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빨갱이’ ‘짱깨’ ‘페미’ 연상 퀴즈](https://img.khan.co.kr/news/2025/04/21/l_2025042201000625800062961.jpg)
오피니언 직설
[직설]‘빨갱이’ ‘짱깨’ ‘페미’ 연상 퀴즈연상 퀴즈에서 정답을 빨리 맞히려면 당연히 출제자와 생각이 비슷해야 유리하다. 사과는 빨갛지. 바나나는 노랗고, 이를 다룬 노래 가사에서 다음에 오는 것은 기차다. ‘길다’라는 단어에 대해 연상해야...
심완선 SF평론가 2025.04.21 20:14
오피니언 직설
[직설]‘빨갱이’ ‘짱깨’ ‘페미’ 연상 퀴즈연상 퀴즈에서 정답을 빨리 맞히려면 당연히 출제자와 생각이 비슷해야 유리하다. 사과는 빨갛지. 바나나는 노랗고, 이를 다룬 노래 가사에서 다음에 오는 것은 기차다. ‘길다’라는 단어에 대해 연상해야...
심완선 SF평론가 2025.04.21 20:14
오피니언 직설
[직설]애순이는 좋은 사람이니까?“본연의 공약은 없는가? 남 욕하느라 돈만 쓰고 댕기는 것 같은디?”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대사 한 대목이다. 제주 도동리 어촌계장 선거에서 경쟁자 오애순(문소리)에...
황세원 일in연구소 대표 2025.04.14 21:23
오피니언 직설
[직설]시간을 되찾은 지금지난달 어머니 장례를 위해 귀국길에 올랐을 때, 유럽과 한국 사이 시차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언제 어디서나 일정하고 규칙적으로 변하는 줄 알았던 시간은 내가 있는 장소와 환경에 따라 몇시간씩...
변재원 작가 2025.04.07 21:00
오피니언 직설
[직설]신체 기억누군가를 잃는 경험은 그와 더 이상 같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추상적인 의미만은 아니다. 이전에 나누었던 시간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관념적인 의미만도 아니다. 그것은 나와 그를 둘러싼...
인아영 문학평론가 2025.04.02 21:34
연예
김준호, 결혼 앞두고 서운함 토로 “♥김지민, 너무 직설적” (김창옥쇼3)tvN STORY 제공. 코미디언 예비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금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8일(어제)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 진짜 부부로 거듭나기 위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MC석에 있던 김지민은 김준호가 직접 사연을 들고 찾아오자 놀라워했다. 김준호는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직설적인 김지민의 말에 난감할 때가 많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가 직설화법뿐만 아니라 잔소리도 많이 듣는다고 하자 대부분의 말들은 필요한 생활 습관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잠시 뒤 이 사연에 대한 김창옥의 강의가 시작됐고 두 사람은 경청했다. 이들은 여자를 깨지기 쉬운 그릇처럼 대하라는 말에 특히 공감했고, 연신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강연자 김창옥의 말을 200% 흡수했다. tvN STORY 제공. 다시 MC로 돌아온 김지민은 차분하게 여러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줄 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을 나서서 질문하는 등 사연에 몰입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김준호는 임신을 원하는 부부가 노력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사연자가 앉아 있는 쪽으로 몸을 돌린 채 진지하게 듣고 있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게다가 그는 정자은행 이용, 체외 수정 등 자신이 알고 있는 다양한 임신 방법을 제시하며 사연자에게 공감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182cm의 큰 키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다는 여성의 사연에서는 김지민이 사연자의 키가 체감이 잘 안된다며 “제성 씨가 한 번...”이라면서 황제성에게 키를 재볼 것을 요구해 웃음을 샀다. 여기에 김지민은 “김준호 씨랑 같이 가셔야”라고 김준호까지 꼬집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때 김준호는 사연자 옆에서 바지를 추켜올려 허리길이를 대보는 센스로 웃픔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준호와 김지민은 ‘김창옥쇼3’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고, 다른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2025.04.09 09:27
축구
‘충격!’ 토트넘 부진의 이유가 불화?···“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 화법, 선수들 부정적”, ‘경질 시계’가 또 돌아가나토트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대는 이렇게 끝이 나는 것일까. 토트넘 내부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주축 선수들간 불화가 생겼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의 스타플레이어 4명 이상의 관계가 악화됐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선수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개적으로나 뒤에서 하는 직설적인 말투가 드레싱룸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나오게 만들었다. 최근 팀의 기복이 심해진 것에는 이런 불화가 매우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은 선수들의 명단도 나왔다. ‘캡틴’인 손흥민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으나,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중심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로드리고 벤탕쿠르, 데스티니 우도기의 이름이 나왔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굴곡이 매우 심하다.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안 좋아져 팬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하지만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더니,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인 애스턴 빌라를 4-1로 완파했다. 하지만 이어진 유로파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 2-3으로 패했고,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치른 ‘강등 위기’의 입스위치 타운에게, 그것도 홈에서 1-2로 져 충격을 안겼다. 입스위치전이 끝난 후 “모두 내 책임다. 이번 시즌 우린 꾸준함이 없다”며 “내 접근 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이며, 이 부분을 개선하겠다. 선수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만약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대로 불화가 원인이라면 단기간 내 해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결국 선수들이나 감독들 중 하나가 떠나야 하는데, 수뇌부 입장에서는 팀의 근간을 이루는 주축 선수들을 다수 내보내기 보다는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임명하는 방법이 더 쉽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왼쪽)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2024.11.17 11:21
축구
‘대충격!’ 토트넘 불화설 터졌다···포스텍 감독과 주축 선수들 갈등 있다 “직설적인 말투에 불만 품었다”→로메로·비카리오 등 지목(英 매체)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복이 심한 경기력의 이유일까.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주축 선수들의 충격적인 불화설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스타 선수 4명 이상의 관계가 악화됐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선수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개적으로나 뒤에서 하는 직설적인 말투가 드레싱룸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나오게 했다. 최근 팀의 기복이 심해진 데에는 이러한 불화가 직접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그러면서 매체는 직접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캡틴 손흥민의 이름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필두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그리고 데스티니 우도기가 지목됐다. 최근 토트넘은 기복이 매우 심한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 리그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0-1로 패하면서 첫 승 제물이 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으나 곧바로 이어진 카라바오컵에선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리그 경기에선 강팀으로 거듭난 애스턴 빌라를 4-1로 대파하며 2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패했고,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도 1-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특히나 입스위치는 승격팀으로 이전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유력한 강등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객관적으로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토트넘이 그것도 홈에서 1-2로 패한 것은 충격적인 패배가 아닐 수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기복을 인정했다. 입스위치전 이후 인터뷰에서 “모두 나 때문이고, 내 책임이다. 올 시즌 우리는 꾸준함이 없다. 내 접근 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이며 이 점을 개선하고, 선수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매체의 말대로라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팀 내 선수들의 불화가 원인일 수 있다. 더군다나 언급된 선수들은 모두 현재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이다. 주축 선수들과의 불화는 팀을 운영하는 데 있어 매우 치명적이다. 불화설과 더불어 기복과 부진이 계속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찬기 온라인기자 2024.11.17 00:37
연예
‘현무카세’ 이경규·김선영 ‘직설특집’, 전현무·김지석 진땀 뺀 이유는?ENA 예능 ‘현무카세’ 5회 한 장면. 사진 ENA ‘현무카세’의 전현무와 김지석이 역대급 까다로운 예약 친구 이경규, 김선영을 초대해 초유의 음식 거부 사태를 맞이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NA 예능 ‘현무카세’ 5회에서는 ‘예능·요식업계의 대부’ 이경규와 직설가로 유명한 배우 김선영이 아지트를 방문해 전현무, 김지석을 만난다. ENA 예능 ‘현무카세’ 5회 한 장면. 사진 ENA 이날 전현무는 “‘현무카세’가 이대로 가도 좋을지 컨설팅을 받기 위해 모셨다. 내 인생 최대의 독설가이자, 까다로운 요식업계의 대부”라며 이경규를 초대한다. 이어 김지석은 자신이 직접 초대한 김선영에 대해 “이분은 ‘척’이 없고 늘 진심”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자리에 앉은 이경규는 김선영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며 수줍게 인사하더니 김선영의 숨은 걸작인 독립영화까지 언급하며 초면부터 제작자의 면모를 뽐낸다. 그러나 곧 “그 영화를 볼 수 있는 연예인이 몇 명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NA 예능 ‘현무카세’ 5회 한 장면. 사진 ENA 전현무와 김지석은 웰컴 드링크부터 대접한다. 하지만 전현무가 만든 한 음식을 맛본 김선영은 돌연 “저는 못 먹겠어요”라며 직설을 날려 전현무를 당황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배우’ 김선영의 예리한 질문에 자신이 연출하고 연기한 영화 ‘복수혈전’의 숨은 이야기까지 꺼낸다. 여기에 평생 꿈이었던 연기를 포기한 진짜 이유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ENA 예능 ‘현무카세’ 5회 한 장면. 사진 ENA 이경규, 김선영이 출연하는 ENA 예능 ‘현무카세’ 5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2024.08.07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