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문장]4월의 소나기는 5월의 꽃을 부른다](https://img.khan.co.kr/news/2025/04/03/l_2025040401000119800011591.jpg)
문화 금요일의 문장
[금요일의 문장]4월의 소나기는 5월의 꽃을 부른다... 있지만, 메이애플의 현명한 생존 방식이 속담의 뜻과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속담에서 소나기는 시련이나 역경을 의미한다고 한다. 5월의 꽃은 그 이후 한층 성숙하거나 좋은 날이 온다는 의미다...
정원식 기자 2025.04.03 20:11
문화 금요일의 문장
[금요일의 문장]4월의 소나기는 5월의 꽃을 부른다... 있지만, 메이애플의 현명한 생존 방식이 속담의 뜻과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속담에서 소나기는 시련이나 역경을 의미한다고 한다. 5월의 꽃은 그 이후 한층 성숙하거나 좋은 날이 온다는 의미다...
정원식 기자 2025.04.03 20:11
과학·환경
[날씨]함께해서 무더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늦더위 보낼 ‘소나기’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2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바라본 마산 앞바다 하늘 위로 무지개가 떠 있다. 연합뉴스 19일 목요일은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조해람 기자 2024.09.19 07:26
과학·환경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경북권은 저녁까지, 그 밖의 전국...
김지환 기자 2024.09.18 07:33
연예
‘선재 업고 튀어’ 1주년 기념 한정판 LP 출시 확정! 미공개 스코어→드라마 대표 OST ‘소나기’ 클럽·콘서트 버전 수록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영 1주년을 맞아 기념 LP를 출시한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재 업고 튀어’의 방송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LP를 출시하고, 이를 위한 예약 판매를 1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 LP는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고유 넘버링이 새겨진 한정 수량만 제작된다. 총 3장의 LP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스코어’를 비롯해 드라마 대표 OST ‘소나기’의 클럽 버전과 콘서트 버전이 새롭게 수록될 예정이다. LP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하나는 3장의 LP만으로 구성된 기본 버전이며, 다른 하나는 3장의 LP와 함께 응원봉, 머리띠를 포함한 드라마 속 소품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버전이다. ‘선재 업고 튀어’의 첫 번째 OST로 발매된 ‘소나기’는 극 중 류선재(변우석)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ECLIPSE)의 곡으로, 방송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실제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멜론 연간 차트 14위에 오르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01 19:58
축구
[UCL 리뷰] ‘충격!’ 이강인 또또또 벤치···PSG, ‘소나기 슈팅’ 퍼붓고도 ‘유효슈팅 1개’ 리버풀이 0-1 충격패! 8강행 빨간불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이 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의 철통 수비를 뚫지 못하고 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PSG는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홈 1차전에서 후반 42분 하비 엘리엇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리버풀에 0-1로 졌다. 첫 UCL 우승에 도전하는 PSG는 공 점유율 65%, 슈팅 28개, 유효슈팅 9개를 기록하고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엄청난 선방쇼를 감당해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리버풀은 단 2개의 슈팅으로 승리했다. 골로 이어진 엘리엇의 슈팅이 리버풀이 기록한 유일한 유효슈팅이다. PSG는 12일 오전 5시에 적진인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8강에 오르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PSG는 리버풀과 UCL 상대 전적에서 이날까지 1승2패로 열세이며, 안필드 원정에서는 이겨보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정규리그 우승 후보 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프랑스 리그1의 독재자 PSG는 올 시즌도 어김없이 리그1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며 5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 빅매치에 이강인은 없었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 파리 | EPA연합뉴스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간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앞세워 리버풀 진영을 몰아쳤다. 전반 20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가 비티냐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반대편 골대 구석을 찔러 선제골을 올리는가 싶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크바라츠헬리아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드러나 득점이 취소됐다. 리버풀은 계속 밀리면서도 좀처럼 실점하지는 않았다. 수비진이 워낙 단단하게 벽을 친 데다 PSG가 간혹 이를 뚫어내고 슈팅을 날려도 알리송의 선방에 모조리 막혀버렸기 때문이다. 후반 9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린 예리한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자 알리송이 몸을 날려 간발의 차이로 쳐냈다. 후반 35분에도 데지레 두에가 날린 감아차기 슈팅을 알리송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4분 뒤 무사 뎀벨레가 오른쪽에서 날린 땅볼 슈팅도 알리송이 오른손으로 걷어냈다. PSG의 엄청난 공세를 버텨내던 리버풀은 후반 42분 역습 한 방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41분 무함마드 살라흐 대신 투입된 하비 엘리엇이 1분 만에 득점을 만들었다. 다르윈 누녜스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쏜살같이 달려들던 엘리엇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결승골을 넣는 하비 엘리엇. 파리 | 로이터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3.06 07:37
연예
“선재는 선물입니다” 변우석, 마침내 ‘소나기’ 불렀다 (2024 MAMA)2024 MAMA AWARDS 배우 변우석이 ‘선업튀’ 선재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는 Mnet ‘2024 MAMA AWARDS’(이하 ‘MAMA’) 챕터2가 열렸다. 이날 변우석은 페이보릿 글로벌 트렌딩 뮤직 상을 수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4 MAMA AWARDS 변우석은 “배우인 내가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열심히 도와준 ‘선재 업고 튀어’ 팀과 우리 작품, 노래 많이 좋아해 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체통(팬덤명) 고맙고 사랑합니다. 인혁(이승협)아, 현수(문시온)야, 제이(양혁)야 우리 상 탔다. 지금까지 이클립스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4 MAMA AWARDS 이후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 무대를 꾸몄다. 변우석은 흰 롱코트와 슈트를 맞춰 입고 무대 위에 등장한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소나기’를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2024.11.23 20:45
연예
미국 가는 MAMA, 변우석 ‘소나기’ 내린다배우 변우석. CJENM 제공 25년 동안 ‘최초’의 길을 개척하며 독보적인 입지와 권위를 이어온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한 해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한 단 하나의 무대를 선보인다. 매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이코닉한 무대를 완성시킨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가 단 하나뿐인 무대에 오를 주인공을 공개했다. 독보적인 볼거리로 숱한 화제를 일으켜온 ‘2024 MAMA AWARDS’가 한국시간 22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음악으로 글로벌이 하나되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질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그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날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의 챕터2에서 선보일 한정판 무대인 EXCLUSIVE STAGE(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를 알렸다. EXCLUSIVE STAGE는 ‘2024 MAMA AWARDS’이기에 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독보적인 조합으로 펼쳐지는 무대로, 이번에는 명실상부 2024 신드롬의 주인공 변우석이 나서 기대를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2024 MAMA AWARDS’ 22일 시상자로도 이름을 올린 변우석은 올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리드 보컬이자 톱 배우 ‘류선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가 직접 불렀던 드라마 OST ‘소나기’는 국내 음악 차트뿐 아니라 빌보드 차트까지 차트 인하는 쾌거를 일으키며, 무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던 바.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2024 MAMA AWARDS’ EXCLUSIVE STAGE에 오르는 변우석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MAMA와 만나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변우석의 무대는 23일(토)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린 ‘2024 MAMA AWARDS’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송출을 통해 오프라인을 넘어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매년 연말, 독보적인 볼거리로 가득 장식하며 숱한 화제를 일으켜온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는 타이틀 스폰서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함께한다. 25년 역사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이코닉함으로 가득한 무대들을 선보일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엠넷플러스(Mnet Plus)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2024.11.12 08:31
경제
[경제]정용진 부회장,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 보자?ㆍ신세계그룹 등기이사 사퇴에 “책임경영 회피” 비판 목소리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뉴스의 중심에서 비켜날 수 있을까. 노조탄압,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정 부회장이 택한 카드는 등기이사 사퇴다. 2007년 증여세 3500억원을 납부하고 윤리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등장했던 정 부회장이 등기이사 사퇴로 ‘책임경영 회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011년 9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하남유니온스퀘어 사업선포식’에서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등기이사의 권리와 책임은 상법에 근거하고 있다. 등기이사는 회사가 법인으로 등록된 후 만들어지는 법인등기부에 임원으로 등재되는 것을 말한다. 등기이사가 된다는 것은 회사의 중요 사안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짐을 뜻한다. 반면 경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법인등기부에 등기되는 임원은 사내이사·사외이사와 감사다. 자본 총액이 5억원 미만인 회사의 등기이사는 1인 또는 2인으로 할 수 있지만, 나머지 기업에서 등기이사는 3인 이상이다. 회사 내에서 등기이사가 아닌데도 이사로 불리는 임원은 직함으로만 불리는 임원이다. 노조설립 막으려 직원사찰 의혹 받아 우리나라에서 기업 활동의 주요 내용을 결정하는 핵심은 이사회다. 미국식 회사 구조를 받아들인 결과다. 회사의 통폐합이나 청산, 정관 개정 등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주주총회를 열게 되어 있다. 이를 제외한 기업의 중요한 사안은 이사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이사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대표이사의 선임, 기업의 중요자산 매각, 계약 체결, 유상증자 결의 등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안들이다. 등기이사가 되어야만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의결권을 가질 수 있다. 등기이사의 임기는 원칙상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등기이사가 기업 경영에 중요 사안을 결정하는 만큼 이에 따른 책임도 막중하다. 흔히 ‘주의의무’라고 불리는데 회사에 대해 충실의무, 비밀유지의무, 겸업금지의무 등이 있다. 김석연 법률사무소의 김석연 변호사는 “등기이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충실의무라고 부른다. 즉 자기 이익보다 회사 이익을 앞세워야 하는 것”이라며 “회사의 이익과 자신의 이익이 충돌할 때 회사 이익을 중시해야 하는 것이다. 이사회의 결의를 거쳤다고 해도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배임행위나 오너 일가에게 이득을 주기 위해 회사 자산이 유용되는 등의 사안이라면 책임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등기이사가 되는 것은 ‘책임경영’을 한다는 의미다. 정용진 부회장이 등기이사에서 사퇴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책임경영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정 부회장은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 사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동생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계열사 신세계SVN을 부당지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검찰 조사까지 받은 상황이다.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정식 재판을 받으라는 명령까지 받았다. 경제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골목상권 침해 비판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곳도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다. 신세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등기이사를 사퇴한 것이다. 이 때문에 정 부회장의 등기이사 사퇴가 ‘소나기부터 피해보자는 의미’라는 분석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으로부터 정용진 부회장이 신뢰를 얻지 못해서 등기이사를 사퇴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업에 대한 감시의 눈이 많아졌다. 신세계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면서 “정 부회장이 등기이사를 맡으면 아무래도 책임을 져야 하니까, 우선은 등기이사 자리에서 내려온다는 의미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경실련도 논평을 내고 “등기이사 사퇴는 명백한 책임경영 회피에 해당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측은 “정 부회장의 등기이사 사퇴는 2011년 기업 인적분할 당시부터 논의됐던 것으로 각사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총수가 있는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등재되지 않은 오너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대표적이다. 2월 15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등기이사 인선을 했다. 사내이사 4명(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윤부근 소비자가전부문 사장,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 사외이사에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과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을 포함해 5명을 인선했다. 등기이사가 되느냐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등기이사에 오르지 않았다. 이건희 회장의 자녀 중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만이 유일하게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 “전문경영인 책임경영 강화 차원” 다른 대기업의 경우 그룹 총수와 자녀가 등기이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2012년 9월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아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함께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이외에도 기아차 비상근이사,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 부회장이 어느 정도의 실권을 가지고 경영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9년 8월 부회장으로 승진해서 CEO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기아차 브랜드 관리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현대오트론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과 지난 1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한 장녀 조현아 부사장과 장남 조원태 부사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어 경영에 함께 책임을 지고 있다.
최영진 기자 2013.03.05 14:13
경제 경제
[경제]아파트 ‘막판 소나기 분양’ 잡아라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앞두고 이달 전국 공급주택 ‘사상 최대’ 중소기업 대리 최모씨(34)는 동료들의 양보를 얻어 올해 휴가를 8월 중순쯤으로 일찌감치 잡아놓았다. 최씨가 계획한 휴가지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는 9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막판 소나기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9월부터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면 신혼부부인 최 대리의 경우엔 불리하기 때문에 그는 “이번이 청약으로 내집을 마련하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8월 분양 물량은 1997년 이후 가장 많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8월 전국 분양물량은 122개 단지, 6만5069가구에 달한다. 사업별로는 아파트가 110곳, 6만1773가구로 가장 많고 주상복합은 3곳 648가구, 기타 오피스텔, 임대 등을 포함해 9곳에서 2648가구다. 8월 분양물량으로는 주택협회 등이 조사해 발표한 1997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으로, 평년에 비해 3배가 넘는 물량이다. 이처럼 올해 8월에 분양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분양물량이 급증한 것은 9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를 앞두고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서둘렀기 때문. 사업수익성 악화 및 분양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건설업계가 분양가상한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9월 이후 민간택지의 주택공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8월에 적극적으로 청약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예비 청약자들은 8월 내집마련을 위해선 청약 전략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청약 예·부금을 가진 신혼부부, 단독세대주, 유주택자 등 가점점수가 낮은 경우는 9월 이전 분양 물량에 적극적인 청약이 필요하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현행 순차제를 유지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 없이 세운 계획대로 청약을 준비하면 된다. 주택공사, 도시개발공사 등 물량의 분양 일정을 체크해 순차적으로 청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25.7평형)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전용면적 85㎡(25.7평형) 이하 민간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는 9월 청약가점제를 실시하면 당첨 기회가 크게 줄기 때문에 특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무주택자인 경우 이달 중 통장을 적극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아니면 청약가점을 높이기 위해 무주택기간이나 부양가족수 등을 늘린 다음 9월 이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에 청약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고,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아예 추첨제 비율(50%)이 높은 중·대형 청약예금이나 청약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청약저축을 새로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이달 중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서울 성북구 ‘길음 래미안’(79~139㎡·24~42평형, 1617가구)과 ‘정릉 래미안’(79~166㎡, 1254가구) 등 재개발단지와, 중·소형 평형이 많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양산 e-편한세상’(99~205㎡·30~62평, 1646가구) 등이 꼽힌다. 정릉 래미안은 삼양로를 중심으로 정릉로·도봉로·미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진입이 쉽고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3∼5분 거리에 있다.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외곽 진출도 편리하다. 청약저축 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사실상 가점제와 비슷한 ‘순차제’를 이미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기존 청약전략과 큰 변화가 없어 상대적으로 느긋하다. 특히 9월 이후엔 공공주택 분양물량이 많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분양가가 낮은 공공택지 물량부터 차례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이달엔 남양주시 진접지구를 노릴 만하다. 7개 건설사가 참여해 5927가구의 아파트를 8월 24일 동시 분양한다. 남양주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를 우선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으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750만 원대. 경기지방공사가 3블록에 분양하는 509가구(112㎡, 34평형)는 이들 단지 중 유일한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다.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아직은 47번 국도 하나뿐이며, 2009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망우역∼춘천역), 2013년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 별내선(암사∼구리 퇴계원)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5㎡(25.7형)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1차적으로 채권입찰제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특히 9월부터는 채권매입금액이 같으면 공급물량의 50%는 가점제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중·소형 평형에 비해 추첨제 물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채권입찰제를 통해 1차적으로 당첨자를 거르기 때문에 실제 추첨물량은 줄어들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는 추가 가점 확보 후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가점 적용이 불리한 유주택자는 이달 유망 단지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서울 도심권 주상복합인 ‘황학동 아크로타워’(109~194㎡·33~58평, 263가구)와 영등포구 ‘당산 반도유보라’(105~256㎡·32~76평, 299가구)가 이달엔 노려볼 만하다. 대림산업이 짓는 ‘황학 아크로타워’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이 걸어서 1분 거리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도심 출·퇴근이 쉽고 강남권과 접근성도 좋다. 지난 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자이 하버뷰’(112~366㎡·34~111평, 1069가구), ‘상현 힐스테이트’(126~278㎡·38~84평, 860가구)와 용인지역의 ‘동천 래미안’(108~336㎡·33~102평, 2393가구)도 주목할 만하다. 닥터아파트 김주철 선임애널리스트는 “신규 분양단지를 고를 때는 지역 및 단지 자체의 투자가치를 우선 점검한 후 자신의 청약통장이 사용 가능한 단지인지 체크해야 한다”며 “전매제한기간,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 적용 여부, 지역우선 공급제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건설사마다 경쟁적으로 펼치는 과장 분양 광고도 주의해야 한다. 아직 구상에 지나지 않은 호재를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8월 동시분양이 예정된 남양주 진접지구도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을 내걸고 있지만 노원구와 남양주시 양 지자체가 관련 협약을 맺었을 뿐, 건설교통부의 정책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2007.08.14 00:00
패션 Fashion in Drama Drama Spy
[Fashion in Drama]‘가을 소나기’ 박연서 역의 정려원가장 친한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그녀의 남편을 짝사랑하는 가슴 아픈 사랑연기를 연기하는 정려원.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에 건축회사 디자이너답게 감각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상황과 장소에 따라 무척 다양한 패션을 보여 준다. 평상시는 주로 데님에 니트를 매치하는 빈티지 로맨틱 스타일이나 트렌치코트에 원피스를 믹스매치 하는 등의 로맨틱 포멀 스타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Style 1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트렌치 코트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트렌치 코트 안에 화려한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입으면 여성스럽고 세련되어 보인다.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18만9천원, EnC. 트렌치 코트 39만9천원, VOV. 구두 20만원대, 코치넬레. 퍼플 백 49만8천원, 본. 블랙 뿔테 안경 가격미정, 에트로 바이 다리 인터네셔날. 퍼플 귀걸이 가격미정, 타테오시안. 베이지 가죽 스트랩 시계 16만원, 헤리메이슨. Style 2 퍼플 스트라이프 스커트 수트 프리젠테이션이나 일과 관련한 사람들을 만날 때는 몸에 피트 되는 재킷과 스트레이트한 라인의 정장 스타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퍼플 실크 블라우스 20만원대, 키이스. 포멀한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재킷&스커트 가격미정, 제씨뉴욕. 블랙 빅 백 17만8천원, 제시뉴욕. 구두 8만6천원, 티티. 가방 모양의 심플하고 귀여운 귀걸이 13만8천원, 목걸이 9만4천원, 메트로시티 주얼리. Style 3 셔츠형 원피스+데님 롤업 진 활동적인 일을 하는 만큼 캐주얼한 옷차림도 빼놓을 수 없다. 체크 원피스 20만원대, EnC. 니트 베스트 9만8천원, 비지트인뉴욕. 롤업 데님 팬츠 12만9천원, 엘르스포츠. 부드러운 느낌의 가죽 토트 백 23만9천원, 시스템. 체크부츠 10만8천원, 디디니. 실버 목걸이 가격미정, 클리오 블루. 종 모양의 귀여운 귀걸이 가격미정, 프시케. 폭 넓은 헤어밴드 가격미정, 타테오시안. Point Accessory 1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컬러감 있는 스웨이드 부츠로 특유의 에스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름이 자연스러운 부츠 24만7천원, 소다. 2 넉넉한 사이즈의 토트 백 하나는 활동적인 커리어우먼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브라운 백 71만9천원, 알비에로 마르티니. 3 블랙 뿔테 안경은 지적인 분위기를 줄 뿐만 아니라 려원의 하얗고 작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각 뿔테 안경 가격미정, 조르지오 아르마니 by 다리 인터네셔날.
2005.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