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환경
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하세요”날이 개면서 기온이 다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김원진 기자 2025.04.24 09:02
과학·환경
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하세요”날이 개면서 기온이 다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김원진 기자 2025.04.24 09:02
과학·환경
일교차 15도 안팎…한낮엔 25도까지 올라요... 있다. 한수빈 기자 수요일인 23일은 전날 전국에 내린 비가 대체로 잦아들고,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최서은 기자 2025.04.23 07:36
생활
[주말날씨] 아침 10도, 낮 20도···큰 일교차 주의토요일인 26일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일부 지역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전남 해안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 해안 5∼30㎜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온라인뉴스팀 2024.10.25 10:26
생활
[건강칼럼]일교차 큰 환절기, 시린 무릎 통증…관절 월동 준비 필요해정구황 원장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 / 정형외과 전문의) 일교차 큰 환절기, 시린 무릎 통증…관절 월동 준비 필요해 원장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장 / 정형외과 전문의) 요즘과 같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관절 통증은 온도와 습도, 기압의 영향을 받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근육이 경직되어 작은 충격에도 큰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평소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무릎 통증 관리를 위한 관절 월동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초기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느끼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무릎의 시린 느낌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앉았다 일어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있다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다. 무릎 담요나 온찜질을 통해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반신욕이나 사우나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활 요법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자신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릎 관절염은 X-ray 소견에 따라 0기~4기로 나뉘며 치료법 역시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두 발을 모으고 섰을 때 무릎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다리가 O자형으로 휘었다면 치료가 시급한 때다. 중년 여성의 경우 O자형으로 휘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무릎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O자로 휜 다리를 가진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관절 노화가 빨리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O다리는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좌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후천적으로 다리가 변형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걸을 때, 무릎 안쪽에 힘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내측에서부터 진행된다. 그런데 다리가 O자로 휜 경우 안쪽에 부하되는 체중 부담이 더 크기 때문에 내측 관절염을 유발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관절 손상이 심화되면서 O자 변형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중년의 O자 변형으로 내측 연골만 손상된 상태라면 ‘근위경골절골술’이라는 휜다리 교정술로 관절염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다리의 교정은 물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바깥쪽 연골로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내측 연골만 비정상적으로 손상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내외측 연골 모두 손상이 진행되고,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하는 말기 관절염(4기)이라면 인공관절수술 외에는 다른 치료법이 없다. 특히 관절연골은 연골세포의 밀도가 2~3%로 낮고, 혈류공급이 잘되지 않는 조직으로 한번 손상된 관절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교차 큰 환절기,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고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관절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저녁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는 되도록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을 이용해 외부 활동이나 일상 속 걷기, 계단 오르기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적정 근력을 유지해주는 것
강석봉 기자 2024.10.23 17:38
생활
[날씨] 토요일, 청명한 가을 하늘···큰 일교차 주의토요일인 5일까지 청명한 가을날이 이어진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제주 남쪽까지 덮은 상황이다. 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중산간에서 보길도 등 70㎞ 이상 떨어진 남해안의 섬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5일에는 우리나라가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고 낮엔 다소 더워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날이 나타나겠다. 다만 5일 저녁부터 대부분 지역은 높은 고도로, 제주와 남해안은 낮은 고도로 구름이 유입되겠다. 이후 일요일인 6일이 되면 북서쪽에서 접근해온 기압골이 제주 부근에 형성된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 경계에서 저기압으로 발달해 비가 내리겠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공급하는 수증기도 비에 일조하겠다. 대만에 상륙한 끄라톤은 4일 오전 타이베이 남남서쪽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했다. 저기압에 직접적으로 영향받는 제주와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제법 되겠지만, 열대저압부가 공급하는 수증기가 기존 찬 공기를 밀어내지 못할 정도로 유입되는 중부지방은 강수량이 매우 적겠다. 6일 비는 오전 제주와 전남에서 시작해 낮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돼 오락가락 이어지겠으며 저녁에 그치나, 전남·영남·제주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정도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4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전북 5~10㎜, 나머지 지역 1㎜ 내외이다. 8~9일 북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원영동 등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동풍을 맞는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0일까지 구름이 많다가 이후에는 완연한 가을날이 계속되겠다.
생활경제부 2024.10.04 14:43
생활
[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낮 기온 25도 이상, 일교차 주의‘세계 벌의 날’인 20일 경기도 수원시 한 공원에서 꿀벌이 토끼풀꽃 사이를 날아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1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가끔 구름이 많고 그 밖 지역은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보가 됐다. 서울·대전·전주 28도, 인천·대구 2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동해안은 21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평년보다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중부 서해안과 충청권 내륙, 전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2024.05.21 00:01
사회
[헬스케어]일교차 큰 환절기 ‘코 막힘’ 주의환절기가 되면 우리 몸에 이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것이 코 막힘이다. 코 막힘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집중력과 학습능률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바쁜 업무에 자기 몸조차 돌볼 틈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업무능률과 활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비염은 비강, 즉 콧속 비점막에 염증성 병변이 생겨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이 코 막힘 증세와 함께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흔한 질환이라 소홀하기 쉽지만 대체로 한 번 증세가 시작되면 지속되므로 생활의 불편함과 고통이 따른다. 코 막힘은 산소부족으로 인한 수면부족,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체력 저하 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치료를 꾸준하게 받지 않으면 증세가 악화돼 만성이 될 가능성이 크고 축농증 등도 유발할 수 있다. 비염증세는 여러 가지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평소 앓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부비동염), 만성 비후비염, 감기 등이 갑자기 악화되면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앓고 있는 질환이 없더라도 평소 긴장과 스트레스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작은 기온 변화에도 쉽게 코 막힘 증상이 올 수 있다. 비염 치료는 기본적으로 폐기능 정상화와 면역력을 강화시킨 후 증상의 정도에 따라 레이저 침과 코 세정 치료, 비강 내 삽입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그러면 콧속 치료뿐 아니라 폐 기능과 면역력을 동시에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이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코 막힘에는 차가운 음식, 차가운 환경은 좋지 않다. 가정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대추차, 보리차, 연뿌리차를 물 대신 마시면 코 막힘 증세를 완화하거나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학생들은 보온병에 따뜻한 차를 준비해 학교에서도 수시로 마시면 심신안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비염을 예방하려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콧방울 양쪽을 매일 20~30회 수시로 문질러 준다. 잠들기 전 생리식염수나 정제 소금물로 콧속을 세척하는 것도 좋다. 실내 습도는 50~ 60% 이상을 유지하도록 하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인스턴트 음식은 절대 삼간다. (031-752-4315) 홍성관
2005.09.27 00:00
뷰티
[신호정의 피부 읽기] 큰 일교차가 빚어낸 '수분 부족' 어쩌나피부 땅김이 심하고 거칠어지며 홍조와 각질 등의 피부 문제가 생겼다면 당신의 피부는 지금 ‘수분 부족’ 상태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10% 이하로 떨어뜨린다. 평소에도 건조함을 느끼는 건성피부라면 요즘 건조함을 더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지성피부는 피부건조로 인한 불편감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피부에 유분이 많다고 해도 피부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땅기고 각질이 생기는 등 건조로 인한 피부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피부 수분 부족’ 상태인 ‘탈수 피부’를 위한 해결방안을 알아본다. ▶자극 없이 세안하기 건조한 피부에 강한 알칼리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면 가뜩이나 부족한 피부 속 수분과 천연보습 인자까지 다 제거해 극심한 피부 당김을 느낄 수 있다. 피부 건조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저자극 약산성 세안제를 추천한다. 클렌징 시간은 2분 내외가 적당하며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는 게 좋다. ▶보습제 성분 따져보고 바르기 피부가 건조해서 나타나는 첫 번째 신호인 세안 후 피부 땅김 증상이 있을 때 보습제만 잘 발라 줘도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보습제를 선택해야 할까? 우리는 보습제를 선택할 때 발라서 촉촉해지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좋은 보습제는 발랐을 때 촉촉함을 바로 느끼게 해주는 제품보다 수분을 우리 피부에 침투시켜 붙잡아둘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수분을 잡아두려면 일종의 막인 손상받은 각질층을 정상화시켜 줄 수 있는 성분이 필요한데 세라마이드, 레시틴, 글리세린, 폴리사카라이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프로틴,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글리코겐 등이 그것이다. 이들은 수분 침투뿐 아니라 소실도 막아주는 능력이 뛰어나다. 겨울철 탈수피부를 위해서는 수분을 끌어당겨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을 증가시키는 글리세린, 프로필렌글리콜, 히알루론산과 같은 습윤제와 피부 표면에 밀폐막을 형성해 수분이 체외로 증발되는 것을 막는 미네랄 오일과 같은 밀폐제가 적절히 배합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히알루론산은 강한 친수성으로 피부 세포에 물을 결합시켜 피부의 모든 층에 수분을 공급해 탈수피부에 수분 보유량을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탈수로 인한 잔주름이나 과민성 피부문제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생활 습관 점검하기 피부 열은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탈수되고 건조하게 한다. 피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시원한 수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장솜에 피부열감을 내릴 수 있는 어성초 혹은 마치현추출물 등을 적셔 피부에 올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탈수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분 케어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수분섭취가 충분하면 자연스럽게 피부의 수분 함유량도 높아지게 되므로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탈수 피부를 만드는 잠재요인으로는 흡연,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식단, 커피 그리고 지나친 냉·난방과 자외선 등이 있다. 신호정은 누구? 신호정은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에서 임상영양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피부건강 분야 강의를 하고 있으며, 뷰티칼럼니스트와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여성 건강에 관한 책을 집필하며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약초, 피부에 물들다’(도서출판 파람)가 있다.
신호정|뷰티칼럼니스트 2020.11.23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