음 맥주’를 위한 숙성고와 초도 비품을 지원하며 계약 이행 보증금까지 면제 한다. 무이자 주류 대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소자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정승민, 최혜성, 김태현 공동 대표가 운영하는 인쌩맥주는 48시간 저온 숙성한 ‘살얼음 맥주’를 시그니처로 하는 주점 브랜드다. 식사 대용 안주부터 배부르지 않은 간단한 안주까지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한옥의 따뜻함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모던함을 더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오직 ‘인쌩맥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K-컨텐츠의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까지 진행 중이다. 인쌩맥주 관계자는 “주점 프랜차이즈는 계절, 시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년 내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주점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창업 지원 혜택 및 프로모션 정보는 인쌩맥주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부 2024.12.2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