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가스레인지 삼발이 커버 이용 주의···“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우려도”... 미쳐 불완전연소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삼발이 커버 관련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사례는 이미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9월 한 단독주택 부엌에서 2명이 한약재를 끓이다...
이성희 기자 2025.04.11 10:51
경제
가스레인지 삼발이 커버 이용 주의···“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우려도”... 미쳐 불완전연소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삼발이 커버 관련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사례는 이미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9월 한 단독주택 부엌에서 2명이 한약재를 끓이다...
이성희 기자 2025.04.11 10:51
경제
가스레인지 ‘삼발이 커버’ 사용 주의보…“일산화탄소 중독 우려”... 직접적인 위해가 미친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삼발이 커버를 부착해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종봉 발생하고 있다. 앞서 2023년 12월 가스레인지에 삼발이...
안광호 기자 2025.04.11 08:02
사회
야영장에서 차 안에 난로 두고 잠든 40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가스난로가 함께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 #의성
김현수 기자 2025.02.25 15:39
사회
현대차 연구원 사망사고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숨진 연구원들 부검 결과를 이처럼 통보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국과수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크다는 1차 소견을 내고 추가 분석을 진행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에 따라 경찰...
#질식사 #일산화탄소 #사망
김현수 기자 2024.12.08 20:23
생활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고 환기구 확보하세요”문체부, 겨울철 캠핑장 안전관리 강화… 야영업자, 지자체 대상 안전교육 개최 이용객 대상 ‘겨울철 캠핑장 5대 수칙’ 홍보… 안내문(리플릿) 배포 및 누리소통망(SNS)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캠핑장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겨울철 캠핑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 문체부는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야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12월 14일, 서울에서 안전교육을 개최한다. 안전 전문가를 섭외해 캠핑 사고유형별(화재, 전기, 일산화탄소 중독 등) 예방 방법과 비상 상황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하고, 캠핑장 안전 규정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캠핑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객 개개인의 주의도 요구되는 만큼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캠핑 수칙도 홍보한다. 11월 중에 ‘겨울철 캠핑 5대 수칙’ 안내문(리플릿)을 37만 부 제작해 전국 야영장에 배포하고 겨울철 안전 수칙을 온라인 카드 뉴스로 제작해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gocamping.or.kr)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민간 캠핑사이트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겨울철 캠핑 5대 수칙 ① 화기 난방기기(난로 등)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 및 텐트 내 환기구 확보, ②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및 화기 근처에 가스 비치 금지, ③ 전기는 600w 이하로 사용, ④ 취침 시 가스용품(난로, 랜턴) 소등, ⑤ 취침 시 화기 난방기기(난로 등)는 불을 끄고 텐트 밖에 비치 아울러 문체부는 야영업자가 ‘겨울철 캠핑 5대 수칙’ 안내문 등 캠핑장 안전 수칙을 캠핑장에 게시하고, 이용객 입장 시 개별적으로 안내(600와트를 초과하는 전기용품 및 화기-火氣- 용품 사용을 하지 않도록 안내해야)할 수 있도록 대한캠핑장협회와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겨울철 캠핑장 사고를 예방하는 데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캠핑장 내 화기와 전열용품 사용이 늘어나기 쉬운 만큼 캠핑이용객들은 일산화탄소 중독과 가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문체부도 캠핑장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대한캠핑장협회, 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2023.11.15 08:25
생활
[장진석의 건강한 삶·즐거운 인생] 겨울 캠핑 일산화탄소 중독바야흐로 캠핑의 시대가 도래했다. 전국 곳곳의 캠핑장은 주말마다 빈자리 하나 없이 초만원이고 캠핑에 필요한 장비를 판매하는 매장은 신상품 출시와 동시에 매진 사례다. 겨울 캠핑을 대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넒은 텐트는 현재 구하기조차 힘들다. 최근에 국내 모 브랜드에서 겨울철 난방용 석유난로를 출시하였는데 판매 당일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구매자가 몰렸고 판매 시작 10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캠핑카 또는 텐트 내부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며 경각심도 부족한 상태다. 일산화탄소는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보다 210배 이상 강하다. 따라서 일산화탄소를 흡입하게 되면 헤모글로빈이 일산화탄소와 우선 결합하게 되고 자연히 체내 산소포화도는 떨어지게 된다. 한편으로 일산화탄소는 조직 내에서 산소의 해리도 방해하여 이중적으로 조직의 산소 부족 사태를 불러온다. 일산화탄소 중독의 주 증상은 두통, 무력감, 졸음, 구토, 졸도와 심한 경우 혼수, 빈맥, 호흡곤란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뇌와 심근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신선한 공기를 쐬어 주며 필요 시 삽관을 통한 인공호흡이나 고압 산소요법을 실시한다. 현재 효과적인 해독제는 없으며 호흡기계에 영향을 주는 약물은 금기이다. 장진석 소중한건강증진센터 원장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안전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이를 간과하고 갖추지 않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보통의 실내에서 일산화탄소 허용 농도는 50ppm 이하이고 200ppm 이상 지속되면 두통이 시작되며 800ppm 이상이 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들은 보통 30ppm 이상부터 알람을 울리게 설정되어 있다. 겨울철 실내에서 연소를 통한 난방으로 하다 보면 적절한 환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쉽게 200ppm 이상 일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게 되므로 주기적인 환기는 필수다. 흔히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유형을 보면 텐트 내부 거실에서 숯불 바비큐와 음주 이후 텐트에서 잠을 청하다 추위에 일부 숯불을 실내로 옮기고 깊은 잠에 빠져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이거나 캠핑카 실내에서 연소형 난방기를 켜고 자다가 중독이 일어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미의 비자극성 가스로 누출이 되더라도 알아차리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 사용은 매우 주의해야 하며 실내 일산화탄소경보기는 필수라고 보아야 하겠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매우 무섭고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다. 일단 중독이 발생하면 경보기가 울려도 몸을 가누기 힘들거나 텐트 입구까지 이동이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손 닿는 거리에 칼을 준비해두고 잠들어야 하며 캠핑카의 경우 바로 창문을 열수 있는 곳에 침상을 설치해야 한다. 올겨울에는 일산화탄소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 한 명의 중독사고도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해 본다.
장진석 소중한건강증진센터 원장 2020.10.12 07:00
생활
국과수, 성북구 네 모녀 사인 1차 소견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지난 3일 70대 노모와 40대 딸 3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 출입문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서울 성북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4명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구두소견이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6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70대 ㄱ씨와 40대 딸 3명에 대한 부검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시신을 살펴본 부검의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내놨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기 등 상세한 부검 결과는) 3∼4주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숨진 모녀는 이달 2일 큰딸이 가구주로 등록된 다세대주택에서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집 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부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경찰은 숨진 모녀의 친·인척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이들의 사망 원인을 추론할 만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숨진 모녀의 집 우편함에는 카드·신용정보 회사 등에서 보낸 고지서와 서류가 여러 건 있었던 만큼 경찰은 이들의 생전 금융거래 명세와 채무 관계 전반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편물 중에 채무 이행 통지서, 이자 지연 명세서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이들 모녀의 경제적 상황이 단기간에 급격히 악화한 게 아니냐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이들 모녀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100만원 조건으로 2016년부터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거주해왔는데 최근 2∼3개월은 월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파악됐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가스 공급 중단 등 관련 지표를 통해 복지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내는 이른바 발굴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지만 이들 모녀는 이 시스템에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7월에는 모친과 딸이 동 주민센터를 찾아 기초연금을 받던 통장을 압류 방지 통장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주민센터 직원이 상담 여부를 물었으나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모녀와 알고 지낸) 주변 사람들을 찾으며 조사하고 있다”면서 “(금융·신용 정보 등)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2019.11.07 00:00
축구
에밀리아노 살라, 추락 원인 재발견? 일산화탄소 중독 확인에밀리아노 살라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위해 운구되는 장면. 게티이미지코리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28)가 악천후나 기체 결함이 아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새롭게 제기됐다. AFP통신은 15일 영국 항공사고 조사위원회(AAIB)의 발표를 인용해 살라의 시신에서 카르복시헤모글로빈(COHb·일산화탄소와 헤모글로빈이 결합한 물질) 수치가 58%로 확인돼 비행기 추락 전 이미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통 건강한 사람도 COHb 수치가 50%를 넘기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AAIB 관계자는 “살라는 독극물 검사에서 혈액 내 COHb 수치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조종사도 일산화탄소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지난 1월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 이적을 위해 프랑스 낭트에서 경비행기로 이륙했으나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살라는 지난 2월 영국해협 해저에서 추락한 경비행기 잔해와 함께 발견됐다.
#살라
황민국 기자 2019.08.15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