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부증언자 불기소·형벌감면… 사법방해죄 신설... 핵심 사실에 대해 허위 진술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사법방해죄’도 신설했다. 그러나 사법방해죄는 참고인이 법정에서 심경 변화를 일으켜 진실을 말할 경우에도 검찰에 거짓으로 이야기했다는...
정제혁·조미덥 기자 2011.07.13 00:11
사회
내부증언자 불기소·형벌감면… 사법방해죄 신설... 핵심 사실에 대해 허위 진술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사법방해죄’도 신설했다. 그러나 사법방해죄는 참고인이 법정에서 심경 변화를 일으켜 진실을 말할 경우에도 검찰에 거짓으로 이야기했다는...
정제혁·조미덥 기자 2011.07.13 00:11
사회
‘수사단계 허위진술’ 처벌…美·佛·中 ‘사법방해죄’ 적용... 숨길 경우, 증인이나 배심원을 협박하는 경우는 물론 행정부에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것까지 모두 사법방해죄로 규정할 정도로 처벌 범위가 광범위하다. 프랑스도 사법방해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처벌하고 있다
2007.04.09 07:38
사회
‘공판중심주의’…사법방해죄 도입 ‘거짓말 원천봉쇄’... 신설하고 검사수를 대폭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형법에 사법방해죄를 두는 것을 정부 입법안으로 마련,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키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2006.10.01 18:39
연예
‘이선빈 거짓증언 의혹’ 사법방해죄 이슈로?배우 이선빈이 거짓 증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선빈은 관련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지난 16일에 국회 청원 시스템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사법방해죄 도입에 관한 청원’이라는 글이 올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얼마 전 탤런트 이XX의 기사를 접하고 참으로 암담함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매진아시아의 주식으로 손해를 본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그 기사를 읽었을 것”이라며 더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 매체가 이선빈이 전 웰메이드 예당 회장 B씨가 지난 2021년 전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 대표 C 모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더블유와이디 소유권에 대한 법정 증언을 4년 전과 다르게 번복해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한 기사를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더블유와이디) 소유주와 관련된 이선빈 진술 번복이 있었다. 그는 앞서 2017년 이매진아시아가 전 웰메이드 예당 최대주주 A씨를 고소한 사건에서 “더블유와이디는 A씨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2021년 A씨가 B씨와 더블유와이디 소유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선 “더블유와이디는 A씨의 소유가 맞다”고 증언했다. 이선빈 첫 주장은 검찰 조사에서, 두 번째 주장은 재판에서 증언한 내용이다. 한편, 이선빈은 앞서 지난 4일 SNS에 “이 새벽에 무슨 일이냐”라며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나. 논란을 만들고 싶은 게 아닐까? 그리고 나 때문에 상장폐지? 내가 저렇게만 얘기했다고? 그 회사와 저 재판건에 관해 더 깊이 알아보고 기사 써주면 감사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선빈은 한국거래소가 실경영자 등 횡령 혐의로 이매진아시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결정했다는 기사를 첨부해 “이러한 이유로 상장 폐지가 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이선빈이 재판에서 증언한 내용이 거짓일 경우에는 위증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검찰 조사에서 “더블유와이디는 A씨와 관계가 없다”고 말한 것이 진실이 되므로 이매진아시아 입장에선 이선빈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2023.01.23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