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누적 방문자 122만명…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오세요...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2011년부터 개최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수가 122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지난해까지 총 26회...
#KB국민은행
2025.04.21 21:37
보도자료
누적 방문자 122만명…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오세요...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2011년부터 개최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수가 122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지난해까지 총 26회...
#KB국민은행
2025.04.21 21:37
지역
경북,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지역 정착 지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는 28일 경산 경일대학교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대학 유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취업 #박람회
김현수 기자 2024.08.22 10:28
사회
“외국인 인재 모십니다”···전북, 유학생 취업박람회... 개최한다. 전북도는 오는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외국인 #전북 #유학생 #취업박람회
김창효 선임기자 2024.06.10 11:04
경제
KB국민은행, ‘KB굿잡 취업박람회’ 개최...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이 구인·구직 박람회인 ‘KB굿잡 취업박람회’를 부산광역시와 공동 개최했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00여개...
권정혁 기자 2023.10.18 12:48
생활
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 직무취업박람회’ 개최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지난 8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2024 직무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 진행 및 직무 정보 제공, 취업준비 방법, 자소서 이력서 컨설팅 문의 등이 진행되는 기업Zone과 정부 및 포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고용복지+센터등의 지원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 Zone, 취업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는 부대행사 Zone 등 총 32개 전문관으로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900여명의 청년이 방문했으며 1:1 멘토링을 통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많은 팁이 제공됐다. 장인호 학생성공처장님은 “앞으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의 진로설정과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채용과 관련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경제부 2024.10.10 11:12
스포츠종합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 22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 22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에는 스포츠산업 분야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함께 현장 채용도 진행한다. 취업 멘토링관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SSG 랜더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SPOTV 등 18개 기업 관계자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입사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박람회 홈페이지(shimcompany.co.kr/sportsjobpair)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 및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잡스포이즈(spobiz.kspo.or.kr)에 나와 있다.
김세훈 기자 2024.02.21 15:00
생활
인천글로벌캠퍼스 ‘2023 IGC 취업박람회’ 성료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운영재단)은 ‘2023 IGC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개최한 이번 IGC 취업박람회에는 글로벌 기업,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을 초청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아마존, 얀센백신, 아시안 보스 등 29개 기업이 참가했다. 채용부스에서는 인사 담당자 혹은 기업 현직자가 채용 정보와 기업 인재상을 안내하는 등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별도 마련된 세미나관에서는 기업설명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퍼스널 컬러 상담, 취업사진 촬영,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우리 IGC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 입사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인천시가 외국 10개 명문대학 유치를 목표로 설립한 IGC는 미국유학, 유럽유학을 직접 가지 않고도 세계명문대학 학위를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는 연합캠퍼스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생활경제부 2023.09.17 11:39
스포츠종합
[스경포토] [2023 스스로] 스포츠진학진로취업박람회에 몰린 인파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스포츠진학진로취업박람회에 2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각종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스포츠에서 시작해 스포츠로 가는 길이 보인다’는 의미에서 ‘스스로(路)’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스포츠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곳이 참가해 진학·진로·취업·창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만석 기자 2023.09.02 14:10
경제 취업설계
[취업설계]취업박람회 사전 온라인 입사지원요즘 ‘찾아가는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50%는 백수생활을 한다는 취업난 시대, 믿기 어렵겠지만 채용 역시 찾아가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취업박람회가 그것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지자체 등 정부기관 주도 취업박람회는 채용업체와 구직자가 만나는 ‘판’을 벌여주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심지어 박람회 성공 여부는 몇 개 기업이 참여하고 구직자 몇 명이 몰려 얼마나 성황을 이루었는지로 판가름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금 달라졌습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참가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확보했는지, 구직자는 지원기업에 몇 명이나 입사했는지 결과를 점검하고 발표합니다. 때문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현장 서류접수는 물론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오는 4월 9일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강남구청 취업박람회는 오프라인 행사가 1~2일로 한정된 현실을 고려해, 행사 1개월 전부터 관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직원 채용을 원하는 참가기업들을 소개합니다. 구직자는 회원가입 절차도 없이 원하는 기업을 골라 온라인 이력서를 보낼 수 있습니다. 기업으로부터 1차 온라인 합격 통지를 받은 사람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최종 면접을 보고 운이 좋으면 합격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기업 채용요건, 즉 정규직 여부, 연봉 및 복리후생, 매출액 등 재무건전성까지 꼼꼼히 스크린 합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대학에서까지 단체참가를 신청할 정도라고 합니다. 베스트셀러 의 저자 전옥표 위닝경영연구소 대표는 “모든 성공과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현장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급한 구직자일수록 도서관을 떠나,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뜨거운 ‘현장’인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검색해보고 방문할 것을 조언합니다. 이상연 webmaster@greatstart.co.kr
2013.03.25 18:11
경제 취업설계
[취업설계]취업박람회 무료서비스 활용을9월 첫 주 대학 캠퍼스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이름의 취업박람회가 한창입니다. 취업박람회, 채용박람회, 취업페스티벌 등 명칭은 다르지만 올 하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회사마다 개별 부스를 배정받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상담을 받는다는 점에서는 유사합니다. 일례로 고려대학교의 경우 9월 3~5일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2012 Career Odyssey Festival’을 열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블룸버그통신 등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 계열사 등 200여 기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는 쉽고도 편하게 알짜 취업정보를 챙길 수 있는 마당이 열린 셈입니다. 다만 이러한 기회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아쉽게도 이러한 취업박람회는 모든 대학에서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체마다 인사담당 부서의 한정된 인원과 자원 부족을 핑계로 소위 명문대 행사만 참가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대로 된 규모의 행사를 열 수 있는 대학은 기껏해야 10개 정도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때문에 평소 관심 있는 기업이 참가하는 박람회의 경우 타 대학에서 열리더라도 관련 정보를 입수해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둘째, 입사 희망 기업체 리스트가 정리됐다면 일자별, 시간별로 상담계획을 미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박람회 기간은 3일이라도 기업체 사정에 따라 하루나 이틀밖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학생들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현대·기아차, 삼성그룹 계열사, CJ, LG, 포스코 등 인기 부스는 상담희망자가 넘쳐나 1시간 넘게 대기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박람회 기간 제공되는 무료서비스도 적극 활용하길 조언합니다. 전문가가 찍어주는 이력서 사진, 여학생을 위한 메이크업, 이력서와 면접 클리닉 등이 그것입니다. 끝으로 기업별로 미리 질문지를 만들어 상담한 뒤 기록해둔다면 실제 채용 면접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webmaster@greatstart.co.kr
2012.09.11 14:07
정치
[정치]4년마다 열리는 ‘국회 취업박람회’ㆍ국회 임기 만료 앞두고 새 일자리 찾아나선 보좌관들 ‘구직전쟁’ 지난 5월 2일 저녁 여의도 국회 앞 한 중국집으로 A대학교 동문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는 국회의원 보좌진이었다. 술이 한 잔씩 돌아가자 여야 의원 보좌진은 한 명씩 차례대로 일어나 자기소개를 하고, 19대 국회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며 선후배 동문들에게 취업을 부탁했다. 이 동문회는 선배 보좌관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한 동료와 후배들에게 자리를 연결시켜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 날 동문회에서는 선후배 보좌진이 마치 ‘취업박람회’를 연상케 할 정도로 열심히 구인·구직활동을 했다. 국회 보좌진이 업무를 보는 국회 의원회관. | 경향신문 18대 국회 임기 만료일(5월 29일)을 2주일여 앞두고 국회 인근의 식당에서는 동문회 등 각종 보좌진 모임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서로 아는 보좌진끼리 바늘구멍 같은 국회 보좌진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국회의원 한 사람당 보좌진은 별정직 공무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턴 2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9명이다. 직급별로 보면 4급 보좌관(서기관급) 2명, 5급 비서관(사무관급) 2명, 6·7·9급 비서 각 1명씩이다. 이들은 별정직인 탓에 모시는 의원이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불출마하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나서야 한다. 또한 모시는 의원이 총선에서 당선됐더라도 이 시기에 다른 의원실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보좌진도 많다. 국회에서는 4년마다 구직전쟁을 치른다. 현재 의원회관에는 2000여명의 보좌진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1000여명) 이상의 보좌진이 새로운 의원을 찾거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총 300명(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이며, 이 중 18대 의원이었던 116명이 재선에 성공했다. 산술적으로는 184명의 의원이 보좌진을 신규 채용해야 하지만 사정은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올해 비례의원 보좌진 공채 비율 저조 특히 올해는 보좌진으로 입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여야 보좌관들의 한결 같은 대답이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보통 의원 당선자가 국회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내는 형태인 공채와 친분관계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채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지역구 의원보다는 비례대표 의원이 보좌진 수요가 많다. 지역구 의원의 경우 총선을 같이 치렀던 참모들에게 자리를 마련해줘야 하기 때문에 신규 채용은 정책전문가 2~3명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비례대표 의원들은 당장 지역구 관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한 사람당 인턴을 포함해서 9명까지 신규로 채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는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19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금배지를 단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채 비율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을 하는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전체 54명 중 5명 미만에 그치고 있다. 대부분의 비례대표들이 비공개로 보좌진을 뽑았거나 찾고 있다는 얘기다. 이같이 비례대표들의 보좌진이 비공개로 충원되는 이유는 불출마하거나 낙선한 의원들이 직접 비례대표 당선자들에게 데리고 있던 보좌진을 채용해달라고 부탁하거나 당직자들이 비례대표 의원실로 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25명이 당선된 새누리당의 경우 일부 당직자들이 당직을 사퇴하고 비례대표 보좌진으로 자리를 이동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당 사무처 근무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 직원들 일부가 비례대표 의원실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기에 비례대표 의원들이 친박(박근혜)계 의원실 출신 보좌진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면서 공채 수요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친박계 출신 보좌진은 새누리당 대선 경선이 끝난 이후 ‘박근혜 후보 캠프’로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 보좌진의 몸싸움 모습. | 정지윤 기자 또한 대부분의 당선자들이 정책을 담당할 보좌진 채용을 미루고 있다. 아직 국회 원구성이 끝나지 않아 소속 상임위원회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회에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국방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상통일위 등 16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보좌진협의회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채용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와 함게 동문회 등 각종 보좌진 모임을 통해서도 구직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새보협)는 구직을 희망하는 보좌진으로부터 이력서와 전문분야 업적을 작성한 두 가지 서류를 제출받았다. 새보협은 비례대표 의원 등 19대 총선 당선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당선자들이 면접을 보기를 원하는 보좌진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예를 들어 당선자가 국방전문가를 원할 경우 국방 관련 업적을 제출한 보좌진을 연결,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10여명의 당선자들이 새보협을 통해 보좌진 채용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새보협 회장(유승민 의원 보좌관)은 “국회 보좌진은 그동안 실무능력 등을 통해 전문분야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인재들”이라며 “이러한 고급인력들이 국회에서 채용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능력에 따라 스카우트 ‘빈익빈 부익부’ 민주통합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는 의원회관 8층 사무실에 취업지원센터를 개설하고 구직활동을 돕고 있다. 민보협은 현재 기존 보좌진으로부터 100여장의 이력서를 받아놓고 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의 경우도 취업이 쉽지 않다는 게 민보협 측 관계자의 말이다. 대부분의 지역구 의원들이 선거 때 도와줬던 사람들을 우선 보좌진으로 등록시키기 때문이다. 장성훈 민보협 회장(강기정 의원 비서관)은 “총선에서 선거를 도와줬던 사람들은 국회에 들어오면 정무파트를 담당하고, 기존 보좌진은 정책부문에서 전문가로 일한다”며 “일부는 외부에서 정책담당자가 신규로 채용되고 있지만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 보좌진의 취업상황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회에서 정책을 잘한다고 소문난 보좌진은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한꺼번에 받고 있는 반면 존재감이 낮은 보좌진은 데려갈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회 보좌진은 다른 정부 부처의 같은 직급 공무원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연봉은 대략 4급과 5급이 7000여만원, 6000여만원을 받고 있으며, 말단인 9급의 연봉도 3000여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업무는 국정감사, 정부 예산 심의 및 결산 심사. 각종 특위활동, 정부 고위직 청문회 등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여기에 여야간에 첨예한 대치가 있을 때는 국회 본회장 앞에서 벌어지는 몸싸움에도 동원된다. 보좌진은 각종 이익단체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비리에 연루되기도 한다. 한 보좌관은 “외부에서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국회 보좌진이 고상한 일만 하는 줄 알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며 “18대 국회에서도 거의 매년 국회 보좌진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국회 로텐더 홀에 가서 몸싸움을 해야 했다”고 회고했다.
권순철 기자 2012.05.08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