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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3’ 김요한의 잃어버린 ‘새 팬티’를 찾아 나선 ‘모아이 일병’ 전승훈···생체 ‘팬티 판독기’ 발동? 지린내 속 “라벤더 향”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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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3’ 김요한의 잃어버린 ‘새 팬티’를 찾아 나선 ‘모아이 일병’ 전승훈···생체 ‘팬티 판독기’ 발동? 지린내 속 “라벤더 향” 확신

      신병3’ 방송 화면 캡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에서 ‘모아이 일병’ 전승훈이 신병들의 잃어버린 팬티를 찾아 나섰다. 지난 15일 공개된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에서는 이전 회 신병 전세계(김동준 분)의 보급 팬티가 사라진 가운데, 최일구 병장(남태우 분)과 박민석 일병(김민호 분), 임다혜 일병(전승훈 분) 등이 속한 1생활관 병사들에게 의심이 넘어갔다. 심지어 같은 생활관의 문빛나리 이병(김요한 분)도 단 두 장의 팬티로 생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임다혜와 박민석은 모든 빨래가 널려있는 건조장으로 수색을 나섰다. 임다혜는 “라벤더 향으로...”라며 정확한 지시(?)로 쉰내와 지린내 사이에서 문빛나리의 팬티 구하기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윤모 일병(김현규 분)의 도드라지는 태도 변화에 김상훈 분대장(이충구 분)의 고민이 깊어졌다. ‘최종 빌런’이었던 성윤모 일병이 보이는 성실한 모습에 ‘라면 타임’까지 생겨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다혜의 의아한 눈빛을 느낀 김상훈은 “라면 유통기한이 안 남아서 그렇다”며 변명했다. 이에 임다혜는 “그럼, 확인 한 번만...”이라는 너스레를 떨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16 18:26

    • ‘신병3’ 신흥 짠내 유발자, 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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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3’ 신흥 짠내 유발자, 김요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 배우 김요한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4, 15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에서는 군 생활 적응에 힘겨워하는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문빛나리는 어리숙하고 소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문빛나리는 이름이 적힌 속옷을 선임들이 전해주자 감동했다. 앞서 속옷이 1개만 남은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던 것. 무엇보다 눈가가 촉촉해진 문빛나리는 엄마 냄새가 난다며 속옷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자신에 대한 험담을 듣게 된 문빛나리는 침울한 표정으로 텅 빈 화장실에서 나왔다. 또한, 갑작스레 숨이 가빠지는 문빛나리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짐작게 해 안타까움을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던 문빛나리의 눈앞에 그간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고, 고통에 얼굴을 찌푸렸다. 더욱이 거울 속 문빛나리가 스스로 목을 조르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김요한은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무엇보다 인물의 짠함을 살려내는 표정부터 선임들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하는 눈빛, 흔들리는 시선 등 현실감을 더한 연기가 보는 재미를 살려냈다. 더불어 불안감에 초조해하고 흔들리는 캐릭터의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완성해 궁금증은 물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김요한은 탄탄한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적재적소에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김요한이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ENA에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2025.04.16 15:55

    • ‘신병3’ 성윤모, 역대급 빌런→특급 에이스?···확실히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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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3’ 성윤모, 역대급 빌런→특급 에이스?···확실히 달라졌다

      신병3’ 3, 4화 방송 캡처 ‘신병3’ 역대급 빌런이 달라졌다. 지난 14, 1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3, 4화에서는 종교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윤모(김현규 분)와 그를 둘러싼 신화부대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4화 시청률은 전국 2.5% 수도권 2.9%를 기록, 상승세 속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1생활관 대원들은 팬티가 한 장밖에 없다는 문빛나리(김요한 분)를 위해 정의의 도둑질에 나섰다. 전리품(?)을 받은 문빛나리는 처음 느껴보는 듯한 분대원들의 온정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 반면 성윤모를 향한 대원들의 냉대는 여전했다. 하지만 성윤모는 잘 지내냐는 중대장의 물음에 뜻밖에도 “사실 잘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못 해주지도 않습니다. 다른 병사들이랑 똑같이 대해줍니다”라며 기수열외 당한 사실을 숨기고 1생활관을 감쌌다. 지난밤 성윤모와의 충돌이 문제가 될까 떨고 있던 박민석(김민호 분)은 이를 듣고 의아할 뿐이었다. 전과 다른 성윤모의 이상 행동은 계속됐다. 주말 종교 행사차 방문한 교회에서 찬송가를 듣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은 것. 그뿐만 아니라 열렬히 기도를 올리기까지 했다. 마치 정말로 회개한 사람처럼, 사소한 잡무 역시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은 모두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중 제일 심경이 복잡한 이는 상병 김상훈(이충구 분)이었다. 누구보다 성윤모를 미워하고 있던 그였지만, 기물에 깔릴 뻔한 자신에게 몸을 날려 구해주는 성윤모를 보며 못내 갈팡질팡하던 김상훈. 그는 애써 신경 쓰이는 마음을 뒤로한 채 “네가 그런다고 뭐 달라질 것 같냐? 난 너 볼 때마다 참고 있는 거야. 용서받을 생각하지 마라. 난 너 용서해 줄 생각 없으니까”라며 모질게 쏘아붙였다. ‘신병3’ 3, 4화 방송 캡처 그런 김상훈의 마음을 움직인 건 김동우(장성범 분)의 조심스러운 부탁이었다. “용서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그 누구보다도 제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뗀 김동우는 성윤모를 한 번만 다시 봐달라고 청했다. 과거 자신을 괴롭힌 강찬석(이정현 분)을 용서한 바 있던 그이기에, 김상훈은 그 안에 담긴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민 끝에 그는 많은 말 대신 함께 라면을 먹자며 성윤모를 불렀다. 얼어붙어 있던 1생활관의 분위기가 풀어지는 순간이었다. 한편, 같은 시기 박민석과 최일구(남태우 분)는 동원 훈련에 차출되어 나가 있었다. 최일구는 그곳에서 달갑지 않은 상황을 마주했다. 바로 과거 이등병 시절 자신을 괴롭힌 이들이 예비군으로 참석한 것. 악몽 같던 기억을 ‘추억’이라고 부르는 그들을 보며 최일구는 트라우마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그런 와중에도 힘이 되는 건, 그 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었던 심진우(차영남 분)였다. 그와 과거의 회포를 나누는 최일구의 모습은, 말년 병장의 남모를 속사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원 훈련에 교관으로 참석한 박민석의 누나이자 중사 박민주(이수지 분) 역시 강렬한 활약을 선보였다. 예비군들을 상대로 벌인 모의 전투에서 혈혈단신으로 모두를 탈락시키는 그의 모습은 과연 강했다. 그러는 한편 교관으로 함께 자리했던 신화부대의 부소대장 임성민(남민우 분)에게 첫눈에 반하며 “귀엽군”이라고 속삭이는 모습은 뜻밖의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2025.04.16 09:17

    • 무당 임덕영 “4살에 신병 앓아…아픈 걸 넘어선 수준” (논논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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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 임덕영 “4살에 신병 앓아…아픈 걸 넘어선 수준” (논논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퇴마사 임덕영이 4살부터 신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어떻게 연예인이 됐니? 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퇴마사 임덕영은 무당이 된 계기에 대해 “신병이라는 건데 아프다 뭐가 보인다 이상을 넘어섰다. 4살부터 증상이 시작됐는데 ‘천 덮고 가라. 얘는 죽은 애’라고 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덕영은 “그때는 무당의 길을 간 게 아니라 의식을 해서 집에 모셔놨었다. 그러니까 며칠에 한 번씩 실려가는 게 없어졌고 펄펄 뛰면서 동네 골목 대장을 했었다”며 “정식으로 된 게 19살인데 너무 무당이 되기 싫었는데 지금은 그런 결정이 아니었으면 죽었을 것 같다. 무당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역시 임덕영의 말에 공감했다. 강병규는 “나도 연예계 왔을 때 운명을 예측하지 못하고 마음을 비웠다. 성공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고 거들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5.04.15 11:24

  • 주간경향

    • [월드피플]모성애로 무장한 ‘할머니 신병’ 참전기

      국제 월드피플

      [월드피플]모성애로 무장한 ‘할머니 신병’ 참전기

      먼 타지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자식이 다치거나 혹은 희생된다면 어머니로서 그 아픔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이다. 그 아픔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해내느냐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 듯하다. 이라크 전장에서 아들을 잃은 신디 시핸(49)은 전쟁과 폭력을 비판하며 미국 반전운동의 기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라크전에 참전한 딸이 부상한 또 다른 어머니는 시핸과는 정반대로 이라크 파병을 자원했다. AP통신은 앨라배마주 헌츠빌타임스를 인용, ‘할머니 신병’ 신드라 스미스씨(39)의 쉽지 않은 병영 도전기를 상세하게 전했다. 스미스가 동료들로부터 ‘할머니’ 혹은 ‘마마’로 불리는 것은 18세 때 결혼, 34세에 이미 손주를 봤기 때문이다. 오하이오주 제니아 출신인 그는 현재 앨라배마주 레드스톤 병기창 내 찰리 중대 소속 일등병으로 폭발물 제거 전문가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 그녀는 향후 플로리다의 공군부대에서 6개월간 추가훈련을 받은 다음 내년쯤 이라크에 파병될 예정이다. 스미스가 군대에 지원한 계기는 미군인 큰딸 트레이시 브랜턴(21)이 이라크전에서 부상한 것이다. 딸 트레이시는 1년 6개월 전 이라크에서 트럭을 타고 순찰하던 도중 매설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귀국, 전역했다. 아버지와 네 형제가 군인인 그는 지난해 적십자에서 재난구호를 위한 자원봉사를 하던중 43세의 사람이 군에 입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입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대체 이라크 전쟁터에서 내 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왜 싸워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며 “나와 똑같은 처지의 부모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군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딸의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생명을 구하는데 무슨 복수가 있겠는가”라면서 “매설폭탄 하나를 제거하면 네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으며, 내가 한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면 나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의 군 입대 결정에는 전직 소방관으로, 요리학교에 진학하려는 남편 조셉 스미스와 역시 군인으로 독일에 파견돼 있는 아들(19), 대학생인 막내딸(18)의 격려도 큰 힘이 됐다. 그러나 뒤늦은 나이에 군에 지원, 딸과 비슷한 또래의 동료들과 함께 해야 하는 스미스의 앞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포트 잭슨에서 훈련하던 중 골반뼈가 부서졌고 지난 3월에는 모친을 암으로 떠나보냈다. 6월에는 손자가 뇌세포 종양으로 큰 수술을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런 역경은 그에게 장애가 되지 않았다. 그를 지켜본 동료들은 “스미스는 늘 우리에게 모범이 된다”며 “그는 ‘너희보다 나이는 먹었지만 포기하지 않아’라고 외치며 자신을 채찍질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으니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말고 실행하라”고 말했다. 미국 향한 뼈있는 농담 “조기 퇴진 꿈 깨!” “100세에는 그만둘테니 미국은 너무 걱정말라.”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79)이 7월 26일 던진 농담이다. 쿠바 공산혁명 53주년인 이날 바야모시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했던 연설의 일부였다. 그는 “우리 정부의 훌륭한 의료 서비스로 쿠바에는 100세가 넘도록 장수를 누리는 사람이 많고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러나 북쪽 조그만 이웃(미국)은 너무 놀라지 말라. 내가 그 나이까지 직책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이 발언이 미국을 겨냥한 뼈있는 농담이라고 분석했다. 48년간 쿠바를 통치한 카스트로 의장은 2004년 가을 어깨와 무릎을 다친 뒤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7월 4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담배를 끊고 매일 운동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8월 13일 80번째 생일을 맞는다. 어떤 병마도 나의 노래를 막지 못해 ‘성악가가 있어야 할 곳은 오직 무대뿐.’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70)는 최근 췌장암 수술을 받고도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7월 24일 밝혔다. 그는 세계를 돌며 일련의 고별공연을 열 계획이었으나 이 수술 탓에 올해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그는 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와 인터뷰하며 “나는 투어 공연을 마치고 싶다” “의사와 상의해야겠지만 내년 초 공연 일정을 재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췌장 종양을 발견한 것은 지난 7월 초. 영국 공연을 위해 미국 뉴욕을 떠나기 전 받았던 건강 검진에서였다. 수술 이후인 7월 7일 그의 매니저 테리 롭슨은 “다행히 종양은 수술로 모두 제거됐다”고 밝혔다. 그는 1961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시립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루돌포 역을 맡으며 테너 가수로 데뷔했고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파바로티는 “나는 일생 동안 모든 것을 얻었다”라며 “만약 (죽음으로) 이것들이 내게서 거두어진다면 신과 나는 비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희대의 살인마 한국에서도 범행 미국에서 10대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 50대 남자가 지난 1970년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면서 동료 미군을 살해하는 등 한국과 미국에서 4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콜로라도주의 한 카운티 보안관이 7월 27일 밝혔다.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카운티의 보안관인 테리 마케타는 콜로라도주 출신인 로버트 찰스 브라운(53)이 1970년대 초 주한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한국인 성매매 여성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이다 동료 미군을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까지 20여 년간 모두 48명을 살해했음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의 자백이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혐의사실이 모두 입증될 경우 브라운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살인마’로 기록되게 된다. 브라운은 1995년에 콜로라도주에서 13세 소녀를 납치·살해한 혐의로 붙잡혔으며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고 있다.

      2006.08.08 00:00

  • 레이디경향

    • 알고보면 훈훈? \'신병\' 비하인드 컷 공개

      문화/생활

      알고보면 훈훈? '신병' 비하인드 컷 공개

      드라마 ‘신병’ 비하인드컷 소셜미디어에서 시작된 관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신병’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군대에 ‘군수저’ 병사가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장삐쭈가 실제 군생활의 경험을 담아 제작한 원작은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드라마 ‘신병’ 비하인드컷드라마 ‘신병’ 비하인드컷 극중 말년 병장부터 이등병까지 철저한 계급 문화 속에서 경직된 관계를 보여준 배우들은 현장 스틸에서 ‘계급장을 뗀’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강찬석 역의 이정현과 김동우 역의 장성범의 다정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은 첨예한 갈등으로 일관했던 작품과 다른 반전 포인트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는 다양한 버전의 단체 사진들도 포함돼 있다. ‘푸른거탑’ 시리즈에 이어 ‘신병’까지 군대 소재 드라마의 대표 연출자로 등극한 민진기 감독은 “전작에서 배우들 간의 친밀도와 소속감이 높을수록 시청자의 몰입감 역시 높아지는 것을 직접 체감한 만큼 ‘신병’에서도 배우들의 친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병’ 비하인드컷 한편 지난 22일 공개된 드라마 ‘신병’은 올레tv와 seezn, ENA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

      김지윤 기자 2022.07.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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