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월동 무값 두 배 껑충채소, 사 먹기 겁나네... 14.5㎝로 평년보다 4.0㎝ 많았다. 하루 최고기온이 10도를 웃도는 이상고온 현상도 나타났다. 특히 월동채소 주산지인 제주를 중심으로 한파와 대설이 잦으면서 어는 피해(동해)가 발생했다. 월동채소의...
#가격 #양배추 #당근 #월동채소 #배추
안광호 기자 2025.02.19 20:56
경제
월동 무값 두 배 껑충채소, 사 먹기 겁나네... 14.5㎝로 평년보다 4.0㎝ 많았다. 하루 최고기온이 10도를 웃도는 이상고온 현상도 나타났다. 특히 월동채소 주산지인 제주를 중심으로 한파와 대설이 잦으면서 어는 피해(동해)가 발생했다. 월동채소의...
#가격 #양배추 #당근 #월동채소 #배추
안광호 기자 2025.02.19 20:56
사회 현장에서
[현장에서]기후변화 야생의 역습, 섬에 그물망 덮고, 논 월동 막기…터 잡은 가마우지·왕우렁이에 몸살...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당시 전남도는 해남과 강진, 나주에서 왕우렁이가 월동하지 못하고 폐사했다고 설명했다. 왕우렁이는 영하 4도 이하의 기온의 3일 이상 이어지면 생존하지...
#가마우지 #월동 #전남 #겨울
강현석 기자 2025.02.03 16:37
과학·환경
국내 월동하는 겨울 철새 연평균 130만마리, 태극무늬 아름다운 가창오리가 최다얼굴에 태극 문양이 뚜렷하게 보이는 가창오리 수컷.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국내에서 겨울철을 보내는 철새의 수가 연 평균 130만마리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겨울 철새 중 가장 많은 종은 군무로...
#큰기러기 #태극무늬 #군무
김기범 기자 2024.03.20 14:13
경제
KT&G 김장나눔·월동용품 지원 등 연말 소외계층에 8억원 상당 나눔 봉사...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KT&G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과 월동용품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KT&G는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환산해 적립한 연탄을 기부하는...
이호준 기자 2023.12.13 15:40
생활
[건강칼럼]일교차 큰 환절기, 시린 무릎 통증…관절 월동 준비 필요해정구황 원장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 / 정형외과 전문의) 일교차 큰 환절기, 시린 무릎 통증…관절 월동 준비 필요해 원장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 / 정형외과 전문의) 요즘과 같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관절 통증은 온도와 습도, 기압의 영향을 받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근육이 경직되어 작은 충격에도 큰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평소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무릎 통증 관리를 위한 관절 월동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초기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느끼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무릎의 시린 느낌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앉았다 일어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있다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무릎 담요나 온찜질을 통해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반신욕이나 사우나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활 요법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자신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 관절염은 X-ray 소견에 따라 0기~4기로 나뉘며 치료법 역시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두 발을 모으고 섰을 때 무릎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다리가 O자형으로 휘었다면 치료가 시급한 때다. 중년 여성의 경우 O자형으로 휘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무릎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O자로 휜 다리를 가진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관절 노화가 빨리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O다리는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좌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후천적으로 다리가 변형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걸을 때, 무릎 안쪽에 힘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내측에서부터 진행된다. 그런데 다리가 O자로 휜 경우 안쪽에 부하되는 체중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내측 관절염을 유발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관절 손상이 심화되면서 O자 변형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중년의 O자 변형으로 내측 연골만 손상된 상태라면 ‘근위경골절골술’이라는 휜다리 교정술로 관절염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다리의 교정은 물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바깥쪽 연골로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내측 연골만 비정상적으로 손상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내외측 연골 모두 손상이 진행되고,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하는 말기 관절염(4기)이라면 인공관절수술 외에는 다른 치료법이 없다. 특히 관절연골은 연골세포의 밀도가 2~3%로 낮고, 혈류공급이 잘되지 않는 조직으로 한번 손상된 관절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교차 큰 환절기,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고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관절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저녁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는 되도록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을 이용해 외부 활동이나 일상 속 걷기, 계단 오르기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적정 근력을 유지해주는 것
강석봉 기자 2024.10.23 17:38
연예
‘시민영상 특이점’ 월동 준비 현장 속으로 (TBS)TBS 14일 오후 10시 방송이 될 TBS ‘시민영상 특이점’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월동 준비에 한창인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환경을 주제로 새활용 작업을 하는 에코 아티스트 안혜경 씨. 새활용 작업(creative reuse)이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그녀의 정원 월동 준비 첫 단계는 왕겨, 낙엽 등으로 땅을 덮어주는 것! 그리고 추위에 약한 품종은 밴드와 부직포로 몸통을 한 번 더 감싸주는데 이 과정에 쓰이는 재료 대부분이 재활용품이다. 한국의 타샤 튜더를 꿈꾸는 안혜경 씨의 따뜻한 겨울 정원을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공개한다. 올해로 귀촌 2년 차를 맞은 육명수 씨는 약 320평의 농토를 소유한 열혈 농사꾼이다. 그의 농사일은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다. 마늘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볏짚으로 든든하게 보온을 해주고 수확을 마친 빈 땅에는 직접 만든 유기농 퇴비를 뿌려서 내년 농사를 위한 토양을 다져 놓는다. TBS 그의 월동 준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귀촌 생활에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 보답하고자 김장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는 육명수 씨. 농사와 이웃사랑에 진심인 그의 겨울은 여름보다 뜨겁다.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만나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14일 밤 10시 TBS TV에서 함께 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244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2.12.12 19:57
연예
‘나혼산’ 이주승, 짠내 폭발 월동 대작전MBC 제공‘찐 자취생’ 이주승이 한겨울 대비 집안 정비에 나선다. 오늘(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이주승의 리얼한 월동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이주승이 한겨울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옥상에서 테라스까지 길게 늘어뜨린 줄자부터 방한 비닐과 함께 난간에 널려 버둥대는 모습으로 순탄치 않은 하루를 예고한다. 이주승은 “보일러만 3번째 얼었다”는 슬픈 사연을 전하고,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다. 테라스에 위치한 보일러실을 보호하고자 ‘두뇌 풀가동’에 나선 그는 옥상으로 직행해 낚싯줄을 내리듯 줄자를 늘어뜨리는 기행을 보여준다. 이어 이주승은 방한 비닐과 함께 옥상으로 향한다.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보일러실을 감싸려 했지만, 펄럭이는 방한 비닐이 몸이 엉켜버려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지난 출연 당시 이주승은 “고장 난 주방 후드 환풍기 때문에 자칫하면 화재경보기가 울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터. 드디어 환풍기 심폐소생술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주승은 ‘무지개 회원’ 샤이니 키에게 전수받은 꿀팁을 소환, 환풍기를 분리해 대청소를 시작하지만, ‘똥손’ 모드로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온 집안을 수증기로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 손대는 곳곳 박살이 나는데. 과연 환풍기는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이주승의 월동 고군분투기는 오늘(11일) 밤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찰 예능
김혜정 기자 2022.02.11 09:05
연예
개그우먼 이수지 “월동선물”…날씬해진 몸매 공개이수지 SNS개그우먼 이수지가 24일 근황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수지는 이날 SNS를 통해 “세호선뱀 월동선물”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지는 조세호에게 선물받은 듯한 맨투맨 옷을 입고 날씬한 옷맵시를 자랑했다. 이수지 SNS볼살이 빠진 이수지의 갸름한 얼굴도 인상적이다. 이수지는 최근 14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SNS로 개그우먼 김민경의 “수지 왜 이렇게 살 빠졌어?”라는 물음에 이수지는 “수지안바쪄떠요 어플오찍으니까 그래떠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 개그맨 황재근의 스키니하다는 댓글에 “재근쌤 모델 님이 저렇게 찍으시길래ㅋㅋㅋ푸핫 따라해떠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수지
손봉석 기자 2021.11.25 00:11
패션
패딩 부츠 하나면 월동 준비 끝! - Casual Padding Boots포근하고 편안한 패딩 부츠 하나면 매서운 눈보라도 걱정 없다. 패딩 부츠는 자칫 부해 보일 수 있으니 쇼트나 미들 부츠, 튀지 않는 모노톤이나 화이트 컬러로 선택하는 게 좋다. 1 앞에 달린 끈 장식으로 발 형태에 맞게 조절해 슬림한 라인을 만들 수 있는 패딩 부츠. 10만9,000원, 스프리스. 2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패딩 소재에 퍼 트리밍과 웨지힐 디자인을 가미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29만9,000원, 파잘. 3 흰 눈에 반사되는 실버 에나멜 장식 포인트가 매력적이다. 13만8,000원, ALDO. 4 웨지힐이 멋스러운 화이트 패딩 부츠. 12만9,000원, 스프리스. 5 스니커 디자인의 패딩 부츠. 스포티한 룩을 완성하는 키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미정,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6 짙은 버건디 컬러가 세련된 멋을 전하는 패딩 부츠. 화이트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원 컬러 포인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15만9,000원, 카믹. <■진행 / 윤미애 기자 ■사진 / 송미성(프리랜서) ■제품 협찬 / 스프리스(02-517-4394), 아디다스 오리지널스(02-3447-7701), 카믹(www.kamikkr.com), 파잘(02-515-9895), ALDO(02-3445-6428) ■스타일리스트 / 김지연>
2015.12.07 18:02
문화/생활
나는 이렇게 월동 준비한다!추위는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올해도 변함없이 각종 난방용품과 보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 마음까지 얼어붙는 12월. 이번 겨울을 무사히 그리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했다. Skill 1 온도를 잡아라! 에어캡 아무리 창문을 꼭꼭 닫아도 집 안으로 새어 들어오는 외풍을 잡기란 쉽지 않다. 몇 해 전부터 겨울철 ‘히트’ 상품으로 팔리고 있는 일명 ‘뽁뽁이’ 에어캡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외부의 차가운 냉기를 차단,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참고로 에어캡을 붙였을 때 집 안의 온도가 2, 3℃ 정도 상승하는데, 이는 내의를 입었을 때와 비슷한 효과다. 블로거 정바위(blog.naver.com/bawiz)의 노하우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시스템 창문이다 보니 열전도율이 높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의 월동 준비는 스티로폼과 에어캡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에어캡만 붙이는 것보다 0.2cm 정도 여유 있게 재단한 스티로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훨씬 따뜻하답니다. 또 스티로폼에 작은 구멍을 뚫어놓아야 봄에 제거할 때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에어캡을 붙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창문의 유리 높이를 자로 재서 재단하고 스프레이로 물을 고루 뿌립니다. 그 뒤 에어캡을 유리창에 대고 붙인 다음 들뜨지 않게 잘 쓸면서 붙여줍니다. 그 위에 방한 커튼까지 치면 금상첨화고요. 가장 중요한 것! 이렇게 해서 얼마나 이득을 봤냐고요? 보통 겨울철 난방비가 30만원 정도 나왔는데, 이 방법을 사용한 뒤 10만원대 후반으로 확 줄었답니다.” 온수 매트 창 외에도 바닥에 러그나 카펫, 담요 등을 깔아두면 바닥의 온기가 오래 지속돼 온기를 잡을 수 있다. 올 난방용품 시장에서 효자 상품은 단연 온수 매트다. 온수 매트는 전기 매트처럼 열선이 아닌 뜨거운 물이 매트 속 호스 안을 돌면서 온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소비전력이 전기 매트보다 낮아 절전용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수 매트를 구입할 때 최대 소비전력은 얼마인지, 믿을 수 있는 제조사인지, A/S는 쉽고 빠른지, 순환 방법은 무엇인지, 분리형 커버가 따로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온수 매트 역시 전자파를 100% 차단할 수는 없다. 매트에 연결된 물을 가열하고 공급하기 위해 보일러에 들어 있는 모터 펌프에서 일정량의 전자파가 발생한다. 따라서 보일러는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놓고 사용해야 한다. 열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체온과 유사한 37℃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수 매트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호스의 물을 모두 뺀 뒤 제품의 설명서에 따라 접거나 말아 보관한다. 블로거 심옹(avnet75.blog.me)의 S사 온수 매트 사용 후기 “전기장판을 10년 정도 사용하다 올해 온수 매트를 구입했어요. 일단 전기장판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찌뿌둥했는데 온수 매트는 따뜻한 방에서 잘 자고 일어난 기분이 들어 좋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S사의 온수 매트는 분리형 커버가 따로 있어서 세탁이 가능하게 돼 있고, 속 커버 역시 방수 처리된 것이 특징이에요. 보일러 소음에 대한 후기들이 많은데 처음에 잠깐 묵직하고 조용한 저음이 있어요. 예민하지 않다면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약 버튼이 3, 6, 9시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블로거 Sunny(blog.naver.com/alstjsmark)의 W사 온수 매트 사용 후기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해주는 효자 상품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W사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온도 조절, 숙면 모드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보일러가 작아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편리했어요. 전기장판처럼 확 뜨거워지지 않고, 또 주기적으로 물을 보충해야 해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전기요금을 확실히 더 줄일 수 있어 좋았어요. 부피가 생각보다 커 보관할 공간이 충분해야 한다는 것은 단점이에요.” Skill 2 동파는 사전에 막아라!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수도 계량기가 외부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계량기 내부에 신문지나 헌옷을 넣어두고 외부를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만약 수도 계량기가 얼어붙어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드라이어나 뜨거운 바람을 바로 쏘이기보다는 수건을 올린 뒤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계량기 동파는 추운 날보다 그다음 날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날이 풀렸다고 해서 동파 예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Skill 3 화초, 죽이지 마세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식물 역시 갑작스럽게 떨어진 날씨에 민감하다. 먼저 식물은 햇빛을 통해 광합성을 하고 뿌리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빛이 약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육 자체가 멈추기도 한다. 빛을 좋아하는 양지 식물들은 베란다 가까운 곳에 두고 하루 2~3시간 빛을 보게 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 역시 중요하다. 겨울철 대부분의 화초들은 휴면기에 들어간다. 때문에 물 주는 양을 다른 계절에 비해 줄이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주기보다는 흙을 만져보고 말랐을 때, 오후보다는 오전 시간에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블로거 꿈순이(blog.naver.com/cirky)의 노하우 “저희 집은 높은 산중턱에 위치, 오래된 아파트, 1층이라는 핸디캡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안팎도 모자라 밑에서도 냉기가 마구 올라오죠. 그럼에도 화초들이 모두 잘 자라고 있어요. 애정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온도입니다. 화초를 둔 곳은 실내 온도 15℃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저희 집은 주로 침실에만 보일러를 켜두는 편인데, 아파트는 일부 난방만 해도 따뜻한 공기가 이동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난방을 뜨겁게 하는 것이 화초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저온에서도 월동이 가능한 식물(율마, 트리안, 아이비, 동백 등)은 베란다에 두어도 잘 자랍니다. 하지만 추위에 민감한 산세베리아, 스투키, 고무나무 등은 거실이나 방으로 옮기되 낮에는 잠깐씩 환기를 시켜주고 햇빛도 쐬어주도록 합니다.” <■글 / 김지윤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사진 제공 / 정바위, Sunny, 꿈순이>
2014.12.02 16:15
재테크 미시들의 섹스대담
[미시들의 섹스대담]올 겨울을 뜨겁게, 섹스 월동 준비겨울 섹스는 귀찮다. 꽁꽁 싸매도 모자란데 벗는 건 더더욱 싫다. 하지만 밖이 춥다고 이불 속까지 추우라는 법은 없다. 조금만 노력하면 한여름 태양보다 더욱 뜨거운 섹스를 맛볼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명기 단련 운동부터 요즘 많이 한다는 ‘그’ 수술까지,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섹스 노하우. 화끈한 미시 3인방이 입을 열었다. 진행자 유난히 추웠던 지난 한 달이었습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동안 이불 속 상황은 안녕하셨는지요. 전미리 추울 땐 옷 벗기 귀찮다고 하던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꼬박꼬박 하는 것 같아. 신랑이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거든. 우리는 결혼 전에 딱 한 번 섹스를 했는데 단번에 임신이 됐어. 속궁합이 잘 맞는 편이야. 김지원 우리는 연애 8개월 하고 결혼했어. 결혼 10년 차. 우리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 난 욕구가 강한 편은 아닌데 막상 시작하면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임이경 우리는 솔직히 잘 안 해. 나이 들고 아이가 크니까 점점 더 조심스러워져. 전미리 우리도 시댁에 사는데다 아이들 때문에 관계 갖는 횟수가 많이 줄었어. 큰애가 네 살, 작은애가 두 살인데 큰애는 시부모님 방에서 자고, 작은애는 데리고 자거든. 아이가 소리에 민감해 이제 돌 지난 아들 눈치 보면서 해. 김지원 그런 상황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하는 거면 많이 하는 거 아냐? 전미리 오죽했으면 둘째를 첫째 낳고 10개월 만에 가졌겠어. 첫애 수유 중이었는데 수유 중에는 임신이 잘 안 된다고 하잖아. 그래서 안심했는데 둘째가 덜컥 생겨서 놀랐어. 임이경 임신이 잘 되는 체질인가 보다. 근데 임신 중에는 보통 욕구가 많이 줄어들지 않아? 전미리 나는 오히려 임신 중에 더 욕구가 강해지더라고. 내가 먼저 하자고 매일 남편을 졸랐어. 아이 낳기 전날까지 했다니까. 김지원 와, 정말? 하긴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중에 섹스하는 게 안 좋다고 하잖아. 할 때도 정해진 자세로만 하고. 근데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아이 낳는 당일까지도 한대. 그러면 엄마 아빠가 이만큼 사랑하고 있다는 걸 배 속에서 느낀다고 하던대. 전미리 임신 중 섹스도 태교라고 하더라고. 그래도 이제 정말 조심하려고. 둘째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거든. 또 임신할까봐 걱정이야. 임이경 속궁합이 너무 잘 맞으면 그것도 걱정이구나. 전미리 우리는 기본 1시간이야. 시부모님과 함께 살다 보니 자주 못하니까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거지. 그러니까 1분 1초가 아까워(웃음). 시부모님 안 계시는 날에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시작해. 임이경 젊으니까 확실히 다르구나. 우리 나이에는 대부분 애국가 1절 부르면 끝나는데. 김지원 우리는 20~30분 정도 해. 남편이 스킨십도 좋아하고 세심한 편이야. 전희도 꼼꼼하게 다 해주고. 평상시에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잘 안 드는데 일단 시작하면 좋아. 오르가슴도 할 때마다 거의 매번 느껴. 임이경 우리는 12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결혼 전에는 진짜 손만 잡았지 섹스는 상상도 못했어. 혼전관계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남편도 잘 따라줬어.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남편이 섹스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 처음엔 일주일에 서너 번 하던 게 점점 줄어들더니 지금은 몇 개월에 한 번 할까 말까야. 한쪽에서 욕구가 강하면 이끌려 할 수도 있는데 둘 다 별 관심이 없다 보니 잘 안 하게 되더라. 전미리 그래도 가끔 관계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아? 임이경 남편이 해외 출장이 잦아서 집에 있는 날이 별로 없거든. 한 달에 세 번 정도 나가니까 집에 있는 시간이 열흘도 안 될 때도 있고. 난 주로 생리 전에 욕구를 느끼는데 그 시기를 맞추기가 힘들어. 김지원 그럴 때는 어떻게 풀어? 임이경 기본적으로 욕구가 강한 편은 아니어서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데 TV에서 배에 왕(王)자 새겨진 남자배우들 보면 입이 벌어지곤 해. 가끔 심하게 몰입할 때는 그날 꿈에도 나와(웃음). 김지원 꿈에서 다른 남자랑 섹스하면 좋은 꿈이라잖아. 어른들은 복권 사라고 하던데. 남자들은 수시로 다른 여자 생각할 텐데 그 정도는 애교지 뭐. 임이경 겨울이다 보니 귀찮아져서 더 안 하는 것도 있어. 전미리 추우면 집에 일찍 들어오게 되잖아. 어떻게 보면 겨울이 부부생활하기에는 더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어. 남편들도 자기관리가 필요해! 진행자 결혼 전에는 섹스에 대한 환상이 있잖아요. 결혼 후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요. 임이경 어느 순간 갱년기가 오니까 불안해지면서도 한 번쯤 자극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남편과는 의무적인 느낌이 많잖아. 나도 여자니까 영화 속 남자주인공처럼 남편이 부드럽게 만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전미리 로맨틱한 멜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은 여자라면 한 번쯤은 다 해보지 않았을까? 야한 영화 보면 여자주인공이 알몸으로 설거지하는 장면이 나올 때가 있잖아. 그래서 결혼하면 꼭 한 번 해봐야지 하고 마음먹었어. 김지원 그래서, 결혼하고 해봤어? 전미리 못해봤어. 현실은 다르더라고(웃음). 결혼하자마자 애 낳고 시부모님과 같이 살다 보니 그런 건 여전히 환상으로 남아 있지. 김지원 영화에서 보면 여자가 요리할 때 남편이 뒤에서 안아주는 장면이 있잖아. 정말 그걸 따라 하고 싶어 했던 친구가 있었거든. 결혼할 때 자기는 곧 죽어도 일자형 아일랜드 식탁이 필요하다고 해서 해갔는데 아직 거기서 한 번도 못해봤대. 역시 현실과 이상은 다른가봐. 전미리 난 동그란 욕조에서 거품 목욕하며 하고 싶었어. 임이경 나는 남편이 같이 샤워하고 내가 부끄러워서 못했어. 전미리 언니가 부끄러움이 많구나. 우리는 내가 임신 중이었을 때 시부모님 안 계실 때는 서로 씻겨줬어. 그때가 남편의 사랑을 가장 크게 느낀 때가 아닌가 싶어.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느껴지더라고. 섹스를 하고 나서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갈 때 또 눈이 마주치는 거야. 그럼 씻으면서 또 하고 그랬어. 김지원 보통 관계가 끝나면 그냥 잠들거나 따로 씻잖아. 함께 씻는 게 부부관계에 정말 좋대. 다음 섹스를 위해서라도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지금도 자주 함께 씻어? 전미리 지금은 아이들이 있어서 그렇게 못해. 그래도 한 번 시작하면 둘 다 좋을 때까지 해. 옆에서 자는 아이 깰까봐 입 막고 한다니까. 김지원 그래. 이왕 하는 거 둘 다 좋아야지. 우리는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상대방 반응을 봐가며 속도를 조절해. 섹스를 하면서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 임이경 서로 정신없이 몰두하다 보면 주위에 아무것도 안 보일 때가 있잖아. 나는 남편이랑 아침에 자주 하는 편인데 한번은 아들한테 딱 걸렸지 뭐야. 그때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부부관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는 더 긴장하게 돼. 전미리 그럴 때는 아빠가 가르쳐주는 게 좋대. 난 중학교 때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야한 비디오를 봤거든. 그때 받은 충격이 한참 갔어. 임이경 요즘에는 인터넷도 그렇고 워낙 매체가 다양하잖아. 제대로 된 지식 없이 야동을 본 아이들이 그걸 현실로 오해를 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거 같아. 근데 우리 신랑도 그렇지만 남자들 야동 은근히 즐겨 보더라. 전미리 신혼부부들은 같이 야동 많이 보잖아. 나도 같이 보면서 따라 하고 싶을 때가 있어. 난 남자가 여자 복숭아 같은 가슴 만질 때 흥분되더라고. 김지원 우리는 따라 하지는 않는데 분위기 잡고 흥분하고 싶을 때 같이 보곤 해. 임이경 정말 안 그럴 것 같이 생겼는데 친구 부부들 중에 야동 마니아 커플이 은근 있더라고.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다양해. 마음 맞고 좋아서 결혼했지만 속궁합은 정말 모르는 것 같아. 전미리 결혼 전에 속궁합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게 무슨 소린가 했는데 지금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아. 내가 아이 낳고 몸이 확 불었거든요. 근데 남편은 아직 학생이거든. 주변 사람들한테 그러다가 남편 바람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어. 그 뒤로 다이어트해서 살 빼고 나니까 저를 보는 남편의 눈이 확실히 달라졌어. 임이경 당연하지. 우리도 몸 좋은 남자 배우들 보면 스킨십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잖아. 가끔 내가 TV 보면서 좋아하면 남편이 질투해. 가끔은 적당히 자극을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전미리 나는 10년 동안 유도선수 생활을 했어. 그래서 웬만한 몸은 좋아 보이지도 않거든. 남편도 결혼 전엔 몸이 좋았는데 지금은 90kg이야. 남자들은 결혼하면 마음이 편해져서 살이 찐다고 하더라고. 나도 뺐으니 남편에게도 다이어트하라고 했어. 김지원 꼭 여자들만 가꾸고 꾸며야 하나? 요즘 여자들이 얼마나 노력하는데. TV만 틀어봐도 몸 좋고 멋진 남자들 정말 많잖아. 와이프가 아줌마 됐다고 불평만 할 게 아니라 남편들도 운동하고 자기관리 좀 했으면 좋겠어. 수술? 건강한 부부관계에 도움 된다면 OK! 진행자 올 겨울을 뜨겁게 보내기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요즘 부부관계를 위해 의학적 시술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임이경 와이프가 한복 입고 있을 때가 섹시하다는 남자들이 있더라. 옷고름 풀 때 그 안에 뭐가 있을까 궁금하대. 얼마 전에 나도 한복 입을 일이 있었는데 남편 눈빛이 달라지더라고. 쪽 지고 치마, 저고리 입으니 정장 입었을 때랑 느낌이 다르대. 전미리 우리 남편도 한복을 좋아해. 한복이 선이 정말 예쁘잖아. 영화 같은 거 보면 여자가 속저고리 입고 있을 때가 그렇게 섹시하대. 김지원 설날도 다가오는데 나도 이참에 한복 한번 입어봐야겠네(웃음). 임이경 남자들이 교복, 유니폼 좋아하잖아. 친구 남편 중에 와이프한테 입힐 교복을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 전미리 너무 변태적인 것만 아니면 가끔은 과감한 섹스도 부부관계에 활력이 되는 것 같아. 친구들 보면 섹스할 때 롤플레잉하는 커플들이 은근 있어. 김지원 롤플레잉? 역할 정하기 말하는 거야? 그런 건 영화나 외국 드라마에나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젊은 세대들은 확실히 다르구나. 임이경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경우엔 종종 모텔 가는 친구들이 많아. 그리고 요즘엔 질 성형수술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라. 전미리 나는 제왕절개를 했어. 그래서 아직은 쓸 만하거든(웃음). 주변에 자연분만을 한 경우 느낌이 다르다고 이쁜이 수술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요즘에는 자연분만 하는 산모들한테 수술할 거냐고 바로 물어본대. 김지원 맞아 권유한다고 하더라. 확실히 다른가봐. 주위에 수술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못 봤어. 전미리 부부사이가 안 좋아서 3개월 전까지 이혼 생각하던 선배가 있었거든.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술을 했는데 지금은 이혼 이야기가 쏙 들어갔어요. 그게 100%는 아니겠지만 부부관계에 영향을 주는 건 확실한 것 같아. 내가 성형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정보에 빠르거든요. 나한테도 주위에서 많이 물어봐. 여자들이 안 그런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궁금해 하고 소문에도 민감해. 임이경 어느 병원이 잘한다 싶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하잖아. 단체 할인도 많이 받는다던대. 예전에야 성이라면 숨기고 쉬쉬했지. 사실 개방적으로 터놓고 얘기하는 게 더 건강한 거지. 전미리 남자건 여자건 건강에 영향이 없다면 그런 수술이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다른 사람이랑 바람피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 남편이랑, 자기 와이프랑 즐거운 부부관계를 위한 거라면 좋다고 생각해. 김지원 예전에는 요실금이 보험이 됐대. 그래서 이쁜이 수술하고 요실금 보험 탄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고. 그것 때문에 요실금 보험이 없어진 거라는 얘기도 들었어. 기술도 점점 좋아져서 예전에는 질 입구만 했는데 요즘엔 안쪽까지 한대. 40, 50대 여자들이 가장 많이 시술받는다고 하더라. 전미리 요즘에는 혼전 성관계가 많아졌잖아. 처녀막 수술도 많이 한다던대 그런 말 들으면 좀 씁쓸하기도 해. 혼전 성관계 해도 남자는 아무런 티가 안 나잖아. 김지원 남자는 결혼하고 나서 그 쪽으로 더 신경 쓰는 것 같아. 남편 친구가 얼마 전에 구슬을 했대. 좋다고 하더라. 전미리 그런 걸 하면 남자들은 자신감이 생기나봐. 여자들이 만족하니까. 수술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인용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 요즘엔 발기가 오래가도록 해주는 젤이 유행이래. 바르면 쉽게 안 죽는대. 임이경 한번은 남편이 출장 가서 스프레이형 비아그라를 사왔어. 칙칙이라고 하잖아. 뿌리면 굳어지는 식인데 확실히 오래가더라. 김지원 그럼 그게 몇 시간이나 가? 임이경 사람마다 다른데 꽤 오래가. 그런데 체력이 안 되면 본인이 힘들어하더라. 비아그라도 기본적으로 체력이 되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잖아. 고혈압에 심장 안 좋은 사람에게는 위험하고. 본인 컨디션이랑 건강 상태에 맞게 사용하는 게 중요해. 전미리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관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거기에 좀 더 신경 써서 부부생활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더해지면 더 좋고. 김지원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할 때도 생식기 안쪽 근육에 좋은 자세들이 있잖아. 친구가 요가를 배우는데 거기 선생님이 ‘명기 만드는 자세’라며 꼭꼭 짚어준대. 그럼 아줌마들이 기를 쓰고 따라 한다네(웃음). 임이경 나도 솔깃한데?(웃음) 여자들 케겔운동은 많이 하잖아. 전미리 그건 나도 많이 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니까 말하면서 하기도 하고. 힘이나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부부생활이 좋아진다면 그 정도 노력은 할 만한 것 같아. 요즘에는 옥알 훈련도 많이 한대. 임이경 옥알 훈련? 난 처음 들어보는데? 전미리 구슬을 이용해 질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인데 예전 궁녀들은 왕의 승은을 입기 위해서 작은 좁쌀 가지고도 했대. 단련이 될수록 구슬 크기도 작아지고 더 민감해진다고 하더라고. 김지원 그런 운동도 있구나. 여자들이 그렇게 노력하는 줄 몰랐네. 임이경 여자들이 갱년기에다 폐경이 오면 두려움도 있고 욕구도 많이 없어지잖아. 욕구가 더 왕성해지는 남자와 타이밍이 안 맞아서 문제도 생기고. 자신감을 찾고 부부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노력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김지원 여성 호르몬 주사도 있고, 요즘엔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잖아. 이런 수술이나 운동도 그런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 살아보고 결혼하자 김지원 내가 딸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혼하고 나니까 좀 살아보고 결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임이경 맞아. 속궁합을 무시 못하지. 전미리 친구가 대학교 때부터 캠퍼스 커플로 동거를 했거든. 다른 남자도 만나봤는데 성격도 그렇고 무엇보다 속궁합이 그 남자만 못했던 거야. 결국 둘이 결혼해서 지금은 잘 살아. 자기는 딸한테 결혼하기 전에 자봐야 한다고 얘기한대. 물론 임신은 조심해야겠지. 김지원 남편 친구 중에 연예인만큼이나 잘생긴 친구가 있어. 결혼한 지 10년이 다 되는데 아직 아이가 안 생겨서 와이프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 그런데 알고 보니 결혼 전에 신랑이 다른 여자랑 동거를 오래 했더라고. 동거할 때는 열심히 했는데 와이프랑은 잘 안 맞아서 아이 가질 생각도 안 한대. 임이경 근데 그 속궁합이라는 게 시기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것 같아. 선배 부부 중에 나이 쉰 넘어서 신혼 맞은 커플이 있거든. 젊었을 땐 아이들 키우는 맛에 살았는데 이제 다 대학 보내고 나니까 너무 허무한 거야. 이제야 부부관계의 재미를 안 거지. 나이를 먹을수록 둘만의 시간이 많아지잖아. 정신적으로도 여유롭고. 남편과의 섹스가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몰랐대. 젊었을 때 왜 이걸 못 느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 전미리 노후에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좋아 보여.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김지원 어떻게 보면 결혼하고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첫 번째 취미가 섹스잖아. 단둘이서만 공유할 수 있는 거고. 마음가짐과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한 것 같아. 임이경 그 선배 나이가 쉰이 넘었는데 아침에 남편이랑 섹스하고 나면 다시 소녀가 된 느낌이래. 참 여유롭고 편안해 보이더라. 그 나이에 맞는 섹스를 즐긴다는 게 너무 부럽고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우리는 둘 다 관심이 없으니까 그 문제로 트러블이 없었다는 건 참 고마워. 나 모르게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지만(웃음). 김지원 여자들이 마흔에 가까워지면 더 잘 느낀다고 하잖아. 친구 중에 처녀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에 남편 무릎에 앉고 그러는 친구가 있어. 부부 동반 모임 가면 갑자기 그렇게 바뀌는 친구들이 있더라고. 남편이 요즘 너무 좋대. 또 일년 내내 한 번도 안 한다는 친구도 있고. 다양한 것 같아. 전미리 요즘 이혼하는 부부들 정말 많잖아. 그런 거 보면 살아보고 결혼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우리나라에선 아직 힘든 부분이지만 결혼한 사람이라면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들 동감할 것 같아. 김지원 10년 연애하고 1년 만에 이혼한 친구도 있어. 연애를 오래 하는 거랑 살아보는 거랑은 확실히 다른 문제야. 임이경 12년 연애하고 잘 사는 우리 부부도 있는데(웃음). 처음부터 잘 맞는 사람은 없겠지. 서로 맞춰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부부관계가 유지되는 거야. 그 전에 서로에 대한 탐색이 충분히 이루어질수록 실패할 확률이 적겠지. 올 겨울에 단둘이 여행가고 싶어 진행자 겨울 휴가 계획은 세우셨어요? 올 겨울 꼭 해보고 싶은 섹스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전미리 올 겨울이 가기 전에 평생 기억에 남을 화끈한 섹스를 해보고 싶어. 결혼하고 바로 아이 둘을 낳는 바람에 둘만의 여유로운 시간이 거의 없었거든. 예쁘게 꾸며놓은 모텔이나 펜션에 가서 처음 연애하는 기분으로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어. 임이경 아들이 하나라서 그동안은 항상 셋이서 가족 여행을 다녔거든. 올 겨울에는 둘만의 여행을 가보고 싶어.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샴페인 마시며 분위기도 잡아보고, 색다르게 해보고 싶은 게 올 겨울 계획이야. 지금도 만족하지만 남편이 좀 더 리드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 김지원 사실 이제까지는 부부관계 할 때 내가 귀찮아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올 겨울에는 나도 좀 적극적으로 해봐야겠어. 오늘 이야기하면서 나온 것들도 시도해보고 싶어. 섹스가 결혼생활의 전부는 아니지만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한 취미잖아. 앞으로 오랫동안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섹스 대담 참석자 전미리(29)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었던 남편과 결혼. 네 살과 12개월 된 두 아들을 둔 결혼 4년 차 주부. 단 한 번의 섹스로 첫아이를 가졌을 정도로 남편과의 속궁합은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다. 임이경(40) 중학생 아들들 둔 결혼 14년 차 주부. 남편과 12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켰던 순수파. 요즘 부쩍 노후에 부부생활을 즐기는 선배들을 보면 부러운 생각이 든다. 김지원(38) 아홉 살, 여섯 살짜리 아들을 둔 결혼 10년 차 주부. 세심한 남편 덕에 만족스러운 부부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하기 전까지가 어렵다. 올 겨울 목표는 섹스 귀차니즘 극복하기. ■정리 / 노정연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 ■장소 협찬 / 카페 D+
2010.02.19 16:20
리빙
작은 소품에만 옷을 입혀도 우리집 월동준비 끝…코듀로이 DIY여름 내 화이트를 고수했던 가구들이 알몸처럼 느껴지는 겨울이 오면, 최소한의 겨울 패브릭을 이용해 집안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보자.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세련미를 갖고있는 매력만점 패브릭 코듀로이를 이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 In the Living Room 맨발이 즐기는 부드러움- 소파 아래 러그 발 아래 두는 따뜻한 소재의 미니 러그는 한겨울에도 맨발을 즐길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밝은 컬러의 스트라이프 무늬 코듀로이라면 기분까지 좋아질 듯. 크기 (가로180cm×세로90cm) 준비물 스트라이프 코듀로이 원단 2마, 단색 코듀로이 원단 1마, 밑바닥 부분에 패딩 할 패딩 원단 2마, 가위, 줄자, 초크, 미싱, 실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먼저 스트라이프 원단에 패딩 솜을 덧대어 미싱으로 사방박기를 한다. 2. 사방박기한 스트라이프 원단 가장자리 둘레에 단색 원단(약 5cm정도가 보이게)을 앞뒤로 덧대어 미싱으로 박아준다. 온기를 더 가깝게 - 아랫목의 방석& 실내화 겨울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아이템은 두툼해진 방석, 그리고 실내 슬리퍼.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해 겨울 느낌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각방석 크기 (가로50cm×세로50cm) 준비물 스트라이프 코듀로이 원단 1마, 단색 코듀로이 원단 2마, 지퍼, 파이핑, 가위, 자, 초크,미싱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스트라이프 원단과 어울리는 단색 원단을 준비한 뒤 단색원단을 가로 세로 53cm정도의 정사각형으로 2장을 재단한다.(3cm 정도 시접부분) 2. 정사각형으로 재단한 두 장의 시접부분에 같은 원단으로 파이핑을 해준다. 3. 줄무늬 원단의 한 부분에 지퍼를 달아준다. 4. 줄무늬 원단을 세로줄로 매치 하여 파이핑한 단색 원단의 사방에 직각이 되도록 하여 박으면 완성. 슬리퍼 크기(자기의 발 사이즈) 준비물 도트 프린트 코듀로이 원단 톤이 다른 것으로 1마씩, 본을 뜰 신발 밑창, 파이프, 패딩원단1마, 가위, 자, 미싱, 초크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진한 컬러의 도트 원단에 신발 밑창을 대고 그려 재단한다. 패딩 원단도 같은 크기로 재단한다. 2. 밑바닥 부분과 같은 원단으로 파이핑을 해둔다. 3. 신발 밑바닥부분 패딩과 바닥 원단 사이에 파이핑 해둔 것을 넣어 겹쳐 미싱으로 박는다. 4. 신발 밑 바닥이 될 부분에 윗 부분을 반원 모양으로 재단하여 가장 가리를 겹쳐 박으면 완성. 부분 커버링도 대 만족 -비즈 장식 소파 팔걸이 커버링 따뜻한 팔걸이를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어제 밤 읽던 책이나 자주 위치를 잃어버리는 리모콘 수납 주머니로도 훌륭한 역할을 하는 소파 팔걸이 커버링. 크기 (가로100cm×세로60cm) 준비물 코듀로이 원단 2마, 주머니로 쓰일 코듀로이 원단 1마, 줄 비즈, 가위, 자, 초크, 미싱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소파의 한쪽 팔걸이 부분에 사이즈를 잰다. 2. 사이즈에 맞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재단하여 가장자리를 접어 미싱으로 사방 박기를 한다. 3. 사방 박기한 원단 위에 리모콘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가로 약 15cm 세로 약 10cm)로 주머니를 만들어 어울리는 원단을 같이 매치 하여 패치워크 한다. 4. 주머니를 만든 윗 부분에 줄 비즈를 이용하여 장식하여 완성한다. On The Desk 수첩도 월동준비 -하드 커버 수첩 커버링 24시간, 365일 함께 하는 수첩은 특히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힐 필요가 있다. 가죽 끈으로 여밈 장식을 만들면 비싼 다이어리 안 부럽다. 크기(갖고있는 수첩 크기) 준비물 수첩, 도트무늬 코듀로이 원단 1마, 가죽끈, 가위, 자, 초크, 미싱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도트무늬 코듀로이 천을 코듀로이 원단을 수첩보다 약간 여유있게 재단한다. 2. 재단하여 접히는 부분의 시접을 0.3cm정도 남겨두고 모서리가 될 부분을 접어 미싱으로 박는다. 3. 모서리 부분을 박은 원단을 수첩에 끼운다. 4. 어울리는 가죽끈을 이용하여 둘러서 장식해준다. 보기만 해도 기분좋다! - 고양이 마우스 손목 받힘 사이즈 (가로 20cm×세로7cm) 오랜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목에 무리가 가므로 마우스 곁에는 손목쿠션이 필수. 적당하게 높이를 맞춰 손목을 일자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물 단색 코듀로이 원단 1마, 가위, 바늘, 실, 솜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가로 20cm×세로7cm의 직사각형 원단 2장을 머리를 뺀 몸통 모양으로 재단한다. 2. 2장을 뒤집어 포개어 창구멍을 할 부분을 4cm정도 두고 가장자리를 감침질을 한 뒤 다시 뒤집는다. 3. 고양이의 머리 부분을 몸통부분과 같이 2장 재단하여 같은 방법으로 감침질 해준다. 4. 감침질 해둔 머리와 몸통부분에 솜을 넣고 창구멍을 감침질한다. 5. 머리 부분과 몸통 부분을 바느질하여 이어준다. 6. 얼굴 부분은 실을 이용하여 눈과 코를 수 놓아 완성한다. 심플하게 정리정돈 - 우유팩 재활용 연필꽂이 같은 디자인의 작은 상자를 여러 개 만들면 펜은 물론이고 휴대폰이나 자질구레한 물건들까지 예쁘게 수납 할 수 있다. 크기 (200ml 우유팩 사이즈) 준비물 3~4가지 색상의 코듀로이 원단 1마씩, 우유팩 200ml 3~4개, 3M 스프레이 접착제, 가죽 줄, 가위, 칼, 초크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깨끗이 마닦아 말린 우유팩의 입구를 펼친 후 옆면의 모서리 4군데를 칼로 재단하여 전개도 형식으로 펼친다. 2. 펼친 우유팩 겉면에 스프레이식 접착제를 이용하여 코듀로이 원단을 붙인다. 안쪽으로 접힐 여분의 원단을 남기고 잘라야 한다. 3. 안쪽 부분은 원단을 딱 맞게 붙인다. 4. 입구가 될 윗 부분 네 면에 가죽 줄을 댄 후 안쪽으로 원단을 접어 붙여준다. 5. 접착제가 모두 마르면 옆면의 ④부분을 모두 세워 올려 끈끼리 서로 묶어준다. In The Kitchen 등 따시고 배부르게! -식탁의자 등받이 커버 의자 전체를 커버링 하는 것 보다 등받이만 씌우는 것이 비용도 절약되고 더 멋스러워 보인다. 등 뒤편으로 수납 주머니까지 만들면 일석이조. 준비물 코듀로이 1마, 줄비즈 1마, 가위, 자, 미싱 등 이렇게 만드세요! (사이즈 가로30cm*세로80cm) 1. 준비한 원단을 가로 30cm 세로 80cm의 직사각형으로 재단하여 사방박기를 해둔다. 2. 사방박기를 해둔 원단을 20cm정도를 접은 뒤 옆면을 박아 주머니를 만든다. 3. 만든 주머니 위에 줄 비즈를 이용하여 장식한다. 냄비의 영원한 파트너 - 냄비 장갑 &받침 뜨거운 요리를 특히 많이 먹게되는 겨울에는 냄비장갑과 받침이 가장 많이 쓰이는 아이템. 냄비 장갑 준비물 패딩원단 1마, 코듀로이 원단 1마, 헌 주방 장갑, 파이핑 할 파이프 1마, 가위, 초크, 미싱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헌 주방 장갑을 이용하여 패딩원단과 코듀로이 원단을 본을 뜬다. 2. 본을 뜬 원단을 2장씩 재단하여, 패딩 부분과 코듀로이를 한 장씩 겹쳐 각각 누벼준다. 3. 각각 누빈 두 장의 원단을 한번 박은 후에 뒤집어 오버로크 한다. 4. 장갑이 완성되면 남은 원단으로 고리를 만들어 손이 들어가는 입구 부분에 달아준다. 냄비 받침 (사이즈 지름 20cm) 준비물 두가지 색상의 코듀로이 원단 각각 1마씩, 패딩원단 1마, 가위, 초크, 콤파스, 자, 미싱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두가지 색상의 원단을 콤파스를 이용해 지름 10cm, 지름 20cm의 원 모양으로 각각 재단한다. 2. 두 원단을 겹쳐서 바느질을 한 후, 패딩 원단을 덧대어 밑바닥에 동그랗게 박아주면 완성된다. 먼지도 추위도 싹 날리자 - 토스터 씌우개 빵을 매일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토스터 위의 먼지가 낯설지 않을 듯. 모자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덮개는 식탁 위 훌륭한 소품 역할까지 한다. 준비물 도트무늬 코듀로이 원단 1마, 단색 코듀로이 원단 1마, 싸개 단추1개, 가위, 초크, 미싱 등 이렇게 만드세요! 1. 삼각형을 4장 만들어서 ...단색원단을 가로 25cm, 세로 15cm짜리 삼각형 원단2장과 가로5cm, 가로 15cm 높이 5cm 짜리 삼각형 원단 2장을 만들어 사각뿔 모양이 되게 박아준다. 2. 사각뿔 모양의 밑 부분 모서리를 도트무늬 원단을 이용하여 약 7cm정도 너비가 되게 박아준다. 3. 덮개 끝 부분에 도트무늬 원단으로 만든 싸개 단추를 달아 장식해준다. 제작 / 감부미 코디네이터 / 이승은(슈가홈, 2643-7003)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전호성
2003.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