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의과학]조식과 석식 사이 10시간 유지…생체 리듬 맞춘 건강한 식사 ‘시간 제한식’](https://img.khan.co.kr/news/2025/02/09/l_2025021001000215700024611.jpg)
과학·환경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의과학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의과학]조식과 석식 사이 10시간 유지…생체 리듬 맞춘 건강한 식사 ‘시간 제한식’얼마 전 지난 설날 같은 명절에는 가족끼리 흔히 건강에 관한 덕담을 주고받는다. 실제로 올해 한국 사람들의 새해 소원 중 가장 많이 꼽힌 것은 경제적 안정이었고, 이어 두 번째가 건강이었다고 한다....
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데이터부장 2025.02.09 20:21
과학·환경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의과학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한의과학]조식과 석식 사이 10시간 유지…생체 리듬 맞춘 건강한 식사 ‘시간 제한식’얼마 전 지난 설날 같은 명절에는 가족끼리 흔히 건강에 관한 덕담을 주고받는다. 실제로 올해 한국 사람들의 새해 소원 중 가장 많이 꼽힌 것은 경제적 안정이었고, 이어 두 번째가 건강이었다고 한다....
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데이터부장 2025.02.09 20:21
국제
“일본 정부, 생체실험 등 만행 부인”…중국 하얼빈 주둔지 찾은 94세 ‘731부대원’의 사죄... ‘만주에 가서 일할 수 있다’는 교사의 소개로 731부대원이 됐다. 그는 훗날 731부대가 세균전과 생체실험 등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지만 침묵했다. 제대 시 ‘731부대 복무...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2024.08.13 21:19
국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영국 의원, 재활 끝 복귀 “생체공학 의원 되겠다”... 이후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3선을 노릴 예정이다. 그는 차기 총선에도 출마하겠다며 “최초의 생체공학 의원이 되겠다. 웨스트민스터궁(국회의사당)에 견학 온 아이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의원이...
#패혈증 #맥킨리
김서영 기자 2024.05.23 16:07
건강
생체 간이식 받은 말기 환자, 뇌사자 간이식만 기다릴 때보다 생존율 3배 높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05~2021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간이식 대기 중이었던 환자를 생체 간이식을 준비한 A군 환자 205명과 뇌사자 간이식만 대기한 B군 환자 444명으로 나눠 분석했다. 실제
#중증 #간질환
김태훈 기자 2024.01.24 14:28
연예
‘신병3’ 김요한의 잃어버린 ‘새 팬티’를 찾아 나선 ‘모아이 일병’ 전승훈···생체 ‘팬티 판독기’ 발동? 지린내 속 “라벤더 향” 확신‘신병3’ 방송 화면 캡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에서 ‘모아이 일병’ 전승훈이 신병들의 잃어버린 팬티를 찾아 나섰다. 지난 15일 공개된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에서는 이전 회 신병 전세계(김동준 분)의 보급 팬티가 사라진 가운데, 최일구 병장(남태우 분)과 박민석 일병(김민호 분), 임다혜 일병(전승훈 분) 등이 속한 1생활관 병사들에게 의심이 넘어갔다. 심지어 같은 생활관의 문빛나리 이병(김요한 분)도 단 두 장의 팬티로 생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임다혜와 박민석은 모든 빨래가 널려있는 건조장으로 수색을 나섰다. 임다혜는 “라벤더 향으로...”라며 정확한 지시(?)로 쉰내와 지린내 사이에서 문빛나리의 팬티 구하기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윤모 일병(김현규 분)의 도드라지는 태도 변화에 김상훈 분대장(이충구 분)의 고민이 깊어졌다. ‘최종 빌런’이었던 성윤모 일병이 보이는 성실한 모습에 ‘라면 타임’까지 생겨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다혜의 의아한 눈빛을 느낀 김상훈은 “라면 유통기한이 안 남아서 그렇다”며 변명했다. 이에 임다혜는 “그럼, 확인 한 번만...”이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16 18:26
생활
㈜서울예스바이오,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배양시스템’ 특허 등록서울예스병원과 공동으로 특허 출원 및 등록 마쳐 ㈜서울예스바이오와 서울예스병원, 첨단재생의료 공동연구개발 매진 예정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올해 2월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사업을 추진중인 ㈜서울예스바이오(대표 김송신)가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지난 해 7월 출원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 배양 시스템’의 국내 특허등록을 올해 2월 20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서울예스바이오와 서울예스병원이 공동으로 출원 및 등록을 진행했다. 이번에 등록된 ‘조직수복용 생채재료를 이용한 연골 배양 시스템’ 특허는 환자의 연골 조직을 최소한의 침습으로 채취한 뒤 배양 및 증식시켜 환자의 손상된 연골부위에 이식하여 연골 조직의 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로서 임상 적용 시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손상된 연골 조직 재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창업 이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앞장 서 왔으며 연골 재생 및 관절염 등의 치료와 관련하여 골수줄기세포 배양 관련 특허를 3건 출원한 바 있다. ㈜서울예스바이오 김송신 대표는 “금번 특허등록을 마친 기술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와 병용치료를 통해 관절염 등 관련 질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 향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통해 해당 기술에 대한 치료효과의 입증은 물론 치료제로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예스바이오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 사업을 위해 서울예스병원에서 출자하여 만든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회사로서, 첨생법의 개정에 맞춰 그동안 개발해 온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2025년 내에 서울예스병원과 공동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2025.04.09 11:47
야구
강유정 의원, ‘암표 방지 위해 생체인증 등 기술조치’ 법안 발의강유정 의원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판매에 생체 인증 방식 등이 도입되어 암표 거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일 공연과 스포츠 경기 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최근 유명 가수 공연과 스포츠 경기의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 웃돈을 붙인 가격으로 거래되며 국민의 큰 불편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 법이 개정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등의 부정판매 금지에 대한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아이디 옮기기’, ‘대리 티켓팅‘ 등 암표 거래 방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다양화되고 있는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생 및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하는 방법의 입장권 사기 및 입장권 부정판매 피해 또한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전자금융거래 등에서 지문인식, 안면인식 등의 생체정보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 여부를 인증하고 있는 바,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구매 등에도 이같이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술적 시스템을 도입하여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논의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입장권 판매자 및 판매 수탁자는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하여 기술적•물리적 조치를 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강유정 의원은 “입장권 등의 판매 단계에서 현행보다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및 본인인증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물리적 조치를 도입하여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암표 목적 입장권 등의 매집 시도를 원천 차단하여, 국민의 정당한 입장권 구매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연, 스포츠 경기를 운영하고 입장권등을 판매하는 사업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암표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소비자 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2024.09.09 19:31
스포츠종합
암표, 확 줄어들까… 강유정 의원, ‘암표 방지 위해 생체인증 등 기술조치’ 법안 발의공연·스포츠 경기 입장권 판매에 생체 인증 방식 도입이 추진된다. 암표 거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공연과 스포츠 경기 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민주당 강유정 국회의원 유명 가수 공연과 스포츠 경기의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 웃돈을 붙인 가격으로 거래되며 국민 불편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구매 등에도 지문인식, 안면인식 등의 생체정보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논의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입장권 판매자 및 판매 수탁자는 부정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물리적 조치를 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 강유정 의원은 “입장권 등의 판매 단계에서 현행보다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및 본인인증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물리적 조치를 도입하여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할 필요가 있다”라며, “암표 목적 입장권 등의 매집 시도를 원천 차단해 국민의 정당한 입장권 구매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진호 기자 2024.09.09 15:36
경제 김우재의 플라이룸
[김우재의 플라이룸] (57) 생체시계 유전자와 검은 롱패딩OpenAI의 DALL·E를 사용해 생성한 이미지 /OpenAI 제공 초파리로 시작된 연구에 노벨상이 주어진 건 여섯 번뿐이다. 초파리에게 6번이나 노벨생리의학상이 주어졌느냐고 놀랄지 모르지만, 1933년 초파리를 이용한 유전법칙의 발견으로 노벨상을 받은 토머스 헌트 모건의 초파리 유전학은 20세기 초 유럽과 비교해 과학기술 후진국이던 미국에서 맨해튼 프로젝트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자랑스러운 과학 분야 중 하나였다. 초파리 유전학은 이후에도 미국식 과학의 상징이자 대표주자로 20세기 중반 전성기를 구가했고, 여전히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 등의 최첨단 연구소에서 주목받는 생물학의 대표적인 모델생물이다. 여섯 번의 초파리 노벨상 중 마지막은 2017년 24시간 주기의 생체시계를 연구한 초파리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초파리의 생체리듬과 유전자, 혁명의 시작 1970년대 초반, 박테리오파지 연구로 이미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모어 벤저는 스승 델브뤽의 권유로 새로운 학문을 창시한다. 훗날 ‘행동유전학’이라 불리게 된 이 분야의 주인공은 초파리였고 벤저는 초파리를 이용해 유전자가 어떻게 행동을 조절하는지를 연구했다. 그가 처음으로 고른 행동은 초파리의 주광성, 즉 빛을 향해 나아가는 행동이었고 20세기 초반부터 잘 구축돼 있던 초파리 고전 유전학의 돌연변이들이 벤저의 행동분석을 유전자 관점에서 해석하는 무기가 돼주었다. 그렇게 행동유전학은 유전자와 행동이라는 당시로써는 멀고 먼 두 개념을 연결하며 세상에 등장했다. 코노프카는 벤저의 첫 학생이었고, 24시간 주기로 살아가는 생물의 생체리듬에 관심이 많았다. 자외선을 쪼여 돌연변이 초파리를 잔뜩 만들어 두고 코노프카는 매일 새벽 실험실에 나와 번데기에서 성체로 태어나는 초파리들을 관찰하며 박사과정 초반을 보냈다. 어느 날 약 200번째 돌연변이 초파리에게서 ‘새벽에 제대로 태어나지 않는 특성’을 발견한 코노프카는 이 돌연변이에 ‘주기(period·per)’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유전자 ‘per’는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생체시계 조절 유전자가 됐다. 하나의 유전자가 밝혀지고 나자 그다음은 쉬웠다. 벤저의 실험실은 갑자기 생체시계 유전자를 찾아 헤매는 연구원으로 가득 찼고, 몇 해 되지 않아 ‘시간초월(Timeless)’, ‘시계(Clock)’, ‘순환(cycle)’ 등의 생체시계 유전자들이 클로닝(cloning·같거나 거의 같은 DNA를 가진 개체를 여러 개 만들어 내는 것) 된다. 1970년대 초파리에서 성공적으로 시작된 생체시계 유전학 연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생쥐유전학과 식물유전학 분야 등으로 넘어갔고, 놀랍게도 대부분 유전자가 진화적으로 보존돼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즉 초파리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는 인간의 생체리듬도 조절한다는 것이다. 초파리에서 밝혀낸 유전자가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 동물에서도 생체리듬을 조절한다는 사실은 초파리 유전학의 쓸모를 주장하고 증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이비리그의 초파리 기득권과 양극화 초파리 생체시계의 성공으로 우후죽순처럼 수많은 연구자가 이 분야에 뛰어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저 그런 연구 성과들이 출판되는 현실에 이르렀다. 그러자 연구자들은 생체시계 유전자의 다른 기능에도 관심을 두게 된다. 예를 들어 1990년대에 이르면 생체시계 유전자들이 단지 생체리듬의 조절에만 관련이 있는 게 아니라 코카인이라는 마약에 대한 민감도 역시 조절한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둑의 한쪽이 무너지자 봇물 터지듯 다양한 보고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생체리듬 연구라는 주제 안에서는 완벽하게 설명되던 생체시계 유전자들의 기능이 다른 행동과 생리현상에 적용되기 시작하자 모순을 보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몇몇 생체시계 유전자 돌연변이에서는 나타나는 현상이 어떤 생체시계 유전자 돌연변이에선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노벨상과 교과서에 실린 이론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 너무나 많이 보고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생체시계 유전자 중 일부는 기억 현상에도 중요한 것처럼 보였는데, 이걸 설명하기가 애매했다. 또한 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는 수컷 초파리의 날갯짓 빈도 역시 조절한다고 보고가 됐는데, 이 현상을 두고 기존의 생체시계 연구자들과 젊은 연구자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어느 분야나 기득권이 나타나면 양극화가 시작된다. 생체시계 분야도 그랬다. 모건이 자리를 잡았던 컬럼비아대학을 중심으로 미국 아이비리그가 생체시계 연구의 중심지가 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일종의 거대한 우월의식이 나타났고, 생체시계 연구는 이들의 암묵적인 동의를 거쳐야만 좋은 학술지에 실리게 되는 관행이 생겨났다. 2000년대에 이르면 초파리 생체시계 연구는 고루한 분야로 취급되기 시작했고, 미국 아이비리그의 몇몇 실험실이 대부분 학술지를 독점하다시피 하며 연명해 나갔다. 1974년에 시작된 혁명은 노벨상이 주어지던 2017년엔 고루한 과학이 돼 있었다. 실제로 노벨상이 주어지는 분야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자연과학의 측면에서 보면 대부분 낡아빠진 분야이기 십상이다. 과학의 이론이 교과서에 실려 있다면 현장 연구자의 관점에서 그 이론은 이미 지루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서적 지식을 가지고 과학 대중화를 운운하는 엔터테이너 대부분은 실제 과학연구에 대해선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가짜 과학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은 연구를 모른다. 오직 유행만을 좇을 뿐이다. 검은 롱패딩과 한국적 과학 과학의 한 분야가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시작하면, 유행과 연구비를 좇아 수많은 과학자가 해당 분야로 몰려든다. 이런 현상은 유행하는 옷을 따라 입는 현상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어느 겨울 한국인의 대부분이 검은 롱패딩을 입고 있는 현상과 유행하는 과학을 따르는 과학자들의 심리는 유사하다. 과학의 제도를 조율하는 행정관료들이 똑똑하다면 이런 유행이 가진 장단점을 모두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유행에 가장 민감한 나라는 한국이다. 검은 롱패딩처럼 한국의 행정관료들은 유행하는 과학에 목숨을 건다. 예를 들어 얼마 전부터 비만치료제로 주목을 받는 GLP-1이 유행한 이후로 한국 연구비는 GLP-1과 관련된 과제에 쏠리게 된다. 이런 일의 반복은 영원히 한국의 과학을 패스트 팔로워 수준에 고정한다. 코노프카와 벤저가 생체시계 연구를 처음 시작할 때 대부분 과학자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혁명은 대부분 그런 무시를 받는 분야에서 일어난다. 유행만 잘 따라가면 살아남는 과학자들이 다수인 곳에서, 혁명은 시작조차 될 수 없다. 과학혁명은 외로움을 먹고 자란다. 원래 그렇다.
김우재 낯선 과학자 2025.01.17 16:00
문화/과학 이 한권의 책
[이 한권의 책]노화의 종말-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가뭄에 단비처럼 고대하던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됐다. 하지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좀 기다려야 한다. 수입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고령자에 대한 임상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란다. ‘늙기도 설워라커늘’ 접종조차 늦어지니 새삼 노화가 원망스럽다. 낙원에서 추방된 이래 불로장수는 인류의 오랜 꿈이었다. 최고(最古)의 서사시 ‘길가메시’에서 주인공은 죽지 않고 늙지 않는 비법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 실패한다.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도 불사를 꿈꾸며 재물을 뿌렸지만, 지천명의 고개도 넘지 못했다. 과학의 시대를 맞아 생명과 젊음을 연장하는 욕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바이오 벤처 열풍이 불고 항노화 산업이 대목이다. 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수명, 즉 노화에 대한 거부와 도전은 마치 시대정신으로까지 올라서고 있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외 지음·이한음 옮김·부키 <노화의 종말>은 노화의 개념부터 시작해 원인과 극복 방안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눠 차근차근 설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노화는 ‘정보의 상실’이다. DNA라는 디지털 정보와 후성유전체라는 아날로그 정보로 구동되는 인체 시스템에 잡음과 혼란이 생겨나면서 운영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늙음의 정체이다. 따라서 고장 난 정보체계를 복구하면 생체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는 신박한 결론이 도출된다. 생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벤저민 버튼 같은 일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셈이다. 가히 종교적 복음처럼 들리지만 20대로 돌아가기 위한 처방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적게 먹어라, 간헐적 단식을 하라, 육식을 줄여라, 땀을 흘려라, 몸을 차갑게 하라 등. 하지만 현대판 불로초도 언급된다. 이스터섬에서 발견한 라파마이신은 동물실험 결과 수명 연장에 주목할 만한 효능을 나타냈다.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메트포르민,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알코올 발효 증진제로 발견된 NAD 등도 노인으로 가는 시간을 저지하고 젊음을 복구하는 물질들이다. 실제로 경도가 끊어졌던 여성이 생리를 재개하고 80세에 이른 저자의 부친은 ‘회춘’이라고 부를 만큼 왕성한 활동력을 회복했단다. 물론 저자는 ‘장수 물질’의 오용과 과용을 경계하고 있다. 오랫동안 고용량을 복용할 때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단서를 잊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데 있다. 동안의 고령자가 늘어날수록 지구는 인류를 감당할 수 있을까. 환경 파괴는 인간이라는 종의 자멸을 가져올 것이라는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생물학적 세대교체 없이 문명의 발전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다. 내셔널리즘에 경도된 고령자가 의사결정의 주체로 자리 잡는 장로정치는 세계를 더욱 위험하게 만들 공산이 농후하다. 결과적으로 수명의 양극화는 공동체를 해체하고 파괴하는 생물학적 신분제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저자는 낙관적이다. 인류는 한계를 모르기 때문에 기술의 발달과 사회체제의 재편성으로 위기의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도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니 책에서 강조하는 영국 왕립학회의 좌우명을 유념하자. “누구의 말도 믿지 마라(Nullius in Verba).”
정승민 독서팟캐스트 일당백 진행자 2021.02.26 14:19
오피니언 편집실에서
[편집실에서]주간지 기자의 생체 시계주간지 기자의 생활은 요일별로 정확한 시계침처럼 매주 돌아간다. 몸도 마음도 요일에 맞게 딱딱 맞춰간다. <주간경향> 기자들에게 최근 이런 생체시계를 바꿔야 할 이유가 생겼다.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이다. 최근 <주간경향>의 제작일이 하루 앞당겨졌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기사를 마감하고 금요일 밤까지 제작파일을 넘기던 것이 이제는 목요일 밤에 모든 일정을 마친다. 하루를 앞당긴 것이다. 금요일 마감이 기자들의 52시간 근무제에는 영향이 없지만, 토요일 새벽에 일하는 인쇄회사 노동자들의 근무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제는 금요일 새벽에 인쇄가 된다. 토요일 오후 서울의 대형 서점에서 볼 수 있던 <주간경향>이 이제는 금요일 오후에 등장하게 됐다. 이렇게 보면 <주간경향>도 우리 사회의 생체시계와 함께 돌아간다고 볼 수 있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기 전 <주간경향> 기자들은 주6일 근무했다. 10여년 전의 일이다. 당시 <뉴스메이커>라는 제호를 사용했는데, 이때 전체 마감은 월요일이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비교적 큰 사건이 터지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었다. 토요일 1차 마감, 월요일 2차 마감이라는 식으로 운용됐다. 토요일 1차 마감은 토요일 밤에 끝났고, 기자들은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이날 밤 술자리를 가졌다. 일요일 오후에 일어나 가족과 마트를 가는 것이 주간지 기자의 평균적인 일요일 모습이었다. 여가시간은 거의 없었다. 이에 비해 취재기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취재할 수 있었다. 2000년대 중반,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주간지 기자들의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 금요일 마감체제로 바뀐 것이다. 기자들에게도 천금 같은 주말이 생겼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의 시간이 한꺼번에 생겼다. 가족과 함께 한다든지, 여행을 한다든지, 새로운 여가생활도 즐겼다. 주5일 근무제가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주간지 기자들에게는 혁명과도 같은 변화를 가져왔다. 다만 취재일이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나흘로 줄어들었다. 그래서 취재일정은 난데없이 빡빡해졌다. 지금은 매우 익숙해져 버렸지만 주5일제 초창기에는 나흘 취재 후 기사를 쓰는 것이 힘들었다. 그때에는 주말을 즐기는 것도 힘들었다. 하지만 익숙해진 후 더없이 좋은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주간경향> 편집실은 요즘 목요일 마감체제에 적응 중이다. 마감을 하는 목요일이 마치 금요일처럼 느껴진다. 오늘은 목요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몸은 금요일처럼 느낀다. 당장 7월 1일부터 대규모 사업장에서 주52시간 체제에 들어가면 우리 사회도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이렇게 보면 <주간경향>도, 기자들의 생체시계도 우리 사회에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주간경향> 이번 호는 우리 사회에 닥쳐올 큰 삶의 변화를 그려보았다.
윤호우 편집장 2018.05.28 14:04
문화/과학 IT칼럼
[IT 칼럼]차기 아이폰의 생체인식은?생체, 즉 내 몸을 보안의 인증 도구로 쓰는 방법은 편리해 보인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기만 하면 보안을 풀어주니 말이다. 특히 요즘 폰의 지문인식은 꽤 빠르고 정확해서 스트레스가 줄었다. 물론 지문인식은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기는 하다. 오래된 노트북의 구형 지문 센서에서도 그럭저럭 잘 인지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엄지의 지문 상태 탓인지 유독 어디서도 인식이 안 되는 이도 있다. 그렇다고 생긴 대로 살고 있는 우리로서 이 몸을 어쩔 수는 없다. 그래도 자신의 패스워드조차 수시로 까먹는 우리의 정신만으로 보안을 지킬 수는 없다고 모두 생각하나 보다. 그래도 우리 신체가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서 생체인식 분야는 혁신 스타트업의 주종목 중 하나다. 최근 애플은 이스라엘의 얼굴인식 기업 리얼페이스를 인수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들은 정보부대에서 의무복무를 한 인재들이 하나의 유파(流派)를 형성할 정도로 전통적으로 보안 분야에서 강세다. 보통 새로운 기회는 이종 간 결합에서 나온다. 자신의 강점과 시대의 트렌드를 결합하는 순간 기회를 발견하곤 하는데, 그들의 강점인 보안에 세계적 트렌드 딥러닝 인공지능을 결합한 곳이 이 회사였다. 리얼페이스는 딥러닝으로 얼굴인식을 고도화해 잠금을 해제하는 기술을 개발해 온 것이다. 기회가 두드러졌는지 애플이 재빨리 낚아가고 말았다. 애플이 방금 사들인 업체로 당장 뭘 내놓기는 힘들겠지만, 요즘 차세대 아이폰에 대해 여러 풍문이 돌고 있다. 애플이 인수한 이스라엘의 얼굴인식 기업 리얼페이스. / appleinsidercdn 3차원 레이저 스캐너로 얼굴을 스캔해 터치 ID 지문인식을 대체할 것이라는 것이 그 중 하나다. 이런 풍문은 보통 단기적으로는 부품 물류 동향을 관찰하거나, 중장기적으로는 특허 정보를 관찰하는 이들로부터 흘러나온다. 이미 애플은 얼굴을 인식해서 잠금을 해제하는 특허를 출원한 바가 있고, 얼굴의 감정을 파악해낼 수 있는 업체도 인수한 바 있다. 아무래도 지문은 완벽하지 않다. 지문이 지워졌을 수도 있고, 손이 젖었을 수도 있고, 장갑을 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미래의 폰은 전면부에 점점 화면만 남기려 하고 있다. 당장은 지문인식 센서를 화면 뒤로 넘기는 기술이 있으므로 전면에서 버튼이 모두 사라져도 지문인식에는 문제가 없지만, 복안도 마련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에 취득한 특허 음향영상화 기술은 화면 전체로 생체를 인식하려는 것이다. 종래의 지문 인식처럼 손가락이 유리에 전달하는 전하를 대조하는 정전용량방식이 아니라, 유리를 투과하는 음파를 발생시킨 후 생체와 만나 되돌아오는 파형을 검지해 생체 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화면 전체를 쓸 수 있으므로 꼭 지문이 아니라도 나름의 홈이 있는 곳이라면 손바닥 등 어디라도 가능하다. 생체인증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분기점에 서 있다. 국내에서도 작년에는 은행권에 생체인증 붐이 불었다면 올해는 카드사 등 지급·결제 쪽에서 생체인증 붐이 ‘바이오 페이’란 이름으로 전개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생체만으로 보안이 완결될 수는 없다. 생체도 결국은 물리적 사물이다. 문제 발생 시 암호처럼 변경하기도 쉽지 않다. 훼손될 수도 있다. 결국 생체인증은 관문을 하나 더 추가하거나 당장의 편의를 위해 보안을 돕는 부차적인 것일 뿐이다. 결국 최종적이고 결정적인 본인 확인은 우리가 기억하는 무언가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아직 우리의 기억은 가장 확실한 우리의 존재이니까.
2017.03.07 09:51
재테크
은행에서 '생체정보'로 돈 찾는다공정거래위원회 청사.은행 영업점에서 통장이나 인감 없이 예금 거래가 가능하도록 약관이 바뀐다. 개정된 약관은 기등록된 생체 정보·실명 확인표 등을 통해 본인 확인된 경우에 돈을 찾을 수 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예금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해 지난달 5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의‘은행업 감독규정’ 개정 내용을 표준약관에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은행이 고객에게 통지할 내용이 있을 땐 약관 변경 내용을 휴대전화 메시지나 인터넷·모바일뱅킹 초기화면, 앱 푸쉬 알람 등으로 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잔액이 없고 5년 이상 거래가 없는‘장기미거래 0원 계좌’는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공정위는 시중은행에 개정 약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 약관의 구체적 내용은 공정위 홈페이지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효 기자 2020.07.02 11:14
뷰티
생체리듬에 따라 관리하는 타임 테라피…데이&나이트 케어낮과 밤에 따라 달라지는 생체리듬에 맞춰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비책이 코리아나 타임 테라피에 담겨 있다. 피부 세포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낮 시간과 신진대사가 활발한 밤 시간에 각기 다른 처방을 갖고 피부를 가꿔주는 타임 테라피의 비밀이 궁금하다. 코리아나 타임 테라피 UV 화이트 퍼펙션 데이 트리트먼트 코리아나만의 특허 성분인 연교 추출물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는 미백·자외선 차단의 이중 기능성 크림. 낮 동안 자외선이나 유해한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산뜻한 제형이 끈적임 없이 피부에 스며드는 낮 전용 데이 크림. 6만원선. 코리아나의 타임 테라피는 주름, 잡티,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노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타임 테라피 라인 전 제품은 나노 아미노산 콤플렉스,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나노 아미노산 콤플렉스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아미노산을 공급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히알루론산 성분은 자연 발효로인해 얻어진 고보습 원료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어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낮과 밤에 따라 달라지는 생체리듬에 맞춰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 피부 세포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낮 시간에는 수분 공급과 생활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밤 시간에는 외부 환경 등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영양 성분을 공급해 생기와 활력을 되찾아준다. 코리아나 타임 테라피 퍼펙션 나이트 트리트먼트 코리아나만의 기능성 원료인 노니 열매가 주름을 개선해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주는 주름 개선 기능성 크림. 밤 전용의 리치한 고농축 크림으로 낮 동안 손상된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해 한결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6만원선. 아침에 바르는 코리아나 타임 테라피 UV 화이트 퍼펙션 데이 트리트먼트는 코리아나만의 미백 기능성 원료인 연교 추출물이 피부를 맑게 해주고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미백·자외선 차단의 이중 기능성 제품. 낮 시간 동안 자외선이나 공기 중의 유해한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크림으로 가벼운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든다. 또 코리아나 타임 테라피 퍼펙션 나이트 트리트먼트는 낮 동안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나이트 크림으로, 주름 개선 성분인 노니 열매 추출물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든다. 리치한 느낌의 고농축 크림으로 다음 날 아침 한결 더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다. 타임 테파리 주요 성분 노니 열매 추출물 코리아나는 세계 각국의 ‘노니’를 구해 진피 조직의 콜라겐 합성량, 활성 성분인 스코폴레틴의 함량, 향 등을 실험하여 최상의 ‘노니’를 화장품 성분으로 개발하였다. 프랑스 조직 임상 전문 기관인 바이오-이씨(Bio-EC)의 콜라겐 합성 실험 결과 ‘노니’는 레티놀보다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자극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연교 추출물 코리아나만의 미백 기능성 원료인 연교 추출물은 물푸레나무 과에 속하는 개나리 열매 추출물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의 활성을 막아 멜라닌 생성을 초기부터 억제해주어 미백 효과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제품 협찬 / 코리아나 타임 테라피(080-022-5013) ■ 진행 / 이지혜 기자 ■사진 / 이주석
2009.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