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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플라스트, 2018 자가도뇨 카테터 사용 후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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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플라스트, 2018 자가도뇨 카테터 사용 후기 공모전 개최

      덴마크 의료기기 전문업체 콜로플라스트 코리아가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의 자가도뇨 카테터 보험 적용 1주년을 맞아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2018 자가도뇨 카테터 사용 후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가도뇨 카테터 사용으로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감염, 합병증 예방,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가도뇨 카테터는 합병증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비뇨기계 감염, 신장염, 방광·신장 결석 생성을 낮춘다. 공모전은 ‘널 만난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를 주제로 자가도뇨 카테터 사용 후 신체적으로 건강해졌거나, 직장, 사회, 일상 생활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 자가도뇨 카테터 건강보험 혜택을 통해 달라진 도뇨 습관 등에 대한 경험 후기를 작성 또는 촬영해 공모하면 된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배금미 대표는 “콜로플라스트는 환자들이 자가도뇨 카테터 사용, 보험 적용에 대해 느끼는 생각과 그에 따른 의견을 공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자가도뇨 카테터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알림으로써 더 많은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석 기자 2018.01.23 16:46

    • 생활

      바드코리아, 실리콘 재질 일회용 카테터, Magic3 16일 국내 판매 개시

      바드코리아가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자가도뇨에 필요한 실리콘재질의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를 국내 판매 한다고 밝혔다. 자가도뇨는 뇌신경이나 척수 신경이 손상된 신경인성 방광 환자가 스스로 요도를 통해 방광 안에 카테터를 삽입해 소변을 배출하는 도뇨법이다. 다량의 소변이 방광 안에 머물게 될 경우 신장의 소변이 방광의 높은 압력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수신증이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요로감염, 심한 경우 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신장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간헐적 자가도뇨법은 배뇨장애 환자들에게 현재까지 가장 유용한 치료방법이다. 간헐적 자가도뇨법은 신장기능의 보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주기적으로 방광을 비워서 방광의 압력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감염에 대한 저항을 유지하고 잔뇨와 관련된 합병증인 요로감염, 방광결석, 요실금 등을 낮출 수 있다. 자가도뇨 카테터 제품을 재질 별로 나누면 실리콘, PVC, 라텍스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Magic3는 실리콘 재질이다. 실리콘 재질의 경도는 세 가지 재질 중 중간 정도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삽입할 때 마찰을 줄여준다. 라텍스 카테터는 부드럽고 적당한 탄력이 있으며 유치 카테터와 간헐적 도뇨 카테터로도 사용한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현재까지도 많은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 유연해 삽입이 쉽지 않고 마찰력에 의한 요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PVC 카테터는 라텍스 카테터보다 단단해 삽입이 쉽고 내경이 넓게 디자인돼 소변 배출이 빠르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 삽입 마찰열에 의한 요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재사용 시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있다. 한편, 올해부터 건강보험 확대적용으로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도 1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소모품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는 비뇨기과·재활의학과에 등록된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이 카테터를 본인 부담금 10%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자가도뇨 카테터 저비용 시대가 열렸다.

      #바드코리아

      김문석 기자 2017.10.18 09:32

    • 바드코리아,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론칭

      생활

      바드코리아,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론칭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의 자가도뇨에 필요한 실리콘재질의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를 출시한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일회용 친수성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 자가도뇨는 뇌신경이나 척수 신경이 손상된 신경인성 방광 환자가 스스로 요도를 통해 방광 안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소변을 배출하는 도뇨법이다. 다량의 소변이 방광 안에 머물게 될 경우 신장의 소변이 방광의 높은 압력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수신증이 발생되고 이차적으로 요로감염 발생과 함께 심한 경우 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신장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간헐적 자가도뇨법은 배뇨장애 환자들에게 현재까지 가장 유용한 치료방법이다. 이번에 출시한 Magic3는 간헐적 자가도뇨를 위한 일회용 실리콘 카테터로 단단한 재질과 부드러운 재질이 혼합된 3중 구조의 구성이 특징이다. 카테터 바깥층을 매우 부드럽게 제작하여 카테터와 요도가 만나는 공간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운데층은 단단하게 제작되어 카테터를 쉽게 조절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쪽 층은 부드러운 재질로 불필요한 힘을 들이지 않고 요도를 탐색하여 환자 스스로 자신감 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Magic3는 남성용, 여성용, 소아용 각각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남성전용 카테터 Magic3 쿠데(Coude)는 전립선의 굴곡을 따라 편안하게 삽입이 가능하고, 바드만의 ‘슈어 그립’(Sure- Grip)을 통해 카테터 삽입시 조절이 편리하고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출시하는 여성전용 카테터 Magic3 Go는 하이드로젤 코팅의 카테터로 수화상태로 포장되어 물이나 윤활제가 필요 없으며, 바드만의 클린 글라이드(CLEAN GLIDE) 기술을 통해 제품 개봉 시 제품 표면에 코팅된 액체가 외부로 튀는 것을 방지해 피부나 옷에 묻지 않도록 했다. 또한 인체공학적 전용 핸들을 통해 카테터 삽입이 용이하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시켰으며 실리콘 재질 특성상 접고 다닐 수 있어 외출시 휴대가 편리하다. 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조영삼 교수는 “자가도뇨법은 방광에 많은 잔뇨가 남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고 신장 기능을 보존하게 해주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바드의 Magic3와 같은 친수성 일회용 카테터의 경우 환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면서 불편감도 적고 요로감염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에 요로감염으로 인한 환자 위험을 줄이면서 동시에 요로감염 치료를 위해 발생되는 의료비 절감이라는 부수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다”며 현재 국내 자가도뇨 카테터 요양급여 제도에서 개선이 시급한 부분들이 많은데 “Magic3 출시로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시장 확대와 함께 제도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드코리아 하마리 대표는 “Magic3는 신경인성 방광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필수적인 자가도뇨에 필요한 제품으로 환자 입장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조절이 쉽기 때문에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Magic3 출시와 더불어 척수장애인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Yes I Can’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생활, 취미활동, 인간관계 등 평범한 일상 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드코리아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구입 및 보험 환급 절차에 대한 도움을 주는 ‘매직케어’ 상담센터(1566-1101)와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매직케어’ 계정 서비스를 28일 오픈했다. 매직케어는 환자가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처방전을 발급받은 뒤 상담전화를 통해 그 이후 진행되는 구매 및 보험 급여 절차에 대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Magic3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바드코리아

      김문석 기자 2017.09.01 17:29

    • 바드코리아, ‘TCTAP 2017’ 스코어링 풍선카테터 ‘바스큐트렉(Vascutrak)’ 최초 공개

      생활

      바드코리아, ‘TCTAP 2017’ 스코어링 풍선카테터 ‘바스큐트렉(Vascutrak)’ 최초 공개

      바드코리아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7)에서 자사의 스코어링 풍선카테터 ‘바스큐트렉(Vascutrak)’의 라이브 시술을 선보이고, 특별 세션을 통해 국내 의료진들의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TCTAP 2017 특별 세션(Satellite symposium) 바드코리아의 바스큐트렉은 막히거나 딱딱해진 말초혈관을 낮은 압력으로 안전하게 펴주는 스코어링 풍선카테터이다. 기존에 천부 대퇴동맥 질환(SFA)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코팅풍선카테터 ‘루토닉스(Lutonix)’ 시술 전 사용하면 혈관의 재협착을 방지하는 약물이 혈관벽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스큐트렉은 국내에도 올해 4월부터 보험 적용 승인을 받고 출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학회로 매년 50개국 4천여명의 혈관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아태지역 대표 학술회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2017 TCTAP는 심혈관 뿐만 아니라 말초혈관 분야의 세분화된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루도록 기획됐다. 학술회의 중 첫 날인 25일 특별 세션(Satellite symposium)에서 사회를 맡았던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약물풍선카테터의 경우 시술 전 막힌 혈관을 일반 풍선카테터로 먼저 잘 펴주는 것이 시술 성공의 관건인 만큼 바스큐트렉 제품과 약물풍선카테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 AP)를 통해 처음으로 스코어링 풍선카테터에 대한 국내 의료진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어 그 의의가 컸다”고 전했다. 이 세션에서 나승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약물풍선카테터 시술 시 바스큐트렉의 필요성과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설명 한 후 국내 의료진이 실제 치료 현장에서 사용했을 때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드코리아의 스코어링 풍선카테터 ‘바스큐트렉(Vascutrak)’ 이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라이브 시술에서 시연되는 장면이 TCTAP 현장으로 생중계되면서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고영국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바스큐트렉을 사용해 대퇴동맥 질환 환자에게 시술하는 모습이 학회장으로 생중계되면서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심혈관 전문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문석 기자 2017.04.2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