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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천 저수지에 덤프트럭 빠져···40대 운전자 숨져

      사회

      경북 영천 저수지에 덤프트럭 빠져···40대 운전자 숨져

      ...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북 영천에서 덤프트럭이 저수지에 빠져 4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23분쯤 영천 신녕면 한 도로에서 15t...

      #사망

      김현수 기자 2025.03.19 08:35

    • 설날 경북 영천 아파트서 불…1명 사망·20여명 대피

      사회

      설날 경북 영천 아파트서 불…1명 사망·20여명 대피

      ... 한 아파트에서 지난 29일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설날 아침 경북 영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불 #화재 #아파트

      김현수 기자 2025.01.30 08:28

    • 경북 영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지역

      경북 영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6일 영천시 신령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큰고니) 폐사체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시료 채취 지점을...

      백경열 기자 2024.12.31 09:00

  • 스포츠경향

    • 영천 만불사,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연다

      생활

      영천 만불사,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연다

      영천 만불사 올해 부처님오신날이자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맞아 재단법인 만불회와 영천 만불사가 만불사 와불전 앞에서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부처가 어린이, 어린이가 곧 부처’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저학년부(초등 1, 2, 3학년), 고학년부(초등4, 5, 6학년)부로 구분하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공지되는 시제에 따라 자유롭게 동시를 짓고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국대학교 경주 와이즈캠퍼스 웹문화콘텐츠학과 박노현교수는 “동시 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순수하고 창의적이며 감성적인 표현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시각과 관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속의 평화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 만불사 ‘제1회 전국 어린이 동시 짓기 대회’ 영천 만불사 대불부처. 영천 만불사 대불부처. 참가비는 무료이며, 5월 5일 만불사 와불전 앞 대회 운영 본부에서 오전 9시부터 접수(필기도구 및 검안된 원고 수령)를 진행한다. 동시 짓기 부문은 저학년부(초등 1, 2, 3학년), 고학년부(초등4, 5, 6학년)부로 나뉘어 참가 등록 접수한다. 등록 이후 오후 11시 30분부터 참가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공양을 만불사 공양간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동시 짓기는 오후 4시까지이며 제출은 만불사 와불전 대회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우천시에는 만불사 인등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수상자 발표는 5월 14일 오후 4시에 만불사 홈페이지와 BBS 대구불교방송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5월 18일(일) 오전 10시에 영천 만불사 만불전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장학금, 참가자 기념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만불사 경내에 전시되고 홍보물로 사용된다. 전시 후 입상자에게는 해당 작품이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벤트도 있다. 이번 동시 짓기 행사에 참여한 엄마, 아빠와 함께 대박 터트리기도 열린다. 대박 속에 행운의 상품이 담겨 있어 참가자들에게 행운도 가져다준다.

      안병길 기자 2025.04.09 15:25

    •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협력사들과 청렴실천협약식 개최

      생활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협력사들과 청렴실천협약식 개최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협력사들과 청렴실천협약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일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경북 영천시 금호읍 소재)에서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영천경마공원 청렴한 건설현장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 등 한국마사회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 7개사, 건설사업관리단 3개사, 하도급 5개사 등 협력사들의 현장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경상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가 협업하는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은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단계별(1·2단계)로 경마공원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3,057억원 규모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에서는 20만평 부지에 1,857억원을 투입하여 경주로, 관람대, 마사, 수변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정 준공 시기는 2026년 3월이다. 한국마사회는 청렴한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현장을 포함해 다각적인 청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계자들과 함께한 이번 협약식 행사 또한 청렴한 사업수행 의지를 되새기고, 상생협력의 실현을 위해 상임감사위원이 직접 협력사와의 소통창구가 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렴한 건설현장 실천협약’에는 관계사들을 대표하여 발주자인 한국마사회의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감리단 대표 한국종합기술 이경석 단장, 시공사 대표 현대엔지니어링 김사현 소장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여러 참석자들 앞에서 다짐하고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한편, 이날 250여명의 근로자들이 구슬땀 흘리는 공사현장에는 커피차와 함께 안전 및 청렴 기반의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이 펼쳐지며 폭염을 식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되었다. 상생결제 제도를 통한 공사대금의 안정적 지급, 기성금 조기 지급 요청, 쾌적한 식사환경 요청 등 상생을 위한 의견들과 원활한 현장안전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요청 등이 논의되었다.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과 함께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안전과 청렴은 최우선의 가치다”라며 “마사회와 협력사 직원들 모두 개개인의 안전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 한국마사회 현장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감사실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2024.08.08 12:04

    • ‘전국노래자랑’ 2000회…김신영, 영천 ‘다비이모’ 만난다

      연예

      ‘전국노래자랑’ 2000회…김신영, 영천 ‘다비이모’ 만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00회를 맞이한 42년 전통의 KBS1TV ‘전국노래자랑’이 27일 ‘경북 영천시 편’을 방송한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2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27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00회는 ‘경북 영천시’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박현빈, 류지광, 우연이, 정다한, 김연자가 출연해 영천 강변공원을 가득 채운 영천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번 ‘경북 영천시’ 편에는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남학생부터 82세 몸짱 농부 할아버지, 24세의 모델아카데미 원장에 이르기까지 총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흥과 끼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날 김신영은 자신의 부캐 ‘다비이모’로 변신해 ‘주라주라’를 열창한 ‘영천 다비이모’와 만나 도플갱어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MC 김신영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이 이번 주에는 경북 영천시 시민들과 함께한다”며 “끼 많고 흥 많은 경북 영천시의 참가자들이 시청자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일요일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경북 영천시’ 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11.25 10:06

    • 한국마사회, 오는 30일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

      생활

      한국마사회, 오는 30일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

      영천경마공원 예상 조감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면적 66만1000㎡)에 추진 중인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의 기공식이 오는 9월 30일 열린다. 기공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말(馬)산업특구 영천시에 조성되는 경마공원 건설공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이 각고의 노력 끝에 현실화되어 오늘에 이른 것 같다.”며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시작으로 경북(영천)이 대한민국 말(馬)산업 대표지역으로 거듭나 유동인구 증가, 정주인구 유입,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앞장서서 농촌형도시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857억 원이 투입되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9월 1일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 예정이며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주)이 맡는다. △20만 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와 영천시 시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만희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농식품부 및 지자체 협력의 결과로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기공식을 시작으로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인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널리 알리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경북도·영천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2022.09.01 09:32

  • 주간경향

    • [정태겸의 풍경](84) 경북 영천 만불사-이 시대에 전통이란 무엇인가?

      문화/과학 정태겸의 풍경

      [정태겸의 풍경](84) 경북 영천 만불사-이 시대에 전통이란 무엇인가?

      절 안으로 들어서서야 깨달았다. 한 달 뒤가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걸. 한 달이나 남았지만, 절집은 분주했다. 머리 위로 빼곡하게 색색의 연등이 줄을 맞춰 달려 있고, 겨우내 움츠렸던 경내를 정리하고 바꾸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경북 영천의 만불사가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는데, 방문은 처음이었다. 절 안으로 들어서기도 전에 이곳이 다른 사찰과 매우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전통의 방식을 과감하게 거부하고 이곳만의 미감으로 지어 올렸다는 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손뼉을 쳐주고 싶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건 아니었다. 중요한 건 이런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 사찰은 전통 사찰대로 오래 이어온 풍모를 가꿔야 하지만, 이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는 어쩌면 ‘전통’이라는 단어에 갇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림도, 건축도, 조형물도 ‘옛’이라는 글자가 붙으면 꼼짝을 못 하는 것처럼. 굴레에 갇힌 듯 예전 것만 답습할 뿐.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만난 만불사는 신선하기까지 했다. 낯선 사찰의 모습을 한 이곳에서도 해 질 무렵이 되자 종각의 실루엣에서 전통적인 면모가 슬쩍 드러났다. 우리 시대에 전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저물녘 풍경에서 어쩌면, 그 답을 엿본 것은 아닐지.

      글·사진 정태겸 글 쓰고 사진 찍으며 여행하는 몽상가 2025.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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