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의 일생의 일상] 병어의 얼굴](https://img.khan.co.kr/news/2023/08/17/l_2023081801000576200059281.jpg)
오피니언 이갑수의 일생의 일상
[이갑수의 일생의 일상] 병어의 얼굴... 있다. 주둥이는 뭉툭하고 양턱에 아주 작은 이가 있으며, 머리 바로 뒷부분에 물결무늬가 있다. 병어는 대륙붕의 수심 100m 이내에 많다. 산란기는 4~8월이며, 연안의 수심 10~20m인 모래 바닥에 알을...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 2023.08.17 20:12
오피니언 이갑수의 일생의 일상
[이갑수의 일생의 일상] 병어의 얼굴... 있다. 주둥이는 뭉툭하고 양턱에 아주 작은 이가 있으며, 머리 바로 뒷부분에 물결무늬가 있다. 병어는 대륙붕의 수심 100m 이내에 많다. 산란기는 4~8월이며, 연안의 수심 10~20m인 모래 바닥에 알을...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 2023.08.17 20:12
여행 지극히 味적인 시장
[지극히 味적인 시장]너의 이름이 병어든 덕대든 덕자든…지금, 너의 계절... 것은 꼬리지느러미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꼬리지느러미의 위보다 아래가 길면 덕대다. 비슷하면 병어다. 어류도감에는 덕대보다 병어가 더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 생각은 구별하기 힘든 것을...
#신안오일장 #돗대기새우 #병어 #농어간국 #백합탕 #못생긴생선
김진영 MD 2022.06.10 16:02
사회 지극히 味적인 시장
[지극히 味적인 시장](32) 여름 초입 장어 대신 병어 이런 게 ‘살맛’.... 고창의 위는 부안, 아래는 영광으로 맛있는 수산물이 나는 칠산 바다를 공유하고 있다. 병어회와 병어찜, 둘 중의 선택은 병어찜이었다. 햇살이 날카로워질수록 얼큰한 국물과 고소한 병어살의 조합은...
#시장
김진영 식품 MD 2020.06.12 16:12
지역 신안군
[신안군]6월 신안 병어축제, 올해는 ‘농수특산물 축제’로 진화... 자라나 은빛으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병어는 6월이 가장 맛이 좋은 철이다. 2007년부터 열리고 있는 병어축제는 신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 축제다. 신안군은 올해 축제부터 병어 뿐만아니라...
#병어축제
배명재 기자 2015.05.28 11:42
연예
‘백종원의 사계’ 7월 고창 병어와 사랑에 빠진 백쌤티빙 제공백종원이 전라북도 고창스타일의 병어요리와 사랑에 빠진다. 16일(금)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연출 한경훈)에서는 백종원이 바지락과 미꾸라지 등 갓 들여온 해산물로 가득한 고창의 수산물 시장으로 향한다. 그 중 백종원은 7월이 제철인 덕자 병어 앞에 멈추어 입맛을 다신다. 먼저 백종원은 상인도 헷갈린다는 덕자와 덕대의 차이부터 여름 어시장을 혼란에 빠트린 병어의 진짜 이름을 알려준다고 해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어 백종원은 상인에게 전수받은 고창의 현지인 스타일로 병어요리를 즐긴다. 그는 병어회에 막장과 밥을 얹어 깻잎과 함께 싸먹으며 감탄을 쏟아낸다고 해 불변의 진리인 현지인 먹시피(먹기+레시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런 병어조림 역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병어조림은 냄비바닥에 나박나박 하게 썬 무와 감자와 고창스타일의 고사리를 듬뿍 깔고 병어를 끓여낸 것. 백종원은 회로 즐길 때는 단단한 식감이지만 병어조림은 한없이 부드럽다며 병어의 반전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그런가 하면 국물 맛을 둘러싼 백대표와 담당PD의 2차전이 발발, 지난주에 이은 앙숙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처음 병어조림 국물을 시식한 PD는 “이것밖에 안 되나요?”라고 백종원을 도발한다. 자극받은 백종원이 ‘요리1타강사’로 빙의, 다급하게 양념을 찾으며 국물 맛 살리기에 나선다고 해 무슨 이유인지 이번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고창의 맛을 담은 팔색조 병어의 맛으로 여름을 풍성한 식감으로 채워줄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오늘(16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백종원
김혜정 기자 2021.07.16 16:23
연예
세정, 병어 잡다가 종민 잡는 “오빠는 내 이상형” 뜬금포 고백<주먹쥐고 뱃고동> 세정이 김종민을 향해 “제 이상형” 이라고 고백했다. 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으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김종민, 허경환, 세정이 출연한다. 이 날 멤버들은 여름 제철을 맞은 병어 조업에 나선다. 병어 잡이 배에 오른 김종민과 세정은 장시간의 힘든 조업에도 막간을 이용해 그물에 잡힌 오징어 먹물을 서로의 얼굴에 찍어주며 ‘비글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먼저 종민의 얼굴을 도화지 삼아 예술혼을 불태운 세정은 한층 남자다운(?) 얼굴로 업그레이드 된 종민을 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이어 “제 이상형이에요”라며 뜬금없는 고백으로 종민을 안심시켰다. 이에 종민은 “그럼 이렇게 문신할까?”라며 세정의 이상형으로 남기 위해 먹물을 절대 지우지 않고 조업에 임했다는 후문. 힘든 조업 현장에서 꽁냥꽁냥 케미를 발산한 ‘비글 남매’ 종민과 세정의 모습은 1일 오후 6시 10분,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2017.07.01 10:33
생활 미스터M의 사랑받는 요리
[미스터M의 사랑받는 요리] 병어된장요리ㆍ타지않게 잘 구워야 고급 일식집 맛 병어는 요즘이 제철이다. 산지에서는 병어를 회로 먹기도 하고 조림이나 구이로도 먹는다. 조미한 된장을 신선한 병어에 묻혀 하루 정도 간이 배게 한 뒤 구워 먹으면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병어를 살 때 생선 가게에서 비늘을 없애고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빼 달라고 하면 된다. 생선구이에서 항상 주의해야 할 점은 생선을 물에 첨벙 담그거나 수돗물에 오래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물로 깨끗이 씻은 뒤 바로 마른 천으로 닦아 주어야 비린내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날 생선을 냉장 보관할 때도 생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광목에 싸서 보관하게 되면 급격히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생선 살을 숙성시키는 효과도 있다. 병어에 발라줄 조미 된장은 일본 된장 200g, 정종 2큰술, 설탕 3큰술을 잘 섞는다. 이 비율로 생선 크기에 따라 된장 양을 조절해 병어에 골고루 발라준다. 생선이 두툼하고 크면 된장을 좀 두껍게 발라주고, 작으면 얇게 발라준다. 된장을 발라 간이 배게 하는 시간도 기본적으로 6시간 정도 잡지만 생선이 두꺼우면 하루 정도 재워 두는 것이 좋다. 레시피의 기본을 알고 자신의 입맛에 맞추는 노력이 중요하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설탕을 조금 더 넣고 간이 센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된장을 발라 좀 더 오래 두면 된다. 중요한 것은 좀 더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과감하게 요리를 시도하다 보면 전혀 새로운 자신만의 레시피가 개발되기도 한다. 병어 된장 구이는 굽기가 조금 까다롭다. 설탕이 들어가 있어 굽는 과정에 생선이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간이 충분히 밴 병어에 묻어 있는 된장을 물로 씻지 말고 종이 키친 타월로 깨끗이 닦아낸 뒤 은박지에 싼다. 생선 굽는 오븐에 앞 뒤로 반 정도 잘 구은 다음에 은박지 껍질을 벗겨 먹음직한 색깔을 내어 굽도록 한다. 여기에 무우를 갈아 듬뿍 놓고 그 위에 생강을 조금 갈아 올려 간장을 약간 뿌려주면 고급 일식집 병어 된장구이가 된다.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조리이기는 하지만 만들기 전에 된장의 짠 정도를 미리 맛 보고 된장이 생선에 간이 배는 시간을 감각으로 잘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는 대부분 이 요리법이 들어맞는다. 메로(대구)의 경우 설탕을 조금 넉넉히 넣는 것이 좋다.
김승용(쉬운요리연구가) 2013.07.17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