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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화사 인근 팔공산서 산불···50여분 만에 진화

      사회

      대구 동화사 인근 팔공산서 산불···50여분 만에 진화

      .... 산불은 이날 오후 1시54분쯤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서 발생했다. 불은 대구지역 관광명소인 동화사 뒤쪽 100~150여m에서 발화했지만, 별다른 인명 및 문화재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팔공산 산불

      백승목 기자 2022.04.20 16:17

    • 사회

      동화사 연못 뛰어든 승려, 결국 숨져

      ... 연못에 뛰어든 스님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에 소속된 스님 ㄱ씨(50)가 동화사 연못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팔공산 승려

      박태우 기자 2017.01.09 14:39

  • 스포츠경향

    • 생활

      동화사 지하에서 금속 확인”

      ㆍSBS 모닝와이드, 첨단장비로 탐사…금괴여부 주목  "현재 90% 정도 금속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보물이 묻혀있다고 주장하는 탈북자 김 모(41)씨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카메라가 나섰다.  SBS <출발 모닝와이드>는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 "보물, 금괴 40kg가 묻혀있다"는 김 씨 주장의 진위여부를 증명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최첨단 장비를 들고 동화사를 찾았다. 제작진은 특수 봉형탐지기로 1차 탐지를 하고, 땅 속에 레이더를 발사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특수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2차 탐지과정을 거쳐 동시에 반응하는 한 지점을 찾았다.   금속 탐지 전문가 권용길 씨는 "지금 현재 탐사한 결과 (금속이 묻힌) 심도는 한 1m 20cm 정도에 가로, 세로 면적이 30Cm 정도의 금속이 지하에 묻혀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라고 밝혔다. 대구 동화사에서 전문가가 첨단장비로 탐지하고 있다. 자신의 양아버지가 금괴를 묻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탈북자 김 씨는 지난달 13일 금괴를 발굴할 수 있게 해 달라며 문화재청에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했다.  그러나 같은 달 19일 열린 문화재위원회는 금이 묻혔다는 근거로 제시된 자료가 부족하고 보물인 대웅전 기단과 그 주변을 함부로 훼손할 수 없다고 부결 처리했다.  문화재청에 낸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보류' 통보를 받으면서 동화사에 대한 김 씨의 경비는 더욱 강화됐다. 이후 김 씨는 동료 탈북자들과 함께 교대로 동화사 인근에 주차해 놓은 차량에서 새우잠을 자며 경비를 섰다고 한다.  금괴가 묻혀 있다는 주장 이후 대웅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탐지과정은 27일 아침 SBS <출발 모닝와이드 3부> '눈길 가는 소식'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석봉기자 2012.02.27 00:36

    • 금찾아 탈북? 정말 동화사에서 금속반응 나왔다!

      생활

      금찾아 탈북? 정말 동화사에서 금속반응 나왔다!

      "현재 90% 정도 금속이 있는 건 확실하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보물이 묻혀있다고 주장하는 탈북자 김 모(41)씨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카메라가 나섰다. SBS 는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 "보물, 금괴 40kg가 묻혀있다"는 김 씨 주장의 진위여부를 증명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최첨단 장비를 들고 동화사를 찾았다. 금속탐지 전문가 권용길 씨의 동화사 금괴 탐지 장면 제작진은 특수 봉형탐지기로 1차 탐지를 하고, 땅 속에 레이더를 발사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특수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2차 탐지과정을 거쳐 동시에 반응하는 한 지점을 찾았다. 현장에서 취재한 이철순PD는 "동화사 대웅점 기둥을 중심으로 오른쪽에서 보면 세번째, 왼쪽에서 보면 두번째 기둥 인접지점"이라고 위치를 말했다. 금속 탐지 전문가 권용길 씨는 "지금 현재 탐사한 결과 (금속이 묻힌) 심도는 한 1m 20㎝ 정도에 가로, 세로 면적이 30㎝ 정도의 금속이 지하에 묻혀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관이나 파이프는 아니다"라고 확신했다. 물론 순수한 금은 특수 금속탐지기에 특정한 반응이 나지만, 금을 묻을 당시 특정한 용기에 담아 묻어 다른 금속이 포함됐다면 확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기 힘들다고 한다. 탈북자 김씨측은 최근 “철모 안에 금괴 담아 묻었다”고 주장했다. 동화사 대웅전 전경 이에 앞서 자신의 양아버지가 금괴를 묻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탈북자 김 씨는 지난달 13일 금괴를 발굴할 수 있게 해 달라며 문화재청에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했다. 그러나 같은 달 19일 열린 문화재위원회는 금이 묻혔다는 근거로 제시된 자료가 부족하고 보물인 대웅전 기단과 그 주변을 함부로 훼손할 수 없다고 부결 처리했다. 문화재청에 낸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보류' 통보를 받으면서 동화사에 대한 김 씨의 경비는 더욱 강화됐다. 이후 김 씨는 동료 탈북자들과 함께 교대로 동화사 인근에 주차해 놓은 차량에서 새우잠을 자며 경비를 섰다고 한다. 금괴가 묻혀 있다는 주장 이후 대웅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동화사 금괴 탐지 결과 사진 이 탐지과정은 27일 아침 SBS '눈길 가는 소식'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12.02.26 21:50

    • 생활

      동화사 금괴’ 탈북자 발굴 허가 재신청

      대구 동화사에 금괴가 묻혔다고 주장한 탈북자 김모(41)씨가 10일 대구 동구청에 금괴 발굴을 위한 현상변경허가를 다시신청했다. 현상변경허가는 어떤 행위가 문화재의 현재 상태를 변경하게 된다고 판달될 경우 문화재청에 허가를 받는 것이다. 김씨는 1차 현상변경허가 신청 때 문화재위원회가 ‘금이 묻혀있다는 근거로 제시된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을 부결 사유 중 하나로 든 만큼 이날 재신청을 할 때는동화사 대웅전 주변에 대한 금속탐지를 하는 장면 등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함께 제출했다. 김씨가 제출한 영상과 사진은 경북에 있는 한 전문업체가 금속탐지를 하는 장면으로, 엑스레이 사진형태와 비슷하게 땅속에 묻힌 물질의 윤곽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접수한 동구청은 대구시청 담당부서에 통보한 뒤 관련 사항을 문화재청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경내는 문화재보호구역인데다 금괴가 묻혔다고 주장하는 곳은 대웅전 기단 주변이어서 문화재청의 허가가 없으면 임의로 발굴작업을 하지 못한다.

      강석봉 기자 2012.02.10 17:46

    • 생활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금괴?

      ㆍ“한국전쟁 때 조부가 40kg 묻었다” 탈북 손자 주장ㆍ문화재청 허가나야 발굴 가능…동화사 측도 난감 금을 찾기 위해 사선을 넘었는 데 과연 금을 품에 안을 수 있을까. 40대 탈북자 ㄱ씨의 이야기다. 그는 남쪽에 할아버지가 60년 전에 묻어놓은 금을 찾기 위해 휴전선을 넘어 남녘품에 안겼다. 그의 금괴 찾기 작업이 명찰 대구 동화사에서 시작된 것이다. 영화같은 이야기는 한국전쟁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ㄱ씨 할아버지가 살고 있던 평화로운마을에 포성이 울린다. 한국전쟁이 터진 것이다. 밀고 밀치는 남과 북의 살육전이 이어지면서 전쟁은 금새 끝날 것 같지 않았다. ㄱ씨 할아버지는 전쟁 당시 살림이 유복했다. 할아버지는 고심 끝에 결국 아들(ㄱ씨 아버지)과 함께 월북했다. 월북하기 전 논과 밭 등 전 재산을 팔아 금 40㎏으로 바꿨다. 할아버지는 포성이 멈추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그 금괴를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묻었다. 비밀은 아들에게만 알려줬다. 세월은 흐르고 흘러 할아버지는 고인이 됐다. 하지만 북녘에 생활 터전을 잡은 ㄱ씨 아버지는 한시도 동화사 뒤뜰에 묻어 둔 금괴를 잊을 수가 없었다. ㄱ씨가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아버지 나이가 고희(70)를 지나고 나서였다. 현재 함경도에 생존해 있는 ㄱ씨 아버지는 당시 월북 당시 20대 초반이었다. 지금은 83세의 고령이다. 금괴의 유혹때문이었을까. ㄱ씨는 북한 탈출을 결심했다. 2008년 천신만고 끝에 탈북에 성공했다. 남쪽 생활에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그는 지난해 말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금괴 를 찾아 나섰다. 그는 아버지한테서 들은 대로 동화사에 금괴가 묻힌 장소와 깊이 등을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지난 12월29일 금속탐지 전문가를 불러와 확인작업을 했다. ‘계시’처럼그가 지목한 대웅전 뒤뜰에서 금속성분이 반사하는 고유 음파가 울렸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같이 꼬여들었다. 금속탐지 작업을 반경 20m씩 나눠 했는데, 금속성분 음파가 너무 많은 곳에서 울렸다. 어디에 금이 묻혀있는지 음파 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정확한 지점을 포착한다하더라도 발굴 공사가 가능한 지 여부다. 동화사는 “동화사를 대표하는 대웅전이 보물(보물1563호)로 지정돼 있어 금괴가 묻힌 지점을파헤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동화사는 또 “여러 차례 대웅전 주변에서 배관을 묻기 위해 터파기 공사를 했지만 금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도 “동화사에는 모두 6개의 보물이 있다. 배관 공사를 할 때도 허가를 구해야 하는 보호구역이다. 발굴공사를 할 때는 반드시 문화재청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ㄱ씨의 변호사는 “금괴를 주인이 있는 물건으로 볼 것인지, 발굴 의사를 밝힌 ㄱ씨를 유실물(금괴)의 최초 발견자로 판단할지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금괴를 확신하고 탈북한 ㄱ씨에게는 그야말로 산너머 산이다.

      강석봉 기자 2012.01.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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