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아트 뮤지컬] 다시 쓴 오랜 사랑 이야기… 조형균·김수하가 말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https://img.khan.co.kr/news/2021/12/09/l_2021120901001276000107201.jpg)
문화 올댓아트 뮤지컬
[올댓아트 뮤지컬] 다시 쓴 오랜 사랑 이야기… 조형균·김수하가 말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 있고요. 두 배우가 걷고 있는 여정의 이야기를 올댓아트가 들어봤습니다.뮤지컬 의 배우 김수하(왼쪽), 조형균|올댓아트 정다윤은 한국 공연 소식이 들리기...
올댓아트 정다윤 에디터 2021.12.09 17:55
문화 올댓아트 뮤지컬
[올댓아트 뮤지컬] 다시 쓴 오랜 사랑 이야기… 조형균·김수하가 말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 있고요. 두 배우가 걷고 있는 여정의 이야기를 올댓아트가 들어봤습니다.뮤지컬 의 배우 김수하(왼쪽), 조형균|올댓아트 정다윤은 한국 공연 소식이 들리기...
올댓아트 정다윤 에디터 2021.12.09 17:55
문화 올댓아트 뮤지컬
[올댓아트 뮤지컬] 무대 위 '저승 부부'로 만난 '진짜 부부'… 뮤지컬 '하데스타운' 김선영·김우형..., 연습 과정이 유연해서 신선했어요.뮤지컬 공연 장면|에스앤코은... 지치거나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 뮤지컬 2021.9.7 ~ 2022.2.27 서울 LG아트센터...
올댓아트 정다윤 에디터 2021.10.18 14:41
문화 올댓아트 뮤지컬
[올댓아트 뮤지컬]토니 어워즈 8관왕···'하데스타운'이 시상식 '싹쓸이'한 이유는?... 9월 뮤지컬 이 개막했습니다. 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2019년 4월...
올댓아트 강나윤 인턴 2021.10.07 16:23
문화 리뷰
[리뷰]'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어질 노래…뮤지컬 '하데스타운'...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한 장면.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한국 무대에 첫 상륙한 라이선스 공연으로 세련된 무대 연출과 강렬한 넘버가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하데스타운 #뮤지컬 하데스타운 #조형균 #박강현 #시우민 #최재림 #강홍석 #브로드웨이
선명수 기자 2021.09.16 11:29
연예
멜로망스 김민석, ‘채배불’ 출격…뮤지컬 ‘하데스타운’ 첫 도전 소감 밝힌다유튜브 ‘메리고라운드’ 멜로망스 김민석이 ‘채배불’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채령이 배불렁 친구불렁’(이하 채배불)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멜로망스 김민석이 나선다. 구면인 채령과 김민석은 반말을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어색함을 느끼지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에게서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팬들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을 자주 진행하는 김민석은 “가수로 TV에 나오는 걸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저도 별다른 것 없는 사람이다’를 보여드리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다”고 이유를 밝히자 채령은 “숏폼을 보다 보니 팬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 끼를 부린다”며 라이브 방송 속 김민석의 모습을 언급, 해명을 요구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채령은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는 방법과 관객들을 사로잡는 방법, 목 관리 비법 등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김민석에 묻자 김민석은 ‘T’ 성향을 드러내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김민석은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사랑의 노래로 봄을 불러오는 오르페우스 역을 맡아 오는 10월 6일까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하는 김민석은 무대에 오르는 자신만의 포부를 솔직하게 밝히며 채령을 감동하게 한다. ‘채배불’은 시트콤인지 토크쇼인지 알다가도 모를 정체불명(?)의 ‘무근본 시트콤텐츠’라는 설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게스트와 채령이 만나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웹 예능으로 이날 김민석 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채배불’ 김민석 편은 오늘(13일) 오후 7시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2024.08.13 11:06
생활
뮤지컬 ‘하데스타운’ 20일 부산 드림씨어터 개막하데스타운 사진 에스앤코 제공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프로듀서 신동원/제작 에스앤코)이 단 3주간의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 한국 초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하데스타운>은 서울과 대구를 거쳐 내일, 20일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이번 부산 공연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대장정의 마무리이자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의 마지막 관람 기회로 손꼽히며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당초 공연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단 10회(5월 20일~22일, 27일~29일)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객 성원에 힘입어 6월 5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하데스타운>은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년 중 절반은 지상에서 나머지는 지하에서 보내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과 동시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초연 3개월 만에 제73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그래미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에도 이름을 올린 <하데스타운>은 단숨에 전 세계 관객들이 주목하는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최초 한국 공연 역시 개막 직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올해의 뮤지컬’이란 찬사를 받으며 지난 1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어진 수상으로 증명된 작품성과 브로드웨이를 옮겨온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무대만으로 볼만한 가치를 지닌 <하데스타운> 부산 공연은 대한민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그들의 명성에 걸맞은 호연까지 더해져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절대적 위력을 지닌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이자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들고 있는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에는 조형균, 박강현이 <하데스타운>의 시작과 끝을 알리고 관객들을 새로운 뮤지컬의 세계로 인도할 헤르메스 역으로 최재림과 강홍석이 부산 관객들과 만난다. 익숙한 여신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페르세포네 역은 김선영과 박혜나, 강인하면서 독립적인 영혼을 지닌 오르페우스의 뮤즈 에우리디케는 김환희와 김수하가, 지하 광산을 운영하는 지하 세계의 주인이자 왕 하데스는 양준모, 김우형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부산 공연은 드림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며 20일~22일, 27일~29일, 6월 3일~5일까지 세 번의 주말 동안 공연된다.
#하데스타운
김문석 기자 2022.05.19 09:55
생활
뮤지컬 ‘하데스타운’ 뜨거운 예매 전쟁 예고…4일 마지막 티켓 오픈하데스타운 사진 에스엔코 제공뮤지컬 ‘하데스타운’ 최초 한국 공연(프로듀서 신동원/제작 에스앤코)의 마지막 티켓 오픈이 오늘(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티켓 오픈은 2월 27일 마지막 공연이 포함되어 있어 벌써부터 뜨거운 예매 전쟁이 예고된다. ‘하데스타운’은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021년 9월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한국에서 초연했다. 코로나로 인한 예측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으로 불확실성을 더하는 것보다는 이미 검증된 작품들이 시장에 대거 포진한 상태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신작이자 6개월가량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었다. 2020년 9월부터 시작된 오디션, 2021년 6월 연습을 시작해 9월 개막, 약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마친 ‘하데스타운’은 매일 밤 하데스타운으로 향하는 기차 출발과 함께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2일 전체 공연 기간의 절반을 넘기며 한국 초연 100회를 맞이했다. ‘하데스타운’은 잘 알려진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절대적 위력을 지닌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 오르페우스, 갑작스럽게 지하 세계로 내려가게 되는 에우리디케,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지내는 페르세포네, 그리고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까지 신화 속 캐릭터들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노동 착취, 이상 기후 등 다양한 문제들을 캐릭터들의 서사와 전체 줄거리 사이에 녹여내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데스타운>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기존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다른 ‘하데스타운’만의 독특한 무대와 음악, 배우들이 호연이 더해져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받았으며 ‘올해의 뮤지컬’이란 수식어도 따랐다. ‘하데스타운’의 무대는 단순히 배경으로 자리하지 않는다. 극 중 오르페우스의 노래에 감동한 벽이 스스로 틈을 만들어 그를 하데스타운으로 들여보내줬다는 가사가 나온다. 이때 전체 무대가 균열을 일으키며 틈이 생기고 가사에 맞춰 무대를 확장해 나간다. 이야기의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 그 자체가 되어버린 무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하데스타운>을 관통하는 음악은 재즈와 블루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컨트리뮤직에 기반하고 있다. 전형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은 참신함은 물론 전하고자 하는 작품의 메시지까지 완벽하게 녹여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국 초연을 이끈 12명의 배우들은 명실상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불릴 만큼 화려한 라인업의 정점을 찍었다. 개막 전부터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많은 기대가 모아졌으며, 개막 이후 명불허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12명의 배우들에게 고루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오르페우스의 역의 조형균은 늘 그를 따라다니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하며 2020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또 한 번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박강현은 본래 지니고 있는 특유의 소년미와 부드러운 미성으로 이미 개막 전부터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었다고 평가받았는데 개막 이후에는 기대 그 이상이라는 호평과 함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오랜 시간 그룹 엑소(EXO) 멤버로 활동한 만큼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시우민의 모습은 익숙한 듯 보이지만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긴 러닝타임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그의 모습은 배우 시우민이 선보일 앞으로의 무대마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헤르메스 역의 두 배우 최재림과 강홍석은 파워풀한 성량과 압도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최재림이 날카로운 음색으로 냉소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면 강홍석은 소울풀한 음색으로 보다 감정적인 면모로 각기 다른 매력, 완전히 다른 헤르메스를 완성해 관객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까지 안겨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페르세포네는 지상에 머무는 동안 태양의 열기를 만끽하며 한없이 즐기다가도 지하 세계로 돌아가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사람이 되어버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캐릭터이다.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캐릭터를 이해하게 만드는 김선영의 섬세한 연기력은 매 회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페르세포네는 술과 약에 기대어 고통을 잊는 등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신들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데 정제되지 않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난 박혜나는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며 캐릭터에 모든 걸 쏟아부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캐릭터로 열띤 활약 선보인 두 사람은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생존이 걸린 문제 앞에서 선택해야 하는 삶에 놓인 에우리디케는 비록 현실에 위축되어도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는 강인한 인물이다. <하데스타운>을 쓴 아나이스 미첼은 모든 캐릭터가 주체적일 때 이야기가 더 풍부해진다는 생각으로 신화 속 수동적 인물에서 보다 능동적인 인물로 에우리디케를 재탄생시켰다. 그리고 김환희와 김수하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김환희는 고단한 삶에 지지 않으려는 에우리디케의 당당한 모습을 강단과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으며, 김수하는 강인함으로 무장했지만 그 속에 감춰둔 에우리디케의 내면을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붙들었다. 하지만 어떤 수식어나 설명 보다 깊이 있는 연기와 남다른 존재감을 발하는 무대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3인 3색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하데스 역의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도 눈길을 끈다. 깊은 울림을 지닌 지현준의 낮은 목소리는 한 마디 대사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 특히 개막 전 신화에 대한 책부터 관련된 논문까지 찾아봤다고 할 만큼 캐릭터에 대한 깊은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남다른 표현력이 돋보인다. 양준모는 지하 세계의 왕으로 군림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위와 위엄을 지닌 지배자의 얼굴을 하다가도 한순간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얼굴로 변하는 등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무대 위에서 교차하는 2개의 이야기 중 한 축을 이끌며 작품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우형은 남다른 비주얼로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지만 실상은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어떤 장면에선 두려움까지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반전 매력에 본래 배우가 지닌 탁월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더해져 폭발적 시너지를 자랑하며 인생 캐릭터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국내 관객들에 첫 선을 보이는 초연 작품, 지난 9월부터 이어져 온 긴 여정에도 흔들림 없이 프로덕션을 유지하며 매 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하데스타운>은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창성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제 약 두 달간의 여정만 남겨 놓은 가운데 종연일인 2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김문석 기자 2022.01.04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