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역시 조정석!···코미디 영화 ‘파일럿’ 개봉 4일째 100만명 돌파...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째인 3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째인 3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파일럿 #조정석 #영화 #100만명
도재기 선임기자 2024.08.03 09:36
문화
역시 조정석!···코미디 영화 ‘파일럿’ 개봉 4일째 100만명 돌파...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째인 3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째인 3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파일럿 #조정석 #영화 #100만명
도재기 선임기자 2024.08.03 09:36
문화
조정석 “내딸이 성차별 당한다면? 용납 못해”.... 가장 자연스러우니까요. 확실히 하이힐 신고 뛸 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배우 조정석은 영화 <파일럿>에서 대형 항공사 기장이었지만 성희롱 발언으로 직장을 잃은 뒤 여동생...
#헤드윅
허진무 기자 2024.07.28 15:32
경제
롯데마트 조정석·홈플러스 로제…광고·리뉴얼로 반등 시도... 대표 점포인 제타플렉스 서울 잠실점을 보여주며 ‘리뉴올(RE NEW ALL)’ 광고를 시작했다. 배우 조정석이 출연하는 광고에는 제타플렉스의 초대형 와인 전문점 보틀벙커, 수산매장, 멤버십 혜택 등이...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리뉴얼 #신선식품 #마트
김은성 기자 2022.03.01 11:26
인물
모범납세자 배우 조정석·박민영, 국세청 홍보대사로... 홍보대사가 된 배우 조정석·박민영씨가 1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올해의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조정석·박민영씨가 15일 국세청...
이호준 기자 2021.04.15 21:48
연예
거미 “♥조정석과 동반 출연···눈물 났다” (미우새)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한 무대에 오른 이유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는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작년 콘서트에서 조정석과 합동무대를 펼친 것에 대해 “작년이 데뷔 20주년이었다. 그때 기념으로 많은 분이 원하시는 남편과 동반 출연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조정석 씨는 계속 준비해온 것 아니냐”고 물었고, 거미는 “맞다. (근데 나도) 감정이 복잡했다.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에 서장훈은 “두 분이 사랑하니까 눈물이 나는 거다. 사이 안 좋으면 남들 보니까 한 번 해주는 정도에도 불과할 것”이라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2025.03.23 23:30
연예
거미 “♥조정석, 모와 내 험담 하더라” (미우새)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에 대한 서운함을 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는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남편 조정석이 장모님과 그렇게 친하더라. 너무 잘해서 (둘의 관계에) 질투를 느낄 때가 있나”라고 물었다. 거미는 “질투가 아니라 두 분이 내 험담을 하는 거다. 최근에도 밑층에서 엄마랑 남편이 내 얘기를 하는더라. ‘지연이가~’ 이럴 때 내가 들어가서 ‘뭐 하세요?’라고 물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2025.03.23 23:24
연예
로코베리, 조정석 출연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 화제···‘청계산댕이레코즈’ 리뷰 공개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의 신곡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조정석으로 추정되는 유튜버 댕이 아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로코베리(로코, 베리)의 신곡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 리뷰 콘텐츠 영상이 공개됐다.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는 겨울의 정령으로 분한 로코와 인간인 조정석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코와 조정석은 손조차 잡기 힘든 겨울 정령과 인간의 애틋하면서 색다른 서사를 표현했다. 특히 조정석은 데뷔 첫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로코와 신선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공개된 리뷰 영상에서 댕이 아빠는 뮤직비디오에 깊게 몰입해 생생한 감상평을 전했다. 로코가 화면에 등장하자 아름다운 비주얼과 영상미에 감탄한 그는 “가장 추운 겨울밤, 그들은 사랑의 불꽃을 피우는 얼음의 심장을 지닌 겨울 정령에 대해 속삭인다”라는 자막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읊어 보는 이들을 이입하게 했다.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영상 캡처 설원에서 로코를 찾아 헤매다 낙오되는 조정석의 모습에는 “겨울 정령을 처음 본 곳이 여기지 않을까. 그래서 여기서 그녀를 찾고 있는 것 같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얼어가는 조정석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불을 지피고 녹아버린 로코가 물망초라는 꽃으로 남게 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댕이 아빠는 “선물 받았던 빨간 목도리를 다시 조정석 씨에게 해줬다. 이제 떠나려나 보다”라고 해 몰입감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감상을 마친 댕이 아빠는 “감명 깊게 들었다. 영상미에 놀랐다. 한편의 동화를 본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주인공으로 열연한 조정석과 로코에 대해서는 “조정석 씨 너무 잘봤고 응원하겠다. 로코 씨는 가수이면서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하시는지 놀랐다. 여러분들도 뮤직비디오 감상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로코베리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물망초(勿忘草)’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뜻으로, 로코베리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색과 아련한 정서가 돋보인다. 앞서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인연을 맺은 로코베리와 조정석이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로 특별한 음악적 케미를 이어가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믿고 듣는’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로코베리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2025.03.11 19:50
연예
‘조정석 지원사격’ 로코베리, 신곡 ‘물망초(勿忘草)’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신곡 ‘물망초(勿忘草)’로 음원 차트 순항을 시작했다. 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물망초(勿忘草)’는 3일 오전 7시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멜론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 상위권에도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물망초(勿忘草)’는 로코베리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서정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로코베리와 전작 ‘우산을 쓰고(Rain)’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이유진이 이번에도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로코베리만의 감성적인 음악색이 아련한 정서를 이끌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에 로코베리는 앨범 소개글에서 “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저희의 앨범을 꾸준히 만들고 있었는데 지금 가장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을 발매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로코베리만의 색깔을 입힌 곡”이라며 이번 신곡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표했다.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과 함께 공개된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는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이상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로코베리와 시너지를 이뤘다. 특히 조정석은 애틋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내레이션으로 단편영화 같은 서사를 전했다. 여기에 해외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겨울 설원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로코베리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폴킴의 ‘안녕’, 소유의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 숱한 드라마 작품의 OST 명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프로듀서이자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첫 신곡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로코베리의 ‘물망초(勿忘草)’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3.04 04:12
문화/과학 톡톡TV
[톡톡TV] 조정석의 힘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노래 한 곡이 음원사이트를 휩쓸고 있다. 이미 발표된 지 20년 가까이 된 쿨의 <아로하>가 드라마 방송 이후 아이돌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더니 일주일이 지나도록 ‘톱5’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배우 조정석의 힘이다. tvN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뛰논다. 이미 여러 히트작을 가지고 있지만, 이 작품만큼 그가 가진 여러 재능을 십분 활용한 건 없을 듯하다.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의대 동기 5인방 중 한 명인 이익준 역할을 맡아 드라마의 중심을 잡고 있다. 다섯 명 중 유일하게 아이를 둔 아빠로 등장, 싱글대디로서 일과 삶 사이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보여준다. 우선 조정석 특유의 ‘능글맞은 매력’은 드라마 최고의 웃음 포인트다. 영화 <건축학개론> 에서 ‘납득이’ 때부터 보여줬던 그의 미워할 수 없는 얼굴은, 뛰어난 머리와 의술을 자랑하지만 유머마저 갖춘 이익준을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다스베이더 투구를 쓰고 아들과 나타난 첫 장면부터 동생 익순(곽선영 분)과 개그 배틀을 하는 장면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 곳곳에서 웃음을 담당한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 이야기’지만 조정석의 존재감으로 보는 이 역시 무겁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특히 아들 우주(김준 분)와 주고받는 ‘티키타카’는 조정석의 이런 매력이 배가되는 장면이다. 실제 철없는 아빠와 철든 아이의 대화처럼 때론 웃음을, 때론 찡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간 뮤지컬 <헤드윅>·<대장금>·<블러드 브라더스> 등 많은 작품에서 인정받은 가창력 또한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극 중 의대 동기 4명과 밴드를 꾸린 그는 합주 장면에서 종종 노래를 부르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달콤한 고백송인 쿨의 <아로하>는 조정석의 힘을 맛본 대표적인 곡이다. <아로하>는 2001년 발표된 혼성그룹 쿨의 대표곡 중 하나로, 당시에도 사랑스러운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년 만에 조정석의 목소리로 재탄생됐고, 지난 3월 27일 발매되자마자 지니·네이버뮤직·소리바다 등 전국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이처럼 높은 성적을 거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아로하> 리메이크 버전엔 조정석의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이 담겨 시청자뿐만 아니라 리스너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평이다. 발매된 지 2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정석의 <아로하>는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같은 기간 동방신기 최강창민, 엑소 수호,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등 엄청난 팬덤을 지닌 아이돌 가수들부터 MC몽·엠씨더맥스 등 음원 강자들도 컴백을 했지만, 흔들림 없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드라마 속 조정석이 부른 노래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가 5회에서 부른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해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안방극장을 넘어 음원차트까지 접수한 조정석의 저력이 놀랍다.
이다원 스포츠경향 기자 2020.04.17 15:01
연예
조정석·거미 부부, 듀엣한다<신인가수 조정석> 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아내 거미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넷플릭스 제공 ‘데뷔 전부터 인맥 서포트가 너무 심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신인가수 조정석 이야기다. 오는 8월 30일 공개되는 <신인가수 조정석> 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배우 조정석의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이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정상훈, 문상훈, 아이유, 박효신, 다이나믹듀오, 김이나,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공효진 등 조정석의 배우 생활 20년 인맥과 공력을 총동원한 드림메이커 라인업이 공개돼 설렘 지수를 높였다. 신인가수 조정석이 음악적 색채를 찾아가는 100일간의 치열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에 힘을 더할 ‘드림메이커’들의 활약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거미의 지원사격은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모두가 기다린 조정석과 거미의 첫 동반 예능 출연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조정석의 꿈을 향한 도전에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하는 거미. 음악계 선배이자 조정석의 ‘원앤온리’ 뮤즈인 그가 신인가수 조정석에게 어떤 음악적 영감을 선사했을지 궁금해진다. 조정석 역시 “저의 작업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봐’라고 한 거미 씨의 조언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넷플릭스 제공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무대에 함께 오른 조정석과 거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인가수 조정석의 기타 연주에 맞춰 열창하는 신(神)인 가수 거미. 보기만 해도 설레는 두 사람의 색다른 듀엣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서로에게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해 보이는 두 사람의 다정한 인증사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인가수 조정석>에서는 조정석과 거미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 음악으로 교감하는 일상부터 첫 듀엣 무대까지 담길 예정이다. ‘온 우주가 돕는’ 신인가수 조정석의 데뷔 프로젝트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8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유진 기자 2024.08.22 07:00
연예
신인가수 조정석, 거미와 함께 무대 올랐다조정석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가수 데뷔 쇼케이스 ‘잠깐 들어봐 줄래?’를 열고 신인 가수로서 첫발을 디뎠다. 배우 조정석이 가수로 데뷔했다. 조정석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가수 데뷔 쇼케이스 ‘잠깐 들어봐 줄래?’를 열고 신인 가수로서 첫발을 디뎠다. 이날 무대에는 조정석을 응원하기 위해 거미, 다이나믹 듀오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했다. 쇼케이스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신인가수 조정석> 본편에 담길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 한다. 한편 조정석은 AI 유튜버 ‘청계산댕이레코즈’로 여전한 음악 사랑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이다.
김지윤 기자 2024.03.28 09:58
연예
신민아 · 조정석, 결혼에 대한 솔직 담백한 고백1990년 개봉한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시초,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4년 만에 동명의 리메이크작으로 돌아온다. 당시 신혼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 흥행에 성공한 이 작품은 최진실, 박중훈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이었다. 이제 그 바통을 ‘로코퀸’ 신민아와 ‘멜로와 코믹이 다 되는 배우’ 조정석이 이어받는다. 대한민국 보통 남자 영민과 평균 여자 미영을 실감나게 연기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솔직 담백한 고백. 01 “결혼에 대한 환상, 있다 vs 없다” 신민아 No 서른 살이 되기 전에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던 터라 환상도 없었어요. 사실 결혼생활이 마냥 좋을 수만은 없잖아요. 습관, 성격,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살다 보면 다투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할 텐데,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참고 이해하며 맞춰가는 거죠.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연애 때와는 달리 둘을 단단하게 이어주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게 어떤 감정인지 살짝 궁금해졌어요(웃음). 조정석 Yes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을 한 번 더 다짐하게 됐어요. 결혼이 또 다른 인생의 출발이라고 하잖아요. 얼른 그 출발을 해야 하는데(웃음). 저는 부부끼리 싸우고 화해하고 그런 것도 알콩달콩 재미있을 것 같아요. 02 “원작 뛰어넘을 수 있을까?” 신민아 Yes 사실 미영 역을 맡았던 고 최진실 선배님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어요.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그렇지만 20년 동안 결혼의 풍경도 많이 바뀌었으니까 저는 현재에 어울리는 미영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시금 선배님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조정석 Yes 저는 어렸을 때 원작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사실 원작의 박중훈 선배님 대사나 행동은 딱 1990년대 스타일이라, 그걸 어떻게 현대적으로 풀어갈지 고민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흥행한 원작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새로운 영민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03 “리얼한 부부 연기, 실제 호흡은?” 신민아 Good 예전부터 정석씨 연기를 인상 깊게 봤어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정석씨 이미지와 극중 영민이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 촬영에 들어가보니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둘이 유머 코드도 비슷해서 코믹한 장면은 특히 찰떡호흡이었어요(웃음). 덕분에 촬영 현장 분위기도 재미있었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죠. 조정석 Good 민아씨는 일단 ‘여신’이잖아요(웃음). 여신과 결혼한다는 자체가 저한테는 행운이었죠. 처음엔 살짝 긴장했지만 막상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민아씨가 엄청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예전에는 그냥 여신이었다면 이제는 ‘웃기는 여신’이에요. 워낙 쾌활하고 밝은 성격이라 즐겁게 연기했습니다. 04 “결혼 상대자로서 서로의 점수는?” 신민아 ★★★★☆ 저는 결혼할 사람이라면 대화가 통하고 웃음 코드가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정석씨가 남편이 된다면 재미있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친절하고 자상하니까 집안일도 많이 도와줄 것 같고(웃음). 조정석 ★★★★★ 별 다섯 개도 모자라죠. 제 의사는 굳이 안 물어보셔도 될 정도로 좋습니다! 그동안 배우 신민아는 알고 있었지만 신민아라는 사람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처음 만났는데, 알고 나니 호감이 더 커졌습니다. <■글 / 서미정 기자 ■사진 / 안지영>
2014.09.26 16:39
연예
뭘 해도 ‘납득이’ 되는 남자 조정석조정석이 주말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사실에 의아했다면 그건 그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그는 우리 앞에 혜성처럼 등장하기 전부터 이미 무대를 주름잡던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이자 준비된 만능 연기꾼이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 역으로 지난해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조정석(34)은 이후 드라마 ‘더킹 투하츠’와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 연달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다졌다. 무엇보다 주어지는 배역에 따라 코믹함과 진지함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안정감 있는 연기력이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덕분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KBS-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실제로 연예계에서는 일단 캐스팅만 돼도 무조건 대박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고정 시청자 층이 두텁고 시청률 역시 시작부터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황금 시간대의 작품이기 때문에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욕심내는 자리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라고는 딱 한 작품밖에 출연 안 한 조정석을 두고 파격적인 캐스팅이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조정석 자신도 놀랍기는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저 스스로도 납득이 잘 되지 않을 만큼 정말 영광스러워요. 물론 그만큼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흐뭇한 마음이 더 커요. 저라는 배우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제가 지금 어머니랑 단둘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이전에 방송됐던 ‘내 딸 서영이’를 정말 재미있게 보셨거든요. 그런데 후속 드라마의 주인공이 저라고 말씀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만세 삼창을 하시더라고요. 여기저기에 자랑하시면서 굉장히 기뻐하셨어요. 어머니의 그런 모습을 보니까 저도 정말 뿌듯하고 좋았죠.” 사실 조정석은 뮤지컬계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스타였다. 오만석, 조승우와 함께 뮤지컬 ‘헤드윅’의 3대 히어로로 꼽히는 그는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뮤지컬 섭외 1순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뮤지컬에서 쌓아온 무대 장악력과 탄탄한 기본기, 순발력으로 무장한 조정석이 영화와 방송으로 자신 있게 활동 폭을 넓혔던 것. ‘납득이’라는 작은 배역을 맡았음에도 기대 이상의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이유다. 조정석은 좀 더 큰 공간이 주어졌을 뿐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무거운 부담감과 책임감을 떨칠 생각이다. 물론 각오는 여느 때보다 확실히 하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에서 거만하고 까칠하지만 가끔 빈틈을 드러내며 ‘허당’ 기질을 드러내는 연예기획자 신준호 역할을 맡은 그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들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얼마 전부터 피나는 다이어트로 체중도 상당히 감량한 상태다. “전 아직도 ‘납득이’ 이미지가 강해요. 어쩌면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건 제가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그걸 반드시 능가하는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맡든지 그 인물에 대한 고민만 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요. 그러다가 대중에게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각인될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일 테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오로지 ‘최고다 이순신’ 속 신준호라는 인물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할 겁니다. 지켜봐주세요.” 배역의 비중에 상관없이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즐길 줄 아는 여유를 지닌 그는 그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진짜 배우가 아닐까. 앞으로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더 눈여겨봐야겠다. <■기획 / 장회정 기자 ■글 / 윤현진(프리랜서) ■사진 / 조민정>
2013.03.27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