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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밤TV]‘오늘 무해’ 종이팩 생수 프로젝트, 응답했다!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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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TV]‘오늘 무해’ 종이팩 생수 프로젝트, 응답했다! 산림청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6회 캡처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산림청과 종이 팩 생수 유통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플라스틱 생수병의 일차적 대안으로 시작한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의 의미 있는 성과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목)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 6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그리고 엄지원의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가 그려지는 가운데 이들이 새로운 종이 팩 생수 예비 유통처 산림청과 고대하던 미팅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산림청은 환경 지킴이 삼총사와 모델 엄지원이 함께 한 종이 팩 생수 홍보 영상을 보고 디엠(DM)을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종이 팩 생수라니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전화주세요”라는 디엠이 환호의 탄성을 터트리게 했고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협업체를 찾고 있던 네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산림청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 수목원 방문객 증가로 인해 늘어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이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 소식을 접하게 됐고 취지에 맞아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환경 지킴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공효진은 “라이브 방송 당시 ‘플라스틱 생수병을 버릴 때 사람들이 죄책감을 많이 느낀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플라스틱 생수병 대체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비록 완벽하지 않지만 플라스틱보다 조금 덜 해로운 종이 팩이 대처법이라 생각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이 조금씩 변해 나갈 것을 상상하면서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답변하면서 “산림청에서 도와주시면 저희가 진짜로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협업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천희는 염두에 둔 디자인이 있냐는 질문에 “레트로 감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색 조합 대신 연한 색으로 디자인했다”고 어필했고, 공효진은 “가볍지만 새롭고 젊은 층이 ‘우와 이게 머지?’라며 살 수 있으면서 재활용에 용이한 디자인을 해보겠다”고 종이 팩 생수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산림청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종이 팩 생수의 직접 생산을 위해서는 20만개 이상의 주문이 필요한 상황. 종이 팩 생수의 새로운 유통처가 필요했던 환경 지킴이 삼총사와 수목원 매점에 배치할 플라스틱 생수병 대체제가 필요했던 산림청의 니즈가 일치한 가운데 산림청은 환경 지킴이 삼총사의 요청에 흔쾌히 응답하며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의 본격 꽃길을 예고했다. 산림청이 내민 도움의 손길은 환경 지킴이 삼총사의 가슴을 들뜨게 만들기 충분했다. 전혜진은 “되게 놀랬다. ‘일이 이렇게 풀리는구나’라고 생각될 만큼 신기하고 실감도 안 난다”며 놀라워했고, 공효진은 “(산림청 도움 덕분에) 큰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감사하다. 종이 팩 생수 유통이 쉬운 일이 아니라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으면 많이 낙담했을 것이다. 더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렇듯 ‘플라스틱 생수병을 대체할 재질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 종이 팩 생수 디자인에서 홍보 마케팅까지, 탄소 제로화와 무해한 환경만을 생각하며 책임 있는 행동과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진심을 쏟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진심 담긴 활약은 앞으로 펼쳐질 프로젝트의 성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종이 팩 생수 수목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는데 유통처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오늘 무해’ 보면서 무해하게 힐링하는 중. 강아지들 너무 귀여워”, “종이 팩 생수의 힙하고 핫한 변신과 환경에 대한 모두의 진심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오늘 무해’ 같은 예능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몰랐던 사실도 알아가면서 앞으로 어떻게 환경을 생각하면서 실천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어줘서 좋아” 등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총 10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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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길 기자 2021.11.19 08:04

    • 남진 등 연예인 25명 산림청 홍보대사 위촉

      연예

      남진 등 연예인 25명 산림청 홍보대사 위촉

      산림청 제공최병암 산림청장이 28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 등 연예인 25명을 산림청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홍보대사에는 가수 남진과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등이 위촉됐다. 산림청 연예인 홍보대사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에 국민과 함께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 등을 홍보한다. ‘영원한 오빠’로 불리는 남진은 ‘저 푸른 초원 위에’라는 가사로 널리 알려진 ‘님과 함께’ 원곡을 부른 가수다.

      손봉석 기자 2021.04.28 16:05

    • 산림청, 국립등산학교 신임 교장에 안중국 전 ‘월간 산’ 편집장 임명

      생활

      산림청, 국립등산학교 신임 교장에 안중국 전 ‘월간 산’ 편집장 임명

      안중국 국립등산학교 교장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는 속초 국립등산학교 신임 교장에 안중국(64) 전 ‘월간 산’ 편집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안중국 신임 교장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연세대 산악부장을 지냈고, 1983년부터 ‘월간 산’ 기자로 입사해 2009~2014년 편집장을 역임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국립등산교장에 최종 선정된 신임 안중국 교장은 “연간 사망자 100명을 넘는 국내 등산사고를 대폭 줄이기 위한 등산교육시스템을 확립, 1800만 등산동호인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등산학교는 산림청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7조의2에 의해 설립한 특수법인이자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산하 등산·트레킹 전문교육기관이다. 2018년 12월 5일 개교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2019년 기준 8000명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엄홍길 대장이 1대 교장을 역임했다.

      조진호 기자 2020.03.03 14:42

    • 산림청, 24~26일 양재시민의숲에서 ‘숲문화 축제’ 열어

      생활

      산림청, 24~26일 양재시민의숲에서 ‘숲문화 축제’ 열어

      지난해 산림청이 마련한 ‘숲으로 가자’ 축제에서 아이들이 밧줄을 이용해 나무에 오르고 있다. 사진 산림청 제공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 ‘휴문화 한마당, 숲교육 어울림 행사’가 2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시민의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제8회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한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다. 도시인에게 다소 생소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각기 다른 매력의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단체가 참가해 평소 접하기 힘든 알찬 프로그램을 펼쳐 놓는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산림청 박종호 차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축하행사가 양재시민의숲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축하행사에는 초청 공연을 비롯해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 특별공연 등 아름다운 무대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번 숲문화축제는 양재시민의숲 일원을 ‘쉬어가는 숲’ ‘어울리는 숲’ ‘뛰어노는 숲’ ‘숲해설 경진대회장’ 등 4색4숲 구역으로 나누고,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단체가 참여한 숲홍보관과 체험관 등 이색 테마섹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도심에서 산림의 소중함과 숲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게 기획한 것. ‘쉬어가는 숲’에서는 한국의 숲문화를 개척한 30년간의 휴양림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국립자연휴양림 홍보관’과 ‘산림 교육(치유)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숲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는 ‘포레스트 시네마’와 ‘숲 속 음악회’ ‘숲 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체험을 즐기며 정부의 산림정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지난해 산림청이 마련한 ‘숲으로 가자’ 축제에서 아이들이 집라인을 즐기고 있다. 사진 산림청 제공‘어울리는 숲’에서는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숲 사랑 작품 공모전이 진행된다. ‘뛰어노는 숲’은 인공 암벽 등반과 응급처치 체험 외에 나만의 한지나무 시계 만들기, 숲놀이터 등 숲속 자연 놀이터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섹션이다. 특히 ‘숲 밧줄 놀이’는 액션영화 주인공처럼 숲과 밧줄을 활용해 U라인과 V라인, 짜릿한 집라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숲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제13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3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액티비티 체험 사전접수와 숲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letsgoforest.promo.kr)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휴어울림페스티벌2019’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매년 열어 산림 전문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로 숲의 가치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숲과 더불어 힐링하는 휴양림 문화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축제는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숲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가족이나 사랑하는 연인·친구와 함께 축제에 참여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산림청

      엄민용 기자 2019.05.23 13:37

  • 주간경향

    • 경북 산불 산림피해, 산림청 발표의 ‘2배’···9만여ha

      사회

      경북 산불 산림피해, 산림청 발표의 ‘2배’···9만여ha

      지난달 31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서 한 농민이 검게 그을린 묘목들 옆에서 마늘밭을 일구고 있다. 의성|권도현 기자 경북 산불 산림피해 규모가 당초 산림청이 추산한 것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된 산불영향구역보다 실제 조사결과 피해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산림청의 진화 선언 때 피해규모 추산 자체가 엉터리였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온다. 17일 각 지자체와 당국 등에 따르면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 합동 조사 결과 경북 5개 시·군을 휩쓴 산불 피해 규모는 9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 이후 지금까지 이번 산불 영향구역이 4만5157㏊라고 발표해 왔다. 실제 피해 규모가 발표 수치의 2배 수준인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역대 최악으로 불렸던 2000년 동해안 산불 산림 피해면적의 4배에 달하는 것이다. 산불영향구역은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에 포함된 면적으로 진화가 완료된 뒤 확인하는 피해면적과는 개념이 다르다. 진화가 완료된 뒤 타지 않은 부분은 산불영향면적에는 포함되지만 피해면적에는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통상 영향면적이 실제 피해면적보다 넓게 잡힌다. 하지만 이번 산불의 경우 조사결과 실제 피해면적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산불 피해 면적이 2배나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산림청의 피해규모 추산에 문제점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산불영향구역이 4만5000㏊였는데 피해 면적이 9만㏊로 증가하는 상황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며 “산림청이 기본적인 것부터 엉터리로 발표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 당국은 조만간 산림 피해 면적을 확정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2025.04.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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