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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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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 전문작가사진부문 대한불교조계종 대상(총무원장상) : 서재민 출품제목 : 홍백의 만남, 상금 300만원, 부상 130만원 상품 □ 휴대폰카메라사진부문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대화엄사 최우수상(덕문 교구장스님상) : 최석민 출품제목 : 나도 홍매화다!, 상금 100만원, 부상 80만원 상품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은 2025 제5회 화엄사 홍매화 ·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의 응모작 심사 결과 수상작들을 4월 25일(금요일) 오전 7시에 화엄사 홈페이지와 BBS 불교방송 TV와 라디오 뉴스에서 발표 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사진 콘테스트 응모작은 총 1178점(전문작가 부문 493점, 휴대폰 카메라 부문 685점)이 응모 접수되었다. 지난해 2024년에는 총 1141점, 2023년에는 총 897점이 응모하였다. 수상자는 전문작가 사진부문에 대상(총무원장상)에 출품작 제목 “홍백의 만남”, 서재민씨, 최우수상(교구장스님상)에 출품작 제목 “매화향 가득한 밤 ”, 김찬일씨, 우수상(부주지스님상)에 출품작 제목 “인연, 어울림”, 이기성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휴대폰 카메라부문에 최우수상(교구장스님상)에 출품작 제목 “나도 홍매화다!” 최석민씨, 부주지스님상에 출품작 제목 “불심에 스민 홍매/몸은 흙에 닿고 마음은 하늘에 닿는다” 한현주씨, 총무국장스님상에 출품작 제목 “홍매화의 아침, 그리고 나” 유진영씨, 교무국장스님상에 출품작 제목 “다시 봄” 장태두씨, 포교국장스님상에 출품작 제목 “우리도 소녀들 마음으로” 이정재씨, 특별상(리더스포럼상임대표상)에 출품작 제목 “무제” 김은희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전영한 심사위원장은 “올해 홍매화 콘테스트는 “지리산 대화엄사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드론 촬영을 도입시켜 지리산의 풍광과 구례 화엄사 화엄매를 더욱 입체적으로 담기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고 밝혔다. 또한 6명의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품에 대한 촬영 정보인 셔터스피드, 조리개 값, 촬영 날짜, 렌즈, ISO 등이 담긴 메타데이터가 없는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또한, 과도한 색 보정이나 다중 촬영으로 합성한 사진, 휴대폰으로 촬영 한 뒤 불필요한 요소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삭제하는 등 원본을 조작한 사진. 그리고 휴대폰 카메라 부문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후 휴대폰 카메라 부문에 응모한 해당 작품들도 아쉽게 탈락 처리되었다고” 전했다. 덕문 교구장스님은 2025 제5회 화엄사 홍매화 · 들매화 사진콘테스트를 마친 소감으로 “궂은 날씨와 산불,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홍매화를 보러 먼 길을 마다하고 관람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친께서 죽기 전에 꼭 홍매화를 보길 원하셔서 휠체어에 모친을 모신 부부의 효심에 부처님의 가피가 있기를” 기원했다. 또한, 미국 LA에서 화엄사를 방문한 한 가족이 개화된 홍매화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덕문 교구장스님은 “홍매화는 2021, 2022, 2023년에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위로했던 꽃이다. 2025년 홍매화는 분열된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국민 홍매화’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덕문스님은 5월 8일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소임을 마치고 회향한다. 차기 지리산 대화엄사주지는 우석스님으로 5월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화엄사 홍보기획원회 성기홍위원장은 올해 2025년 홍매화 콘테스트 행사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늦은 개화, 때늦은 폭설, 의령 산불로 인하여 홍매화는 다사다난한 봄을 맞이 했다. “지난해는 25만 5천명이 화엄사 홍매화를 관람했다. 올해 3월 10일 부터 4월 12일 까지 33일 동안 화엄사 방문객이 22만명 관람했으며, 일일 평균 6,700명이 안전하게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사찰내에서 공공 질서, 홍매화를 보호하기위한 포토라인 무단 침범, 쓰레기 함부로 버리기, 새벽 아침 예불 시간에 고성과 지리다툼, 천연기념물인 홍매화 가지 꺽어가기, 허가받지 않고 몰래 드론 촬영 등이 옥에 티로 남는다고 전했다“ 2026년에는 좀더 성숙한 관람과 사찰내 촬영 질서, 국가문화유산 보호를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년과 같이 제5회 홍매화 ·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의 수상작들은 화엄사 2025년 화엄사 달력과 홍보물에 사용되며, 구례군 홍보에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모든 출품작 사진의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시상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2026년에는 1회부터 5회까지 수상작 및 우수 추천작품을 2026년 홍매화 콘테스트 기간에 전시 계획을 가질 예정이다. 2026년에는 드론 촬영 부문을 추가로 신설 예정이다. □ 총무원장상 전문사진작가 부문 사진 - 최우수상, 서재민 (출품제목 홍백의 만남) 수상소감 “홍매화의 붉은색과 흩날리는 흰 눈이 교차하는 시간에 눈내리는 아름다운 화엄사의 순간을 우연히 담게 되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사찰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쁩니다.” □ 교구장스님상 휴대폰카메라 사진 부문 사진 - 최우수상, 최석민씨, (출품제목 나도 홍매화다!)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해 홍매화 축제에 참가하는 것이 다소 망설여졌지만, 올해도 아름답게 핀 천연기념물 홍매화를 직접 보니 후대에까지 이 아름다움을 잘 보존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뜻깊은 축제에 더해 1등이라는 큰 선물까지 주셔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석봉 기자 2025.04.26 09:57

    • “얼음” 이정재, 황태덕장 깜짝 카메라 전말 (산지직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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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이정재, 황태덕장 깜짝 카메라 전말 (산지직송2)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글로벌 스타 이정재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7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3회에서는 압도적 규모의 8,000평 대관령 황태 덕장에서 첫 번째 게스트 이정재와 함께하는 염정아, 임지연, 박준면, 이재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2회에서 철저한 보안 속 등장했던 이정재는 본격적으로 4남매를 놀라게 하기 위한 깜짝 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몰입 지수를 높인다. 군밤 모자를 쓰고 변장한 이정재는 조용히 때를 기다리다 절친 염정아도 깜빡 속아 넘어가는 연기력을 뽐낼 예정. 덕장에 울려 퍼진 고함 소리 “얼음”과 함께 모두가 얼어붙은 깜짝 카메라의 전말이 궁금증을 더욱 치솟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스타도 피할 수 없는 극한 노동의 현장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이정재는 “나 밀라노 가야 하는데”라며 황태 작업에 허리도 못 펴는 월드스타의 현실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뿐만 아니라 이정재를 경악하게 만든 염정아 표 특대 용량의 저녁 밥상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이정재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이정재는 8,000평 규모의 드넓은 대관령 황태 덕장에서 군밤 모자를 쓴 채 장꾸미 가득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사 남매와 함께한 해맑은 모습과 함께 깔깔이룩을 입고 ‘언니네 산지직송2’에 완벽 동기화된 모습까지 보이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얼음 선배’ 이정재의 대활약이 그려질 tvN ‘언니네 산지직송2’ 3회는 오는 27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2025.04.24 17:06

    • 야구 배트 대신 카메라 잡은 켄 그리피 주니어, 마스터스 대회 현장에서도 ‘찰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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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배트 대신 카메라 잡은 켄 그리피 주니어, 마스터스 대회 현장에서도 ‘찰칵’ 화제

      ESPN SNS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오른 켄 그리피 주니어(55)가 마스터스 골프 대회 전속 사진사로 일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그리피 주니어는 10∼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파 3콘테스트와 1라운드 내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진을 찍었다. 그리피 주니어는 MLB에서 13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 글러브를 10차례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급 스타 선수다. 통산 630개의 홈런을 날렸고 홈런왕을 5차례 차지했다. 그러자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이 시타하는 모습을 찍는 그에게 야구팬들이 몰려와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그가 찍은 사진은 마스터스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재되고 있다. 그리피 주니어는 은퇴한 뒤 야구 배트를 내려놓고 스포츠 전문 사진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스포츠 전문 사진작가 그리피 주니어의 실력은 MLB, 미국프로풋볼(NFL), 미국메이저리그축구(MLS), 그리고 자동차 경주 대회 인디카 등에서도 인정받은 수준이다. 최근 그는 MLB 도쿄 개막전에서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스터스 취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호 기자 2025.04.11 09:41

    • 후지필름 코리아, 렌즈 일체형 라지포맷 카메라 GFX100RF 론칭 기념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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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필름 코리아, 렌즈 일체형 라지포맷 카메라 GFX100RF 론칭 기념 프로모션 실시

      후지필름 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신제품 렌즈 일체형 라지포맷 카메라 ‘GFX100RF’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5월 31일까지 GFX100RF 구매 후 6월 10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배터리(NP-W235)와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5TB(테라바이트) 외장하드와 GFX 전용 숄더백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난 엑스 서밋 프라하 2025(X Summit PRAGUE 2025)에서 공개된 GFX100RF는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라지포맷 센서의 GFX시리즈 최초 렌즈 일체형 카메라다. 무게는 735g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1억 200만 화소 고속 이미지 센서 ‘GFX 102MP CMOS II’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가 탑재됐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오토포커스(AF)와 최신 예측 AF 알고리즘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게 감지한다. 새롭게 개발한 GFX100RF 전용 렌즈인 ‘35mm F4(35mm 환산 기준 28mm)’와 뛰어난 색 재현 기술로 GFX시리즈 고유의 풍부한 묘사 성능을 구현했다. 고도화된 픽셀 구조를 갖춘 센서와 ISO100의 표준 감도를 통해 노이즈 없는 우수한 화질도 실현한다. 후지필름 카메라 최초로 탑재된 ‘화면비 다이얼’도 눈길을 끈다. 전통적인 필름시대부터 이어져 온 아날로그 감성의 스틸 이미지와 동영상 포맷을 포함한 9가지 화면비는 간편한 조작만으로 즉각 적인 전환이 가능하다. 3:4, 17:6 등 새로운 화면 비율도 추가되어 피사체나 촬영 목적에 따라 적합한 화면비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최초로 알루미늄 커팅 공법으로 제작된 카메라 상판은 하이엔드 카메라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더욱 주목된다. 렌즈 링, 다이얼, 하판 등 모든 디테일을 알루미늄으로 정밀 가공해 일체감 있는 디자인과 함께, 금속 질감을 살려 카메라를 손에 쥐었을 때 극대화되는 그립감도 갖췄다. 카메라 전면부에는 레버 조작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디지털 텔레컨버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텔레컨버터 셀렉터’도 추가됐다. 45mm(35mm 환산 기준 36mm), 63mm(35mm 환산 기준 50mm), 80mm(35mm 환산 기준 63mm) 3단계로 다양한 촬영 장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후면에는 3.15인치 210만 화소의 2축 틸트 LCD 모니터의 3:2 화면비에 맞춰 촬영 시 아이콘 배치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또 화면비에 따라 촬영 범위 외의 영역을 반투명 또는 선 패턴으로 표시하는 새로운 서라운드 뷰 기능도 추가됐다. GFX100RF 전용 렌즈로 새롭게 디자인된 35mm F4(35mm 환산 기준 28mm)는 포컬 플레인 셔터 방식 대신 리프 셔터 시스템으로 백 포커스를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확보된 공간을 활용하고 렌즈와 카메라 구성 요소를 알맞게 배열함으로써 콤팩트한 바디를 완성시켰다. 작고 가벼워진 바디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한 대응을 지원하며, 최단 초점거리도 짧아 렌즈 전면에서 20cm까지 촬영할 수 있다. 35mm F4(35mm 환산 기준 28mm)는 나노 GI코팅을 적용한 비구면 렌즈 2매를 포함한 8군 10매 구성으로, 구면 수차 및 필드 곡률을 억제하고 렌즈 주변부까지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GFX의 고해상도를 실현했다. 또 내장된 ‘4스톱 ND 필터’는 밝은 환경에서 최대 조리개로 촬영하거나 느린 셔터 속도로 촬영할 때 유용하다. GFX100RF는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며 컬러는 실버, 블랙 2가지로 가격은 759만 9,000원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GFX100RF는 GFX 시리즈 최초의 렌즈 일체형 모델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콤팩트한 크기와 디자인을 갖춘 카메라”라며, “특히 후지필름의 역사와 최첨단 기술이 만나 뛰어난 화질과 풍성한 묘사로 일상, 여행, 스냅, 다큐멘터리 등 더욱 확대된 촬영 영역을 만끽하실 수 있다.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 매력적인 GFX100RF와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진 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GFX100RF 패키지에는 방진 및 방적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텍터 필터인 PRF-49 보호 필터와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 렌즈 후드, 전용 어댑터 링이 포함됐다. GFX 시리즈 최초로 스타일리시한 로프형 숄더 스트랩도 추가되어 GFX100RF의 세련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손봉석 기자 2025.04.11 01:01

    • ‘빌런의 나라’ 오나라, 카메라 뒤에서의 훈훈한 모습 포착! 배우들과 차진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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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런의 나라’ 오나라, 카메라 뒤에서의 훈훈한 모습 포착! 배우들과 차진 케미

      스튜디오 플럼 ‘빌런의 나라’가 배우들의 차진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빌런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새 식구 김미란(박탐희 분)의 등장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더해지며 안방극장의 흥미를 고조시킨 가운데, 오늘(5일) 유쾌한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브이를 그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오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환하게 웃고 있는 그는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소유진은 쉬는 시간에도 기타를 손에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쉬는 시간 동안 상대역인 최예나와 동선을 꼼꼼히 맞춰보며 캐릭터 분석과 연구에 집중했다. 최예나는 오나라에게 외투를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촬영장에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 같은 존재감을 뿜어냈다. 서현철은 촬영에 앞서 오나라와 티키타카 호흡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서로를 보며 밝게 웃는 두 사람은 김 감독과 함께 리허설을 맞추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이어갔다. 송진우 또한 스틸 카메라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조단은 쉬는 시간 서현철의 어깨를 주무르며 애교를 부렸다. 이어 그는 최예나와 추운 날씨 속 핫팩으로 몸을 녹이며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노민우는 촬영 전 합을 맞추기 위해 제작진과 연기에 대해 논의하며 작품의 디테일을 한층 더 높였다.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의 모습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촬영장에서도 미소가 끊이지 않는 명배우들의 코믹 열연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으로도 빌런 가족이 어떤 에피소드로 행복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3, 14회는 오는 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2025.04.05 23:53

    • ‘THE 맛녀석’ 김해준, ♥김승혜 연락 두절에 “어디야? 카메라 켜봐!” 의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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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맛녀석’ 김해준, ♥김승혜 연락 두절에 “어디야? 카메라 켜봐!” 의심 폭발

      iHQ 개그맨 김해준의 아내 개그우먼 김승혜가 맛녀석 방문을 깜짝 발표했다. 4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안줏발 세우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술은 안 먹지만 안주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특집으로, 황제성이 주축이 되어 맛집 소개부터 메뉴 선정까지 멤버들에게 안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멤버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쪼는맛’ 게임을 진행한다. 준비된 게임은 ‘콜백 챌린지’. 소중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신호 연결음이 들리는 즉시 바로 끊는 것이 룰이며, 가장 늦게 콜백이 오는 사람이 ‘한입만’의 주인공이 된다. 멤버들은 공평하게 모두 어머니에게 연락하기로 정한다. 하지만 최후의 2인 황제성과 김해준의 휴대 전화벨이 동시에 울려, 아내 콜백 챌린지로 재대결을 한다. 하지만 김해준은 끝내 아내 김승혜에게 콜백을 받지 못해 “겉으로는 코미디TV인데 속으로는 코미디가 아니다”라며 녹화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김해준은 결국 제작진에게 “전화 좀 하고 와도 돼요?”라고 묻는다. “지금 방송에 신경을 쓸 수 없어서 그래. 왜 지금 전화가 안 되냐고!”라고 울분을 토하며 아내에게 다시 전화를 건다. 김해준은 전화를 받은 김승혜에게 “장난 아니니까 카메라 켜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김승혜는 THE 맛녀석 멤버들과의 통화에서 “제가 한복 입고 갈비찜 싸서 맛녀석에 방문하려고 했다. 오빠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참치쌈장이랑 두부를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준현은 “그런 와이프한테 영상 켜보라고 하고,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라며 김해준을 질책해 그를 당황케 한다. 사랑꾼(?) 김해준의 초조한 모습과 아내 김승혜와의 케미는 4일 저녁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04 16:20

    •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2년 연속 1위 고객감사 정품등록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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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2년 연속 1위 고객감사 정품등록 이벤트 진행

      소니코리아 압도적인 AF 및 초경량화 기술력과 총 77종의 폭넓은 렌즈군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온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2년 연속 1위[2] 고객감사 정품등록 이벤트를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소니는 2013년 시장에 세계 최초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7’, ‘Alpha 7R’을 출시하며 DSLR 위주로 편성되어 있던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왔다. 그리고 2013년부터 지금까지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DSLR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심으로 재편했다. 2024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풀프레임 카메라 구매 비중은 70.4%에 달하며, 이 중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비중은 97%다. 그리고 소니는 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44.7%의 점유율로 12년 연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더불어 소니는 전체 풀프레임 시장에서도 6년 연속 시장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소니는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만 8개(Alpha 1, Alpha 9, Alpha 7, Alpha 7R, Alpha 7S, Alpha 7C, Alpha 7CR, ZV-E1)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풀프레임 렌즈 77종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메라 및 렌즈 진영을 구축했다. 최근 출시되는 카메라에는 AI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하고 새로운 화각의 렌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 혁신을 더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폭넓은 제품 라인업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알파 카메라 6종(Alpha 7R V, Alpha 7CR, Alpha 7 IV, Alpha 7C II, Alpha 7C, Alpha 6700)과 ZV 카메라 5종(ZV-E1, ZV-E10M2, ZV-E10, ZV-1M2, ZV-1F), 시네마 라인 카메라 4종(FX6, FX3, FX30, FX30B), GM렌즈 및 G렌즈 17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알파 카메라 6종에는 작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전체에서 판매 수량 및 금액 기준 1위[8]를 차지한 Alpha 7C II(이하 A7C2)부터 초고화소 카메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Alpha 7R V(이하 A7R5)와 Alpha 7CR(이하 A7CR), 풀프레임 카메라의 표준 Alpha 7 IV(이하 A7M4), 가성비 풀프레임 Alpha 7C(이하 A7C),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6700(이하 A6700)까지 포함해 유저들의 혜택의 폭을 넓혔다. FX6, FX3, FX30, FX30B 등 시네마 라인 카메라와 ZV-E1, ZV-E10M2, ZV-E10, ZV-1M2, ZV-1F 등 브이로그 라인업도 구성해 영상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선택지도 마련했다. 더불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더욱 즐겁게 사용하기 위한 렌즈 제품도 폭넓게 들어간다. GM 줌 렌즈 트리니티(Trinity)에 해당하는 SEL1635GM2, SEL2470GM2, SEL70200GM2를 포함한 SEL100400GM, SEL70200G2, SEL1625G, SEL2450G, SEL2070G, SEL24105G 등 줌 렌즈 9종과 SEL50F12GM, SEL85F14GM2, SEL135F18GM, SEL50F14GM, SEL14F18GM, SEL35F14GM, SEL24F14GM, SEL90M28G 등 단 렌즈 8종을 대상으로 한다. 사은품은 구매 제품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최대 49만 9천원 상당의 시모다 30L 백팩을 비롯해 삼각대, 소니 SD 메모리카드, 소니 듀얼 배터리 충전기, 소니 고용량 배터리 등 유연한 촬영을 돕기 위한 사은품이 마련되어 있다. 5월 30일까지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제품 구매 후 6월 5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를 통해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완료하면 구매 제품별 다채로운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사은품은 신청 후 4주 이내에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소니의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정품등록 프로모션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02 04:45

    • ‘독립영화계 스타’ 곽민규, 영화 ‘여름의 카메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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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계 스타’ 곽민규, 영화 ‘여름의 카메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참석

      영화 ‘여름의 카메라’ 스틸 성스러운 영화사 배우 곽민규가 ‘여름의 카메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성스러운 감독의 ‘여름의 카메라’는 첫눈에 반한 연우를 찍기 위해 아빠 지훈의 유품인 카메라를 다시 들었다가, 그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과 맞닥뜨리며 혼란을 겪게 되는 여름(김시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곽민규는 지훈의 과거 연인이었던 두마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마음속에 묻어 두었던 첫사랑 지훈의 딸 여름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을 통해 마주하는 낯설고도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내달 개최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여름의 카메라’가 한국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곽민규도 영화제 참석을 예고했다. 개막식은 물론, 초청 게스트와 함께하는 GV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으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게스트 정보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영화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곽민규는 다수의 작품으로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과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곽민규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에 그가 ‘여름의 카메라’에서는 로맨스부터 가족, 코미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곽민규가 ‘여름의 카메라’로 참석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손봉석 기자 2025.04.01 17:57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발표···‘여름의 카메라’, ‘무색무취’ 등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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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발표···‘여름의 카메라’, ‘무색무취’ 등 10편

      ‘97 혜자, 표류기’(정기혁)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경쟁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30일에 개막을 하는 ‘제26회 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보일 영화 10편을 선정, 21일 공식 발표했다. 선정작은 ‘3670’(박준호),‘97 혜자, 표류기’(정기혁) , ‘겨울의 빛’(조현서), ‘그래도, 사랑해.’(김준석), ‘무색무취’(이은희), ‘생명의 은인’(방미리), ‘숨비소리’(이은정), ‘아방’(김태윤), ‘여름의 카메라’(성스러운), ‘캐리어를 끄는 소녀’(윤심경) 등이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한국경쟁 공모에 165편의 영화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문석·문성경·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올해 출품 특징을 ‘LGBTQ(성소수자)’와 ‘여성 연대극을 내포한 유사 가족’을 꼽았다. 탈북 게이 청년 철준의 사랑을 다룬 멜로영화 ‘3670’과 여고생 여름의 성장영화인 ‘여름의 카메라’가 대표적이다. 심사위원들은 “우울한 느낌이 강했던 그동안의 성소수자 영화와 달리 ‘3670’과 ‘여름의 카메라’는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영화”라고 설명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생명의 은인’과 ‘숨비소리’,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들이다. 숨비소리는 고향 제주로 돌아온 20대 여성과 그의 어머니, 할머니까지 3대 여성이 엮어가는 질박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조명한 ‘무색무취’는 노동자들의 업무 기록을 바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영화산업이 침체하고 각종 지원마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올해는 출품작이 증가한 데다가 영화의 질적 수준도 전반적으로 올라갔다”고 평했다. 선정이 된 작품들은 내달 30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세계·아시아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10편의 한국경쟁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3.22 02:33

    • 후지필름, 렌즈 일체형 라지포맷 카메라 GFX100RF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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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필름, 렌즈 일체형 라지포맷 카메라 GFX100RF 공개

      후지필름 후지필름이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엑스 서밋 프라하 2025(X Summit PRAGUE 2025)’에서 필름 카메라의 클래식한 감성에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까지 갖춘 GFX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해 전 세계 카메라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934년 창립 이래 후지필름은 오랜 기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엑스 서밋을 통해 공개된 신제품은 필름 시대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후지필름의 새로운 도전을 상징한다. 후지필름은 이날 GFX시리즈 최초의 렌즈 일체형이면서 역대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GFX100RF’를 선보였다고 21일 전했다. GFX100RF에는 1억 200만 화소의 고속 이미지 센서인 ‘GFX 102MP CMOS II’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가 탑재됐다. 새롭게 개발된 렌즈와 우수한 색 재현 기술로 GFX시리즈 특유의 풍부한 묘사 성능을 구현했으며 AI 기반의 AF와 최신 예측 AF 알고리즘을 채택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게 포착한다. 또한, 센서의 고도화된 픽셀 구조와 ISO100의 표준 감도로 노이즈 없는 뛰어난 수준의 화질을 실현한다. 후지필름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라인업 최초로 알루미늄 커팅 공법으로 제작된 카메라 상판도 주목된다. 렌즈 링, 다이얼, 하판 등 모든 디테일을 알루미늄으로 정밀 가공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해내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 금속 질감을 살려 카메라를 손에 쥐었을 때 극대화된 그립감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그 결과 카메라 본체와 다이얼이 더욱 돋보여 하이엔드 카메라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이 완성됐다. 후지필름 카메라 최초로 ‘화면비 다이얼’도 탑재됐다. 후지필름이 전통적인 필름시대에서부터 제공해온 아날로그 감성의 스틸 이미지 및 동영상 포맷 등 9가지 화면비를 간단한 조작만으로 원하는 대로 전환이 가능해졌다. 3:4, 17:6 등 새로운 화면 비율도 도입되어 피사체나 촬영 의도에 따라 적합한 화면비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라지포맷 촬영이 더욱 즐거워진다. 카메라 전면부에는 1억 200만 화소를 활용하기에 유용한 디지털 텔레컨버터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텔레컨버터 셀렉터’도 추가됐다. 레버 조작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전환이 가능하며 45mm(35mm 환산 기준 36mm), 63mm(35mm 환산 기준 50mm), 80mm(35mm 환산 기준 63mm) 3단계로 다양한 촬영 장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후면에는 3.15인치 210만 화소의 2축 틸트 LCD 모니터의 3:2 화면비에 맞춰 촬영 시 아이콘 배치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또한 화면비에 따라 촬영 범위 밖의 영역을 반투명 또는 선 패턴으로 표시하는 새로운 서라운드 뷰 기능도 포함됐다. 뷰파인더를 보면서 레버를 이용해 두가지 모드를 쉽게 변환할 수 있어 전자식 뷰파인더(EVF)임에도 광학식 뷰파인더(OVF)와 유사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후지필름 새롭게 개발한 GFX100RF 전용 렌즈인 ▲35mm F4(35mm 환산 기준 28mm)는 초점면 셔터 방식 대신 리프 셔터 시스템을 채택해 백 포커스를 단축했다. 이로 인해 생긴 공간을 활용하고 렌즈와 카메라 구성 요소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콤팩트한 바디를 갖췄다. 작고 가벼운 바디 덕분에 이동성이 향상되어 사진 촬영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피사체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렌즈 전면에서 20cm까지 촬영할 수 있다. 해당 렌즈는 비구면 렌즈 2매를 포함한 8군 10매 구성으로, 후지필름의 고유한 나노-GI 코팅을 통해 구면 수차 및 필드 곡률을 억제하고 렌즈 주변부까지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GFX의 고해상도를 실현했다. 또 ‘4스톱 ND 필터’가 내장되어 밝은 환경에서 최대 조리개로 촬영하거나 느린 셔터 속도로 촬영할 때 유용하다. 리프 셔터를 사용하면 셔터 속도에 관계없이 플래시 촬영이 가능해 대낮 야외 촬영 시에도 셔터 속도의 유연성을 높이고 보다 다채로운 표현을 구현해낸다. GFX100RF 패키지에는 프로텍터 필터인 PRF-49 보호 필터도 포함되어 있어 방진 및 방적 기능을 지원하며,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 렌즈 후드와 전용 어댑터 링도 제공된다. 또 후지필름은 GFX100RF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GFX 시리즈 최초로 스타일리시한 로프형 숄더 스트랩도 마련했다. 후지필름 사진뿐 아니라 전문 영상 제작을 위한 성능과 워크플로우 간소화 기능도 돋보인다. 카메라 내부에 4K/30P 4:2:2 10bit 영상을 기록하는 GFX100RF는 강화된 추적 AF를 통해 터치 조작만으로 손쉽게 피사체를 추적할 수 있다. 여기에 13스톱 이상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기록하는 F-Log2와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결과물이 자동 업로드되는 ‘Frame.io Camera to Cloud’로 후반 작업 시간까지 단축시킨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이번 엑스 서밋을 통해 공개된 GFX100RF는 시리즈 최초의 렌즈 일체형 카메라로 GFX시리즈 중 가장 콤팩트하고 가벼우면서도 후지필름의 역사와 최첨단 기술, 디자인까지 결합된 특별한 카메라”라며 “고해상도와 풍성한 묘사로 일상은 물론 여행,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촬영 영역에서 모두 매력적인 GFX100RF와 함께 한층 더 즐거운 사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2025.03.21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