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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제생병원,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임직원 및 고객 건강증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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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제생병원,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임직원 및 고객 건강증진 위해 맞손

      분당제생병원,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업무협약 맺어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임직원 및 고객의 건강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공동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방안과 상호지원 대한 약속을 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 김현우 점장은 “가까운 곳에 훌륭한 병원이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과 의료기관이 상생하여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시너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발전에 힘쓰는 경기 동남부 지역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을 비롯하여 성남시약사회, ㈜마이다스아이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강석봉 기자 2025.03.13 07:45

    • ‘아이 키우는데 부담없어야’ 롯데백화점, 남성 자동 육아휴직 기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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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키우는데 부담없어야’ 롯데백화점, 남성 자동 육아휴직 기간 확대

      직장인이 ‘일’과 ‘육아’ 균형을 이루는데 필수적인 ‘육아 휴직 기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롯데백화점은 대기업 최초로 4일부터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법정 육아 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돼 선제적으로 육아 휴직 제도를 개편한 것이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남성 자동 휴직 제도는 배우자가 출산하면 1개월간 의무 휴직을 하도록 한 육아 지원 제도다. 지난 2017년 롯데그룹이 대기업 최초로 도입해 저출생과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복지제도의 모범 사례로 거론돼왔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제도 개편에는 육아 휴직 사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업무 혁신안도 담겼다. 남성 임직원의 자동 육아 휴직 기간 해당 부서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규 인원을 충원하거나 업무 대행자에게 3개월간 1인당 최대 60만원의 업무 분담 수당을 지급한다. 남성 자동 육아 제도를 활용한 남성 임직원 수는 시행 첫해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01명으로 사용률이 100%에 이른다고 롯데백화점은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은 육아 휴직 제도 외에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시 유급 휴가 이틀을 지원하는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 남성 임직원의 배우자가 태아 검진을 하면 동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 아빠 태아 검진 휴가’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다양한 육아 복지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태교를 위한 제휴 리조트 1박 2일 여행 지원, 기혼 임직원 또는 그 배우자에 대한 산전 검사 비용 지원, 난임 휴가 및 난임 시술비 지원 등도 있다. 이를 통해 6회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비롯해 아시아양성평등지수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2023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최고기업 선정(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 고용 평등 유공 대통령표창(2024년) 등을 수상했다.

      손재철 기자 2025.03.04 10:19

    • 송지오(SONGZIO) 첫 여성복, 단독 매장 ‘롯데백화점’ 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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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오(SONGZIO) 첫 여성복, 단독 매장 ‘롯데백화점’ 등 오픈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하우스의 첫 여성복 브랜드를 런칭한다. 송지오의 여성 컬렉션은 고전과 현대의 미학, 동양과 서양의 예술과 문화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시대별 문화의 가치와 매력, 그리고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시대를 거스르는 창의적인 예술성과 혁신성을 추구하는 하우스의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신개념 ‘뉴룩’을 제안한다. 이달 송지오의 파리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9개의 국내 주요 백화점에 여성 단독 매장 오픈을 알리며 한국 대표 디자인 하우스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지오 여성 컬렉션의 첫 25SS 화보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조기석 작가와 글로벌 패션 이목을 끌었다. ORCHID, ‘난초’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자유롭고 관능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단순 패션 화보를 넘어 송지오와 조기석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결합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송지오의 여성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21일, 송지오의 아트 패션 스페이스 ‘갤러리 느와(GALERIE NOIR)’에서 런칭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아트신에서 주목받는 현대 미술 작가인 수린(SURIN)의 개인전이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아트와 패션을 결합하는 송지오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인전을 선보일 수린 작가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미술 작가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아름다운 형태의 조각들을 디지털 아트를 기반으로 현실로 불러오는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이다. 디지털 토템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 느와에서 개최되는 첫 여성 아티스트의 전시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송재우 송지오 인터내셔널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지오의 우먼 컬렉션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송지오 하우스의 아트 패션을 극대화할 것”이라 전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1993년 런칭한 송지오는 20년간 파리 패션 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다. 송지오 여성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총 4개의 남여 복합 매장과 신세계 강남점/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 에비뉴엘점, 부산본점 총 7개의 여성 단독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손재철 기자 2025.02.14 13:44

    • 넘버프로젝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단독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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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버프로젝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단독 매장 오픈

      하고하우스 하고하우스 투자 브랜드 ‘넘버프로젝트(NUMBERPROJECT)’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부산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전했다. 브랜드 특유의 다채로운 분위기와 감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여 온 넘버프로젝트는 기존 팬덤 외에 새로운 고객층 공략을 위해 이번 FW시즌부터 백화점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전개한다. ‘새로운 여성에 대한 미학’을 콘셉트로 한 이번 컬렉션은 정교하면서도 뉴트럴한 실루엣과 클래식하면서도 자유로운 디테일이 특징으로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넘버프로젝트는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에 위치해 상권의 핵심으로 불리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오는 2월 2일까지 전 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된 쁘띠 실크 스카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플라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고하우스 넘버프로젝트는 하고하우스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통한 전폭적 지원 하에 체계적인 상품 기획 및 판매 채널 다각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이어 지난 해 12월 롯데백화점 본점, 이번 부산본점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는 등 올해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퀄리티 높은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넘버프로젝트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넘버프로젝트만의 색깔로 트렌드를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새로운 여성복을 제안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고하우스

      손봉석 기자 2025.01.2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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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롯데백화점 ‘글로벌 톱5’ 야망

      경제

      [경제]롯데백화점 ‘글로벌 톱5’ 야망

      ㆍ2018년까지 해외점포 40개로 확대 계획 ‘글로벌 톱5’. 최근 롯데백화점이 내건 목표다. 세계 유명 백화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야심적 포부다. 원래 롯데백화점의 목표는 불과 2년 전인 2009년에 발표한 2018 비전에서 ‘글로벌 톱10’이었다. 하지만 최근 목표를 글로벌 톱5로 상향 조정했다. 비슷한 시기,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5월호가 선정한 글로벌 2000 백화점 부문 순위에서 롯데백화점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중국 톈진 1호점 전경. | 경향신문 자료 톱5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해외 출점이다. 2018년까지 VRICs(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에 40여개의 점포를 열 계획이다. 지난 6월 17일 롯데백화점은 중국 톈진시에 톈진 1호점을 열었다. 중국 상호명은 낙천백화(樂天百貨). 낙천은 롯데의 중국식 브랜드 명이다. 중국 2호점이지만 롯데백화점으로서는 의미가 남다르다. 중국 내에서는 직접 100% 자본을 출자해 독자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첫 점포이기 때문이다. 중국 내 첫 100% 자본출자 점포 열어 중국 1호점인 베이징점은 중국 기업인 은태그룹과 50대 50으로 합작해 낙천은태백화다. 톈진점은 낙천백화라는 독자적인 이름으로는 처음 중국에 진출하는 점포인 셈이다. 100% 직접 자본 출자로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담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롯데백화점은 톈진 1호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톈진 1호점은 톈진의 중·고급 주택가가 근처에 있는 동마루 상권에 자리잡았다. 이곳에는 원동·팍슨·이세탄 등 외국계 백화점이 함께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은 주변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베이징점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톈진점에 접목할 계획이다. 중국 내 다른 백화점들이 매출관리나 신문광고 등을 통한 마케팅에 치우치는 반면, 톈진 1호점은 국내에서처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멤버십 고객을 이미 6만여명 모집한 것도 이같은 마케팅 전략의 한 방안이다. 백화점 전체 면적의 20%를 서비스 라운지나 아동 놀이방 같은 고객 편의시설에 할애한 점, 톈진시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센터를 만들어 운영하는 점 등이 다른 백화점과의 차별화 전략 중 대표적인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러시아 모스크바점과 중국 베이징점, 톈진 1호점을 연 데 이어, 2013년까지 아시아 지역에 모두 5개 점포의 오픈을 확정했다. 내년에는 중국에 톈진 2호점과 위하이점, 인도네시아 1호점을, 2013년에는 중국 선양점과 베트남 하노이점을 열 계획이다. 톈진 1호점 오픈은 롯데백화점의 중국 진출을 널리 알리는 서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톈진 1호점은 오픈 첫 주말 동안 당초 목표 대비 150%의 매출 달성률을 기록하면서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은 중국 내 첫 자주점포인 톈진 1호점 오픈을 통해 중국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베이징·톈진·선양·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지역마다 2~3개의 점포를 열 계획이다. 이철우 대표이사는 “백화점 단독보다는 복합단지에 진출함으로써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철 기자 2011.07.06 17:21

    • [기획특집]롯데백화점 - 해외 빈곤 어린이와 자매결연 캠페인

      경제

      [기획특집]롯데백화점 - 해외 빈곤 어린이와 자매결연 캠페인

      ‘그린 롯데’. 롯데백화점(이철우 사장)이 내건 기치다. 롯데백화점은 연간 2억명의 고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의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을 환경 캠페인의 장으로 만들었다. 롯데백화점은 ‘그린 롯데’를 실현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쇼핑백(사진)을 만들어 보급했다. 손바닥보다 더 작은 접이식 장바구니(사진)를 만든 것도 ‘그린 롯데’의 창의성에서 나왔다. 정승인 마케팅부문장은 “평소 고객들에게 왜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다른 일을 함께 보러 다니는데 크기 때문에 넣어올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일본에 출장을 갔다가 아주 작게 접은 장바구니를 보고 사가지고 와서 업체에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 업체에서는 가장 작은 장바구니를 국내에서 처음 만들게 된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미니 장바구니는 이렇게 탄생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에서 최초로 전단지를 이메일로 보내는 에코(eco) 전단을 만들었다. 월요일자 전단 1회를 에코전단으로 하면 나무 6250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온다. 종이 전단지 역시 업계 최초로 친환경 재생용지로 사용하고 인쇄 때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함으로써 전단을 100% 친환경화했다. 연간 80만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가 있다. 롯데백화점이 만드는 저탄소 그린의 꿈은 2004년 4월 환경가치경영 선포로 본격적으로 실현됐다. 환경경영실천은 5년 동안의 숫자로 잘 나타난다. 재생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단 제작으로 3백만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왔다. 에코백이라는 환경장바구니를 2백만 개 증정해 비닐 180만장을 절약했다. 롯데백화점 상품권 판매액의 0.1%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해 지난 5년간 40억여원에 달하는 지구사랑 기금을 적립해 기부했다. 협력업체에도 환경경영을 실천하도록 해 1500기업에 27만 명이 국내 최대의 친환경 협력회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07년에는 친환경 상품 매장인 에코숍을 설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그동안 친환경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승인 마케팅부문장이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를 환경가치경영 업그레이드 원년으로 삼았다. 기존 환경사무국 조직을 확대했고 환경경영과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경영을 총괄해 ‘사회공헌 담당’을 신설했다. 전통적인 환경가치경영 개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과 해외 빈곤 어린이의 1대1 자매결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직원들이 월 1만5천원을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여 빈곤 국가의 어린이에게 월 3만원을 후원한다. 임직원 4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금전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정신적인 멘토가 되도록 사진과 서신을 교환하고 있다.

      2009.07.22 00:00

    • [비즈피플]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

      경제 비즈피플

      [비즈피플]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

      ‘Cool Biz’ 마케팅 일거양득 효과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가 본점 사옥에서 열린 ‘쿨비즈패션쇼’ 에서 모델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가 펼치고 있는 ‘Cool Biz(쿨비즈)’ 마케팅이 화제다. ‘시원함’ ‘멋짐’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COOL’과 ‘BUSINESS’의 약어 BIZ의 합성어를 이용한 ‘COOL BIZ’는 ‘노(NO)타이+노(NO)재킷’ 패션을 일컫는다. 고유가 시대에 과도한 냉방을 줄이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패션이 만나 ‘쿨비즈 패션’이 탄생한 것이다. 쿨비즈 캠페인은 사무실과 유통매장의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자는 취지임과 동시에 ‘쿨비즈 상품’의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마케팅의 일환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으로 전국의 23개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월 1억 원가량 냉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기획한 ‘쿨비즈 상품’의 매출액도 지난 1주간 22%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5월 25일에는 본점 15층 구내식당에서 열린 ‘쿨비즈패션쇼’에 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패션모델로 무대에 섰다. 이 대표는 “이런 유연한 복장을 통해 더 창의적이면서도, 유연한 사고를 통해 업무능률을 배가시킨다면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라며 롯데백화점의 업무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을 시사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쿨비즈 패션문화의 정착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겨울철에는 ‘웜비즈’ 캠페인을 펼쳐 정부의 에너지 절감 대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입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가을, 겨울 입점 품평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이례적으로 고객 평가단 7명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2007.06.19 00:00

  • 레이디경향

    • 키친콤마,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

      화제

      키친콤마,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스 브랜드 키친콤마(대표 김지현)가 4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한 제품은 저당 고추장, 맛간장 등 한식 소스에서부터 저당 드레싱, 저당 피클류 등 다양한 무설탕 제품들이다. 키친콤마 측은 향후 직접 개발한 저당 제품들로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키친콤마 김지현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로 더욱더 건강하고 몸에 좋은 식재료를 찾는 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제품에 설탕, 밀가루 등을 줄이고 좋은 식재료를 찾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국내 뿐 아니라 수출을 목표로 한국의 다양한 키토제닉 제품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친콤마는 한국에 키토제닉이 시작된 2017년부터 다양한 키토제닉 관련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고추장을 시작으로 저당 비빔장, 저당 쌈장, 저당 맛간장 등 한식 관련 소스를 개발하고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키친콤마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

      강석봉 기자 2022.04.22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