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재현, 생활비 급한데 “모델 페이=돈 대신 옷으로… 슬펐다” (국주네집)](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4/03/news-p.v1.20250403.9da3ce1145764b879f21a110a754878c_P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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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재현, 생활비 급한데 “모델 페이=돈 대신 옷으로… 슬펐다” (국주네집)이국주 유튜브 채널 배우 안재현이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페이를 옷으로 받았다고 털어놨다. 2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재현의 살 잘 안찌는 꿀팁! ..그냥 찔게 l 향라가지, 마라당면, 경장육슬, 미네랄 다이어트l 이국주의 경장육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안재현은 모델이 꿈이었냐는 질문에 “부자 아빠가 되고 싶었다. 직업에 대해서 돈을 벌 수 있으면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운을 뗐다. 안재현은 “그런데 20살에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병원에서 6개월 누워 있었다. 택시 측면 추돌 사고에 갈비뼈 2대가 골절되고 눈을 뜨니 관이 꽂혀있더라. 폐도 터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국주 유튜브 채널 그런가 하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곽범은 신인 개그맨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개콘’ 출연료로 57만 원을 받았다고 했다. 곽범은 “거기서 출연을 했는데 편집되면 반만 들어온다. 그런데 코너가 갑자기 없어지면 나는 보장이 안 되는 거다. 또 회의는 가야했다”며 힘든 시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재현은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모델하면 돈을 많이 버는 줄 알았다.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첫 잡지를 찍었는데 페이가 5~8만 원 사이였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어느날 의류 브랜드 악세사리 광고를 찍게 됐다며 “메인은 이수혁 씨였다. 전광판에 크게 실리는 게 찍혔는데 이수혁 씨가 앞에 있으면 나는 옆모습만 나왔다. 그런데 얼굴이 안 나오면 광고 페이가 많이 안 나온다. 내 기억에 80만 원 이하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모델 페이로 옷을 받는다고도 말했다. 그는 “3~6개월 뒤에 페이가 들어오는데 옷으로 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게 조금 슬펐다”고 덤덤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5.04.03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