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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박스, ‘메가 패밀리 클럽’ 론칭···가족·친구끼리 3인 이상 예매 시 영화, 매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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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메가 패밀리 클럽’ 론칭···가족·친구끼리 3인 이상 예매 시 영화, 매점 할인

      메가박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가족, 친구끼리 영화 관람을 즐기는 관객을 위한 ‘메가 패밀리 클럽’을 론칭한다고 21일 전했다. ‘메가 패밀리 클럽’은 3인 이상 가족, 친구끼리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 시 ▲1인당 3천원 영화(일반 2D) 할인 쿠폰 ▲러브·더블 콤보 2천원 할인 쿠폰을 매월 1일에 제공한다. 영화 할인 쿠폰은 3인 이상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메가 패밀리 클럽’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 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1인당 1만2천원 및 3매 이상 예매 시, 결제 금액의 20%가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된다. 단, 적립 조건을 충족하는 월 최초 예매 건에만 적용된다. 메가박스는 ‘메가 패밀리 클럽’ 론칭 기념으로 6월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메가 패밀리 클럽’에 가입하고 마케팅 및 푸시 알림에 동의한 관객이 <릴로 & 스티치>를 관람하면 ▲레고 릴로와 스티치 비치 하우스, ▲벨킨 디즈니 스티치 한정판 보조배터리 등을 추첨 증정한다. 더불어 ‘메가 패밀리 클럽’ 가입 후, 동일 상영 회차 3인 이상 예매 관객 대상으로 극강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르 리클라이너’ 특별관에서 ‘엘리오’ 개봉주 주말 초청 시사회도 진행한다. 또 러브·더블 콤보 무료 쿠폰을 추첨하여 증정한다. 메가박스는 앞서 다양한 관객의 입맛에 맞춘 ‘클럽 멤버십’을 론칭하며 코어 관객을 위한 ‘메가 매니아 클럽’을 선보인바 있다. 메가박스의 새로운 클럽 서비스와 ‘메가 패밀리 클럽’ 가입 및 자세한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5.21 21:46

    • 메가박스 코엑스, 개관 25주년 맞아 대대적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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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코엑스, 개관 25주년 맞아 대대적 리뉴얼

      메가박스 새 단장을 마친 메가박스 코엑스점이 여름 관객맞이에 나선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를 대표하는 코엑스점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대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코엑스점은 메가박스 1호점이자 핵심 플래그십 지점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관객들의 최근 영화 관람 트렌드를 반영한 2가지 특별관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모든 상영관이 특별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앞서 공개한 ‘MEGA | LED(메가 LED)’ 특별관은 LG전자의 초대형 LED 스크린 ‘LG 미라클래스’를 국내 처음 적용해 혁신적인 극장 경험을 선사한다. 영화 상영 외에서도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뷰잉, GV, 무대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트로 한차원 높은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코엑스점 3개 상영관이 ‘MEGA I LED’로 탈바꿈했다. 메가박스 6개 상영관은 ‘르 리클라이너’ 특별관으로 리뉴얼했다. 개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리클라이닝 좌석 시스템으로 극강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공연장들이 선택한 음향 전문 마이어 사운드 스피커로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돌비 시네마’, ‘MEGA | MX4D’, ‘부티크’에 이어 ‘MEGA | LED’, ‘르 리클라이너’ 특별관을 통해 극장의 기술력과 프리미엄한 관람 환경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거듭났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MEGA | LED’의 뛰어난 명암비와 색재현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화면의 색채감과 깊이감이 뛰어난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한다. 이외에도 오는 24일부터 6월 22일까지 새로 도입된 LED, 리클라이너 상영관을 포함해 코엑스점 3개 포맷의 특별관을 모두 체험한 관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 소노호텔앤리조트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한 달간 오전 10시 이전 또는 오후 10시 이후 시간대의 일반 상영작을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텐텐 할인’ 이벤트가 열리며, 6월 2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MEGA I LED’ 1매와 ‘르 리클라이너’ 1매 총 2매의 특별관 관람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 특가로 판매한다. 코엑스점 리뉴얼 기념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김봉재 멀티플렉스 본부장은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국내 멀티플렉스의 부흥을 이끈 상징적인 영화관이다. 이번 리뉴얼은 이 곳을 찾는 관객분들께 한 차원 높은 극장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이제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모든 상영관이 특별관으로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올여름 개봉을 앞둔 기대작들을 다양한 특별관에서 관람하며 보다 색다른 극장 경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2025.05.19 23:57

    • 메가박스, ‘메가 온리’ 5월 라인업 공개!···‘라이즈(RIIZE)’ 상영회부터 日 ‘니지산지’ 라이버 생중계까지 8편 단독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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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메가 온리’ 5월 라인업 공개!···‘라이즈(RIIZE)’ 상영회부터 日 ‘니지산지’ 라이버 생중계까지 8편 단독상영

      메가박스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단독 상영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메가 온리’가 5월 라인업을 확정했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5월 라인업 8편을 7일 공개했다. 메가박스는 다채로운 단독 상영 콘텐트를 선보여 흥행과 화제성을 이끌어내며 극장 경험의 폭도 넓히고 있다. 5월 ‘메가 온리’ 단독 상영작은 모두 신작으로 ▲극장판 닌자보이 란타로: 도쿠타케 닌자대 최강의 군사 ▲위드 러브 ▲[스트리밍] RIIZE PREMIERE IN CINEMA (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 인 시네마) ▲[라이브뷰잉] ChroNoiR is Up to Something at Budokan(크로노와르 이즈 업 투 썸띵 엣 부도칸) ▲그리드맨 유니버스 ▲주차금지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 ▲극장판 프로젝트 세카이 부서진 세카이와 전해지지 않는 미쿠의 노래까지 총 8편이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극장판 닌자보이 란타로: 도쿠타케 닌자대 최강의 군사’는 닌자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펙터클 닌자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개봉 당시 흥행 수익 30억 엔을 돌파하며 역대 닌자보이 란타로 시리즈 극장판 중 최대 수익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같은날 개봉하는 ‘위드 러브’는 과거의 범죄 세계를 떠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옛 파트너와 범죄 조직의 수장이 된 형의 등장으로 다시 어둠 속으로 끌려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 원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키 호이 콴의 반전 액션이 돋보인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을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미리 만날 수 있다. ‘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 인 시네마’는 19일 발매될 앨범의 모든 트랙을 영상화해 보여주는 러닝타임 약 40분의 상영회다. 라이즈 첫 정규 앨범에 걸맞는 ‘원톱’ 스케일을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메가박스 21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19일 라이브뷰잉으로 생중계 상영하는 ‘크로노와르 이즈 업 투 썸띵 엣 부도칸’은 일본 최대의 버추얼 라이버 그룹 ‘니지산지’ 소속의 ‘카나에’와 ‘쿠즈하’의 유닛 ‘크로노와르(ChroNoiR)’의 최초 이벤트다. 니지산지 라이버 중 최초로 일본 무도관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21일 개봉하는 ‘그리드맨 유니버스’는 전대물과 메카물을 합친 화려한 액션 전투신부터 하이틴 청춘 스토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담은 크로스오버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의 3대 특촬물 ‘울트라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프로메어’ 등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스튜디오 트리거가 손 잡은 작품으로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날 개봉 예정인 ‘주차금지’는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주차’라는 소재로 범죄의 표적이 되어버린 상황을 그려내며 연기파 배우 류현경, 김뢰하 그리고 충무로 기대주 차선우가 출연한다. 28일 개봉하는 ‘바운디 라이브 인 런던’은 일본 음악씬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바운디(Vaundy)가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두 번째 오리지널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았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의 주제가 ‘타임 패러독스’부터 ‘괴수의 꽃노래’, ‘무희’ 등으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바운디의 공연을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극장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29일 개봉하는 ‘극장판 프로젝트 세카이 부서진 세카이와 전해지지 않는 미쿠의 노래’는 일본 리듬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를 원작으로 제작된 첫 번째 극장판이다. 글로벌 인기 보컬로이드 캐릭터인 ‘하츠네 미쿠’가 등장하는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이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은 “견고한 팬덤을 보유한 IP와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5월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극장에서 보았을 때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2025.05.08 02:07

    • 메가박스,라이즈(RIIZE) 첫 정규 앨범 프리미어 단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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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라이즈(RIIZE) 첫 정규 앨범 프리미어 단독 상영

      메가박스 아이돌그룹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을 메가박스 스크린에서 먼저 만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ODYSSEY’을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극장 스크린으로 미리 만날 수 있는 스트리밍 상영회를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내달 2일(월) 오후 2시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정규 앨범의 모든 트랙을 영상화해 보여주는 약 40분 러닝타임의 ‘RIIZE PREMIERE’(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는 5월 14일 오후 8시 위버스 라이즈 채널을 통한 온라인 최초 공개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 전국 21개 지점에서 특별 상영된다. 메가박스는 ‘라이즈 <오디세이> 프리미어’ 스트리밍 상영회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특전을 제공하며, 팝콘(L) 구매 시에도 선착순으로 특별 랩핑된 팝콘통에 담아 제공한다. 또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 5월 19일 발매되는 라이즈 첫 정규 앨범 ‘ODYSSEY’는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앨범명 ‘ODYSSEY’는 라이즈 활동 기반인 ‘리얼타임 오디세이’의 연장선에 놓여 있으며, 타이틀 곡 ‘Fly Up’(플라이 업)을 포함한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2025.04.30 21:48

  • 주간경향

    • 문화/과학

      [문화게시판]메가박스 코엑스 '김기덕영화전' 열어 外

      한-일합작 애니 [신암행어사] 11월 26일 한-일 동시 개봉 한-일합작 애니메이션 [신암행어사]가 11월 26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한다. 암행어사 박문수와 열녀의 상징 춘향, 명의 유의태와 허준 등 우리 고전문학과 역사 속 인물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악의 시대, 마법의 요괴, 괴물 등과의 유혈낭자한 결투가 가득한 판타지로 거듭난다. 원작만화 [신암행어사]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3대 메이저 출판사인 소학관의 월간지 [선데이 GX]와 한국 대원씨아이의 격주간지 [영챔프]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현재 8권까지 단행본으로 출판됐다. 또 연재 1회부터 지금까지 부동의 1위에 랭크돼 있으며 일본에서만 1백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메가박스 코엑스 '김기덕영화전' 열어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김기덕 영화 상영전'을 연다. [섬] [수취인불명] [나쁜남자] [해안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를 볼 수 있다. 1996년 [악어]로 데뷔한 김기덕 감독은 저예산을 고집하면서 감독 특유의 색깔을 일관되게 유지해온 감독이다. [섬](2000)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해외 평단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올해 [사마리아]와 [빈집]이 각각 베를린과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세계적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다. 일정 및 예매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를 통해 제공한다. 문의:(02)3445-7038 '윤희정&프렌즈' 재즈보컬 윤희정의 정기콘서트 '윤희정&프렌즈'가 11월 17일 오후 4시와 8시에 서울 정동 문화일보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KBS 아나운서와 서울시 홍보담당관을 거쳐 현재 기업홍보전문회사인 J&A의 대표로 활약 중인 방송인 정미홍, 그리고 TV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 노래실력을 뽐낸다. 입장료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02)3701-5757 [송환]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 비경쟁부문 진출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환]이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04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송환]이 초청받은 부문은 비경쟁인 '리펙션 이미지(Reflection Images)' 섹션. 지금까지 전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크게 호평받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부문이다. 관객상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2004 JVC 재즈페스티벌 서울 11월 4, 5일 세종문화회관서 1984년 라이오넬 햄튼, 디지 길레스피, 데이브 브루벡, B. B. 킹, 스탄 게츠, 데이비드 샌본, 사라 본, 마일즈 데이비스 등 재즈계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을 출연진으로 해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을 순회하며 첫 막을 연 JVC 재즈페스티벌. 이 페스티벌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은 미주지역과 유럽 도시만 무대로 하다가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도 공연했고, 올해도 서울 무대를 펼친다.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JVC 재즈페스티벌에는 블루 노트 레이블을 대표하는 간판 아티스트이면서 현존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다이안 리브스, 세계 최정상의 베이시스트 마커스 밀러, 경이로운 보컬 테크닉을 보여주는 미국 흑인 남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테이크식스, 현존 기타리스트 중 가장 빠른 속주를 구사하는 알 디 메올라 밴드, 일본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포 오브 어 카인드,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VIP석 12만원, R석 9만원, S석 7만5천원, A석 5만5천원, B석 4만원. 문의:(02)541-6234 연극 [짬뽕] 11월 9일부터 광주서 공연 서울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공연했던 연극 [짬뽕]이 이 작품의 배경인 광주에서 공연한다.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 5-18기념회관 대동홀에서 막을 올리는 [짬뽕]은 5-18 민주화운동을 블랙 코미디 장르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극은 1980년 5월 광주 변두리에 위치한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이 우연한 사고로 인해 광주항쟁이 자신들로 인해 일어났다고 오해하는 내용이다. 윤정환 연출, 윤연걸, 공상아, 김윤주, 김원식 등 출연. 입장료는 일반 2만원, 대학생 1만5천원, 청소년과 어린이 1만원. 문의:(02)2266-0867 박재숙 개인전 인사갤러리서 열려 서양화가 박재숙의 개인전이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인사동 인사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실을 회상의 베일로 한 겹 감싼 듯한 독특한 정조가 감도는 그의 그림은 대상들이 화면 배경속에서 적당히 잠겨들기도 하고 조용히 떠오르기도 하는 독특한 울림을  지닌다. 겨울산 등 풍경화와 정물화는 공간성과 신체성, 물질성의 일루션을 독특한 조형적 분위기로 묘사하고 있다. 문의:02-735-2655 새DVD 하류인생 세계가 인정한 임권택 감독의 99번째 작품으로, 거친 세상보다 더 거칠게 살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스란히 재현된 60년대 명동에서 펼쳐지는 영화는 시대의 맛을 살리고 있다. DVD는 수준급의 화질과 음향을 제공한다. 서플먼트에는 영화 [하류인생]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만한 제작과정 다큐멘터리와 감독, 주연의 인터뷰, 분장과 의상에 대한 설명이 있다. 화면비율:1.85대1-오디오:DTS, 돌비디지털5.1 [시네마서비스] 착신아리 만약 당신의 휴대전화에 당신의 전화번호가 찍힌 전화가 온다면? 착신아리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통해 공포를 자아낸다. DVD의 DTS 음향은 보는 이에게 충분한 공포를 줄 것이다. 영상이 약간 어둡기는 하지만, 공포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문제될 것은 없다. 서플먼트에는 감독의 음성해설과 배우, 제작진 인터뷰, 촬영장과 일본 개봉 당시 행사 영상 등이 실려 있다. 화면비율:1.78대1-오디오:DTS, 돌비디지털5.1[스펙트럼] 레이디킬러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코엔 형제의 기발하고 독특한 이야기와 톰 행크스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범죄코미디물. 코엔 형제의 영화답게 상상을 뛰어넘는 결말을 자랑하며 DVD의 영상과 음향은 영화를 잘 살렸다. 서플먼트에는 영화에 삽입된 가스펠송 전곡이 수록돼 있는데,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르네상스 시대 고악기를 직접 제작한 인물 소개가 눈길을 끈다. 화면비율:1.85대1-오디오:돌비디지털5.1 [브에나비스타]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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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캘린더]메가박스 코엑스점, '일본영화제' 개막 外

      메가박스 코엑스점, 11월 11일 '일본영화제' 개막 메가막스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를 연다.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2003년작 [바이브레이터]로 막을 올리는 이 영화제에는 모두 46편이 소개된다. 야마다 요지의 [그리운 떠돌이](1966), 온치 히데오의 [동경](1966), 모리타니 시로의 [오빠의 연인](1968), 사토 쥰야의 [신칸센 대폭파](1975), 스즈키 노리부미의 [코타로, 당당하게 가다](1984) 등 주로 1965~98년에 제작된 국내 미공개 영화가 선보인다. 일본의 유력 영화지인 [키네마 준보]가 독자들에게 '한국의 영화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일본영화'를 물어서 엄선한 작품들이다. 초청작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2개관에서 나누어 상영된다. 관람료는 편당 1,000원. 문의:02-511-5461 제6회 정동문화축제 10월 20~24일 열려 제6회 정동문화축제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중구 정동길, 경향신문사 앞,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1999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정동문화축제는 전통과 추억의 거리에서 역사가 숨쉬고 예술의 정취가 묻어나는 행사로 꾸며진다. 20일(수) 오전 11시30분부터 경향신문사 앞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경찰악대 연주, 고적대 퍼레이드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유리 및 양초공예품 만들기, 연 제작 시연, 코스튬플레이 촬영, 포크송 및 록그룹 공연, 클래식 연주, 사진-미술 전시회, 전통거리 재현, 벼룩시장, 정동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뜨락 맥주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의:02-3701-1601~3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프로젝트 II 인간-도시-환경' 전 열어 세종문화회관은 데크프라자, 중앙계단, 회관 앞 인도 등을 활용해 '야외공간프로젝트 II 인간-도시-환경'전을 열고 있다. 10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에는 강신영, 강인구, 강효명, 권치규, 김관우, 김석희 등 28명의 중견작가가 제작한 인간(11점), 도시(6점), 환경(11점)을 주제로 한 28점의 조각작품이 출품됐다. 현대 산업사회에 파생되는 다양한 현상을 조각작품을 통해 점검하는 전시다. 극단 배우세상, [플라스틱오렌지] 막올려 극단 배우세상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학로의 알과핵 소극장에서 [플라스틱오렌지](이난영 작, 윤우영 연출)를 공연한다. [플라스틱오렌지]는 행복했던 월남전 참전용사 박봉남 가정의 비극과 아들 필립의 폭력성을 통해 과연 이 시대 가정과 국가의 의미는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1999년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연출가 윤우영은 극중 인물의 심리상태를 인형과 마임으로 표현,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상상력을 제공한다. 2003년 배우협회 연기상,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최일화가 아버지 박봉남역을 맡고, 연희역은 김선화가 맡는다. 문의:02-743-2273 황정민, [달콤한 인생]서 악역 변신 [로드무비] [와이키키 브라더스] [바람난 가족] 등을 통해 주목을 끈 황정민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달콤한 인생]에서 악역을 연기한다. [달콤한 인생]은 명석하고 냉철한 완벽주의자 선우(이병헌)가 보스 강사장(김영철)의 젊은 애인(신민아)를 감시하던 중 자신도 알 수 없는 감정의 흔들림으로 그녀를 놓아주고 이로 인해 보스와 조직을 상대로 한 전쟁을 치르는 느와르 액션이다. 이 영화에서 황정민은 주인공 선우가 전쟁을 치르면서 만나는 첫 번째 적이자 장애물인 백사장으로 분한다. 강사장의 조직과 거래를 트려다 선우에게 굴욕적으로 제지당한 후 호시탐탐 복수의 기회를 노리던 중 선우와 조직간의 전쟁에 합류, 그를 죽이려 드는 인물이다. 내년 2월 개봉. 싸이, 영화 [몽정기] 2 주제곡 불러 2002년 영화 [몽정기]의 최고 폭소장면으로 꼽히는 에필로그에 카메오로 출연한 가수 싸이가 [몽정기 2](제작 강제규&명필름, 감독 정초신)의 주제가를 만든다. [몽정기2]는 섹스, 남자 등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소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작팀은 90년대 초반이라는 영화의 배경과 소녀들의 성적 호기심이라는 컨셉트를 가장 잘 소화해낼 수 있는 가수 겸 작곡자로 만장일치로 싸이를 꼽았다는 후문.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싸이는 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이상은의 [언젠가는](1993)을 리메이크한다. 또한 주연배우들이 출연한, 싸이 버전의 [언젠가는] 뮤직비디오도 제작한다. 영화는 현재 20% 정도 촬영이 진행됐으며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새 DVD 어바웃 슈미트 잭 니컬슨의 섬세한 내면연기가 압권인 작품으로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노년의 아버지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일을 한꺼번에 묶었다. DVD는 장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한 음악소리와 여행지의 풍경을 잘 살리고 있다. 서플먼트의 삭제장면을 보면 먹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청소기 소리에 아내의 모습을 떠올리는 잭 니컬슨의 다양한 연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화면비율: 1.85대1-오디오:DTS, 돌비디지털5.1 [스펙트럼] 좋은 친구들SE 실화를 바탕으로 갱스터 세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원색적인 영상과 빠른 화면 전개, 록앤롤 풍의 음악 등 독특한 느와르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DVD는 SE버전으로 일반판에서 부족했던 서플먼트를 풍성하게 담았다. 헨리 힐과 그를 증인보호했던 형사가 긴박했던 순간과 심경을 털어놓는 내용이나 당시 마피아를 찍은 다큐멘터리가 돋보인다. 화면비율:1.85대1-오디오:돌비디지털5.1 [워너브라더스] 바람의 파이터 60마리의 황소와 맞서 47마리의 뿔을 꺾고 맨손으로 20㎝ 두께의 돌을 산산 조각낸 남자, 최배달. 암흑의 일제강점기 독창적인 무술로 일본의 무술계를 격파한 최배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최배달의 인생보다는 액션에 중점을 두었다. 서플먼트에서는 극진 공수도 배우기 코너가 있는데, 사범이 나와 기본기를 가르쳐주는 등 재미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화면비율:1.85대1-오디오:DTS, 돌비디지털5.1 [아이비전]     

      2004.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