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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마른 김은 ‘금값’인데…원재료 물김은 ‘과잉 생산 폐기’

      ... 신규 양식장 허가, 불법 물김 양식 성행 등의 영향으로 물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물김 폐기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물김 공급량이 김 가공 업체의 수요를 웃돌면서 경매장에서 팔리지 못한...

      #물김 #폐기 #계약재배

      안광호 기자 2025.02.12 21:00

    • 문화

      채소 소믈리에와 함께 만드는 ‘동아 물김치’

      ... 만큼 귀하게 여기던 김치의 재료였다.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면 수확 적기인 동아는 속을 파내 물김치로 만들어두면 여름부터 겨울까지 즐길 수 있는 별미 김치로 그만이다. 하얀 분이 가득 내려앉은...

      김지혜 기자 2020.11.22 22:02

  • 스포츠경향

    • 최지우, 딸 위해 이유식→물김치 만들어 “정성 쏟았다” 고백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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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우, 딸 위해 이유식→물김치 만들어 “정성 쏟았다” 고백 (슈돌)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최지우가 딸을 위해 만든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 오프닝에서 박수홍은 “딸 자랑 하나만 해도 되나?”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안영미는 “(자식 자랑이) 코너 속의 코너 속의 코너인가?”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박수홍은 “우리 재이(딸)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뒤이어 이유식을 먹는 재이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안영미는 “아유 예뻐라”라며 칭찬했고, 박수홍은 “(이유식을 먹는 게) 처음이다. 계속 냠냠냠냠하면서 먹더라”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최지우 역시 “나도 (이유식)일지도 다 적었다. (아이 키우는데) 정성을 쏟았다. 잘 먹여야 할 거 같아서”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간 만든 이유식과 아기용 물김치 등의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2025.04.09 20:55

    • ‘맛남의 광장’ 김동준, 해남 물김 튀김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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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남의 광장’ 김동준, 해남 물김 튀김에 ‘엄지척’

      SBS 제공SBS ‘맛남의 광장’ 박재범이 감미로운 노래로 해남 물김 홍보에 나선다. 4일(목) 방송에는 지난해 4월 ‘맛남의 광장’을 찾아왔던 ‘물김’이 또 한 번 등장할 예정이다. 농벤져스는 지난해 위기에 빠진 해남 물김을 홍보한 바 있다. 백종원은 물김이 또 한 번 SOS를 보냈다는 소식에 의아해하며 김희철과 함께 해남으로 향했다. 어민을 만난 백종원은 올해는 일찍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왔다며 뿌듯해했다. 어민은 이에 화답하듯, 방송이 나간 후 물김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어민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 급식 납품을 못 했을 뿐 아니라 김을 찾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어 물김 소비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현재 물김 도매가가 1kg에 900원까지 폭락했다는 어민의 말에 김희철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어민은 다시 한번 물김 홍보를 위해 나서준 백종원과 김희철에게 물김을 이용한 현지식 요리를 대접했다. 이를 맛본 두 사람은 연신 감탄하며 다시 한번 물김 홍보에 의지를 다졌다. 이후 둘째 날 아침, 이번 아침 식사 당번은 전날 요리 대결 승자를 맞히지 못한 백종원과 박재범이었다. 오랜만에 아침 식사 당번이 된 백종원은 물김을 이용한 스페셜 메뉴를 준비했다. 스페셜 메뉴의 정체는 튀긴 물김을 곁들인 ‘물김 튀김 우동’이었다. 백종원 표 특별 조식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동준은 “물김 튀김 최고다”라며 극찬하는가 하면 떨어진 튀김 부스러기까지 흡입하는 등 물김 튀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을 단숨에 홀린 스페셜 조식의 특급 비주얼과 김동준의 폭풍 먹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침 식사가 끝나고 농벤져스는 해남 물김 2,000박스 판매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물김 레시피를 소개하기 전, 박재범은 물김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을 위해 박재범의 ‘좋아’를 해남 김에 대한 설명으로 개사해 부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재범이 노래를 부른 뒤 물김 1,000세트가 판매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물김 1,000세트를 판매시킨 박재범의 감미로운 노래는 4일(목) 밤 9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

      김혜정 기자 2021.03.03 15:43

    • ‘편스토랑’ 김재원, 파프리카 물김치 뭐길래…‘최고 7.4%’

      연예

      ‘편스토랑’ 김재원, 파프리카 물김치 뭐길래…‘최고 7.4%’

      KBS 2TV ‘편스토랑’ 방송화면‘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18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특히 ‘표고샤(명작 표고샤)’로 16번째 메뉴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이 두 번째 편셰프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7%(2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이날 김재원은 생로병사 전문가답게 아침부터 원기회복에 좋은 메뉴를 만들었다. 바로 양고기로 만든 육개장이다. 김재원은 잡내를 말끔하게 없앤 양고기에 고사리, 토란대 등 건강에 좋은 각종 식재료를 넣고 얼큰하게 완성한 양고기 육개장의 이름을 ‘원기옥탕’이라고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원은 18번째 메뉴 대결 주제인 ‘파프리카’를 활용한 ‘원데이 파프리카 물김치’를 만들었다. 파프리카로 간단하고 손쉽게, 하루 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를 만든 것. 특히 감자 삶은 물을 넣는다는 김재원만의 물김치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과 이유리는 “국수 말아먹고 싶다”, “김재원 집에 찾아가서 먹고 싶다”라며 호응했다. 초간단 ‘원데이 파프리카 물김치’ 레시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킥이 ‘오미자청’이었다. 평소 오미자를 좋아한다는 김재원은 물김치에 상큼한 맛과 색을 내기 위해 오미자를 넣었다. 이때 보양, 원기, 정력에 집중하는 김재원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원이 “오미자가 정력에 좋다. 생각 같아서는 다 붓고 싶지만..”이라며 더 넣지 못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인 것.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편스토랑’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2020.11.14 10:06

  • 레이디경향

    • 속까지 시원해지는 물김치&냉국

      요리

      속까지 시원해지는 물김치&냉국

      더운 여름,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속 시원한 물김치와 냉국을 좀더 색다르게 즐겨보자. 간편하게 만들어서 후루룩~ 물김치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인 물김치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맑은 젓갈과 마늘, 생강, 홍고추 등을 갈아서 김치 국물을 만든 뒤 고추, 쪽파, 배 등을 넣어 맛을 더한다. 제철 재료로 만들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다. 비트 양배추 물김치 재료 비트 50g, 무 100g, 양배추 1/6통, 미나리 5줄기, 쪽파 3줄기, 양파장아찌 2개, 양파 1개, 마늘 3톨, 생강 1쪽, 설탕 1큰술, 물 2L, 천일염 약간 만들기 1 비트와 무는 나박썰어 찬물에 담가둔다. 양배추도 나박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4cm 길이로 썬다. 2 양파장아찌와 마늘, 생강은 편썰고 양파는 강판에 간다. 3 물에 천일염을 약간 넣고 분량의 설탕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4 밀폐 용기에 ①, ②의 재료를 담고 ③의 물을 부어 고루 섞은 뒤 실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실에서 2~3일간 익힌다. 수박 물김치 재료 수박 1/2통, 배추 1/4통, 배 1/4개, 미나리 3줄기, 쪽파 2줄기, 마늘 4톨, 생강 1쪽, 천일염 적당량, 매실청 2큰술, 물 2L, 찹쌀풀(찹쌀가루 2큰술, 물 1/2컵) 만들기 1 수박은 껍질과 과육을 분리한 뒤 껍질은 얇게 저며 나박썰고 배추도 나박썬 다음 수박껍질과 배추에 천일염을 뿌려 절인다. 2 수박 과육은 2×2cm 정도 크기의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3 배는 껍질을 벗겨 채썰고 미나리와 쪽파는 3cm 길이로 썬다. 마늘은 채썰고 생강은 즙을 낸다. 4 냄비에 찹쌀풀 재료를 넣고 잘 저어가며 끓여 식힌다. 5 물에 천일염을 약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6 ①의 수박껍질과 배추에 ④의 찹쌀풀을 붓고 ⑤의 소금물과 매실청, ③의 마늘, 생강즙, 배, 미나리, 쪽파를 넣어 고루 섞는다. 7 밀폐 용기에 ⑥을 담고 ②의 수박 과육을 넣는다. 더덕 연근 열무 물김치 재료 열무·얼갈이배추 300g씩, 더덕 3개, 연근·양파 1/2개씩, 당근 1/3개, 쪽파 4~5줄기, 뉴슈거 1/2작은술, 양념(홍고추 2개, 마늘 10톨, 생강 1/4쪽, 양파(중간 크기) 1개, 배 1/2개) 만들기 1 믹서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2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①의 양념과 뉴슈거로 가볍게 버무려둔다. 3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편썰어 자근자근 두들겨 펼치고 연근은 얇게 편썬다. 양파와 당근은 채썰고 쪽파는 다른 재료와 길이를 맞춰 썬다. 4 밀폐 용기에 ②의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담고 그 위에 ③의 더덕과 연근, 양파, 당근, 쪽파를 올려 실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국물이 생기면 냉장실에 3~4일간 뒀다가 먹는다. 찜통더위 물리치는 냉국 냉국은 옛 문헌에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음식. 조선시대에는 청량감을 주는 시원한 음식이라는 의미의 ‘창국’이라고 불렸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데 다시마, 더덕, 머위, 톳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파프리카 묵냉국 재료 삼색 파프리카 1/2개씩, 풋고추·홍고추 1개씩, 청포묵 1/2모, 양념(국간장 2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식초·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국물(멸치 다시마 국물 4컵, 까나리액젓·식초·설탕 2큰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 삼색 파프리카와 풋고추, 홍고추는 4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2 청포묵은 길이 4cm, 두께 1cm로 채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볼에 소금을 제외한 분량의 국물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소금으로 간하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다. 4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다른 볼에 ①의 파프리카와 풋고추, 홍고추, ②의 청포묵을 담고 ④의 양념을 넣고 섞은 뒤 ③의 차가운 국물을 붓는다. 열무김치 오이냉국 재료 열무 물김치 1컵, 오이 1/2개, 미나리 3줄기, 쪽파 2줄기, 다시마 국물 200ml, 방울토마토 2개,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양념(액젓·식초·매실청 1큰술씩,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다시마 국물을 붓고 섞는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고 냉동실에서 살얼음이 생기도록 얼린다. 2 열무 물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오이는 3~4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미나리와 쪽파는 3~4cm 길이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2등분한다. 4 그릇에 ②, ③의 미나리와 쪽파를 넣고 ①의 국물을 붓는다. 참기름을 넣고 섞은 다음 방울토마토를 얹는다. 꼬시래기 오이지 냉국 재료 꼬시래기 한 줌, 오이지·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참치액젓 1과 1/2작은술, 생수 2와 1/2컵, 고춧가루 약간 만들기 1 꼬시래기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없앤 뒤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친다. 푸릇한 색감이 올라오면 바로 건져 찬물에 헹군다. 2 오이지는 둥근 모양을 살려 얇게 편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썬다. 3 생수와 참치액젓을 고루 섞는다. 4 그릇에 ②의 오이지와 ①의 꼬시래기를 담고 ③의 국물을 부은 뒤 ②의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올린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 먹어도 맛있다. <■진행 / 조연우(프리랜서)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요리&스타일링 / 김상영(noda+, 02-3444-9634), 최지현·이빛나리(어시스턴트)>

      2015.07.27 16:22

    • 톡 쏘는 국물로 입맛 사로잡다! 여름 물김치

      요리

      톡 쏘는 국물로 입맛 사로잡다! 여름 물김

      싱싱한 여름 채소로 담근 물김치 하나면 식탁 위에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 반찬은 물론 밥이나 국수를 말아 간식이나 야식으로 먹어도 일품이고 개운한 뒷맛은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니 여름철 이만 한 것이 없다. 오이 셀러리물김치 재료 백오이 5개, 셀러리 2대, 홍고추 2개, 무 100g, 굵은소금 1컵, 소금 약간, 물 5컵, 양념(다진 마늘·까나리액젓 1큰술씩, 설탕 1/2큰술, 소금 약간), 김치 국물(소금·설탕 약간씩, 물 3컵) 만들기 1 백오이는 4cm 길이로 썰어 씨를 도려내고 굵은소금과 물 5컵에 2시간 정도 나른하게 절인 다음 잘 씻어 수분을 제거한다. 2 셀러리와 홍고추, 무는 5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볼에 셀러리와 홍고추, 무를 담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은 뒤 살살 버무린다. 4 ①의 오이 가운데에 ③의 소를 채운 다음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5 ③의 소를 버무린 볼에 물 3컵을 부어 잘 헹군 뒤 슴슴하게 소금과 설탕으로 간한 다음 ④의 밀폐용기에 부어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 보관한다. 배추속대장김치 재료 배추속대(쌈 배추) 1포기, 무 500g, 밤 5개, 배 1/2개, 홍고추 1/4개, 미나리 50g, 잣 1큰술, 간장 1과 1/2컵, 김치 국물(소금 약간, 설탕 2큰술, 물 10컵) 만들기 1 배추속대와 무는 3×2.5cm 크기로 나박썬 뒤 간장에 절인다. 2 밤은 껍질을 벗겨 저며썰고 배는 배추속대와 같은 크기로 썬다. 홍고추는 3cm 길이로 곱게 채썰고 미나리는 3cm 길이로 썬다. 3 ①의 배추속대와 무가 나른하게 절여지면 국물을 따라낸 뒤 분량의 물과 소금, 설탕을 넣고 잘 섞는다. 4 절인 배추속대와 무에 밤, 배, 홍고추, 미나리, 잣을 고루 섞어 밀폐용기에 담은 뒤 ③의 국물을 부어 하루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 보관한다. 양배추 나박김치 재료 양배추 1/2통, 백오이 2개, 홍고추 1개, 쪽파·미나리 30g씩, 밑간 양념(굵은소금 2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설탕 약간), 김치 국물(새우젓·굵은소금·고춧가루·다진 마늘 2큰술씩, 설탕 1/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물 5컵) 만들기 1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 3×2.5cm 크기로 얇게 썰고 백오이는 깨끗이 씻어 0.5c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2 홍고추는 곱게 채썰고 쪽파와 미나리는 잘 다듬어 4cm 길이로 썬다. 3 ①의 양배추와 백오이에 분량의 밑간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 고춧가루 물을 살짝 들인다. 4 분량의 물에 굵은 소금과 설탕을 넣고 우르르 끓여 미지근하게 식힌 뒤 고운 보자기에 새우젓과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고 고춧가루 양념 물을 들인다. 5 밀폐용기에 살짝 절인 양배추와 백오이, 홍고추, 쪽파, 미나리를 고루 섞어 담은 뒤 ④의 김치 국물을 붓고 하루나 이틀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 보관한다. 풋고추물김치 재료 풋고추 30개, 쪽파 10뿌리, 홍고추 1개, 무 200g, 배·양파 1/4개씩, 굵은소금 3큰술, 양념(고춧가루 1/2컵, 밀가루 풀 4큰술, 다진 새우젓·다진 마늘 3큰술씩, 설탕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소금 약간), 김치 국물(소금·설탕 약간씩, 물 3컵) 만들기 1 풋고추는 휘지 않은 것으로 골라 꼭지를 떼고 길게 칼집을 넣은 뒤 굵은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절인 다음 씻어 물기를 뺀다. 2 쪽파는 단단한 부분만 3cm 길이로 썰고, 홍고추, 무, 배, 양파는 3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②의 채소에 분량의 김치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 뒤 소금으로 간한다. 4 ①의 풋고추에 ③의 소를 꼭꼭 채워 밀폐용기에 담는다. 5 ③의 양념 그릇에 소금과 설탕을 섞은 물을 부어 헹군 뒤 풋고추 위에 부어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한다. 감자 열무물김치 재료 열무·얼갈이배추 1단씩, 홍고추 3개, 쪽파 100g, 소금 1/2컵, 물 5컵, 김치 국물(감자 2개, 멸치액젓·고춧가루 1/2컵씩,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설탕 약간씩, 물 3컵) 만들기 1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뿌리와 억센 줄기를 다듬고 분량의 소금을 넣은 물에 2시간 정도 절인다. 2 홍고추는 씨를 털고 송송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썬다. 3 감자는 푹 삶아 껍질을 벗겨 체에 내리고 멸치액젓과 물을 잘 섞은 뒤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소금, 설탕을 넣고 섞는다. 4 ③에 열무와 얼갈이배추, 홍고추, 쪽파를 넣고 섞은 뒤 밀폐용기에 담고 떠오르지 않게 한 다음 하루 정도 숙성시켜 바로 먹는다. 인삼물김치 재료 인삼 3대, 배추속대 15장, 미나리 10대, 밤 5개, 대추 3개, 굵은소금 3큰술, 김치 국물(찹쌀가루·물 5컵씩, 고운 소금 2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만들기 1 인삼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도톰하게 어슷썬다. 2 배추속대는 2.5×4cm 크기로 썰고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 3cm 길이로 썬다. 3 밤은 어슷썰고 대추는 살만 돌려깍은 뒤 채썬다. 4 인삼과 배추속대를 고루 섞어 굵은소금을 솔솔 뿌린 뒤 1시간 정도 절인 다음 물에 헹군다. 5 찹쌀가루를 분량의 물과 섞어 끓여 미지근하게 식힌 뒤 고춧가루 물을 들이고 생강즙과 고운 소금을 섞어 식힌다. 6 밀폐용기에 인삼과 배추속대, 미나리, 밤, 대추를 고루 담고 ⑤의 김치 국물을 부어 실온에서 하룻밤 익힌 다음 냉장 보관한다. <■요리 / 김영빈(수랏간, 019-492-0882), 박정아(어시스트) ■진행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주석>

      2010.06.08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