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교장쌤이 몰래 부른 푸드트럭···어느 특수학교의 특별한 스승의날... 135명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다. 표현이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이 감사를 전하는 날이기에 이곳의 스승의날은 조금 특별하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말, 표정, 몸짓에서 모두 감정을 읽어낸다. 12년째...
#스승의날 #5월15일 #교권
김나연 기자 2024.05.14 17:16
사회
교장쌤이 몰래 부른 푸드트럭···어느 특수학교의 특별한 스승의날... 135명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다. 표현이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이 감사를 전하는 날이기에 이곳의 스승의날은 조금 특별하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말, 표정, 몸짓에서 모두 감정을 읽어낸다. 12년째...
#스승의날 #5월15일 #교권
김나연 기자 2024.05.14 17:16
사회
스승의날 앞두고 거리 나온 교사들 “학생인권조례 폐지 말라”... 등 교사단체들은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교사단체 스승의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서울·충남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잇따라 폐지됐고 각 지역으로...
#학생인권조례 #학생인권 #스승의날
배시은 기자 2024.05.13 20:59
사회
스승의날 앞두고 거리 나선 교사들···“교사에게도 학생인권 필요”... 등 교사단체들은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교사단체 스승의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서울·충남에서는 학생인권조례가 잇따라 폐지됐고 각 지역으로...
#학생인권조례 #학생인권 #스승의날
배시은 기자 2024.05.13 16:37
사회
‘연구대상’ ‘다쳐서 속상’ ‘우리들의 밥상’…스승의날 중학생들의 ‘특별한 상장’... 할 상의 이름과 내용을 정해 제작됐다. 23일 전남 무안군 무안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15일 스승의날 교사들에게 수여한 ‘특별한 상장’을 들고 한자리에 모였다. 무안중 제공. 학생들은 교사와...
강현석 기자 2023.05.24 15:45
생활
노원을지대병원 박영숙 교수…제41회 스승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박영숙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소화기내과 박영숙 교수가 제41회 스승의날 유공 교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1997년 을지대학교 의학과 내과학교실에 임용돼 의과대학 교육과 기초연구에 힘써왔다. 동시에 26년째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대한장연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연구에 힘써온 대장질환 명의다. 이번 표창은 교육부가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교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박 교수는 학생 교육과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도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전수식은 6월 15일 연구동 1층 범석홀에서 열렸다. 표창전수식(사진 왼쪽부터 소화기내과 박영숙 교수, 유탁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장.
#노원을지대병원 박영숙 교수…제41회 스승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강석봉 기자 2022.06.17 02:56
생활
文 대통령 스승의날 선생님께 안부 전화 ‘의문의 1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경남고 은사인 이희문 선생님(84)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가 ‘의문의 1패’를 당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비서진을 통해 이 선생님과 전화 연결을 하려 했다. 그러나 이 선생님은 통화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직접 개인 휴대폰으로 이희문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 간신히 연결이 됐다. 그러자 이 선생님은 “공무에 바쁜 대통령이 왜 전화를 하느냐”며 제자인 문재인 대통령을 야단쳤다. 그러면서도 이 선생님은 문 대통령에게 ‘당부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고 재학 시절 소풍 때 친구들과 찍은 사진(뒷줄 가운데 학생) 이희문 선생님은 문재인 대통령 고등학교 3학년 때 생물 선생님으로 고교 19년 선배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이 선생님과 큰 인연을 맺었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은 봄에만 소풍을 갔고 가을에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소풍을 못갔다. 당시 마지막 봄 소풍을 해운대 미포로 갔다. 소풍에서 학생들은 선생님 눈을 피해 술을 마셨는데, 한 친구가 만취해서 정신을 잃었다. 문 대통령은 선생님에게 “술을 마셨다”고 ‘자백’한 후 “○○○가 술을 너무 마셔 실신을 했다. 병원에 데려가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희문 선생님 허락을 받고 친구를 해운대 병원까지 떠메고 갔다. 다행히 그 친구는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이후에 이 선생님은 문 대통령을 볼 때마다 “문재인이, 막걸리나 한잔 할까”라며 놀렸다고 한다.
#문재인 #스승의 날
손봉석 기자 2017.05.15 22:53
생활
김영란법 이후 첫 스승의날…학부모 75% “선물 계획 없다”이른바 ‘김영란 법’ 시행 후 첫 스승의날을 앞두고 학부모 대부분은 자녀의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5.1%는 이번 스승의 날에 ‘선물을 할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다. 17%는 ‘고민중’이라고 응답했고 ‘선물할 계획이 있다’라고 답은 7.9%에 불과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 화훼공판장 지하 꽃 상가에서 매장 관계자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선물을 할 계획이 없다고 답한 학부모 64.3%가 ‘법에 저촉되기 때문에’라고 답했고 이어 ‘안내공문을 받아서’(42.7%), ‘안 하는 분위기여서’(31.2%)가 뒤를 이었다. 이들 중 법 시행 이전 선생님에게 선물을 한 경험이 있는 학부모는 61.6%에 달했다. 반면 ‘아직 고민중’이라고 응답한 학부모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김영란법이 시행됐어도 선물을 해야 할 것 같아서’(45.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김영란법에 의해 스승의 날 선물이 금지된 것에 대해 74.0%는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불만족’(3.0%)이나 ‘매우 불만족’(0.5%)은 소수에 불과했다. 만족스러운 점(복수응답)으로 ‘심적인 부담이 줄어서’(47.1%)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39.8%), ‘어떤 선물을 할지에 대한 고민이 줄어서’(38.4%), ‘아이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을 수 있어서’(34.8%), ‘학부모들 간 경쟁 심리를 줄일 수 있어서’(29.6%) 순으로 답했다.
#스승의날
이충진 기자 2017.05.11 15:13
생활
스승의날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스승이 필요한 순간’ 1위는?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들이 꼽은 스승이 필요한 순간 1위는 ‘장래가 고민될 때’였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직장인 7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고 답한 직장인은 모두 89.1%. ‘필요 없다’는 의견은 5.2%로 ‘스승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5.7%)’는 응답보다도 적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언제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고 느낄지 물어본 결과 ‘취업, 이직, 진로 등 장래 문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28.5%)’ 가장 스승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20.4%)’나 ‘심각한 고민에 대해 조언이 필요할 때(15.1%)’,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의심이 될 때(11.3%)’, ‘연애, 가정 문제로 인해 고민될 때(4.0%)’, ‘처음 해보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3.1%)’ 등과 같이 어떤 고민이나 결정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 순간에 스승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특별히 고민이 없어도 ‘인생이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질 때(12.1%)’나 ‘늘, 항상(5.4%)’ 스승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스승은 ‘현명한 판단으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스승(32.1%)’과 ‘나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승(29.3%)’이 1, 2위를 다퉜다. 3위는 ‘결정을 하는 데 있어 오판하지 않도록 조언해주는 스승(21.2%)’이 차지했다. 이처럼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이 인생의 스승을 필요로 하지만, 막상 스승을 찾았다는 직장인은 드물었다. 잡코리아의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인생의 스승으로 삼을 롤모델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겨우 34.3%에 불과했다. 특히 여성(27.8%)이 남성(43.9%)에 비해 롤모델을 찾았다는 응답이 두드러지게 적었다. 잡코리아는 또 직장인들에게 타인에게 존경을 받기 위해 가장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존경받기 위한 덕목 1위는 공감·소통능력(16.7%)이 차지했다. 2위는 결단력(9.4%), 3위는 신뢰도(9.1%)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겸손(8.9%)이 4위를 차지한 가운데 리더십(6.4%)을 제치고, 명성·성공여부(8.8%)가 존경을 위한 덕목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성별로는 남성은 공감(14.3%), 결단력(11.1%), 명성·성공여부(10.2%)를 3대 덕목으로 꼽았다. 여성 역시 공감(18.2%)을 존경받기 위한 최대 덕목으로 꼽은 가운데 신뢰도와 겸손을 꼽은 응답이 각각 9.5%로 나타나 가장 중요한 덕목 공동 2위에 꼽혔다. 그 밖에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으로는 배려심(6.1%), 자기관리 능력(5.9%), 도덕성(5.0%), 신념(3.5%), 포용력(3.4%), 인간미(3.0%) 등이 꼽혔다. 한편 직장인들 중 이번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선물을 하거나 찾아뵐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5.9%에 그쳤다. 선생님을 찾아뵙겠다는 응답은 여성(33.1%)보다 남성(40.1%)에게서 소폭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선생님을 찾아뵙지 않는 이유로는 ‘일부러 찾아뵐만큼 고마운 분이 없어서’가 44.2%로 가장 컸다. ‘지금 내 여건이 찾아뵐만하지 못해서(17.0%)’,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뵈려고(12.5%)’ 등 형편을 이유로 꼽은 응답도 적지 않았다. 그밖에 ‘연락처나 계신 곳을 알지 못해서(12.1%)’, ‘별로 내키지 않아서(5.7%), ‘바빠서’(4.4%)등도 선생님을 찾아뵙지 않으려는 이유로 꼽혔다. #스승의 날#스승의날#스승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선생님#직장인#직장인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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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2016.05.12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