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머리 움직일 때마다 빙그르르…‘이석증’ 의심해보세요... 각각 발생하는 등 유형이 다양하다. 따라서 이석증 증상이 있어도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석증의 유형과 병변 위치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종류도 가지각색,...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2020.07.21 11:41
건강
머리 움직일 때마다 빙그르르…‘이석증’ 의심해보세요... 각각 발생하는 등 유형이 다양하다. 따라서 이석증 증상이 있어도 필요한 검사를 통해 이석증의 유형과 병변 위치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종류도 가지각색,...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2020.07.21 11:41
건강
[한의사 강용혁의 심통부리기] 청각과민증과 이석증, 심리적 원인도 살펴야.... ☞ ‘한의사 강용혁의 심통부리기’ 팟캐스트 듣기 심통부리기 제 131화에서는 청각과민증과 이석증 때문에 오래도록 고생한 한 환자의 사례를 통해 심리적 원인이 어떻게 몸의 이상을 초래할 수...
#강용혁 #심통부리기
강용혁 분당 마음자리한의원장 2016.05.16 09:43
사회
전은주 인천성모병원 교수, 이석증 치료법 연구로 대한이과학회 우수연제상.... 몇년 전부터 대한이과학회나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개원의연수강좌에서 연간 2~3회 강의를 하는 등 이석증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석증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박효순 기자 2015.04.10 14:31
건강
앉았다 일어날 때 눈앞 ‘핑~’ 돈다면···‘이석증’ 의심... 경우가 많은데 귀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석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생각보다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이석증환자는...
헬스경향 주혜진 기자 2014.10.17 16:43
생활
어지럼증 환자 100만 시대, 환자 30~40%가 이석증, 뇌신경계 이상 여부 확인이 중요어지럼증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순간 핑 도는 느낌, 몸이 기울어지는 증상 등 어지럼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귀의 이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지럼증 원인이 귀의 문제인지 뇌신경계 질환 때문인지를 잘 파악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 환자 수는 101만5119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의 73만6635명 보다 약 38% 증가했다. 어지럼증은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등을 겪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어지럼증은 외래와 응급실에서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원인이 다양해 단일 진료과에서 진료하기 어렵다”며 “흔히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이석증’ 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뇌신경계나 심장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복되는 어지러움 이석증, 재발 위험 높아 예방과 관리 중요 이석증은 머리 움직임에 따라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상태가 반복되는 증상으로, 어지럼증 환자의 30~40%가 이석증 진단을 받는다. 전정기관 중 하나인 이석기관의 이석이 제자리를 이탈해 반고리관에 들어가 평형감각을 자극,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 이석증으로 나타나는 어지러움은 개인에 따라 증상 정도가 다양하다. 보통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는데, 주로 아침에 일어날 때, 자다가 머리 방향을 바꿔 누울 때, 고개를 옆으로 돌릴 때, 머리를 숙이거나 고개를 들 때 등 머리 움직임과 연관이 높다. 또한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상이 생기거나 가슴 두근거림과 식은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석증은 교통사고나 머리를 부딪히는 등 외부 충돌에 의해 평형 기관 감각세포나 신경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고, 불규칙한 식사, 불면증, 피로, 스트레스, 체력 저하도 원인이 된다. 치료는 고개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전정기관으로 이동시키는 이석치환술이 보편적인 치료법이다. 대부분 2주 이내로 증상이 회복되지만 재발이 잦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머리를 급격히 회전하는 동작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가만히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석증 발병 확률이 높아지므로 한 자세로 너무 오래 누워있지 않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이석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D 결핍이 이석증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평소 햇볕을 충분히 쫴 비타민D 생성을 돕는 것도 좋다. 뇌신경계 질환 이상 가능성도 확인해야 어지럼증은 이석증이 아닌 뇌신경계 질환의 이상 신호 일 수 있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에 발생한 병적 변화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끼고 관련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을 보인다. 주로 두통, 만성피로, 평형장애,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오심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뇌졸중으로 급성 중추성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는 뇌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에 이상이 있거나 뇌혈관이 파열됐을 가능성이 있다. 뇌종양도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인데, 종양이 뇌 일부를 누르거나 뇌내에 자리를 차지하면서 압력이 상승해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뇌종양이 있다면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동반되며 새벽 시간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종양 위치에 따라 신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도 만성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안구 운동 검사, 전정 신경 검사, 뇌혈류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동적 평형 검사, MRI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진단된 질환에 따라 치료법은 다양하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어지럼증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과 협진으로 종합적인 원인을 파악해 어지럼증이 뇌 관련 신경계 질환 때문이라면 안좋은 예후로 이어질 수 있어서, 원인질환을 조속히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2024.06.11 10:20
생활
삶의 질 떨어뜨리는 이석증 주의 “극심한 어지럼증 경계해야”연경연합이비인후과 문석진 원장 직장에서 업무를 보다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취미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는 상황이 더러 존재한다. 어지럼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 이상 겪을 수 있는 흔한 이상 증세로 꼽힌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지속될 경우 단순 이상 증세가 아닌 질환으로 의심해야 한다. 어지럼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이석증을 꼽을 수 있다. 어지럼증은 피로가 과도하게 쌓이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음주 후, 컨디션이 저하될 경우 나타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이석증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전정기관계 이상 증세로 내이 평형기관 난형낭에 자리한 이석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정기관은 인체 동작을 파악한 뒤 이를 중추신경계로 전하는 신체 기관이다. 수평·수직운동 감지 역할을 수행하는 이석 기관 2개, 회전운동을 감지하는 반고리관 3개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만약 이러한 이석이 어떤 원인에 의해 떨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이석이 세반고리관에 들어갈 경우 극심한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이석증의 의학적 명칭은 양성돌발체위현훈이다. 발병 시 자세를 바꿀 때 빙빙 도는 느낌, 몸이 땅 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느낌 등을 받는다. 증상이 심하면 어지럼증으로 구역, 구토를 하기도 한다. 이석 이탈 원인으로 강한 외부 충격, 약물 부작용, 바이러스, 귀에 대한 외과적 수술 이력, 내이 질환(메니에르병) 등이 꼽히지만 어느 하나 명확하게 인정된 것은 없다. 이석증은치료 타이밍을 놓친다고 하여 추가 합병증이 나타나진 않는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 어지럼증이 지속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낙상사고, 산업재해, 학업 또는 직장 업무 집중력 부족 현상 등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이석증 발병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석증 검사는 환자 개인 별 특정 자세 관찰이 핵심이다. 반고리관 자극이 더 심해지는 자세를 파악하여 어지럼증이 언제 악화되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 눈동자 움직임을 통해 이석 위치를 확인하는 비디오 안진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연경연합이비인후과 문석진 원장은 “이석증 진단이 내려지면 이석정복술, 약물치료 등을 시행한다.”며 “이처럼 이석증 치료는 비교적 수월한 편이나 재발을 경계해야 하는데 비타민D 섭취, 야외활동 늘리기 등은 이석증 예방 및 재발 방지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2023.10.11 15:29
연예
“혹독한 다이어트로 이석증?” 설현이 직접 입 열었다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 스포츠경향DB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이석증 투병을 부인하며 해명했다. 설현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디 챌린지 출석상, 3등 수상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투병 끝에 바디 챌린지 해냈다’던지 ‘혹독한 다이어트로 이석증을 겪었다’는 기사들이 나고 있는데.. 그런 적 없다..”고 바로잡았다.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 SNS 이와 함께 바디 챌린지 3등 입상을 인증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설현은 지난해 “뭔지 아시는 분?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와이파이가 끊긴 영상통화 화면처럼 보이는 현상”이라며 자신이 겪고 있는 증세를 알린 바 있다. 이후 그는 병원을 방문해 “저는 이석증이었다. 같은 증상 겪으신 분들은 이비인후과를 가보시길”이라며 이석증 진단을 받았음을 밝혔다. 한편 설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ENA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3.04.07 08:36
생활
[장진석의 건강한 삶·즐거운 인생]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요···이석증어느 날부터인지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나다가 좋아지기를 반복하기 시작한다. 누웠다가 일어서면 다시 증상이 시작된다. 최근 들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연간 백만명에 이르고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질환이 이석증이다. 이석증이란 무엇이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사람의 균형감각에는 귀안에 있는 세반고리관이 큰 역할을 하고 시각적으로도 균형을 잡기 위해 안구 역시 큰 축을 담당한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의 유지에 관여하는데 이 이석이 어떤 이유에서 인지 세반고리관으로 빠져나가 그 안의 림프액이 출렁이게 하거나 붙어있게 되면 자세 유지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장진석 소중한메디케어 대표원장 이석증에 의한 어지럼증은 보통 갑자기 시작된다. 머리의 움직임과 자세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보통 아침에 일어서거나 돌아누울 때 많이 발생한다. 어지럼증이 발생한 상태에서는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하여 일어서지 못하거나 심한 메스꺼움과 동시에 구토를 하게 되며 어지럼증이 좋아져도 상당 시간 머리가 무겁고 메스꺼움이 지속될 수 있다. 우선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어지럼증 전문 클리닉에서 딕스-홀파이크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특정 머리 위치를 찾아보고 안구를 관찰하여 안구 진탕이 발생하는지 함께 관찰한다.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는 MRI나 평형기능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석증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이석 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인 전정기관으로 다시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약물치료는 이석증 치료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장진석 2022.10.3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