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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산청 산불 희생자 분향소 29일까지 연장 운영

      사회

      창녕군, 산청 산불 희생자 분향소 29일까지 연장 운영

      ...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당초 지난 27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추모행렬이 이어지면서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7일까지 분향소를...

      김정훈 기자 2025.03.28 13:01

    • 사회

      ‘추모의 눈물’ 끊이지 않는 분향소…하늘양 오늘 발인식

      ...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 13일 오전 김하늘양(8)이 다니던 대전 서구 모 초등학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정성스레 추모 쪽지를 써내려가던 이 학교 5학년 김모양은 “이제는 별이 된 하늘이가 정말...

      #하늘양 #추모 #합동분향소 #빈소 #마련 #학교

      대전 초등생 피살

      강정의·이종섭 기자 2025.02.13 20:37

  • 스포츠경향

    • [전문] 알리, 제주항공 참사에 광주 공연 취소→희생자 분향소 찾는다

      연예

      [전문] 알리, 제주항공 참사에 광주 공연 취소→희생자 분향소 찾는다

      가수 알리. 연합뉴스 가수 알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공연을 잠정 연기한 가운데, 광주 분향소를 찾는다. 알리는 31일 자신의 SNS에 “저는 가족들과 함께 광주 분향소로 간다”며 “원래 계획은 광주에서 12월 31일 공연 후 하룻밤을 자고 1월 1일 가족들과 엄마 고향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이었다. 40년동안 한 번도 함께 내려와 본 적 없어서 이번 기회에 자리를 만들어 보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국가애도기간이기에 공연을 취소하였고 서울에 있을까 싶었으나, 우리 가족이 서로에게 또 언제 이런 기회가 허락될까 점점 세월을 먹어가는 부모님 생각에 미루고 싶지 않아 고심 끝에 내려가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그 곳에서 공연을 하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를 하려 한다”고 했다. 알리는 “아마 비행기에 오르셨던 분들 또한 가족들과의 추억이 필요한, 어렵게 시간 내어 여행길에 오른 분들이실 것”이라며 “그리고 저의 공연에 오시려 했던 관객 분들 또한 어렵게 시간 맞추어 잡으셨으리라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끝으로 알리는 “일부 장례가 시작된다고 한다. 공연 시작인 7시 반에 희생자 분들과 유족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2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179명이다.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하 알리 SNS 글 전문 저는 가족들과 함께 광주 분향소로 갑니다. 원래 계획은 광주에서 12월 31일 공연 후 하룻밤을 자고 1월 1일 가족들과 엄마 고향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이었거든요. 40년동안 한 번도 함께 내려와 본 적 없어서 이번 기회에 자리를 만들어 보았었어요. 그러나 국가애도기간이기에 공연을 취소하였고 서울에 있을까 싶었으나, 우리 가족이 서로에게 또 언제 이런 기회가 허락될까 점점 세월을 먹어가는 부모님 생각에 미루고 싶지 않아 고심 끝에 내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연은 취소되었습니다) 또한 그 곳에서 공연을 하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를 하려 합니다. 아마 비행기에 오르셨던 분들 또한 가족들과의 추억이 필요한, 어렵게 시간 내어 여행길에 오른 분들이시겠지요.. 그리고 저의 공연에 오시려 했던 관객 분들 또한 어렵게 시간 맞추어 잡으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아, 목울대가 갈피를 못잡네요. 우리 알리사랑이 오늘을 위해 준비한 이 간식들과 마카롱은 광주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던 스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가족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일부 장례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공연 시작인 7시 반에 희생자 분들과 유족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합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4.12.31 15:49

    • ‘이태원 참사’ 현장 있던 태국 배우 완나롯 손티차, 합동분향소 조문

      연예

      ‘이태원 참사’ 현장 있던 태국 배우 완나롯 손티차, 합동분향소 조문

      완나롯 손티차이 SNS 태국 유명 여배우가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치지 않고 살아남아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SNS에도 조의를 표했다. 태국 배우 완나롯 손티차이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흰 꽃다발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당신과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마음과 영혼이 평화와 위안을 찾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RIP’(rest in peace)와 ‘#Itaewon’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위우’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완나롯은 ‘우리 집에 온 마녀’, ‘테이크 미 홈’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태국 인기 배우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95만에 달한다. 팬들은 그의 글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답글을 이어 달고 있다. 완나롯 손티차이 SNS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56명이 목숨을 잃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에는 태국인도 1명 포함됐다. 태국인 희생자 낫티차 마깨우씨 시신은 4일 오후 태국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고향인 펫차분주의 한 사원에서 5~9일 열리고, 10일 화장식이 이어진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고인 부모가 시신 이송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으나, 한국 정부 측에서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 정부는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 내국인과 동일하게 장례비 1500만원, 구호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손봉석 기자 2022.11.03 23:12

    • [스경X초점]★들 합동분향소 방문, 연예계도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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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경X초점]★들 합동분향소 방문, 연예계도 한 마음

      이일화 SNS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나흘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 역시 분향소를 찾아 마음을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156명(1일 기준)이 사망하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의 충격적이었던 상황이 속속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서울에서는 이태원 인근 녹사평 역과 서울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오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을 비롯해 조문을 위한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틀간 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에 연예계 스타들 역시 직접 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배우 이일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란 문구와 함께 흰 국화 꽃다발을 들고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국화를 든 이일화 외에도 수많은 조문객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 SNS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도 희생자를 애도했다. 미료는 1일 SNS에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이라는 글과 함께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참사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직접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팝페라테너 임형주는 2일 SNS를 통해 지난 1일 라디오 생방송을 마친 뒤 서울 광장 및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를 모두 조문했다고 전했다. 그는 합동분향소 두 속의 전경과 헌화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또 조문록에 직접 남긴 애도글 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며칠전 정부에서 전격선포한 국가애도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전국의 합동분향소들과 라디오, TV 등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며 “그러나 저는 오늘까지도 이태원 압사 사고가 믿겨지지 않고, 믿고 싶지 않다. 그저 멍하게 하늘만 반복적으로 바라볼 뿐”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임형주 SNS 또 “용산구민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가슴 아프다. 더욱 가슴 깊이 애도하고자 서울광장과 녹사평 광장 두 곳의 합동분향소를 모두 조문했으며, 새 앨범 발매일도 전격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임형주는 앞서 11월 둘째 주로 예정됐던 새 앨범 ‘로스트 인 메모리’의 발매 연기를 알렸다. 이외에도 배우 김혜수, 김희선, 배인혁, 방송인 샘 해밍턴, 김나영, 안선영, 박지윤, 가수 지드래곤, 성시경, 김윤아, 손담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추도를 전했다. 홍콩 배우 량쯔충(양자경),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리 커티스,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 등 해외 스타들 역시 충격적인 참사에 모두 추모의 뜻을 밝혔다.

      김원희 기자 2022.11.02 15:55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연예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임형주 인스타그램 캡처. 디지엔콤 제공. 임형주 인스타그램 캡처. 디지엔콤 제공.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른 임형주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2일 새벽 임형주는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지난 1일 저녁 서울광장 및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있는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정부 합동분향소 두 곳 모두를 조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곳 합동분향소의 전경들과 헌화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 및 조문록에 직접 남긴 자신의 애도 글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애도 행렬에도 적극 동참 및 오는 11월 둘째 주 발매 예정이었던 자신의 새 앨범 발매 또한 연기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또 그는 “며칠 전 정부에서 전격 선포한 국가 애도 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전국의 합동분향소들과 라디오, TV 등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저는 오늘까지도 이태원 압사 사고가 믿어지지 않고, 믿고 싶지 않다. 그저 멍하게 하늘만 반복적으로 바라볼 뿐이다. 그래서 다른 때와 달리 조문도 다소 늦어지고 추모글도 늦어진 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아직도 전혀 실감이 나질 않는다”라고 전하며 비통한 심경을 담은 애도의 글을 함께 올렸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2022.11.02 09:19

  • 주간경향

    • [이주의 우수작]문수 스님의 분향소

      사회

      [이주의 우수작]문수 스님의 분향소

      지난 6월 1일 조계사에는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분향소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수경 스님께서는 문수 스님의 영정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한없이 고개를 숙이고 계신 스님의 뒤로 하얀 햇살이 쏟아집니다. 이것이 어떠한 희망이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취재진의 관심은 오직 누가 분향을 왔는지에 쏠려 있었지만 저는 수경 스님의 말없는 절망감에 눈시울을 붉혀야 했습니다. _ 닉네임 ‘쿠쿠응’ 응모 요령 소재나 주제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과도한 보정은 사양합니다. 합성한 사진도 곤란합니다. 촬영 장소와 시간을 밝혀 주시고, 짧은 글도 덧붙여 주십시오. 응모 방법 seokgu@kyunghyang.com으로 사진과 글을 보내 주세요. 상품 매월 ‘이달의 최우수작’ 수상자에게 니콘 디지털 카메라 S230 1대 수여.(기종은 추후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발표 및 게재 매주 「Weekly 경향」 지면. 월별 최우수작은 다음달 첫째주.

      2010.06.09 13:29

    • 사회 숫자세상

      [숫자세상]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기간에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분향소 조문객 수 外

      746,201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기간에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분향소 조문객 수. 행정안전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지자체가 마련한 전국 184개 공식 분향소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총 74만6201명이 조문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 13만3409명, 전남 20만1763명, 전북 6만7947명 등 고인의 정치적 지지 기반인 호남지역 조문객이 전체의 54%인 40만3119명에 달했다. 20.9%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가운데 담뱃불에 의한 비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6725건) 원인을 분석한 결과 담뱃불이 전체의 20.9%(1410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46.3%로 가장 많았고‘전기적 원인’(27.5%)과 ‘방화’(12.8%)가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 원인은 담뱃불(45.2%), 음식물 조리(24.2%), 불장난(8.5%) 등으로 나타났다. 12.9%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정신건강에 관한 정밀진단이 필요한 비율.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45개 초·중·고 학생 7만438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한 결과 12.9%(9588명)가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울, 불안, 자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음주, 흡연, 약물, 비행 및 폭력, 인터넷 중독, 성행동 장애, 섭식장애 등 정서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 95.2% 비보이 등 브레이크 댄서들의 근골격계 손상비율.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팀이 프로 댄서와 아마추어 댄서 42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손상을 연구한 결과 95.2%에 해당하는 40명이 브레이크 댄스를 시작한 이후 한 부위 이상의 근골격계 손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가운데 31%는 댄스 도중 골절 또는 탈구를 겪었다.

      2009.09.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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