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향신문

  • 스포츠경향

    • 손호영, 챗GPT가 선택한 god 1순위 멤버

      연예

      손호영, 챗GPT가 선택한 god 1순위 멤버

      유튜브 채널 ‘손호영 SON HO YOUNG’ 영상 캡처 가수 손호영이 챗GPT도 인정한 ‘콘텐츠 맛집’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손호영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챗GPT를 주제로 한 새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호영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에 입문했다. 챗GPT는 손호영의 말투만으로 유튜브 촬영 중임을 알아차렸고, 이후로도 상상을 뛰어넘는 답변을 쉴 틈 없이 이어가 손호영을 소름 돋게 했다. 손호영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대해 챗GPT는 “감성, 위트, 사람 냄새가 영상마다 들어가 있다. 억지로 짜낸 게 아니라 본인의 결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을 보는 경험을 준다. 알고리즘이 반드시 언젠가 눈독 들일 콘텐츠”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god에서 가장 관심 가는 멤버로 김태우를 언급한 챗GPT는 곧이어 “진짜 진심은 결국 손호영한테 돌아오게 된다. 얘기하다 보면 사람 냄새가 난다”라고 덧붙여 손호영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손호영은 김태우와의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챗GPT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했다. 솔로 아티스트이자 김태우와 함께 유닛 HoooW(호우)로도 활동 중인 손호영은 앞으로 음악 방향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챗GPT는 손호영과 HoooW(호우)의 강점에 맞춘 음악 스타일을 추천했고, 이를 들은 손호영은 연신 감탄하면서 “나 진짜 써먹을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 깻잎 논쟁, 스무고개 퀴즈 등 다채로운 주제로 챗GPT와 대화한 손호영은 “한마디를 던지면 백 마디를 돌려준다. 말이 긴 게 힘든데 그 말들이 다 주옥같아서 못 끊겠다. 언어 학원 다니는 수준이다. AI는 실수가 전혀 없어서 너무 신기하면서 무섭다”라며 그 언변과 기능에 놀라워했다. 손호영은 국민그룹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8월에는 god로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 고양’ 무대에 오른다. 또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방면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5.16 20:07

    • ‘4독’ 장동민이 챗GPT에게 물었다···“바퀴벌레 먹어도 되나?” (독박투어3)

      연예

      ‘4독’ 장동민이 챗GPT에게 물었다···“바퀴벌레 먹어도 되나?” (독박투어3)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독박투어3’ 장동민이 일본 여행 2일 차에 ‘4독’을 달성해, ‘인공지능’에게 고민 상담까지 할 정도로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5회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격투기 스타’ 추성훈과 오사카 투어를 한 데 이어, 윤동주, 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있는 교토의 한 대학을 방문하는 의미 깊은 행보를 보여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이날 ‘독박즈’와 추성훈은 오사카 1일 차 숙소로 향했다. 추성훈은 자신이 직접 예약한 쓰루하시역 근처의 숙소에 대해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가정집 같이 아늑한 숙소에 ‘독박즈’는 만족스러워했으며, 즉각 숙소비가 걸린 ‘설문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앞서 이들은 유세윤의 SNS에 “1명이 무기를 든 ‘독박즈’ VS 추성훈 중,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은지?”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투표 결과는 압도적으로 추성훈의 승리였다. 심지어 ‘독박즈’ 전원도 추성훈에게 투표했다. 이에 ‘독박즈’는 ‘펀치 머신’과 ‘거미맨 장난감’을 이용한 ‘독박 게임’을 연달아 해서 ‘간식비 및 주차비’와 ‘1일 차 숙박비’를 낼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다. 치열한 대결 끝에 유세윤이 ‘간식비 및 주차비’를, 장동민이 ‘숙소비’를 내게 됐다. 이때, 추성훈은 ‘거미맨 게임’의 묘미에 푹 빠져서 “친구들과 또 하고 싶다”라고 감탄했으며, 홍인규는 ‘거미맨 장난감’을 그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 날 아침, 김준호는 샤워를 마친 추성훈의 식스팩을 보고 “수건 하나만 걸쳐도 멋있네”라며 ‘현타’를 호소했다. 뒤이어 전날 추성훈에게 선물받은 티셔츠를 입어 추성훈과 비슷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김대희는 “같은 75년생이라 둘이 느낌도 비슷하네”라며 띄워줬지만, 장동민은 “성훈이 형처럼 다리에 털 좀 밀어라. 터래기(?)가 잔뜩 있네~”라고 놀려 김준호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유쾌한 케미 속, 이들은 오사카 번화가인 도톤보리에 있는 ‘추성훈픽 라멘 맛집’으로 갔다. 이곳에서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챠슈 라멘을 주문한 ‘독박즈’는 폭풍 면치기를 선보였다. 이후, 식사비를 걸고 추성훈이 직접 문제를 내는 퀴즈 대결을 했다. 식사비가 걸린 대결에서 홍인규는 “사실 성훈이 형 너튜브에서 봤던 문제”라며 가장 빨리 정답을 맞혀 독박에서 제외됐고, 열띤 대결 끝에 장동민이 꼴찌를 했다. 김준호는 “벌써 동민이가 3독이 됐네~”라며 쾌재를 불렀고, 홍인규는 “동민이 형이 ‘강자’ 추성훈 형님이 계시니까 완전 약해지는 거 같다”며 ‘장동민 강약약강설’을 제기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성훈이 형, (집에) 안 가요? 빨리 가셔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불리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1박 2일간 함께 한 추성훈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후,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도시 ‘교토’로 출발했다. 교토행 기차에 오르기 전, 이들은 간단한 독박 게임도 했다. 사실 이들은 홍인규를 겨냥해 미리 ‘한글자로 된 신체부위 말하기’ 게임을 준비해 놨음에도 홍인규에게 못 당했고 결국 장동민이 패했다. 순식간에 4독이 된 장동민은 2일 차 ‘교통비 통 독박자’가 됐고, ‘독박즈’는 약 30분을 달려 교토 역에 도착했다. 직후 홍인규는 “우리가 가장 먼저 갈 곳은 (김)준호 형과 관련이 있는 곳”이라며 “준호 형이 지민이에게 프러포즈하며 불러줬던 ‘서시’ 기억나냐?”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독박즈’는 김준호의 ‘오열 프러포즈’를 똑같이 재연해 웃음을 안겼고, 머쓱해진 김준호는 “(김)지민이가 ‘서시’란 곡을 워낙 좋아해서~”라며 ‘사랑꾼 모드’를 켰다. 홍인규는 “바로 그 ‘서시’를 쓴 윤동주 시인이 일본 도시샤 대학에서 유학을 하셨다”며 “교정에 ‘윤동주 시인 시비’가 있다고 하니 찾아가 보자”라고 말했다. 택시를 타고 도시샤 대학에 도착한 이들은 얼마 후 한글로 된 시비를 발견했다. 이에 시비 앞에다 헌화를 한 뒤, 경건하게 묵념을 했다. 그런데 장동민은 시비를 찬찬히 읽어보더니, “윤동주 시인님의 대표 시인 ‘서시’가 아닌, 다른 시가 적혀있는데?”라며 “여기 맞아?”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이 시비는 정지용 시인의 시비였고, 김대희는 “우리 진짜 무식하네”라며 자책했다. ‘웃픈’ 상황 속, ‘독박즈’는 근처에 있는 진짜 윤동주 시인의 시비로 가서 다시 묵념했다. ‘독박즈’는 “독립 운동가 분들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이때 장동민은 “우리도 시 짓기 대결해 볼까?”라며 ‘삼행시 짓기’ 독박 게임을 제안했다. 홍인규는 “요즘은 인공 지능이 뭐든 다 평가를 해주더라”며 ‘챗GPT’가 평가하는 삼행시 대결을 하자고 했다. 본격 대결에 앞서 장동민은 다급히 챗GPT에게 “내가 지금 4독인데,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바퀴벌레 먹기를 하자고 했었다. 그런데 바퀴벌레를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라고 고민 상담을 했다. 챗GPT는 바퀴벌레 시식에 대해 조심스런 반대 의견을 냈고, ‘독박즈’는 “얘 너무 똑똑하다. 앞으로 챗GPT를 ‘독순이’라고 부르자”며 제6의 멤버로 인정했다. 이후 이들은 인근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삼행시 대결’을 하자며 다음 주에 펼쳐질 ‘삼행시 대결’과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과연 4독 장동민이 발리 이후 약 1년여 만에 ‘최다 독박자’ 벌칙을 받게 될지, 이들의 교토 여행기 마지막 이야기는 5월 3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6회에서 공개된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2025.04.27 09:00

    • 우주소녀 다영, ‘핫걸임다영’서 챗GPT로 사주 풀이 도전···2025년 대박 예감?

      연예

      우주소녀 다영, ‘핫걸임다영’서 챗GPT로 사주 풀이 도전···2025년 대박 예감?

      유튜브 채널 ‘임다영 DAYOUNG IM’ 영상 캡처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핫걸임다영’ 콘텐츠를 통해 최신 유행 트렌드에 도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임다영 DAYOUNG IM’에는 ‘챗GPT 땜에 망하게 생겼다는 퍼스널 컬러와 사주 진짜일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다영은 요즘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챗GPT로 퍼스널컬러와 사주를 물어보는 것이 유행이라고 설명하며 챗GPT와 전문가의 대결 콘텐츠를 소개했다. 한국패션심리연구원을 찾은 다영은 전문가를 통해 본격적인 퍼스널컬러 진단에 나섰다. 먼저, 빛을 출력하는 기계를 통해 피부에 반사된 빛의 파장값을 알아본 후 색상표를 이용해 피부색을 확인했고, 드레이프 천으로 최종 퍼스널 컬러를 진단했다. 밝은 톤 천을 얼굴에 대자 다영의 피부가 환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어두운 컬러는 칙칙함을 더해 확연한 차이를 보여줬다. 채도가 높기보다는 은은한 색상을 추천받은 다영은 헤어 컬러까지 비교해 보며 평소 흑발이 안 어울리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여름 쿨톤 라이트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챗GPT를 통한 퍼스널 컬러 검사가 이어졌다. 다영은 셀프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얼굴 부위별 색상을 추출, 챗 GPT에 입력했다. 그러나 전문가 의견과 다르게 웜톤의 가을 딥이라는 반대의 결과를 진단받아 당황한 다영은 챗GPT로는 정확한 결과를 내기 어렵다는 결론을 지었다. 다음으로 다영은 역술가를 만나 사주 분석에 나섰다. ‘핫걸임다영’의 세계관인 ‘모모모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다영에게 역술가는 “이 사주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이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사주가 약하지 않다, 어릴 때부터 4차원이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영이 챗GPT에도 같은 질문을 하자 ‘어릴 때는 부모님과 의견이 자주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커가면서 관계가 더 좋아졌을 수 있다’고 답해 역술가와 동일한 답변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025년 운세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역술가가 “2027년 말부터 2028년 대운이 들어오고, 특히 서양에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다영은 역대급 리액션을 보여주며 기뻐했고, 원숭이띠 해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에 “차에 원숭이 소품을 가져다 놓자”는 반응으로 현장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챗GPT에서는 다영의 대운이 들어오는 띠를 소띠로 꼽으며 역술가와는 다른 답변을 냈고, 다영은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이후로도 다영은 결혼과 말년운 등 다양한 질문을 전문가와 챗GPT에 물었지만, 두 답변이 계속 반대로 나뉘었고, 전문가와 챗GPT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끝으로, 다영은 역술가에게 ‘핫걸임다영’이 잘 될지에 대해 물어봤고, 이 프로그램이 다영에게 좋은 계기가 되어준다는 답변을 듣고는 만족감을 드러내며 마무리 지었다. 다영의 ‘핫걸임다영’은 매주 화요일 6시 45분 유튜브 채널 ‘임다영 DAYOUNG I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09 22:02

    • 서울 성동구, 행정에 챗GPT 도입…직원 맞춤형 AI 업무환경 구축

      생활

      서울 성동구, 행정에 챗GPT 도입…직원 맞춤형 AI 업무환경 구축

      서울 성동구 행정 챗GPT 화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인공지능(AI)의 일상화 시대를 맞아 행정의 전문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성동 지피티(GPT)’를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성동지피티(GPT)’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웍스AI 솔루션)을 행정 업무에 특화된 메뉴로 구성한 것으로 직원들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은 ▲ 최신 버전의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질의, 응답 ▲ 보고서, 계획서, 보도자료 등 문서 초안 자동 작성 ▲ 외국어 문서 번역 및 문구 교정 ▲ 이미지 생성, 분석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간단한 입력값(프롬프트)만으로 부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서를 생성해 이용할 수도 있다. 성동구는 3월 10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해당 기간 중 ‘성동지피티(GPT)’활용 교육 및 챗지피티(ChatGPT)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업무 연계의 실효성 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식 도입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더하여, 구는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구정의 비전으로 삼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의 만족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성동형 스마트 인공지능(AI) 민원안내 챗봇’이 대표적이다.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챗봇에 접속하면 365일 24시간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청소, 복지, 행사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성동구 통합관제센터에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무인카메라(CCTV)에 인공지능(AI)의 객체 및 행위 인식 기술을 적용해 범죄 징후로 예상되는 움직임이 있는 사람이나 차량 등 객체가 나타난 경우만 선별해 모니터링하는 관제 서비스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사근동과 송정동에 각각 개소했다.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장기요양 및 요양시설로의 진입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지피티(GPT)’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경감시켜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의 일상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2025.03.24 20:45

    • 55세 윤종신 “챗GPT 도움받아 작사해” (라스)

      연예

      55세 윤종신 “챗GPT 도움받아 작사해” (라스)

      MBC ‘라디오스타’ 가수 윤종신이 작사에 AI를 활용 중이라고 밝힌다. 22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12년간 ‘라스’ MC로 활약했던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MC 생활을 뒤로하고 돌연 ‘이방인 프로젝트’를 떠났던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최근 근황에 대해 전한다. 또 ‘이방인 프로젝트’로 베를린에 갔을 당시 ‘라스’ 동료였던 김구라의 마음이 이해된 일화가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라디오스타’ 또한 그는 50대가 되고 난 뒤 어린 친구들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Chat GPT(대화 챗봇)의 도움을 받아 작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작곡은 공동 작곡이 가능하지만 공동 작사는 어렵다며 AI와의 대화를 통해 그 정서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 이 밖에도 윤종신은 5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특별한 이유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알고 보니 그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수장으로서 소속사의 귀한 뮤지션들을 소개하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것. 그가 보석처럼 모셔 온 뮤지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2025.01.22 16:40

    • ‘문어는 가라’ 챗GPT 예상 코파아메리카 우승팀은?

      축구

      ‘문어는 가라’ 챗GPT 예상 코파아메리카 우승팀은?

      2024 코파 아메리카 참가국 주요 선수들 이미지. 코파 아메리카 홈페이지 캡처 문어, 아르마딜로, 고양이. 과거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결과를 맞혀 화제가 됐던 동물들이다. 이제 이 자리를 인공지능이 대체한다.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가 아메리카 대륙 최강 축구팀을 가리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을 예측했다. 카타르에 본사를 둔 아랍권 최대 스포츠 매체 beIN스포츠는 19일 챗GPT를 활용해 예측한 단계별 토너먼트 승리 팀을 소개했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 순으로 우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우연에 기댔던 동물 활용 예측과 달리 과거 대회 데이터가 참고 자료로 활용됐다. 챗GPT는 최근 주요 대회에서 팀 성적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의 경기 결과를 고려했다. 미국, 자메이카 등이 포함된 북중미 및 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소속 팀은 최고 국가대항전인 골드컵과 네이션스리그 결과를 반영했다. 챗GPT는 아르헨티나, 캐나다, 에콰도르, 멕시코, 우루과이, 미국, 콜롬비아, 브라질이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8강전 대진표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에콰도르와 캐나다, 브라질과 우루과이, 콜롬비아와 미국의 대결로 짜여졌다. 준결승 진출 팀으로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을 꼽았다. 결승전은 직전 2021년 대회 때처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맞대결로 예상했다. 앞선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앙헬 디마리아(벤피카)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결승 대진을 예상한 이유에 대해서는 “두 팀 모두 코파 아메리카와 국제 대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잘 풀리는 날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전체 선수단의 평균적인 능력치를 고려할 때 아르헨티나가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메시를 언급하면서 “메시 같은 선수의 존재는 아르헨티나에 필요한 감정적, 기술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beIN스포츠는 챗GPT 등 인공지능이 현재 디지털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인공지능이 축구를 포함한 모든 분야를 장악한 디지털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봤다. 심지어 좋아하는 팀도 있고, 2024 코파 아메리카 참가 팀 중에 레드카드를 꺼내 보여준 팀도 있다. 챗GPT는 “축구의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이번 예측은 도전이었다”며 맹신하지는 말라고 덧붙였다.

      박효재 기자 2024.06.19 14:11

    • 엄정화, 챗GPT에 남친 상담…“이제훈은 너무 어려” 폭소

      연예

      엄정화, 챗GPT에 남친 상담…“이제훈은 너무 어려” 폭소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챗GPT에게 남자친구 상담을 받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올 여름! 따라하면 살 빠지는 저탄고지 레시피|닭가슴살쌈 & 레몬디톡스워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챗GPT에 “나 고민이 있어. 남자친구가 필요해”라고 말했다. 이에 챗GPT는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난 엄정화고 가수고 배우다. 연예인 중에서 어떤 남자 연예인이랑 어울릴까?”라고 물었다.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이에 챗GPT는 “어울릴만한 남자 연예인으로는 비슷한 성향이나 취향이 가진 분이 좋다. 예를 들면 엄정화와 같이 열정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남자 연예인이 어울릴 수 있다. 배우 이제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여러 작품을 찾아보고 호감이 가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엄정화는 “이제훈 배우는 굉장히 어리다. 내 또래...”라며 당황했다. 이에 챗GPT는 “처음부터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다가가 봐라”고 했고 엄정화는 “그건 맞는 말이다. 이제훈 배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먼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2024.05.20 17:02

    • [CES2024]‘시장 절대 못줘’ 폭스바겐, 챗GPT 통합 차량 세계 최초 공개

      생활

      [CES2024]‘시장 절대 못줘’ 폭스바겐, 챗GPT 통합 차량 세계 최초 공개

      Volkswagen Golf GTI ‘이번엔 인공지능 기반 챗GPT 통합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8일(현지 시각)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Chat 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도 검색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의 ‘세렌스 챗 Pro’는 폭스바겐 IDA 기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챗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ID.4, ID.5, ID.3, ID.7을 비롯한 전기차부터 티구안, 파사트, 골프 모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챗GPT를 표준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자동차 생산 기업이 될 전망이다. Golf GTI and ID.7 세렌스 챗 Pro가 지원하는 챗GPT를 폭스바겐 음성 어시스턴트 백엔드 (Backend)에 통합해 이전의 음성 제어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에어컨을 제어하거나, 일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질문에 답할 수 있다. AI는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기능의 일환으로 질문에 대한 보다 다양한 범위의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여행 중 직접적인 조작 없이도 직관적인 언어로 상호 작용하며 풍부한 대화를 나누거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관련 정보를 받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Volkswagen at the CES 2024 운전자는 새 계정을 생성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헬로 IDA(Hello,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차량 기능 실행, 목적지 검색, 온도 조절 등을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며, 폭스바겐 표준 시스템이 운전자의 요청에 충분한 응답을 할 수 없는 경우 익명으로 AI에 전달해 이를 처리한다. 챗GPT는 차량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으며, 질문 및 답변은 가능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즉시 삭제된다. 세렌스 챗 Pro는 챗GPT를 포함한 여러 소스를 활용해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의 문의에 대해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는 보안을 우선시하고, IDA 음성 어시스턴트의 수많은 기능과 원활한 통합을 통해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Volkswagen ID.7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폭스바겐은 항상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이는 폭스바겐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소형 세그먼트 이상의 차량에 표준 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생산 기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뤼니츠는 “챗GPT의 원활한 통합과 파트너사인 세렌스와의 강력한 협업 덕분에 운전자는 부가가치와 AI 기반의 리서치 툴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제품의 혁신적인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렌스 CEO 스테판 오트만(Stefan Ortmanns)는 “자동차 분야의 전문 지식과 폭스바겐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이 차량 구매 후에도 AI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폭스바겐과 세렌스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차량 내 어시스턴트의 기반이 될 새로운 LLM(large-language-model)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스바겐은 세렌스 챗 Pro를 통해 운전자를 위한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우선시하면서 탁월한 유연성, 개인 맞춤 설정, 배포 용이성을 갖춘 챗GPT 통합 기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손재철 기자 2024.01.10 15:31

    • SKT, ‘챗GPT 대항마’ 美 앤트로픽에 1억달러 투자…‘AI 플랫폼’ 함께 만든다

      생활

      SKT, ‘챗GPT 대항마’ 美 앤트로픽에 1억달러 투자…‘AI 플랫폼’ 함께 만든다

      SK텔레콤이 주목받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에 1300억원을 투자했다. SK텔레콤은 미국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트로픽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2021년 설립한 기업.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챗GPT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AI 챗봇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최근 구글과 세일즈포스 등 빅테크 기업들로부터도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앤트로픽의 기술력은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생성형 AI의 유해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헌법 AI(Constitutional AI)’ 기술을 적용, 안전성 측면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AI기술에 대한 보안·안전 문제 논의를 위해 앤트로픽을 포함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4사 CEO를 백악관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SK텔레콤과 앤트로픽은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개발과 AI 플랫폼 구축을 위헤 협력하게 된다. 두 회사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국어 LLM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또 앤트로픽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결성된 ‘글로벌 통신사 AI 동맹’의 AI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자체 LLM 개발에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한국어 LLM을 개발해 본 역량과 오랜 통신업 경험이 있는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에 특화된 LLM을 함께 만들기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한국어 AI 기술과 앤트로픽의 AI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통신사들과 더불어 AI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2023.08.13 11:01

    • 안드로이드용 챗GPT 출시…한국은 다음주 나올 듯

      생활

      안드로이드용 챗GPT 출시…한국은 다음주 나올 듯

      챗GPT의 안드로이드폰용 앱이 25일(현지시간) 나왔다. 한국에서는 다음주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앱을 통해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나 여행 계획 등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시 등을 짓는데 영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폰용 앱 출시는 지난 5월 아이폰(iOS)용 챗GPT 앱이 나온 지 두 달 만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 첫 출시 4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른 나라로 국가가 확대되는 다음주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용 앱도 지난 5월 18일 처음 나온 후 일주일 뒤 한국에서 출시됐다. 한편, 챗GPT는 지난해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생성형 AI 기술 경쟁에 불을 지폈지만, 윤리적 논란 등으로 지난달부터 월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하며 주춤한 상태다.

      조진호 기자 2023.07.2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