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3월 외환보유액 석 달 만에 늘었지만…여전히 4100억달러선 밑돌아... 한국 외환보유액은 4096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말보다 4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2월 12억달러 늘었다가 1월(-46억달러)과 2월(-18억달러)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배문규 기자 2025.04.03 08:18
경제
3월 외환보유액 석 달 만에 늘었지만…여전히 4100억달러선 밑돌아... 한국 외환보유액은 4096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말보다 4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2월 12억달러 늘었다가 1월(-46억달러)과 2월(-18억달러)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배문규 기자 2025.04.03 08:18
경제
한국은행 “비트코인 외환보유액 편입 신중해야” 첫 입장... 0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지난 1월 내놓았다. 한은은 또 “국제통화기금(IMF)의 외환보유액 산정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IMF는 외환보유액이 되려면 유동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김윤나영 기자 2025.03.16 20:29
경제
한은 “비트코인 외환보유액 편입 신중해야”…첫 입장... 0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지난 1월 내놓기도 했다. 한은은 또 “국제통화기금(IMF)의 외환보유액 산정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IMF는 외환보유액이 되려면 유동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김윤나영 기자 2025.03.16 15:27
경제
쭉쭉 빠지는 외환보유액... 6일 밝혔다.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5월 말(4073억달러) 이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4156억달러로 전월 대비 2억달러 늘었다가 올해 1월 말 4110억달러로 46억달러...
안광호·김지환 기자 2025.03.06 20:47
생활
10월 외환보유액 4028억달러, 소폭 감소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화 강세 여파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0월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027억5000만달러로 한 달 전(4030억달러)보다 2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화자금이다.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할 때 비상금 기능을 한다. 외환보유액이 줄었다는 것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했다는 의미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을 비롯해 예치금, 금, 특별인출권(SDR), IMF포지션 등이 포함된다. 한국은행 자료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탓이다. 이 때문에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삭된다. 실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10월 말 97.01이었다. 전달 말(94.89) 대비 2.2% 상승한 수치다. 이 때문에 유로화(-2.5%)와 파운드화(-2.8%), 호주달러화(-1.4%) 등의 가치가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예치금(167억1000만달러), SDR(34억6000만달러)이 각각 4억4000만달러, 5000만달러 줄었다. 유가증권(3757억8000만달러)과 IMF포지션(20억달러)은 각각 1억5000만달러, 9000만달러 늘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9월말 기준)는 지난해 5월 이후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중국(3조870억달러)이었고, 일본(1조2597억달러), 스위스(8025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72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대만(4604억달러)이 전월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해 6위에 이름을 올린 러시아(4592억달러)와 자리를 바꿨다. 7위는 홍콩(4264억달러)으로 집계됐다.
#달러 #외환보유액
손봉석 기자 2018.11.05 11:08
생활
9월 외환보유액 4030억달러 ‘사상 최대치’···세계 8위 규모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가 403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로 인도를 제치고 한 계단 높아졌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외환보유액은 4030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18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7월 4024억5000만달러를 기록한지 두달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외화자산의 운용수익 증가와 정부의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으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0일 10억달러 규모 외평채를 발행했다. 10년 만기 달러 표시 채권 5억달러와 30년 만기 달러 표시 채권 5억달러다. 외환보유액 93.2%를 차지하는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은 3756억3000만달러로 27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예치금은 171억5000만달러로 9억달러 줄었고,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인 SDR 역시 2000만달러 감소한 35억1000만달러였다. 금 보유액은 47억9000만달러로 변화가 없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8월 말 기준)은 중국(3조1097억달러), 일본(1조2593억달러),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대만, 홍콩 다음으로 8번째 규모다.
손봉석 기자 2018.10.04 10:46
생활
2월 외환보유액, 3738억 달러…세계 순위 8위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2월 말 외환보유액이 3738억1천만 달러로 1월 말 (3천740억4천만 달러)보다 1억3천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달러 가치의 움직임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3개월 연속 줄었다가 1월엔 다시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로, 파운드 등 달러 이외 기타 통화 표시 자산을 미국 달러로 계산한 금액이 줄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한국의 2월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다. 연합뉴스 외환보유액 세계 1위인 중국은 3조달러 선이 무너졌다. 한 달 새 123억 달러가 급감한 2조982억 달러였다. 4위인 사우디아라비아도 5239억 달러로 한 달 새 125억 달러가 줄었다. 2위 일본은 1조2316억 달러로 147억 달러 늘었고 3위 스위스는 6933억 달러로 140억 달러 증가했다. 이밖에 대만, 홍콩,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도 한 달 전보다 늘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8위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온라인뉴스팀 2017.03.06 08:43
생활
중국 외환보유액 3조 달러 붕괴 한국 영향은?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억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7일 발표한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2조998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극 당국의 자본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인식된 ‘3조달러’가 무너진 것이라 한국경제에도 수출 타격과 자본 이탈 등의 악영향을 미칠지 여부가 주목된다.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 달러 아래로 내려온것은 2011년 2월 말 2조9914억 달러 이후 5년 11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말보다는 123억 달러가 줄어들면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3조35억달러)를 밑돌았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2014년 6월 4조 달러에 육박하는 3조9932억 달러를 기록한 후 중국 경제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부동산 투자 등을 위해 들어온 외국자본들이 빠져나가고 위안화 가치 방어가 이어지면서 1조달러(약 25%) 감소했다. 인민은행 산하 국가외환관리국은 외환을 시장에 매도한 것이 외환보유액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달러화 강세로 중국 위안화 가치가 내려가면서 외화 유출이 심해지자 통화 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해 가지고 있는 달러를 시장에 내다 팔아 외환보유액이 줄게 되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중국 상황이 ‘위험’까지는 아니지만,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보고 한국 시장에서 자본 이탈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전체 수출에서 중국 비중이 4분의 1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중국 경기가 나빠질 경우 수출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위안화 환율 변동에 따라 한국으로 여행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 관광 산업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서는 약세가 심화할 경우 미국과 중국 간 환율전쟁이 시작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전개 가 될 경우 중국과 함께 한국도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을 받게 될 위험도 있다.
손봉석 기자 2017.02.08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