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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과 달라요” 제주 자생 국내 최고령 목련 우아한 자태 ‘활짝’... 목련과의 대표 종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이 원산지인 백목련과는 다른 종이다. 한라산 자생 목련과 백목련은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자생 목련은 꽃이...
#목련 #자생 #백목련 #최고령 #제주 #제주도
박미라 기자 2025.04.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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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과 달라요” 제주 자생 국내 최고령 목련 우아한 자태 ‘활짝’... 목련과의 대표 종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이 원산지인 백목련과는 다른 종이다. 한라산 자생 목련과 백목련은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자생 목련은 꽃이...
#목련 #자생 #백목련 #최고령 #제주 #제주도
박미라 기자 2025.04.28 15:37
사회
공공기관 10곳 중 4곳,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안 지켰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지난해 정부가 설정한 목표는 1%였는데 전체 공공기관 1024개 중 434개소(42.4%)가 해당 목표를 지키지 않았다. 복지부는 5월...
김찬호 기자 2025.04.28 15:23
사회
충북도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서명운동’ 시군별 목표 할당에···전공노 “관제 운동 그만”... 통해 “충북도의 서명운동이 공무원의 위법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며 “충북도는 서명운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공무원을 동원한 관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공노 충북지부에 따르면...
#활주로 #청주공항 #서명운동 #항공기 #민간
이삭 기자 2025.04.28 13:39
지역
남산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들어선다···2028년 하반기 개관 목표... 성숙하고 리더십을 형성해준 토대가 된 곳”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기념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도...
류인하 2025.04.28 11:15
연예
[스경X현장] “목표는 비주얼 1등” 힛지스, 전원 센터 그룹 될까그룹 힛지스.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그룹 힛지스가 상큼한 에너지와 유일무이한 감성을 장착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힛지스의 첫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 발매 및 데뷔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힛지스(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는 스타쉽에서 17년간 재직하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김강효 대표가 장형식 대표와 함께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힛지스(HITGS)라는 팀명은 힙(Hip), 이노센트(Innocent), 틴에이저(Teenager), 걸스(Girls), 스토리(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힛지스 서진.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 서진은 힛지스라는 그룹에 대해 “새롭고 트렌디하지만, 저희만의 고요한 색을 담았다. 꿈을 향한 여정과 이야기를 차곡차곡 써내려 갈 다섯 명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진은 “유일무이한 힛지스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싶다”고 말했고, 혜린은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서희는 “아직도 데뷔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힛지스의 데뷔 앨범 ‘Things we love : H’는 힛지스의 첫 도약을 알리는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사워패치(SOURPATCH)’와 ‘네버 비 미(Never Be ME)’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힛지스 서희.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희는 앨범에 대해 “누군가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대단한 것들뿐 아니라, 작은 것들까지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힛지스가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타이틀곡 ‘사워패치’는 몽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바이브를 가진 드럼 비트에 키치한 멜로디를 더한 곡이다. 혜린은 타이틀곡에 대해 “제멋대로 찾아온 사랑이라는 감정을 친구와 대화하듯 풀어낸 노래”라며 “설렘과 다양한 감정들을 주목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그룹 힛지스.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 ‘사워패치’ 무대는 힛지스만의 상큼함과 풋풋한 에너지가 가득 담겨 있었다. 처음엔 다소 긴장된 모습도 보였지만, 무대가 시작되고 나서는 모두 프로로 변했다. 특히 10대의 소녀들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에는 ‘K-팝 히트곡 제작기’ 라이언전이 참여했다. 라이언전은 이날 직접 작곡가진과 현장을 찾아 힛지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노래를 들을 땐 기술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달라”며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풋풋함이 힛지스만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를 맞아 다양한 에피소드와 포부를 나눴다. 혜린은 데뷔를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트레일러 촬영 때 달리다가 넘어져서 다친 적이 있다. 근데도 너무 즐거워서 아픈 것도 몰랐다”며 웃픈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힛지스 혜린.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힛지스는 특히 5세대 아이돌 사이에서도 당당히 ‘비주얼 그룹’으로 자리잡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혜린은 “비주얼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고, 서희는 “올 비주얼 멤버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당차게 얘기했다. 끝으로 힛지스는 데뷔 앨범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구체적인 목표도 전했다. 서희는 “10대 분들에게는 공감을, 다른 연령대 분들에게는 본인의 10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고, 서진은 “2025년도 신인상을 꼭 받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힛지스의 첫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2025.04.28 17:00
연예
힛지스 서진 “목표는 2025 신인상, 대체 불가 그룹 될 것”힛지스 서진.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힛지스 서진이 데뷔를 맞아 팀의 목표를 밝혔다. 힛지스 서진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팀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2025년 신인상 수상”이라고 말했다. 먼저 멤버 서희는 목표에 대해 “10대 분들한테는 공감을, 다른 연령대 분들한테는 본인의 10대를 떠올릴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며 “데뷔 앨범부터 열심히 준비했으니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진은 “서희의 의견에 덧붙여서 저희가 2025년에 데뷔한 만큼 올해 신인상을 꼭 수상하고 싶다”며 “힛지스가 아무도 대체 불가한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힛지스(HITGS)는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의 김강효, 장형식 대표가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그룹명 HITGS는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힛지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2025.04.28 15:19
연예
‘천국보다 아름다운’ 천국 목사 류덕환, 유쾌한 재미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류덕환은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에서 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목사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회에 교화 대상자로 출석한 해숙(김혜자 분)과 목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해숙의 거침없는 질문과 장난에도 능청스럽게 맞받아치는 목사의 입담이 매 장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해숙의 엉뚱한 돌발 행동에 “예배도 안 보고 잠만 잤는데 양심 없으세요?”, “바라는 바입니다, 아멘!” 등 현실감 넘치는 멘트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예배 시간뿐만 아니라 해숙과 콩을 고르거나 라면을 끓여 먹으며, 목사는 점차 인간적인 면모와 생활밀착형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담담함과 해숙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류덕환은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티격태격 케미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정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한 가운데, 유쾌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한 류덕환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류덕환이 출연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2025.04.28 08:22
연예
‘TV쇼 진품명품’ 화사한 봄날의 목소리를 닮은 가수 삼인방, ‘은가은·김나희·이젤’ 장원 도전!KBS 27일 오전 11시 10분 KBS1 ‘TV쇼 진품명품’은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답게 꽃과 나비를 그린 화접도와 민속품 그리고 고려청자 광구병이 잇달아 등장한다. 우리 고미술품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은 트로트 가수 ‘은가은’, 미녀 개그우먼에서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나희’, 탄탄한 가창력과 트렌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보컬리스트 ‘이젤’과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는 4월의 신부가 된 은가은이 새로운 촉(?)으로 임했다고 한다. 과연 이 촉은 마지막까지 적중할 수 있었을까? 장원의 결과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동감이 넘치는 다양한 나비들과 다채로운 색감의 꽃이 담긴 화접도가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진품명품 방송 30년 만에 처음 소개하는 작품이다. KBS 또, 감정위원도 처음 보는 희귀한 작품으로 밝혀져 감탄을 자아낸다. 나비를 잘 그려 일명 ‘김나비’라고도 불렸다는데, 수준 높은 그림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이 화접도의 작가는 과연 누구였을까? 작품과 함께 작가를 자세히 조명해 본다. 여기에 알록달록한 천에 상평통보가 주렁주렁 달린 민속품이 등장한다. 의뢰품에는 의문의 동물 형상과 한자 글귀도 새겨져 있었는데, 여기에는 각각의 소망이 담겨있다고 한다. 부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는 ‘이 물건’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병의 입구가 크고 넓은 광구병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욱 이목을 끈 것은 바로 현대적인 꽃문양이다. 이 문양에 쓰인 기법은 청자 광구병에서는 보기 드물다는 것이 감정위원의 설명이다. 과연 이 기법은 무엇이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 알쏭달쏭한 이 꽃의 정체는 ‘진품 아씨’의 명품 설명으로 차근차근 알아본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1 교양 프로그램이다. KBS
손봉석 기자 2025.04.27 07:55
국제
성소수자 포용한 교황, 가톨릭계 내부에 개혁적 목소리2014년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에 앞서 카 퍼레이드를 하던 중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김영오 씨를 위로하고 있다.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 제공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회적 소수자를 포용하고 교계의 권위적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해 개혁적 목소리를 내왔다. 가톨릭계 내부에선 보수파·개혁파 간 균열상이 드러났지만, 세상에 맞게 교회가 변화해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는 엄격한 교리 탓에 좁아진 교회의 문을 더 많은 신자에게 열어줬다는 평을 낳기도 했다. 가톨릭 교회에선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 및 낙태 문제, 이혼 후 재혼자에 대한 성체성사 허용, 성직자의 독신 의무, 불법 이민 문제 등 교계 내부에서도 관점이 갈리는 쟁점들이 산재해 있었다. 최초의 남미 출신이자 예수회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가톨릭계에서 포용과 개혁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동성애 신자를 인정할지를 두고 교황이 즉위 직후 “내가 누구를 단죄하리오”라고 말한 대목은 그의 개혁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동성애자의 인간적 권리가 침해돼선 안 되며 인권을 법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는 성소수자 사회에 희망을 심어줬다. 그는 2023년 8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성전환자도 다 같은 하느님의 자녀”라고 말하는 등 개혁적 시각을 잃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라틴어로 진행되는 전통 미사 집전을 제한하기도 했다. 신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는 메시지였지만 가톨릭계 보수파에선 “야만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교리를 지키는 데 투철했던 전임자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과 대비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은 보수파와 개혁파의 균열을 부추기기도 했다. 보수파는 교회에 맞게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보지만, 개혁파는 세상에 맞게 교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여성의 지위 역시 진영 내 시각차가 크다. 여성의 역할을 두고 보수적 시각이 많던 가톨릭계 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재정 감독 부문에 여성 5명을 임명하는 등 교계 내 지위 향상과 보편적 여성 인권 문제에 관심을 뒀다. 그는 2022년 11월 중동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란 여성들의 반정부 시위를 언급하며 “신은 남녀를 동등하게 창조했다”며 “여성에게 충분한 역할을 부여하지 않는 사회는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고 밝히기도 했다. 난민 대량 유입으로 유럽 내 반난민 감정이 높아지던 상황에서도 줄곧 관대한 입장을 견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각국이 이민자를 방치해선 안 되며 유럽연합(EU) 각국이 책임을 분담해 이들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냈다. 가톨릭계에 은폐돼 있던 사제의 아동 성폭력 문제를 놓고도 개혁적 태도를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9년 지구상에서 제거돼야 할 범죄에 대한 “총력전”을 촉구하며 전 세계 주교회의 의장을 바티칸으로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 교황청은 2021년 6월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른 성직자 처벌을 명문화하는 등 38년 만에 교회법을 개정했다. 다만 여성의 출산과 낙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전통주의적 관점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황은 지난해 9월 순방 기간에 “낙태 수술을 수행하는 의사는 살인 청부업자”라고 언급했고, 같은 달 벨기에 가톨릭대학인 루뱅대 설립 600주년 기념식에서는 “여성성은 출산을 받아들이고 생명을 주는 헌신을 가리킨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주영 기자 2025.04.21 18:00
국제
월가 낙관론자, 테슬라 목표주가 43% 내렸다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뉴욕 AFP=연합뉴스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월가 애널리스트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대폭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4년간 테슬라 주식에 ‘매수’ 등급을 매기며 테슬라 강세를 전망해온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테슬라 목표주가를 종전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약 43% 하향 조정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본질적으로 전 세계에서 정치적 상징이 됐다”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광범위한 반감이 테슬라의 시장 기반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이브스는 “현재 테슬라는 자체적으로 야기한 브랜드 문제로 인해 전 세계 미래 고객 기반의 최소 10%를 잃거나 파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보수적인 추정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테슬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 크게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으로 오는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전기차 제조공장을 두고 있지만, 아이브스는 “이것이 중국 소비자들을 BYD(비야디), 니오, 엑스펑(샤오펑) 등 중국산 제품을 더 사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이후 15% 넘게 떨어져 지난 4일 239.43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479.86달러) 대비 50% 하락한 수준이다. 머스크 역시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이다. 그는 지난 5일 이탈리아 극우 정당 행사에 화상으로 참여해 “미국과 유럽이 매우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 이상적으로는 무관세 체제로 나아가 자유무역지대를 실질적으로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목소리를 냈다. 머스크는 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에 대해서도 “(그가 보유한)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학위는 좋은 게 아니라 나쁜 것이다. 자아(ego)가 두뇌(brains)보다 큰 문제로 귀결된다”고 엑스(X)에서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측근으로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 정부 지출 삭감과 대규모 해고를 주도한 탓에 트럼프 반대 진영의 주요 공격 표적이 되고 있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트럼프와 머스크는 나가야 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주영 기자 2025.04.07 16:02
경제
삼성전자 “HBM 5세대 개선 제품 1분기 말 공급···6세대는 하반기 목표”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인 HBM3E 개선 제품을 올해 1분기 말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월 31일 밝혔다. 6세대인 HBM4는 올해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지정학적 이슈와 올해 1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HBM3E 개선 제품 계획 영향이 맞물려 HBM 수요에 일부 변동이 발생했고 그 결과 4분기 HBM 매출은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한 전분기 대비 1.9배 수준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4분기에 다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사와 데이터센터 고객에 HBM3E 공급을 확대했고, 이에 HBM3E 매출이 HBM3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과제에 맞춰 HBM3E 개선 제품도 준비 중”이라며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뿐만 아니라 당사의 개선 제품 계획 발표 이후 주요 고객사들의 기존 수요가 개선 제품 쪽으로 옮겨가며 HBM의 일시적인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분기 이후 고객 수요는 8단에서 12단으로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HBM3E 16단의 경우 고객 상용화 수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16단 스택 기술 검증 차원에서 이미 샘플을 제작해 주요 고객사에 전달했다”며 “1c 나노 기반 HBM4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존 계획대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대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대비해 왔다”며 “향후 구체적인 정책 입안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사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생산 역량,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같은 장점을 살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변화와 리스크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당면한 도전을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를 두고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HBM을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술 도입에 따른 업계의 변화 가능성이 항상 있고 현재의 제한된 정보로는 판단하기 이르다”면서도 “시장의 장기적인 기회 요인과 단기적인 위험 요인이 공존하는 만큼 급변하는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레거시)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고,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HBM)에서는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300조8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302조2314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순이익은 34조4514억원으로 122.4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조492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조7883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으나,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7조7544억원이었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DS부문은 매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DX 부문은 4분기 매출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시설투자액은 전 분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한 17조8000억원으로, 이중 반도체는 16조원, 디스플레이는 1조원 수준이다. 연간 시설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원으로, 반도체에 46조3000억원, 디스플레이에 4조8000억원이 각각 투자됐다.
홍진수 기자 2025.01.31 12:30
정치
탄핵심판 전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될까···여야 다른 목소리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 절차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 안정을 위해 대통령 권한의 상당 부분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면서도 “행정부 소속이 아닌 독립적 헌법 기구로서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의 임명은 그 권한 행사의 범위를 신중하고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탄핵안이 헌재에서 최종 인용된 이후에 대법원이 추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민주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권 행사는 민주주의의 훼손이라고 비판한 바가 있다”며 “지금 민주당의 헌법재판관 임명 속도전은 과거 민주당의 주장과 180도 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가 누구 때문인가. 바로 민주당 때문”이라며 “자신들이 탄핵한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검사들의 직무 정지를 장기화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느냐”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아무리 탄핵 중독이라고 해도 집단적 위헌행위까지 해서야 되겠냐”라며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압박을 즉시 중지하고 자신들의 과거 주장부터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탄핵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6인 체제가 아닌 9인 체제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동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임명한다고 돼 있다. 지금 공석 3인은 국회의 추천 몫이고, 따라서 국회가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 절차만 진행하는 것”이라며 “권한대행이 임명을 못 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구질구질한 절차 지연작전을 포기하고 청문회 일정 협의에 서둘러 응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내란수괴 탄핵이 인용돼 내란 사태가 종결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양곡법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한 권한대행이 큰 착각을 하는 것 같다. 한 총리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할 뿐 대통령이 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소극적 권한행사를 넘어선 적극적 권한행사는 바람직하지 않고 무한정쟁과 갈등만 유발할 뿐”이라며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생각은 접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진수 기자 2024.12.17 10:33
연예
‘목포의 딸’ 박나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성금 전달방송인 박나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박나래 SNS 방송인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평소 ‘목포의 딸’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온 박나래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박나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고 비탄에 잠긴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2020년 코로나19 피해지원성금으로 5천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국제구호개발NGO, 병원 등에 마스크 1만 장, 소아·청소년 환자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사랑의열매는 3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국내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이번 사고에 대하여 전남 사랑의열매 등에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기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특별모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은 향후 희생자 가족의 의견과 정부·지자체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취합하여 희생자 추모 등 피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나눔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유진 기자 2024.12.31 10:23
패션
박지원 의원님, ‘파란색 목도리’ 정보 좀요?‘때아닌’ 파란 목도리가 패션매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파란 목도리 코디법은? 사진 @mooncomb09shop “박지원 의원 파란색 목도리 ‘손민수’ 하고 싶어.” 긴급한 상황에 파란색 니트에 파란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국회로 입성하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의원들이 비상계엄령 해제안을 의결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경찰이 국회 출입문을 막고 통제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파란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박 의원. 그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 내려진 열 일곱차례의 계엄령을 모두 겪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계엄 경력자’의 야무진 ‘깔맞춤’이라며 호응했다. 이어 박 의원을 ‘손민수’하며 파란색 목도리를 두르고 주말 여의도 인근을 산책하고 싶다는 이들도 나왔다. 파란색 목도리 어떻게 고를까? 겨울철 목도리의 재질은 울, 아크릴, 혼합 소재로 크게 나뉜다. 울은 보온성과 내구성이 좋다. 특히 캐시미어는 울 중에서도 부드럽고 가볍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지만 고가의 압박을 피할 수 없다.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소재가 아크릴이다. 아크릴은 부드럽고 가볍고 세탁과 관리도 쉬운 편이다. 보온성이 아쉽다면 울과 아크릴 혼합 소재는 어떨까? 보온성과 내구성의 균형을 맞춘 제품으로 가격 대비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 단 피부에 직접 닿는 목도리는 부드러운 재질이 중요하다. 구입 전에 직접 만져보거나, 알레르기가 없는 재질인지 확인한다. 추운 겨울에는 여러 번 감아 연출할 수 있는 150㎝ 이상의 긴 목도리가 활용하기 좋다. 특히 두꺼운 옷 위에도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디자인은 어떻게 고를까? 파란색 목도리는 심플한 디자인일수록 다양한 옷에 매치하기 쉽다. 차분한 하늘색이나 짙은 네이비 계열은 미니멀한 스타일에 어울린다. 체크무늬나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다. 테슬(술) 장식이나 독특한 직조 패턴은 개성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파란색 계열은 피부 톤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색상이다 쿨톤 피부에는 밝은 파란색, 웜톤 피부에는 차분한 네이비를 추천한다. 색상 심리학에 따르면 파란색은 평화, 안정, 신뢰, 조화를 상징한다. 연한 파란색은 고요함과 안전함을, 짙은 파란색은 신중함과 안정성을 강조한다. 들뜨고 흥분하기 쉬운 시대,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주말 파란색 목도리는 어떨까.
이유진 기자 2024.12.06 10:36
건강
돈 안 들이고 목 디스크 낫는 법 있다- 목 통증, 어깨 통증, 팔 저림... 많은 증상의 원인 ‘목 디스크’ - 가슴 펴고 날개뼈를 아래로 목 통증, 어깨 통증, 팔 저림 등 많은 증상의 원인이 되는 목 디스크 질환, 수술보다는 관리와 습관이 중요하다. 픽셀즈 목 통증, 어깨 통증, 팔 저림 등 많은 증상의 원인이 되는 목 디스크 질환. ‘목 디스크’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목 디스크 질환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난다. 좋다는 주사 치료를 받아 봐도, 수술을 해도 지독한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근본부터 바로잡아 고통 없는 일상을 되찾는 방법이 있다. <귀하신 몸> ‘돈 안 들이고 목 디스크 낫는 법’ 편에서 목 디스크 질환 예방과 관리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일상을 무너뜨린 목 디스크 질환과 이제는 이별할 때 강순자씨(56)는 팔을 잘라내고 싶을 정도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 일을 돕느라 허리를 숙이고, 무거운 냄비를 옮기는 일의 연속. 잇따른 통증에 아픈 목을 주물러 보는 것 말고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한다. 참는 것이 습관이 되어 방치하다 보니 증상이 심각해져 이제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 여기서 더 나빠지기 전에 바로잡고 싶다. 하루 9시간을 자리에 앉아 일하는 개발자 서지원씨(30)는 어느 날 찾아온 통증에 일상이 무너졌다. 담 걸린 듯 어깨와 날갯죽지 주변이 불편하다. 목 안에 무엇인가 뭉친 듯 기분 나쁜 통증에 온종일 시달리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을까? 이희원씨(62)는 심각한 목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3년 만에 다시 재발한 증상에 목을 들고 서 있기조차 힘겹다. 수술하면 낫는 병인 줄 알았는데, 왜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방치하다간 마비와 대소변 장애의 위험도 있다고 하는데, 심각한 통증과 두려움에 막막하기만 하다. EBS <귀하신 몸>에서 ‘돈 안 들이고 목 디스크 낫는 법’ 편 △돈 한 푼 안 들이고 목 디스크 관리하는 방법은? 김범석 중앙대 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필두로 목 디스크 어벤져스가 뭉쳤다. 재활의학과 교수, 물리치료사, 자세 전문가와 함께하는 목 디스크 종합 관리를 비롯해 아침에 눈을 떠서 늦은 밤 다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24시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곳에 모았다. 손쉽게 알아보는 목 디스크 질환 자가 진단법부터, 내 목의 C 커브를 지켜줄 신전 운동,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마사지, 일상을 확 바꿔줄 자세 교정 솔루션까지 알차게 담았다. 목 디스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생활습관이 도움이 된다. 먼저, 허리를 곧게 펴고 가슴을 활짝 여는 자세가 중요하며, 날개뼈를 아래로 내리는 스트레칭도 효과적이다. 목을 뒤로 젖혀 스트레칭할 때는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만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목의 뒤쪽 근육에 부담을 줄여주는 신전 운동이 목 디스크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일상에서 목을 과도하게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를 피하고, 적절한 높이에서 모니터를 보는 등 목과 어깨의 균형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오는 9일(토) 밤 9시 55분 EBS <귀하신 몸>에서 ‘돈 안 들이고 목 디스크 낫는 법’ 편이 방송된다. EBS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
이유진 기자 2024.11.07 11:38
건강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 “목 디스크? 4가지만 지켜라”‘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가 EBS <명의>에 출연해 건강한 목 디스크를 위한 핵심 꿀팁을 전한다. EBS 제공 정선근 교수가 건강한 목 디스크를 위한 핵심 습관 4가지를 전한다. EBS 건강프로그램 <명의>에서는 추석 연휴가 지난 오는 20일 ‘목을 위해 도도하게 삽시다! - 목 디스크’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척추의 신’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성근 교수가 출연해 목 디스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꿀팁들을 전한다. 정선근 교수는 목 디스크를 위해 해야 할 것 네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것 네 가지인 ‘4하라, 4마라’를 제시하며 일상생활 속 생활 습관의 개선을 제시한다. 네 가지 해야 할 것 ‘4하라’는 ‘신전 동작을 열심히 하라’, ‘흉추를 펴라’, ‘걷기와 달리기를 하라’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라’이다. 하지 말아야 할 것 ‘4마라’로 ‘나쁜 스트레칭 하지 마라’, ‘목 근력 강화하려고 애쓰지 마라’, ‘턱 당기지 마라’, ‘상체 운동 세게 하지 마라’이다. 평소 우리가 목 건강을 위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과 조금은 다르다. 또 정 교수는 올바른 척추 위생 자세, 환자들이 어려워하는 흉추 신전 자세, 스위스 치즈 이론 및 목 디스크 치료에 관한 잘못된 고정관념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목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디스크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법까지 다양한 꿀팁을 담은 EBS 1TV <명의>는 9월 20일(금) 밤 9시 55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진 기자 2024.09.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