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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야 산다’ 율희 “첫째 子 초등학교 입학, 같이 뛰는 느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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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야 산다’ 율희 “첫째 子 초등학교 입학, 같이 뛰는 느낌 들어”

      MBN 제공. 라붐 출신 율희가 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율희는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뛰어야 산다’ 제작발표회에서 마라톤 도전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첫째 아들도 같이 하고 싶어 하더라”라고 말했다. 율희는 “첫째 아들이 이제 초등학교를 들어간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마라톤에 나간다고 말하니 ‘내가 엄마보다 잘 할 것 같은데? 나도 나가고 싶다’고 얘기하더라”라며 “근데 그 말에 오히려 힘을 받았다. 연습하거나 뛸 때 아이들이 옆에서 같이 뛰는 느낌이 들어서 힘이 났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운동하는 걸 못 보기도 했고, 첫째 아들이 운동 신경이 좋고 활발하다. 달리는 걸 좋아해서 마라톤을 하면 잘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파경을 맞이했다. 이후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으며, 율희는 면접교섭권을 가지고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이민주 온라인기자 2025.04.18 10:50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충남 지역 14개 초등학교 대상 ‘분교 초청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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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 미래재단, 충남 지역 14개 초등학교 대상 ‘분교 초청 데이’ 성료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이 지난 11일까지 충청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분교 초청 데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 제공이 어려웠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창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봉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홍성, 부여, 공주, 서천 등 충남 지역 1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수업에는 총 3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마련된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 프로그램, 직접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함께했다. 실험실은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 4가지 체험 장치를 추가해 총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미래형 이동 수단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더욱 넓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2018년 9월에 처음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2,94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레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11월 출범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과학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은 물론 공익성 행사에 직접 찾아가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 학생은 총 106,855명에 이른다.

      손재철 기자 2025.04.14 10:27

    • 김태연 “초등학교 때는 천국…학업 때문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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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연 “초등학교 때는 천국…학업 때문에 스트레스”

      김태연. 서형우 가수 김태연이 중학교에 올라간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김태연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설레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로는 김성주가 나섰다. 이날 김태연은 “저한테는 오늘이 너무 특별하다. 또 첫 정규앨범을 내는 날이라서 떨리기도 설레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중학교에 입학한 김태연에게 “중학교때와 초등학교때가 많이 다르냐”고 말하자 김태연은 “확실히 초등학교랑 엄청 다르다. 초등학교 때는 천국이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때는 중학교 언니들이 그때는 좋은거야 라고 했는데 막상 돼보니까 그때가 좋았구나 생각한다. 확실히 공부의 수준도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2012년생인 김태연은 어린 시절 판소리를 배우고 9세 때인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4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로트 신동으로 알려졌다. 올해 중학생이 된 그는 정규 1집에 음악에 대한 진심과 10대 소녀의 밝은 에너지를 담았다. 처음 무대에 선 순간 느끼는 감정에서 출발했다는 김태연의 첫 정규앨범 ‘설레임’은 기분 좋게 흥이 나는 노래부터 조용히 마음을 건드리는 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은 ‘앵콜’과 ‘세월강’. 김태연은 한층 탄탄해진 보컬과 풍성한 음악적 색깔로 청중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한편 김태연의 첫 정규 앨범 ‘설레임’은 9일 오후 12시에 공식 발매됐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2025.04.09 14:27

    • ‘공부와 놀부’ 야구 레전드 김병현, 초등학교 문제 풀다 말고 커닝 시도? 뿔난 아들 “커닝을 왜 해!”

      연예

      ‘공부와 놀부’ 야구 레전드 김병현, 초등학교 문제 풀다 말고 커닝 시도? 뿔난 아들 “커닝을 왜 해!”

      KBS 3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되는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공부와 놀부’에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이 MC로 출격하며 신명나는 월요일 밤을 예고했다. ‘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이날 방송에서는 내로라하는 엘리트 부모들이 총집합해 기대를 모은다. S대 법대 출신 ‘야구 레전드’ 김병현부터 최근 교수가 된 ‘태권도 스타’ 이대훈,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은 ‘엄친딸’ 배우 한그루, 이 외에도 천만 배우 김정태, 배우 박광현,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 축구선수 김영광이 자녀와 함께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한초등 문제에 자신감을 내비치던 스타 부모들은 첫 문제가 공개되자마자 예상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단체 멘붕에 빠진다. 부모들은 믿기지 않는 듯 “초등학교 문제 맞아요?”라며 재차 되물었다는데. 보다 못한 MC 호동이 힌트까지 줬지만, 오답이 속출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문제에서는 7명의 부모가 전원 오답이라는 불명예까지 얻었다고. 이에 다급해진 김병현은 옆자리 커닝 시도에 나섰고, 이를 본 아들이 “커닝을 왜 하냐”며 아빠를 제지해 웃음을 자아낸다. 스타 부모들의 자존심이 걸린 가운데, 초등 퀴즈쇼 우승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KBS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로 부모와 자녀가 역지사지 된 대환장 퀴즈쇼 ‘공부와 놀부’는 오는 3월 3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KBS

      손봉석 기자 2025.03.31 19:21

    • 이재준, 초등학교 동창 첫사랑과 19일 결혼 ‘새신랑’

      연예

      이재준, 초등학교 동창 첫사랑과 19일 결혼 ‘새신랑’

      배우 이재준. 소속사 제공 배우 이재준이 인생 2막을 연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입장을 내고 “이재준이 1월 19일 가족들과 친인척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새 신랑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랑과 신부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난 첫사랑으로 2년여 전 재회해 진지한 만남으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준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이재준은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데뷔해 ‘연애조작단; 시라노’ ‘우리집 꿀단지’ ‘구해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에이아이 허’ 등에도 이름을 올리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1990년생 10월 20일생인 이재준은 경기도 성남기 분당구에 위치한 초림초등학교를 나왔다.

      이선명 기자 2025.01.20 14:10

    • 초등학교 고학년 43% “연기자나 가수, 운동선수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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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고학년 43% “연기자나 가수, 운동선수가 꿈”

      연합뉴스 우리나라 많은 어린이가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 등을 장래 자신의 직업으로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2024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 보고서의 아동 부가조사’를 보면 작년 3월 기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아동 330명을 대상으로 희망 진로 등을 조사한 결과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을 꼽은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자신이 장래 가지고 싶은 직업을 1순위와 2순위로 두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묻고, 통계청의 한국표준직업분류 7차 개정 중 아동의 응답 빈도가 높은 중분류 항목을 기준으로 희망 직업을 분석했다. 1순위 응답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43.22%가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을 미래의 꿈으로 꼽았다. 여기엔 연기자, 가수, 운동선수, ·연극·영화 연출가와 공연 기획자, 화가, 공연예술가, 디자이너, 작가, 기자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로 많이 고른 직업군은 의사, 간호사, 약사, 한의사, 영양사, 사회복지사나 종교인 등이 들어있는 ‘보건·사회복지·종교 관련직’으로 10.02%에 달했다. 교수나 교사 등 ‘교육전문가 및 관련직’(9.35%), 판사, 검사, 변호사, 공무원이 포함된 ‘법률 및 행정 전문직’(7.30%), 요리사가 속해있는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6.76%)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공공 및 기업 고위직’(5.22%), ‘과학전문가 및 관련직’(4.95%), ‘정보통신 전문가 및 기술직’(4.86%), ‘미용·숙박·여행·오락 관련직’(2.40%), ‘공학 전문가 및 기술직’(1.58%), ‘농·축산·임업·어업 관련직’(1.42%) 등의 순이었다. 아동 희망 직업 2순위도 1순위와 동일하게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을 희망하는 아동이 21.53%로 가장 많았다.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12.20%),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11.11%)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1순위 희망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조사해보니 41.51%가 ’그런 편‘이라고 했으며 ’매우 그렇다‘고 답한 아동도 11.73%로 약 절반 정도가 1순위 희망 직업 획득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집계가 됐다.

      손봉석 기자 2025.01.10 01:43

    • 은퇴 앞둔 문혜경, 초등학교 선배 김범준과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혼복 정상···日 최강 우에마쓰 넘어 세계선수권 6연패 달성

      스포츠종합

      은퇴 앞둔 문혜경, 초등학교 선배 김범준과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혼복 정상···日 최강 우에마쓰 넘어 세계선수권 6연패 달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김범준(문경시청)-문혜경(NH농협은행) 조가 국내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에서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범준-문혜경 조는 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우에마쓰 도시키-다카하시 노아(일본) 조를 5-4(1-4 1-4 5-3 4-2 1-4 4-1 5-3 1-4 7-4)로 물리치는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500여 명의 관중이 몰린 이날 결승은 그야말로 소프트테니스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명승부였다. 특히 한일전에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전날 남자단식에서도 금메달을 딴 세계 최강 우에마쓰를 꺾은 승리라 의미가 컸다. 한국은 이번 금메달로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에서 2003년 대회부터 6연패를 달성했다. 김범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3관왕, 문혜경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김범준의 점촌중앙초등학교 8년 후배인 문혜경은 2019년 대회에서는 박규철과 함께 혼합 복식 정상에 올라 이번에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문혜경은 “마지막 세계무대인데 범준 오빠랑 우승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금방 시합이 끝나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범준 오빠도 세계대회 금메달이 딱 하나 필요했는데 같이 이뤄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준은 “은퇴를 앞둔 후배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서 좋다”며 “저도 청룡장을 받으려면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필요했는데 이번 결과가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은 전날 여자 단식 이민선(NH농협은행)에 이어 이날 금메달을 추가해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금메달 총 7개가 걸려 있으며 이날까지 3개 주인이 정해졌다. 7일 남녀 복식, 9일에는 남녀 단체전 금메달 주인공이 정해진다. 한국 소프트테니스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이 대회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직전 대회인 2019년 중국 대회에서는 일본(금메달 3개)에 우승을 내주고 2위(금메달 2개)에 머물렀다.

      이정호 기자 2024.09.07 07:02

    • 임오경 의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처우개선과 권익향상 위해 나섰다

      스포츠종합

      임오경 의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처우개선과 권익향상 위해 나섰다

      임오경 의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국회가 나섰다. 지난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 갑)은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학교체육진흥법에 근거하여 2008년부터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스포츠강사는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보조하여 주당 21시간의 체육수업을 담당하고 방과 후 수업이나 운동회 등 초등학교 체육 활동의 대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강사들이 초등학교 체육 수업 활성화 및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비해 처우는 열악한 편이다. 스포츠강사들은 대부분 기본급만 받고 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근속수당마저 지급하지 않고 있다. 스포츠강사의 수도 2014년 기준 2,911명에서 2024년 1,832명으로 감소했다. 명칭 또한 지역마다 달라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체육지도사’, 전라남도는 ‘스포츠지도사’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오경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스포츠강사의 명칭을 ‘체육전문지도사’로 변경하여 스포츠강사의 지위를 명확히 하고, 초등학교 관련 법조항을 인용하도록 해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다. 임 의원은 “스포츠강사들이 우리 아이들의 체육 교육에 기여하고 있는데 비해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의 오류를 바로잡고, 스포츠강사의 명칭부터 개정함으로써 지위향상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스포츠강사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손봉석 기자 2024.08.26 21:10

    • 김영광도 협회 향해 날 세웠다 “초등학교 반장 뽑나, 이번 기회에 싹 정리됐으면···홍명보 감독 좋아하지만, 이번 결정은 아쉬워”

      축구

      김영광도 협회 향해 날 세웠다 “초등학교 반장 뽑나, 이번 기회에 싹 정리됐으면···홍명보 감독 좋아하지만, 이번 결정은 아쉬워”

      김영광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 영상 캡처 김영광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 영상 캡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일방적인 절차로 구설수에 올라 비판을 받고 있는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또 다른 축구계 인사인 김영광도 날을 세웠다. 김영광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나 김영광이오’를 통해 이번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김영광은 “박주호가 총대를 메고 얘기했다. 선배로서 그냥 보고 있는 것이 힘들었다. 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같은 형들과 조원희도 소신있게 발언했다”며 “나도 도덕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나만 피해 안보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되지만, 난 그런 성격이 아니다. 축구팬, 축구인,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힘을 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주호 유튜브 ‘캡틴 파추호’ 영상 캡처 앞서 박주호가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써 겪었던 일들에 대해 뒷이야기들을 자긴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자, 협회에서 ‘박주호 위원의 영상 발언에 대한 유감의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으로 박주호 주장에 반박함과 동시에 비밀서약유지 위반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를 두고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 이동국, 조원희 등 한국 축구 전설들이 축구협회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는데, 김영광도 이에 동조했다. 김영광은 “다수결로 정했다는데 초등학교에서 반장 뽑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에 변화가 없으면 또 똑같이 흘러간다. 이번 기회에 싹 정리됐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감독에 선임된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영광은 “개인적으로 홍명보 감독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번 판단에 대해서는 많이 아쉽다”며 “저걸 왜 수락하셨을까라는 마음이 들었다. 너무 안타까웠다”고 했다. 이어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대표팀 감독이다. 모든 팬들이 납득할 수 있게 신중히 감독을 선임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쉽다”고도 했다. 홍명보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 | 연합뉴스 김영광이 홍명보 감독에게 아쉬움을 드러낸 것은 홍명보 감독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다. 선임하는 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프로세스가 진행됐기 때문이었다. 김영광은 “팀을 잘 만들고 그것으로 한국 축구를 잘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 같은데, 그건 결과론일 뿐”이라며 “팬들이 분노한 것은, 독단적으로 선임했기 때문이다. 내부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다고 해도 밖에서 볼 때는 그저 장난하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지금은 너무 어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일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광은 “본인 스스로 생각했을 때 도덕적이지 못하고 사건 발단에 문제를 야기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나가야 한다. 그래야 한국 축구도 발전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유로 2024

      윤은용 기자 2024.07.16 19:44

    • 양지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기부 시작…지금은 더 많이”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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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기부 시작…지금은 더 많이” (미스쓰리랑)

      TV CHOSUN ‘미스쓰리랑’ 가수 양지은이 ‘미스쓰리랑’을 찾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양지은은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의 ‘사랑의 이웃사촌’ 특집에 출연해 ‘트롯 엔젤’다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미스쓰리랑’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기부 모금이 진행돼 관심을 더욱 모았다. ‘미스쓰리랑’ 게스트로 출연한 양지은은 등장과 함께 ‘춤추는 탬버린’을 부르며 안방극장에 흥을 돋웠다. ‘미스트롯2’ 眞(진)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양지은은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온 행보로 온기를 더하기도 했다. 양지은은 “제가 처음 기부를 시작했던 게 초등학교 5학년 때다. 그때는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더 많이 하자는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기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기부뿐만 아니라 ‘효녀 가수’ 양지은의 면면이 조명되며 감동이 배가됐다. 과거 아픈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했던 양지은은 ‘효녀 가수’ 타이틀에 대한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 양지은은 ‘원조 효녀 가수’ 현숙, ‘막내 효녀 가수’ 오유진과 타이틀 독점을 두고 노래 대결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 도전한 양지은은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를 선곡, 가슴 절절한 라이브를 들려줬다. 양지은은 스튜디오를 꽉 채운 청아한 목소리로 진한 여운을 남겼고, 애절한 창법을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양지은의 라이브를 들은 현숙은 “가슴 뭉클하고 엄마, 아빠 생각이 난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공감을 샀다.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물한 양지은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바쁜 행보를 쭉 이어갈 예정이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2024.07.05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