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저는 그냥 뛰기만 하면 되는데”…‘스마일 점퍼’ 우상혁의 눈물](https://img.khan.co.kr/news/2024/08/11/rcv.PHOTOPOOL.20240811.kpa17233337768052_P1.jpg)
스포츠
[파리올림픽] “저는 그냥 뛰기만 하면 되는데”…‘스마일 점퍼’ 우상혁의 눈물... 경쟁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탈락을 확정한 뒤에도 웃음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던 우상혁도 무대 뒤에선 눈물을 쏟았다.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한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파리 | 배재흥 기자 2024.08.11 14:55
스포츠
[파리올림픽] “저는 그냥 뛰기만 하면 되는데”…‘스마일 점퍼’ 우상혁의 눈물... 경쟁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탈락을 확정한 뒤에도 웃음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던 우상혁도 무대 뒤에선 눈물을 쏟았다.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한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파리 | 배재흥 기자 2024.08.11 14:55
사회
메달은 실패했지만…우상혁 “내 점프의 끝은 아니다”[파리올림픽 장면들]... 세 번의 시도 모두 실패하면서 올림픽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최종 순위는 7위로 결정됐다. 우상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m36이다. 우상혁은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오늘 같이 점프가 좋지 않은...
#우상혁 #높이뛰기
파리올림픽 화보
정효진 기자 2024.08.11 09:29
스포츠
[파리올림픽] 2m31 못 넘은 우상혁, 메달권 진입 무산... 마찬가지로 2m27을 두 번 만에 넘은 그는 이 대회에서 도전한 최고 높이인 2m31을 넘지 못했다. 우상혁은 마지막 3차 시기 바를 떨어트린 뒤 얼굴을 감싸쥔 채 잠시 동안 매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파리 | 배재흥 기자 2024.08.11 03:19
스포츠
[파리올림픽] 도쿄 그 후 3년, 우상혁은 파리만 생각했다…“최고 기록 넘고, 애국가 울리겠다”... 성공했다. 이날 2m27을 통과한 선수는 우상혁 포함 5명밖에 없었다. 공동 3위로 결선에 진출한 우상혁은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마주했다. 그는 한국 선수 최초...
파리는 지금
파리 | 배재흥 기자 2024.08.08 05:00
스포츠종합
‘스마일 점퍼’ 우상혁, 2m30 넘고 대표 선발전 우승···아시아선수권 2연패 ‘정조준’우상혁. 구미 | 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가볍게 아시아선수권 대표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경기는 1m90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5에서 첫 점프를 했다. 그리고 가볍게 넘었다. 2위 김주는(고양시청)과 3위 최진우(용인시청)가 2m15를 넘지 못하면서 우상혁의 우승이 일찌감치 결정됐다. 이후 2m20도 1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2m30으로 바를 높여 한 번에 성공한 뒤 부상 방지를 위해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올해 우상혁은 지난 2월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를 해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3월21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하며 올해 치른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구미 | 연합뉴스 기분 좋게 실내 시즌을 마친 우상혁은 진천선수촌에서 실외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그리고 첫 실외 경기인 아시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도 무난하게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목 1위를 차지한 선수는 5월 27일 구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 대표 우선 선발 자격을 얻는다. 올해 우상혁은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우상혁은 아시아선수권 디펜딩 챔피언이다. 2023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에서 2m28을 넘고 우승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은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데, 우상혁은 통산 3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첫 실외 대외라 열심히 준비했다. 실외 대회 첫 경기에서 2m30을 넘은 건 긍정적”이라며 “구미 아시아선수권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라 매우 설렌다. 좋은 점프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팬분이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구미 | 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4.22 17:24
스포츠종합
우상혁·신유진 등 정상급 총출동…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선발전 개최100m 출발 장면. 대한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회장 육현표)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사실상 ‘최종 관문’으로, 국내 육상 정상급 선수 400여 명이 총출동한다. 총 49개 종목(남자 24종목, 여자 24종목, 남녀 혼성 1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통합해 운영된다. 각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 중 기준 기록을 통과한 경우에 한해 아시아선수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여자 원반던지기 기록 보유자 신유진. 대한육상연맹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을 비롯해, 한국 여자 원반던지기 기록 보유자 신유진(익산시청),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김태희(익산시청) 등이 출전한다. 특히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할 만한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처음 성인무대에 데뷔한 남자 100m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의 성인부 데뷔전 역시 관심을 모은다. 남자 100m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 대한육상연맹 이번 선발전에는 고교 유망주들도 대거 출전한다. 고등부 포환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 박시훈(금오고), 중장거리 기대주 송다원(영천성남여고), 남자 100m 김동진(대구체고) 등 차세대 스타들도 통합부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아시아선수권 출전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STN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세훈 기자 2025.04.20 14:58
스포츠종합
2m31로 찍은 1억 점프…우상혁, 세계실내선수권 금빛 보너스2025 난징 세계실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금과 포상금으로 총 1억800만 원을 보너스로 받게 됐다. 우상혁은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으며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만 달러(약 5800만 원)이며, 대한육상연맹은 포상금 50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1억800만 원 보너스가 우상혁에게 돌아갔다. 이는 우상혁의 두 번째 세계실내선수권 금메달이다. 그는 2022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를 기록하며 한국 육상 역사상 최초로 세계실내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연맹은 특별 포상금으로 금메달 3000만 원, 한국 신기록(2m36) 달성 2000만 원 등 총 50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시청 육상팀 제공 2022년 5월 이후 세계실내선수권이 공식 포상 대상 대회로 포함되면서, 현재는 금메달 5000만 원, 은메달 25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 포상금이 책정돼 있다.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1000만 원을 받았던 우상혁은 이번엔 금메달로 5000만 원을 수령하게 됐다. 우상혁은 오는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과 9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실외)에서도 포상금을 추가로 노린다. 아시아선수권 포상금은 1위 15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100만 원이며, 실외 세계선수권은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200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김세훈 기자 2025.03.23 08:25
스포츠종합
‘스마일 점퍼’ 우상혁, 2m31 넘고 3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정상 탈환!···“구미·도쿄에서도 최선 다할 것”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난징 | 신화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고 우승했다.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던 우상혁은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3위(2m28)에 그쳤지만, 올해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에 성공했다. 또 우상혁은 2010, 2012, 2014년에 연속해서 메달을 딴 이반 우코프(러시아) 이후 11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우상혁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2m14, 2m20을 1차 시기에서 넘었다. 2m24에서는 1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지만, 2차 시기에서는 바와 상당한 거리를 둔 채 여유 있게 성공했다. 기세를 탄 우상혁은 2m28까지 1차 시기에 넘고 환호했다. 2m28을 넘은 선수는 5명이었지만, 1차 시기에 성공한 선수는 우상혁과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 두 명뿐이었다. 공동 1위로 나선 우상혁은 2m31도 1차 시기에 넘으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에 비해 커는 2m31을 1~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해미시 커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이 끝난 뒤 우승한 우상혁을 목마태우고 있다. 난징 | AFP연합뉴스 커가 2m28로 2위를 한 가운데 같은 2m28을 넘은 레이먼드 리처드(자메이카), 일레이저 코시바(미국),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실패 횟수에 따라 3~5위에 자리했다. 우상혁은 우승이 확정되자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하지는 않았다. 올해 우상혁의 질주는 무시무시하다. 지난달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를 해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에는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실내 시즌 종료를 알리는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치른 3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림픽 때 아쉬움을 만회 하기 위해 11월부터 훈련에 매진했고 대한육상연맹과 용인시청에서 전지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훈련에 매진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세계육상경기선수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이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난징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2025.03.21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