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향신문

  • 경향신문

    • 전북 고창 야산서 불···인근 정읍 주민 35명 대피

      사회

      전북 고창 야산서 불···인근 정읍 주민 35명 대피

      ... 번지고 있다. 독자 제공 25일 오후 2시 15분쯤 전북 고창 성내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정읍 소성면으로 번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정읍 소성면 금동마을 주택과 창고 등...

      #산불 #고창 #정읍 #주민대피령

      김창효 선임기자 2025.03.25 16:44

    • 이학수 정읍시장, ‘선거법 위반’ 무죄 확정

      사회

      이학수 정읍시장, ‘선거법 위반’ 무죄 확정

      ... 무죄 선고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정읍시 제공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이학수(65) 전북 정읍시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3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는 19일 이 시장의...

      #무죄 #이학수 #정읍시장 #파기환송심

      김창효 선임기자 2025.02.19 13:41

  • 스포츠경향

    • 정읍 엉겅퀴, “한약재에서 고급 식재료로 진화”

      생활

      정읍 엉겅퀴, “한약재에서 고급 식재료로 진화”

      엉겅퀴 효능, 독을 푸는데 뛰어나 한약재로 사용 농가에선 예전부터 나물 무침, 차나 술로 사용 김현희 원장, “사람 살리는 음식, 엉겅퀴 군락지로 거듭날 터” 김명관 고택 사랑채. 사진제공|김기훈(여행작가) “정읍으로 귀농하면서 엉겅퀴를 가지고 왔어요. 처음에는 내가 농사지은 ‘엉겅퀴로 밥 한 끼 같이 하자’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요리 대회를 통해 음식을 같이 먹자는 ‘엉겅퀴 텃밭 문화 축제’로 발전되었네요.” 2012년 특허 작물 연구소와 공동과제로 엉겅퀴에 대한 연구를 3년 동안 수행했다는 김현희 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장. ‘2024 정읍 엉겅퀴 텃밭 문화축제’에서 만난 김현희 원장은 “정읍의 엉겅퀴가 고급 식재료로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음식으로서, 정읍의 문화관광을 향유하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엉겅퀴, 된장, 꽃차, 김치, 나물 등 다양한 먹거리 개발 엉겅퀴 텃밭문화축제를 개최한 김현희 원장. 사진제공|김기훈(여행작가) 김 원장은 엉겅퀴의 가치를 알게 되면서 특허까지 출원한 ‘풀꽃 요리 전문가’이다. 그는 엉겅퀴를 활용해 된장, 청장, 진장을 비롯해서 꽃차와 김치, 나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연구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엉겅퀴는 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했다. 혈액과 혈관을 청소해 피를 깨끗하게 하고 간에 쌓여 있는 묵은 독을 정화해 간 기능을 활성화한다. 농가에서는 연한 잎을 나물로 무쳐 먹고, 엉겅퀴 뿌리를 이용해 차나 술로 만들어 먹었다. 산외면에는 축산농가가 많다. 사진제공|김기훈(여행작가) ‘2024 정읍 엉겅퀴 텃밭 문화축제’에서 만난 윤준병 국회의원(정읍시, 고창군)은 “엉겅퀴는 어려서부터 농촌에서 잘 자라는 모습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난다. 약재로 사용하는 것은 알았지만, 이번에 식재료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고, 엉겅퀴가 지역의 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엉겅퀴는 옛 선조들의 지혜로 다듬어 온 약재인 만큼,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대인들의 건강과 먹거리에 좋은 약용 작물로 잘 성장시켰으면 좋겠다”라며 “정읍 공동마을 주민들의 바람처럼 엉겅퀴가 자연적인 여건이 맞아 엉겅퀴 군락지로 성장한다면 정읍으로서는 구절초 군락지에 이은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관 고택, 명당 터 앞마당에서 자라는 엉겅퀴 엉겅퀴텃밭 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의 모습. 사진제공|김기훈(여행작가) 산외면 공동마을 주민들과 함께 정읍 김명관 고택 앞마당과 고택, 그리고 주변에 엉겅퀴 재배를 위한 시범 사업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고택 주변에서 자라는 엉겅퀴는 현재 약 80cm 정도로 자라는 중이며, 1m 정도 크기로 자라는 다년생 풀이다. 보라색 꽃잎 아래 많은 가시를 품고 있으며, 산이나 들에서 자라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앞마당의 엉겅퀴가 인사를 하는 김명관 고택은 지네 형국을 한 명당터로 유명하다. 조선 정조 8년(1784)에 완공된 조선시대 상류 가옥의 표본(아흔아홉 칸 집)이다. 창하산(지네를 닮았다고 해서 마을 사람들은 지네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을 등지고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흘러 배산임수가 잘 갖추어진 명당터이다. 박혜정 문화해설사는 “사랑채의 경우 기단을 한 단만 두고, 누마루를 두지 않아 아랫사람을 낮춰보지 않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며 “동학혁명이나 한국전쟁 때에도 고택이 온전하게 잘 보존된 것은 김명관의 사상을 내리받아서 잘 이어온 집”이라고 설명한다. 안채는 ‘ㄷ’자 형태의 대칭이며, 오른쪽은 시어머니, 왼쪽은 며느리가 기거할 수 있도록 방과 부엌이 독립된 공간으로 각각 딸려 있다. 이는 여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명관 고택 앞마당에서 엉겅퀴를 따는 마을 주민들. 사진제공|김기훈(여행작가) 축산 농가 많은 산외면, 한우마을로 인기 김명관 고택이 있는 정읍 산외면(면장:곽창원)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을 한 민여운 의병장,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임과 동시에 김계남 장군의 생가가 있으며, 동공리 마을이 전봉준 장군의 마지막 거주지이기도 하다. 정읍 산간부에 위치한 산외면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축산농가가 많은 산외면은 2005년부터 산외한우마을로 알려졌으며, 한우만을 취급하는 생산 농가와 산외한우마을의 판매업소 간 직거래가 이루어진다. 곽창원 산외면장은 “읍내에 있는 산외장터 한우마을에는 정육점과 판매점이 분리되어 있어 식당에서는 상차림비만 내면 구이나 육회로 요리해 주고 있다”라며 “가격이 저렴하고 육질이 좋아 산외한우마을을 찾는 외지인들로 읍내가 시끌벅적하다”라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 사진제공|김기훈(여행작가)

      강석봉 기자 2024.06.30 18:08

    • “임영웅 생일축하해” 정읍 아이들 위해 300만 원 지원

      연예

      “임영웅 생일축하해” 정읍 아이들 위해 300만 원 지원

      영웅시대 정읍 무지개방 제공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약 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정읍 무지개방’은 자치센터를 통해 선별된 아이들 4명에게 200만 원, 생필품 40만 원, 냉장고 60만 원 등 총 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영웅시대 정읍 무지개방 제공 영웅시대 정읍 무지개방 제공 해당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일 이어받아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영웅의 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그의 생일과 데뷔일, 연말 등을 기념하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2024.06.14 14:14

    • ㈜도시유전, 정읍市에 폐기물 비연소  도시유전 세계최초로 세운다

      생활

      ㈜도시유전, 정읍市에 폐기물 비연소 도시유전 세계최초로 세운다

      8월말부터 정읍市에 연면적 1100평, 년 7,000톤 폐기물처리, 연 490만리터의 재생유 생산 예정 우리나라, 세계에서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처리하여 재생원료유를 생산하는 유일한 나라로 우뚝 서게 돼 비연소 저온 분해방식이어서 공해,유해물질이나 냄새,가스,연기 발생 없어 세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특허기술로 폐기물 열분해 시장의 패러다임을 재편하고 있는 ㈜도시유전 (대표 정영훈)이 올 하반기에 대지 3,000평, 연면적 1,100평 규모의 정읍 공장 설립을 앞두고 벌써부터 업계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도시유전 (대표 정영훈)은 일처리 24톤/ 연 7,000톤의 폐기물을 활용하여 세계최초로 세라믹 파동 및 에너지를 이용한 비연소 방식의 저온 분해 기술과 공정을 통해 재생원료(Naphtha수준) 및 재생연료(Light Oil)를 생산하는 제1호 직영공장을 ㈜도시유전과 ㈜우리기술이 합자하여 전라북도 정읍市 고교리에 8월말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3월 14일 밝혔다. 이번 정읍 공장의 상용화 시설 준공 및 가동은 대규모 투자와 자본을 투입해 열분해 사업을 준비중이거나 중단한 기존의 대기업과는 달리, 대중과 언론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작은 벤쳐기업이 고온 연소방식이 아닌 저온(300°C) 미만의 태우지 않는 비연소 방식인 폐기물 저온분해 유화기술 (주1) 상용화 시장에 세계 최초로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정부, 지자체, 화학업계, 열분해업게, 학계, 언론 등에서 크게 주목을 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2024.03.14 10:23

    • 평일에도 발길···21일 1순위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관심

      생활

      평일에도 발길···21일 1순위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관심

      정읍 첫 1군 브랜드 파급력···고창 부안 김제 등서 수요 몰려 1순위 청약 치열할 전망···분양가도 시세 대비 경쟁력 갖춰 전북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 내 첫 1군 브랜드 건설사의 우수한 상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들의 내방이 끊이질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1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도 기대감이 높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지난 10일간 오픈 후 3일간 1만2000여명이 내방했고, 평일에도 하루에 수백명씩 방문하는 등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정읍은 물론 고창, 부안, 김제, 전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대기줄 |대우건설 제공 정읍은 물론 전북 전역에서 청약 통장이 몰리면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1순위는 문턱이 낮아 투자자나 갈아타기 수요까지 몰릴 전망이라 특별공급보다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자격이 된다면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을 적극 노려볼 것을 권한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은 모두 넣을 수 있다. 만약 둘 다 당첨될 경우 1순위 당첨은 취소된다. 가격도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작년 11월 거래된 연지동 ‘영무 예다음 2차’ 4억3000만원 보다 5000만원 가량 더 낮다. 또한 계약금부터 중도금, 잔금을 장기간 분할해 지불하는 만큼 비용 부담도 덜하다. 특히 향후 분양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즉 오늘 분양가가 제일 저렴한 셈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1521만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1311만원보다 16.0% 상승했고, 2016년 1000만원을 넘은 후 불과 6년여 만에 1.5배나 치솟았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전북 개별공시지가도 8% 이상 오르는 등 땅값도 급등해 향후 더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정읍 개발의 구심점인 KTX·SRT 정읍역과 가까운 점도 강점이다.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역 일대는 관광과 연계된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중이다. 시는 코레일과 정읍역 일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은 상태다. 정읍농협 경제사업종합센터도 들어서면 지역 산업에 더욱 활기가 돌 전망이다. 기존 인프라도 탄탄하다. 롯데마트, 아산병원, 한국병원, 경찰서(예정),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농산물도매시장 등이 근거리에 자리한다. 분양 관계자는 “정읍 첫 1군 브랜드 건설사인 만큼 기존 정읍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 설계를 선보여 정읍 아파트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입주민들이 지역 최고의 단지에 거주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융 혜택으로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견본주택은 정읍시 하북동 일대(수성초 인근)에서 위치한다.

      이충진 기자 2023.03.21 08:00

  •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