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연동형비례제 선거 개편, 누가 최후에 웃게 될까... 선거구제 개편이 안 된다는 전제로 과반 득표를 목표로 잡았었다. 4+1협의체가 합의한 준연동형비례제 선거구제안이 통과하면서 전략 수정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가장 핫한...
정용인 기자 2020.01.04 10:13
정치
연동형비례제 선거 개편, 누가 최후에 웃게 될까... 선거구제 개편이 안 된다는 전제로 과반 득표를 목표로 잡았었다. 4+1협의체가 합의한 준연동형비례제 선거구제안이 통과하면서 전략 수정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가장 핫한...
정용인 기자 2020.01.04 10:13
정치
'연동형비례제 위헌' 한국당 주장, 여야 4당 "황당무계" 맹비판여야 4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위헌’이라고 한 자유한국당 주장을 12일 강하게 비판했다. 여야 4당은 한국당 저항에 맞서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공동전선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형국 기자 2019.03.12 10:58
정치
[한국갤럽]연동형비례제 ‘좋다’ 42%-‘좋지 않다’ 29%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42%가 ‘좋다’, 29%가 ‘좋지 않다’고 답한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김한솔 기자 2018.11.23 11:36
오피니언
[기고]‘연동형비례제’가 정치개혁 출발점선거구가 없어진 지 7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야는 4월 총선을 위한 선거구획정 문제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한 비례성 강화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기 당 소속...
#개혁 #정치
박기덕 | 전 세종연구소 소장·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2016.01.07 20:52
생활
자유한국당 연동형비례제 국회 통과 맞춰 ‘비례한국당’ 창당 공식화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 연합뉴스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비해 ‘비례대표정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헌법적 비례대표제(연동형 비례제)가 통과되면 곧바로 저희는 비례대표정당을 결성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비례대표정당은 지역구 의석을 많이 확보하는 정당이 연동형 비례제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이 기존보다 줄어들거나 거의 얻지 못하게 되는 현상을 타개하려는 수단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한국당 경우 지역구 의석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정당득표율이 약 30%라고 가정할 경우 현재 본회의에 상정된 연동형 비례제를 적용하면 109석이 되지만, 비례한국당을 만들면 한국당(지역구 96석)과 비례한국당(비례 29석)을 더해 125석이 된다는 계산이다. 김 의장은 이같은 점을 고려해 “민주당도 비례대표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부적인 보고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런 보고서를 제가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김재원 의장은 “민주당도 비례대표정당을 만들어서 임해야 하고, 우리 당도 비례대표정당 만들어서 임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정말 이상한 제도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비례한국당 창당에 대해 “비용은 얼마 안 들 것”이라고 했다. 비례한국당 정당투표용지 기호에 대해선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는 적어도 기표의 상위에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진행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의장은 “그동안 민주당의 책임 있는 당사자, 청와대 당사자까지 참여해서 사실상 많은 협의를 하고 의사를 주고받았다”며 “합의문에 준하는 문서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주도로 ‘4+1 협의체’가 마련한 연동형 비례제가 한국당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상정된 데 대해 “막상 마지막 단계에 가면 그 합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합의에 참여한 당사자가 권한이 없는 자라고 들었다”며 “아마 제가 허깨비와 이야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비례대표정당 명칭은 일단 ‘비례한국당’을 추진하지만 향후 바뀔 가능성도 있다. 김 의장은 “‘비례한국당’은 다른 분이(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사용하고 계시다”며 “그분과 정식으로 접촉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연락을 공식적으로 취해 여러 의견을 나눠봤다. 지금 당장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사안은 전혀 아니다”라며 “그분들이 저희와 같이 갈 의사가 없다는 것을 언론에서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다만, 기자회견에서 “(당명 후보가)10개쯤 있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2019.1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