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
‘특허 1호’ 말총모자로 상해에 독립자금... 의해 국내에 처음 도입된 특허제도인 한국특허령이 시행된 후 최초로 등록된 한국인 특허였다. 말총모자 특허를 통해 ‘한국인 제1호 특허권자’로 기록된 인물은 경기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종섭 기자 2019.08.13 15:44
인물
‘특허 1호’ 말총모자로 상해에 독립자금... 의해 국내에 처음 도입된 특허제도인 한국특허령이 시행된 후 최초로 등록된 한국인 특허였다. 말총모자 특허를 통해 ‘한국인 제1호 특허권자’로 기록된 인물은 경기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종섭 기자 2019.08.13 15:44
국제
장발·말총머리 땐 ‘곤장’… 아직도 이런 규제를.... 머리 앞과 뒤, 옆 모두 짧은 길이를 유지하는 1950년대 헤어스타일이다. 앞으로 ‘장발’, ‘말총꼬리 머리’, ‘젤을 발라 세우는 머리’ 등 ‘비 이슬람식’ 머리모양은 금지된다. 이런 머리모양을...
김향미 기자 2010.07.08 18:10
스포츠
말총머리 바조 ‘뜨거운 안녕’... 6분 전 선심의 교체 사인과 함께 로베르토 바조(37)가 천천히 그라운드를 걸어나왔다. ‘신이 내린 말총머리(divine ponytail)’가 18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하고 물러나는 순간이었다. 17일...
2004.05.17 18:41
스포츠
말총머리 바조 세리에A 통산 200골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스타라이커 출신인 로베르토 바조(37·브레시아)가 15일 파르마 타르디니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원정경기에서 2-2 동점골을 뽑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다섯번째로 통산 200호...
2004.03.15 18:30
연예
출근길 사거리 칼에 맞은 여성···‘말총머리’를 찾아라 (용감한 형사들4)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용감한 형사들4’에서 의문의 출근길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4회에는 김도형, 윤외출, 김진수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한 터미널 사거리에서 여성이 하혈하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112와 119에 잇따라 접수되며 시작된다. 출혈이 심했던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한다. 그런데 여성의 사인은 자창에 의한 과다 출혈이었고, 심지어 복부 안에는 15cm 길이의 칼날이 그대로 박혀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이른 아침, 출근길로 붐비던 사거리에서 눈 깜짝할 새 칼에 찔려 사망한 것이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한결같이 ‘말총머리’를 한 남성과 부딪힌 후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다고 증언한다. 독특한 외모와 달리, 남성의 행적을 찾는 것은 어려웠으나, 형사는 운명적으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며 범인의 실체에 다가간다. ‘삼봉산 호랑이’ 형사가 극적으로 밝혀낸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용감한 형사들4’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소식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2024.10.03 11:44
연예
‘말총머리’ 대유행…노소불문 연예계 男 패션 아이콘으로나훈아 ‘말총머리: (명사) 조금 긴 머리를 말꼬리처럼 하나로 묶은 머리 모양새.’ 연예계에 ‘말총머리 바람’이 불고 있다. 예전에도 말총머리를 한 스타는 많았다. 하지만 요즘 말총머리 트렌드는 다르다. 말총머리가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 새로운 열풍의 시작에는 가수 나훈아(61)가 있다.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카리스마를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킨 나훈아는 나이를 무색게 하는 파격적인 말총머리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다. 그의 녹슬지 않은 감각은 ‘나훈아 신드롬’을 되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대엔 가수 겸 연기자 비(26·본명 정지훈)와 ‘태왕사신기’의 이필립(27)이 있다. 지난 13일 미국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WMA)와 계약하고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한 비는 이날 말총머리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비의 아버지 정기춘씨도 말총머리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청룡의 현신 처로 역을 맡았던 이필립도 삼단 같은 머릿결을 자랑한다. 드라마가 끝난 후 이필립은 각종 CF와 화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비 30대는 ‘욘담덕’ 배용준(36)이 말총머리의 대명사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중이던 2006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류엑스포에서 말총머리로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열기는 이후 드라마 ‘태왕사신기’까지 이어져 이제는 짧은 머리의 배용준을 떠올리기가 어색할 정도다. MBC 드라마 ‘이산’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상렬(38)도 말총머리 애호가다. 지상렬은 드라마에서 별도의 분장이 필요 없는 긴 수염과 말총머리로 패션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10대 말총머리 스타의 기수는 미소년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18)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데뷔 때부터 선이 고운 외모와 가창력으로 사랑받기 시작했다. 뒷머리 중간을 묶는 헤어스타일은 고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면서 10대 특유의 발랄함을 살렸다. 남성들이 주로 찾는 헤어숍 ‘순수’의 이순철 원장은 “요즘 유행하는 말총머리는 앞머리는 남기고 뒤를 묶는 일명 ‘반묶음’ 스타일이며 여성은 남성화되고 남성은 여성화되는 트랜스 섹슈얼의 유행에 따라 각광받고 있다”고 해석했다. 〈 하경헌기자 azimae@kyunghyang.com 〉
하경헌기자 2008.02.15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