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지역

서울에서 설 성수품 살 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3.4% 저렴

... 지난 13일 서울시 내 전통시장 16곳,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5곳에서 성수품 34개 품목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2만4040원,...

#전통시장 #대형마트 #성수품 #가격 #서울

윤승민 기자 2025.01.20 10:54

경제

서울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농축산물 최대 30% 할인 판매

...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준헌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할인판매 행사에 참여하는

송진식 기자 2025.01.14 11:15

경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판매자 운송비 절반 지원·설 성수품 10% 할인 판매

... 최종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사과, 무, 배추 등 설 성수품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10% 할인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안광호 기자 2025.01.13 11:24

경제

농축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16개 성수품, 대규모 공급

... 15%로 상향하고, 결제액의 15%를 1인당 최대 8만원 한도에서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16개 성수품은 26만5000t가량 공급한다. 평상시의 1.5배 수준으로, 설 명절 성수품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명절 #설 #연휴

안광호 기자 2025.01.09 21:23

생활

밥상물가 비상에 추석 성수품 가격도 들썩…식용유 56%↑·밀가루 36%↑

가공품·채소류 급등세…이번 주 민생대책 발표 밥상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내달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13.1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8.0% 올랐다. 최근 식품 물가는 그간의 안정세를 뒤로하고 지난해 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채소류는 물론 식용유, 밀가루 등 가공식품 가격도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식용 유지(34.7%) 등 가공식품과 채소·해조류(24.4%) 등 신선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품목별로 보면 식용유 가격이 1년 새 55.6%로 크게 뛰었다. 밀가루 가격은 36.4%, 부침가루 가격은 31.6%로 동반 상승했다. 국수(32.9%), 라면(9.4%), 빵(12.6%)과 햄·베이컨(8.0%), 기타 육류 가공품(20.3%) 등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가공식품류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추석 성수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배추 가격은 72.7%, 무 가격은 53.0% 상승하며 입이 떡 벌어지게 했으며, 수입 쇠고기(24.7%), 돼지고기(9.9%), 닭고기(19.0%) 등 축산물도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 다행히 사과(-13.0%), 배(-14.0%), 밤(-14.3%) 등 과실류와 계란(-10.8%) 가격은 내림세였지만, 양파(18.8%), 마늘(11.7%), 감자(41.1%) 등은 생산량이 감소한 탓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추석 성수품은 아니지만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오이(73.0%), 시금치(70.6%), 상추(63.1%), 부추(56.2%), 미나리(52.0%), 파(48.5%), 양배추(25.7%) 등 채소류도 최근 폭염으로 급등세를 멈추지 않았다. 가공품이나 과자류 역시 물가 상승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형국이다.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햄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9.0% 인상하기로 했으며 빙그레, CJ제일제당, 동원F&B 등도 제품 최근 가격을 올렸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다. 올해 3분기에는 국제 곡물 가격이 높았던 2분기 계약 물량이 도입되면서 식용 곡물 수입단가가 전 분기보다 15.9%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정부는 이에 대응해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 대책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2022.08.07 11:26

생활

정부, 설 성수품 28개 품목 집중 물가관리 나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정부가 설 관련 제품들에 대한 유통 집중 관리에 나선다. 안전행정부는 14일 대전시 대덕구청에서 17개 시·도 물가담당 국장회의를 열어 15∼29일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일·채소·생선 등 28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28개 중점관리품목은 사과·배·밤·대추·무·배추·돼지고기·달걀·닭고기·쇠고기·조기·갈치·명태·고등어·오징어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찜질방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3개 품목, 쌀·밀가루·두부·휘발유 등 생필품 10개 품목이다. 안행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합동점검·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 미게시와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상행위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만약 집중 관리 기간에 적발되면 현지 시정 또는 과태료 부과에 공정거래위원회 통보 등 강력한 조치가 이어진다.

종합뉴스부 2014.01.14 15:09

생활

추석 성수품 언제 사야 하나

"햅쌀은 추석 3일 전에, 과일류는 추석에 최대한 임박해서 사세요."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채와 과일 등 추석 성수품의 가격이 크게 올라 장바구니 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더욱이 태풍 피해와 이상저온 등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추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데, 추석 성수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채소류는 추석 3∼5일 전에, 과일류는 최대한 추석이 임박한 때에 사는 게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9일 추석 성수품의 최근 3년간 가격추이와 올해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석 성수품별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이에 쌀은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햅쌀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추석 3일 전에' 구입하는 게 좋다. 또 추석이 임박하면 사과는 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배는 소폭 상승하지만, 올해는 추석이 다른 해보다 이르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과일류는 '추석이 최대한 임박했을 때' 구매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밖에 채소류는 대개 추석에 임박하면 공급물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하므로 늦춰 사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배추와 무는 사용 용도를 감안했을 때 '추석 5일 전'이 구입 적기다. 추석 직전에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르는 경향을 보이는 시금치는 늦어도 '추석 3일 전'에 사두는 것이 좋다고 농수산물유통공사는 권했다. 특히 쇠고기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추석이 임박해서는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양상을 띠는 만큼 냉동보관이 가능하다면 '추석 7일 전'에 미리 사두는 게 유리하다. 수산물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를 앞둔 기간에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추석 7일 전 적당한 때'에 구매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분석이다. 한편 유통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 공개할 예정이며, 추석이 임박한 14일께 이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시장별 추석 차례상 비용도 발표한다. 1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추석 성수품의 가격추이도 일반에 제공한다.

엄민용기자 2010.09.09 20:08

화제

추석에 주고 싶은 선물, 사고 싶은 성수품 1위는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번 추석 선물 뭘 하면 좋을까. 일단 주고 싶은 선물로는 소고기가 1위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1∼10일 만 19세 이상 국내 소비자 3천2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21.4%는 추석 선물로 소고기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2위는 16.8%로 건강기능식품을, 12.2%는 사과·배 혼합세트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명절을 사용할 성수품 중에서도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품목은 역시 소고기(21.7%)였다. 필요한 만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다. 소고기에 뒤를 사과(15.0%), 배(12.0%), 돼지고기(11.1%)가 이었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고기 중에서도 음식 만드는 사람의 수고를 덜 수 있는 구이용을 골라야 한다는 정보도 공유되고 있다. 선물 구매처로는 응답자의 상당수가 대형마트(41.2%)에서 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모바일(17.2%), 중소형 슈퍼마켓(10.3%) 등이었다. 추석 선물을 사겠다고 응답한 2천194명 구매 예산은 평균 36만995원이었다. 조사 대상의 27.5%는 구매 예산으로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고, 50만원 이상이 17.8%,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이 17.3%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성수품 구매처 역시 대형마트(30.6%)를 일 순위로 꼽았다. 전통시장(20.1%), 중소형 슈퍼마켓(11.4%)이 뒤를 이었다.

장회정 기자 2023.09.0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