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DL이앤씨, 충북 영동에 ‘양수발전소’ 착공... 5034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최미랑 2025.04.21 20:51
경제
DL이앤씨, 충북 영동에 ‘양수발전소’ 착공... 5034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최미랑 2025.04.21 20:51
경제
DL이앤씨, 500㎿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 5034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최미랑 기자 2025.04.21 13:43
사회
‘구급차 출산’ 또 있었다···양수 터졌는데 서울·경기·충청 병원 40곳서 거부...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2시 42분쯤 안산 선부119안전센터에는 임신 34주차인 A씨(20대)가 양수가 터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우선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서울과 경기, 충남...
김태희 기자 2025.03.18 15:59
사회
양수 터진 임신부·복부 자상 60대…불안한 ‘병원 뺑뺑이’ 줄이었던 연휴..., 연이은 진료 거부 소식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다.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서 양수가 터진 25주차 임신부가 병원 75곳에서 거부당해 6시간을 구급차에서 대기한 끝에 치료를 받았다....
의정갈등 1년
반기웅 기자 2024.09.18 20:47
연예
4년 만의 방송·5년 만의 신곡…딸 결혼식 ‘열창’ 양수경 감동 스토리 ‘화제’가수 양수경. 사진 양수경 제공 최근 신곡을 낸 가수 양수경이 음반 활동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감동 스토리를 자아내고 있다. 5년 만의 신곡 ‘옛날에 금잔디’를 낸 양수경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는 등 오랜만의 활동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4년 만의 예능, 5년 만의 신곡 발매임에도 시청자들과 그의 노래를 기다려 온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양수경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초로 조카이자 딸인 윤채영의 결혼식에 참여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딸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부르는 방송 클립 영상은 ‘네이버 많이 본 클립’ 3위에 올랐고,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 결혼식 장면 쇼츠 또한 2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양수경의 신곡 ‘옛날에 금잔디’는 작곡가 DJ 처리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지나온 삶에 대해 되돌아보는 가사와 담백한 보컬이 공감을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에도 삽입된 곡은 벨소리차트 bell365 상위권에 진입했다. 양수경은 팬들의 호응에 “그저 내 아이와 함께 살았던 것뿐인데 많은 응원과 관심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곡은 제가 살아온 날들을 위로하는 선물 같은 곡이다. 가사 또한 마치 제 삶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 같은 곡으로 찾아뵐 수 있어 기쁘다. 노래할 수 있는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경헌 기자 2025.04.23 17:49
연예
양수경 신곡 ‘옛날에 금잔디’,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감받아 탄생헤로하우스 가수 양수경이 딸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신곡 ‘옛날에 금잔디’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양수경은 지난 1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가슴으로 낳은 딸 윤채영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의 딸을 입양해 16년간 고이 키운 딸을 결혼시키는 ‘친정엄마’ 양수경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양수경은 “살면서 생각도 안 해본 ‘입양’이라는 키워드가 방송 이후 가장 먼저 나왔다. 남을 입양한 게 아니라 누구라도 그렇게 하듯 내 핏줄을 품에 안은 것뿐인데, 그냥 더불어 살았던 것뿐인데 대단한 일을 하듯이 바라보는 시선들이 어색했다”며 “채영이가 아무런 타격감이 없다고 말해줘서 다행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들이 딸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 들어왔던 순간이 가장 가슴이 미어졌다. 어리기만 했던 아이들이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내고 다 커서 걸어 들어오니까 마음이 더 울컥했다”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고백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전영록부터 바비킴까지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양수경은 “아이들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 부모님들, 지인들과 가수 선후배님들에 이르기까지 내 인생을 같이 걸어와 준 사람들이 하객으로 왔다”며 “모두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준 잔치였다. 그게 진짜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가사가 돋보이는 그녀의 신곡 ‘옛날에 금잔디’가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면서 시청자들마저 울컥하게 했다. ‘옛날에 금잔디’는 장연선 작사가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으로, DJ 처리와 송광호가 작곡에 참여했다. 인생 회고록 같은 가사에 양수경의 담백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위로와 공감을 안긴다. 양수경은 “가사가 마치 내 삶 같았다”며 “다른 가수에게 갈까봐 바로 녹음했다”고 신곡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손봉석 기자 2025.04.15 19:38
연예
양수경, ‘입양 딸’ 윤채영 결혼에 끝내 오열 “각별해”(사랑꾼)TV CHOSUN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양수경이 입양 딸 윤채영 결혼식에 울음을 터뜨렸다. 14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 윤채영의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을 가슴 졸이며 바라보는 양수경의 모습이 포착됐다. 양수경은 2009년 세상을 먼저 떠난 여동생이 남긴 남매를 친자식처럼 키웠다. 하지만 몇 년 뒤 양수경의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양수경은 친아들과 조카들까지 세 자녀를 홀로 돌봤다. 한편 신부 입장에서 신부 아버지가 버진로드에서 배웅하는 관례에 따를 때, 윤채영의 곁을 지킬 남성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졌다. 사랑꾼 MC들이 저마다 궁금해하는 가운데, 젊은 청년이 윤채영의 손을 붙잡았다.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배동성은 “신부의 손을 잡고 ‘남동생’이 함께 입장한다”며 그 주인공을 공개했다. TV CHOSUN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사랑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수경은 “흔한 가족 구성이 아니지 않냐. (삼 남매가) 자기들끼리 투닥투닥하고 혼나기도 하니까 전우애가 있다. 그게 각별한 것 같다”며 “나이가 드니까 (서로가) 더 소중한 걸 아는 것 같다”고 삼 남매의 성장과정을 떠올렸다. 양수경의 아들은 ‘누나’ 윤채영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 나아갔고, 양수경은 눈물을 터트려 감동을 자아냈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4월 14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2025.04.14 08:45
연예
가수 양수경, 5년 만의 신곡 깜짝 발표 ‘옛날에 금잔디’가수 양수경 ‘영원한 디바’ 가수 양수경이 5년 만의 신곡을 들고 봄처럼 반갑게 찾아왔다. 8090 레전드로 손꼽히는 가수 양수경이 8일 신곡 ‘옛날에 금잔디’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신곡은 2020년 8월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사랑하세요’ 이후 약 5년 만이라 양수경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양수경 신곡 ‘옛날에 금잔디’는 사랑과 이별이 주제가 아닌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상을 그린 노래로 듣는 이들로부터 마음 따뜻해지는 공감을 사고 있다. 양수경은 “지나온 시간을 떠올리며 기교 없이 담백하게 부른 곡이다”라고 곡을 소개했고, 본인의 이야기처럼 아름답고 감동적인 가사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옛날에 금잔디’에는 작사가 장연선, 작곡 DJ처리(본명 신철)가 참여했으며 양수경은 “남다른 에너지의 작사, 작곡가 분들과 함께 정말 즐겁게 작업한 곡이다”라고 감사함과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수경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조카이자 딸’의 결혼을 앞두고 딸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등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수경 신곡 ‘옛날에 금잔디’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08 19:56
사회
[이주의 우수작]양수리의 두물머리에서지난해 가을 등산을 하려고 가평으로 일찍 출발했습니다. 경춘가도를 달려가는데 오전 6시쯤 양수리의 두물머리에서 물안개가 뽀얗게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황홀한 북한강의 모습에 차를 세웠습니다. _정광주 응모 요령 소재나 주제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과도한 보정은 사양합니다. 합성한 사진도 곤란합니다. 촬영 장소와 시간을 밝혀 주시고, 짧은 글도 덧붙여 주십시오. 사진사이즈를 2Mb 이상으로 올려주세요. 응모 방법 seokgu@kyunghyang.com으로 사진과 글을 보내 주세요. 상품 매월 ‘이달의 최우수작’ 수상자에게 니콘 디지털 카메라 S3000 1대 수여.(기종은 추후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발표 및 게재 매주 「Weekly 경향」 지면. 월별 최우수작은 다음달 첫째주.
2010.09.08 15:02
연예
남편의 사망 후 양수경 컴백을 둘러싼 소문 확인지난 6월 4일, 변대윤(본명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는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던 변 회장의 사망은 워낙 갑작스러웠던데다 당초 과로사로 숨졌다는 회사의 발표와는 달리, 사인이 자살로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변 회장의 부인 양수경이 회사 경영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는 등 앞으로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 양수경의 남편인 변두섭 회장이 향년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변 회장은 이미 7, 8년 전부터 심각한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수면제를 복용해야지만 잠을 잘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면서 더욱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1980년 예당기획을,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변 회장은 2000년 사명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면서 빠르게 회사를 성장시켰다. 음반 제작과 유통에 집중하던 1990년대에는 듀스, 서태지, 싸이, 이승철 등 가요계 톱스타들이 회사를 거쳐갔고, 2000년대에는 최수종, 하희라, 황수정, 최지우, 김정은, 이정재, 장진영 등 최고의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임재범, 알리, 차지연, 국카스텐 등이 속해 있다. 1988년 1월, 마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 고 변두섭 대표와 양수경. 갑작스러운 변 회장의 사망 이후, 세간의 관심은 아내인 가수 양수경에게 쏠렸다. 1988년 데뷔한 이후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양수경은 1988년 1월 변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리고 결혼 후 1년 만인 1999년 9집 앨범 「후애」를 끝으로 은퇴하고 전업주부의 삶을 살아왔다. 남편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직후 큰 충격을 받은 양수경은 한동안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를 지키는 내내 슬픔에 잠겨 비통한 표정으로 문상객을 맞았으며, 6일 진행된 고인의 발인식에서는 운구 행렬이 진행되던 중 “여보, 여보” 하며 고인을 애타게 부르며 오열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양수경은 유명을 달리한 남편의 뒤를 이어 예당컴퍼니 경영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퇴근 후 집에서까지 밤잠을 설쳐가며 사업 구상에 몰두하던 남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회고하던 그녀는 고인이 회사에 품고 있던 애정과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신이 직접 전면에서 회사를 돌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음을 털어놨다. 양수경의 이러한 입장을 반영해 지난 6월 5일 ‘양수경씨가 향후 경영에 참여해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등 고인이 진행하던 사업을 추진한다’라는 요지의 보도 자료를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그녀가 조심스럽게 연예계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수경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지인은 “본인 스스로도 하루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대중 앞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갖고 있다”라며 “활동 복귀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그중 예전부터 출연 제의가 들어왔던 KBS-2TV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아마도 그 시점은 올해 하반기쯤이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이에 대해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양수경의 출연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의 결심에 달렸다. 주옥같은 명곡을 보유한 훌륭한 가수이기에 제작진 측에서 1년여 전부터 물밑 작업을 해왔다. 양수경씨가 출연한다면 후배 가수들과 함께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당장은 경황이 없어 어렵겠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는 대로 무대에 나와줬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그녀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만큼, 어서 그녀가 슬픔을 털고 대중 앞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글 / 이연우 기자 ■사진 / 김영길, 경향신문 포토뱅크>
2013.06.26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