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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동구, 11일 ‘보행자의 날’ 기념해 2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캠페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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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11일 ‘보행자의 날’ 기념해 2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캠페인’ 운영

      서울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일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여 2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환경 보호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숫자 11이 사람의 두 다리와 모습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11월 11일로 지정됐다. 성동구는 ‘보행자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누구나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걷기 구간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살곶이다리’를 지나 가을 걷기 명소인 ‘송정제방길’까지 3.2km이며,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서울 성동구 제공 성동구는 건강한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액티브시니어 건강 걷기 교육’, ‘물길 따라 함께 걷기’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 40~50대 구민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검사,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 1회 지역 내 걷기 코스 체험과 체력 증진 교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보행자의 날 기념 ‘건강걷기 캠페인’을 통해 성동구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특색있는 걷기 코스 발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2024.11.08 18:59

    • 볼보트럭, 보행자-자전거-운전자 보호 차세대 안전 시스템 갖춰

      생활

      볼보트럭, 보행자-자전거-운전자 보호 차세대 안전 시스템 갖춰

      볼보트럭이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를 능동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차세대 안전 시스템을 출시한다. 이 번 안전 시스템은 무사고 ‘Zero Accident’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것으로, 도로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뿐만 아니라 볼보트럭 오너 등 모두에게 주행안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위함이다. 특히 안전 시스템은 ‘능동형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능동형이란, 시스템 스스로 순간적인 판단을 먼저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긴급 제동’ 등 도로 위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를 감지하는 것을 넘어 필요할 경우 차량을 제동해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한다. 아울러 ‘능동형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에는 기존 안전 시스템에 액티브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다.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자전거 운전자가 접근하는 것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또한, 필요한 경우 트럭을 조수석 쪽으로 돌릴 때 자전거 운전자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트럭을 능동적으로 제동할 수도 있다. 안나 리게 베를링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는 “트럭은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15%에 관련되어 있으며, 아무리 숙련된 운전자라도 도심의 교통 상황은 어려울 수 있다.”며 “볼보트럭은 운전자와 다른 도로 사용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트럭의 안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도심 환경에서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세대 안전 시스템은 볼보트럭의 장기적 비전인 무사고 – ‘Zero Accident’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최신의 기술 혁신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2024년 11월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능동형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이 포함된 볼보 FH, FM, FMX 모델을 주문할 수 있다. 볼보트럭의 긴급 제동 시스템은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사용해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또한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제동해 충돌을 방지하거나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차세대 긴급 제동 시스템은 다른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도 감지해 경고 및 제동할 수 있다. 또한, 2028년부터 발효될 예정으로 강화된 새로운 유럽 연합 법규*를 단순 충족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의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안나 리게 베를링 이사는 “법규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우리의 무사고 –‘Zero Accident’ 비전과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법규가 개선되기를 기다리며 법적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 우리만의 안전에 대한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의 긴급 제동 시스템은 2025년부터 유럽의 모든 FH 시리즈, FM 및 FMX 모델의 표준 장비로 제공되며, 전세계적으로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손재철 기자 2024.11.01 14:37

    • LG전자, 보행자 충돌사고 예방해주는 모바일앱 공개

      생활

      LG전자, 보행자 충돌사고 예방해주는 모바일앱 공개

      LG전자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개발중인 모바일 앱 ‘Soft V2X’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Soft V2X’는 차량과 보행자 사이는 물론 차량과 이륜차 간, 차량과 차량 간 충돌위험을 화면, 소리, 진동 등으로 스마트폰에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 가능성을 낮춘다.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와 이동 방향,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클라우드가 주변 정보를 선별해 다시 사용자에게 보내주고, 앱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여러 정보를 분석해 충돌 위험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화면, 소리, 진동 등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모바일앱의 어린이 모드는 앱 사용자들에게 주변에 어린이 보행자가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LG전자는 Soft V2X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사용자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보행자 충돌사고

      조진호 기자 2021.06.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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