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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기술 베이스, 스트라드비젼 5년 연속 르네사스 R-Car 컨소시엄 파트너 선정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5년 연속 르네사스의 R-Car 컨소시엄 Proactive Partner Program에 선정됐다. 르네사스 R-Car 컨소시엄은 SI(System Integrator) 업체, 미들웨어/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운영 체제 및 도구 공급업체를 하나로 모으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고객들이 첨단 커넥티드 카와 ADAS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보유한 파트너와 함께 각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컨소시엄의 기준인 “개방성”, “혁신성”, “신뢰성”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2023 Proactive Partner로 인증됐다. 이로써 고객과의 빠른 협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모션, 기술 지원, 교육 등 르네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는 “5년 연속 R-Car Consortium Proactive Partner Program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이를 계기로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접점을 만들어 첨단 ADAS 기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 9월 ADAS을 위한 스마트 카메라용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솔루션 개발 공동발표 이후 르네사스와 긴밀히 협업해왔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저전력, 고효율 소프트웨어로 외부의 차량, 차선, 보행자, 동물, 교통 표지판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객체 인식 솔루션이다. 현재 18개 이상의 SoC 플랫폼을 지원하고 30개 이상의 다양한 사물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양산 경험이 있는 탄탄한 기술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레벨 2 이상 모델 양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손재철 기자 2023.08.23 10:37

    • [속보]  문 대통령 “메르스, 사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비상 경제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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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문 대통령 “메르스, 사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비상 경제시국”

      [속보] 문 대통령 “메르스, 사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비상 경제시국”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경제·금융 상황 특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은 노영민 비서실장.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주열 한은 총재, 성윤모 산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2020.03.13 14:08

    • ‘사스 넘었다’ 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3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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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스 넘었다’ 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36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환자 긴급 수용을 위해 급조되고 있는 훠선산 병원의 모습으로 1일 촬영된 사진. 병상이 1천개인 이 병원은 3일부터 신종 코로나 환자를 받을 예정이다. AP연합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 수가 361명에 달하면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다급해진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력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하루 새 57명이 숨지는 등 증가폭이 더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와 확진자 모두 사스 때보다 증가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5327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49명이 숨졌다.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829명, 사망자는 57명 늘었다. 일일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2103명, 사망자는 56명 증가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033명과 41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1177명, 사망자는 350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224명에 달했다. 3일 0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2296명이 중태며 475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2만1558명이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18만9583명이며 이 가운데 15만2700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에서 15명, 마카오에서 8명, 대만에서 10명이다.

      온라인뉴스팀 2020.02.03 11:03

    • 사망자 132명·확진 6000명 육박…우한 폐렴 확산 ‘사스’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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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 132명·확진 6000명 육박…우한 폐렴 확산 ‘사스’ 추월

      중국 우한의 시민들이 28일 마스크를 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인적이 끊긴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AP연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이처럼 중국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우한 폐렴을 ‘악마’로 지칭하며 사활을 건 전면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연장하는 가운데 공무원 시험 연기, 국가 접객소 운영 중단 등을 통해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보건 당국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통해 기강 잡기에 나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5974명, 사망자는 13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459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의 경우는 사스 때보다 증가 속도가 빠르다.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5327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49명이 숨졌다. 이는 중국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840명, 사망자는 25명이 늘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만 3554명, 사망자는 125명에 달해 후베이 전체가 여전히 초비상 상황이다. 이 가운데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의 사망자만 105명이다. 29일 0시 기준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가운데 1239명은 중증이며 103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9239명에 달한다.

      온라인뉴스팀 2020.01.29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