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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로제, ‘타임 100’에 빌보드 최장 기록까지…글로벌 최정상 아이콘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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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로제, ‘타임 100’에 빌보드 최장 기록까지…글로벌 최정상 아이콘 우뚝

      타임지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에 꼽힌 로제. 타임지 제공 가수 로제가 세계 최정상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블랙핑크 로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타임 100(TIME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이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다. ‘타임 100’은 예술가(Artists) 아이콘(Icons) 지도자(Leaders) 거물(Titans) 개척자(Pioneers) 혁신가(Innovators) 등 6개 부문으로 나뉘며, 로제는 개척자 부문에 선정됐다. 개척자 부문은 각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연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듀엣곡 ‘아파트(APT.)’의 글로벌 성공과 아티스트로서의 독립적 활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배우 릴리 콜린스는 추천사를 통해 “로제는 세계 최고의 걸그룹 멤버이자 역동적인 연주자이며 작곡가이다. 수많은 사람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이 놀랍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로제는 진정성 있고 솔직하며 멋진 사람이고, 유머와 깊은 소울풀한 에너지를 가졌다” 며 “그야말로 아이콘이자 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로제는 지난해 12월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발표했다. 선공개곡 ‘아파트’를 비롯해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등 다양한 곡이 모두 사랑받았다. 뮤직비디오에서의 열연도 주목을 받았다. 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또는 단체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 7번째 명단에 포함되며 ‘타임 100’ 최다 선정자로 기록됐으며, 일론 머스크는 6번,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5번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도자’ 부문에,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김(김대현)이 ‘아티스트’ 부문에 포함됐다. 블랙핑크의 로제. ‘2024 마마 어워즈’ 방송 중계 영상 캡처 그런가 하면, 로제는 빌보드 ‘핫100’ 최장 차트인 반열에 올라섰다. 로제의 ‘아파트’는 지난 16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19일 자)의 메인 송차트 ‘핫100’에서 13위에 올랐다. 지난주 7위에서 여섯 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K팝 여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인 25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해당 성적은 앞서 지난 2023년 그룹 피프피 피프티가 ‘큐피트’를 통해 세운 것으로, 타이기록을 세운 로제의 ‘아파트’가 이를 넘어 신기록을 쓸지 다음 주 차트에 시선이 쏠린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8위로 해당 차트에 데뷔한 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캐럴 전성기’인 연말이 지나고 올해 다시 반등해 최고 3위를 기록하면서, 여러 차례 ‘K팝 여성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선공개곡이었던 ‘아파트’가 수록된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로지’ 역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98위를 차지해 18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면서, 로제의 차트 성적은 계속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 복귀를 앞두고, 멤버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두드러지는 개인 활동으로 서로 밀고 끌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로제의 신기록 달성 또한 유력해 보인다. 한편, 로제는 ‘아파트’로 세계적인 챌린지 열풍을 몰고 온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자선행사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김원희 기자 2025.04.17 18:00

    • 로제 ‘타임 100’ 선정···글로벌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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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제 ‘타임 100’ 선정···글로벌 존재감

      타임지가 꼽은 인물로 선정된 가수 로제. 타임 제공 가수 로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타임 100(TIME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다. ‘타임 100’은 예술가(Artists) 아이콘(Icons) 지도자(Leaders) 거물(Titans) 개척자(Pioneers) 혁신가(Innovators) 등 6개 부문으로 나뉘며, 로제는 개척자 부문에 선정됐다. 개척자 부문은 각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연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듀엣 곡 ‘에이피티(APT.)’의 글로벌 성공과 아티스트로서의 독립적 활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배우 릴리 콜린스는 추천사를 통해 “로제는 세계 최고의 걸그룹 멤버이자 역동적인 연주자이며 작곡가”라고 평했다. 이어 “수많은 사람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이 놀랍다”고 했다. 로제는 지난해 12월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발표했다. 선공개곡 ‘에이피티’를 비롯해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열연도 주목을 받았다. 로제는 2025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2025.04.17 15:13

    • [스경X이슈] 말 많고 탈 많은 박나래 55억 집…도난 피해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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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경X이슈] 말 많고 탈 많은 박나래 55억 집…도난 피해 타임라인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말 많고 탈 많은 박나래의 자택이다. 때아닌 불청객부터 도난 사고까지, 그간 있었던 사생활 피해 타임라인을 짚어봤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7월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55억 1122만 원에 단독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같은해 4월 60억 9000만 원의 가격으로 경매시장에 나왔다가 유찰됐으며, 이후 다시 부쳐진 경매에서 박나래가 낙찰받았다. 그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택을 공개해왔던 박나래는 이태원 주택 이사 후에도 자신의 집을 방송에 소개했다. 과감한 컬러와 독특한 가구등을 활용한 박나래의 자택 인테리어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개성있는 본인의 캐릭터를 담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방송에 공개된 개그우먼 박나래의 자택 전경.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그러나 자택 공개의 이면도 있었다. 박나래는 한 방송에서 관찰 예능을 찍은 후 불청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박나래는 “집이 오픈되다 보니 집 앞에서 ‘박나래 집’이라는 소리가 들린다. 거기까진 괜찮은 데 목적을 가지고 와서 집 앞에서 10시간씩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한 번은 엄마가 내 지인으로 오해해서 문을 열어준 적이 있다. 상식 밖의 이유로 돈을 빌려 달란 사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의 자택에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이태원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은 지인과 방송 관계자들이 오가는 박나래의 자택의 특성상, 침입자가 내부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방송에 자택을 공개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 경찰이 수사 결과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고 있지 않다는 분석이 나와 내부인의 소행이라는 추정에 힘이 실렸다. 방송에 공개된 개그우먼 박나래의 자택 전경.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각종 추측이 오간 가운데, 박나래의 소속사는 14일 “저희는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 받아 수감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발각된 피의자는 지인이 아닌 절도 전과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내부 소행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허위 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드린다”고 밝혔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2025.04.14 16:53

    • 타임트리, 듀오링고(Duolingo)와 첫 스티커 콜라보레이션 선보인다

      생활

      타임트리, 듀오링고(Duolingo)와 첫 스티커 콜라보레이션 선보인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듀오링고 공식캐릭터 ‘듀오’의 무료 스티커, 4월 14일 출시 전 세계인의 시간 관리를 돕는 주식회사 타임트리(본사: 도쿄도 신주쿠구, 대표 박차진, 후카가와)가 4월 14일부터 글로벌 교육 앱 듀오링고(Duolingo)의 인기 캐릭터 ‘듀오(Duo)’를 활용한 스티커 25종을 무료로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타임트리(TimeTree)가 선보이는 첫 외부 기업과의 스티커 콜라보레이션으로, 언어 학습 플랫폼으로 유명한 듀오링고(Duolingo)와 함께 타임트리 사용자들의 일상에 학습의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양사는 각각 학습 지원과 일정 관리라는 강점을 결합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특별 디자인 타임트리의 스티커 기능은 일정과 이벤트에 시각적 요소를 더해 캘린더 관리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든다. 이번에 공개되는 듀오(Duo) 스티커 컬렉션은 학습 동기 부여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 계획을 시각적으로 관리하며 지속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듀오(Duo) 스티커 개 출시일: 2025년 4월 14일(월) 대상: 모든 타임트리 사용자 이용 방법: 데일리 화면에서 이모티콘(?) 아이콘 선택 듀오(Duo) 탭 클릭 원하는 스티커 선택(제거 시 동일 스티커 재클릭) 지원 버전: iOS 13.8.0 이상, 안드로이드 13.18.0 이상

      강석봉 기자 2025.04.14 12:21

    • 염경엽 ‘배치기 퇴장’ 결론은 감독 오해? 잠실 심판진 “타임 선언 아무 문제 없었다” KBO도 “영상 확인, 심판 주장이 맞다”

      야구

      염경엽 ‘배치기 퇴장’ 결론은 감독 오해? 잠실 심판진 “타임 선언 아무 문제 없었다” KBO도 “영상 확인, 심판 주장이 맞다”

      11일 잠실 두산전 5회말, 퇴장 조처를 받은 염경엽 LG 감독이 심판진을 보고 있다. SPOTV 중계화면(TVING) 캡처 염경엽 LG 감독의 ‘배치기’ 퇴장에 대해 심판진은 “염 감독이 오해한 것 같다”고 했다. 염 감독은 ‘플레이가 진행 중인데 심판이 타임을 선언할 수 있느냐’고 따졌지만, 심판은 ‘플레이가 더 진행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타임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염 감독 퇴장까지 상황을 복귀하면 이렇다. LG가 1-2로 뒤처지던 5회말, 1사 1루. LG 이주헌의 3루 방면 타구가 두산 강승호의 글러브를 맞고 튕겨 나왔다. 강승호가 다시 공을 주워들어 2루로 던져 1루 주자 문성주를 아웃시켰다. 문성주가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착각한 듯 2루가 아닌 1루로 향하며, 1루 한 베이스에 문성주와 이주헌 2명이 서는 등 혼선이 있었지만 2사 1루로 상황은 정리되고, 경기가 재개되는 것으로 보였다. 두산 이승엽 두산 감독이 벤치에서 나와 잠깐 어필을 하더니 심판 설명을 듣고는 다시 들어갔다. 여기까지는 별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염경염 LG 감독이 곧장 그라운드로 나와 어필을 했고, 상황은 급격히 험악해졌다. 심판진과 염 감독 사이 언쟁이 일었고, 배병두 주심이 퇴장을 선언했다. 염 감독이 이에 격분했고, 심판조장인 이영재 1루심에게 다가가 강하게 가슴을 맞부딪쳤다. LG 코치와 선수들이 염 감독을 뜯어말리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배 주심은 “염 감독이 심판에게 욕을 해서 퇴장시켰다”고 관중에게 설명했다. 이후 LG 구단 설명에 따르면, 염 감독이 처음 항의한 건 ‘심판이 파울 선언을 했다가 왜 인플레이로 판정을 번복했느냐’는 것이었다. 3루심이 양팔을 펼쳐 드는 것을 파울 선언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심판은 ‘파울이 아니라 타임(볼 데드)을 선언한 것’이라고 답했고, 염 감독은 ‘플레이가 진행 중인데 어떻게 타임을 선언할 수 있느냐’고 다시 따졌다. 이에 ‘심판은 타임을 선언할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고, 이 과정에서 양측의 감정이 격해졌다. 결국 염 감독의 퇴장이 나왔고, ‘배치기’ 충돌까지 불거졌다. 여기까지가 LG 관계자를 통한 염 감독의 입장이다. 심판진 설명은 LG 측과 다르다. 경기 후 심판진은 취재진과 만나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주헌의 3루 방면 타구에 김갑수 3루심이 우선 페어를 선언했다. 3루심은 강승호가 2루로 송구해 문보경을 아웃시키는 걸 확인했고, 두산이 1루 송구 등 더는 플레이를 이어갈 의사가 없다는 것까지 확인했다. 모든 플레이가 종결된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볼 데드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심판진은 ‘염 감독은 플레이가 진행 중인데 어떻게 타임을 선언할 수 있느냐는 입장’이라는 말에 “선수가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심판이 왜 타임을 거느냐. 그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모든 플레이가 종료된 걸 확인 후 볼 데드를 선언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정리하면 염 감독과 심판진 사이 입장이 갈리는 가장 큰 부분은 ‘3루심이 볼 데드를 선언한 시점’이다. 염 감독은 ‘플레이가 진행 중인데 볼 데드를 선언할 수 있느냐’고 한 것이고, 심판진은 ‘모든 플레이가 종료된 만큼 심판이 충분히 볼 데드를 선언할 수 있었다’고 하는 셈이다. 논란 가운데 KBO는 심판진 손을 들었다. KBO 관계자는 “방송사에 따로 영상을 요청했다. 타자 주자가 1루를 밟은 이후, 모든 플레이가 끝난 다음 볼 데드가 선언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잠실 | 심진용 기자 2025.04.11 22:01

    • 엔싸인(n.SSign), 美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장식→‘Love Potion’ 영어 버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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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싸인(n.SSign), 美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장식→‘Love Potion’ 영어 버전 발매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그룹 엔싸인(n.SSign)이 글로벌 무대를 향해 도약한다. 엔싸인은 9일 오후 6시 ‘Love Potion (Eng.)(러브 포션 (영어 버전)’을 발매했다. ‘Love Potion (Eng.)’은 엔싸인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의 영어 버전이다. 엔싸인의 영어 보컬이 정통 뉴잭스윙 장르의 특성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엔싸인은 ‘Love Potion (Eng.)’을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엔싸인은 지난 1월 ‘Love Potion’을 발매해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및 톱송 차트 1위에 올랐고,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 주간 앨범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증명했다. 특히 엔싸인은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첫 1위이자 지상파 1위 기록을 동시에 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엔싸인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 등 일본 네 개 도시를 순회한 홀 투어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를 전석 매진 시켰고, 한국 첫 단독 콘서트 ‘n.SSign 1st Concert in SEOUL(엔싸인 첫 번째 콘서트 <에버블루> 인 서울)’ 또한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 엔싸인은 팬덤의 압도적인 투표 화력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하는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엔싸인 ‘Love Potion (Eng.)’은 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영문 리릭 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2025.04.09 18:53

    • ‘피크타임’ 출신 아이돌 김성중, 첫 솔로 데뷔 앨범 ‘DNDN (Day n Day n Night)’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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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타임’ 출신 아이돌 김성중, 첫 솔로 데뷔 앨범 ‘DNDN (Day n Day n Night)’ 발매

      푸토어 JTBC ‘피크타임’ 출신 가수 김성중이 8일, 첫 솔로 데뷔 앨범 ‘DNDN (Day n Day n Night)’을 발표했다. 김성중은 2019년 보이그룹 아르곤(ARGON)으로 데뷔한 이후,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PEAK TIME’에서 ‘팀 24시’ 멤버로 결승에 진출, 안정적인 실력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푸토어(FUTOR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팀 멤버인 유희도와 함께 겨울 스페셜 싱글 ‘겨울이니까’를 발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바 있다. 솔로 데뷔 앨범 ‘DNDN’은 김성중의 새로운 정체성과 독자적 음악 세계를 예고하는 ‘안타레스(Antares) 시리즈’의 시작점이다. 지구에서 우주로 확장되는 정서적 여정을 테마로, ‘낮과 밤’이라는 일상의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푸토어 타이틀곡 ‘DNDN’은 하루의 모든 순간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빛을 노래한다. 감미로운 신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기타, 몽환적인 멜로디, 그리고 한층 깊어진 김성중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서정적인 가사와 드라마틱한 구성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찬란하게 담아낸다. 이번 앨범에는 원곡 외에도 밴드 편곡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하나의 곡을 두 가지 결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렬한 디스토션 기타와 함께 구현된 밴드 사운드는 김성중의 보컬을 더욱 풍부하게 감싸며, 앞으로 이어질 ‘Antares 시리즈’의 감각적 세계를 암시한다. 이 앨범은 푸토어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TRACK3R(본명 김민혁)을 필두로, 작곡가 Honeybear, noovv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밴드 버전에는 정진화, 이준호, 박예찬 등 밴드 기반 아티스트들이 편곡과 연주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사운드를 구성했다. 푸토어 뮤직비디오 역시 세계관과 맞닿아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평범한 ‘낮과 밤’을 우주로 나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으로 재해석하며, 자켓 이미지 속 호기심 많은 ‘너드남’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고도 섬세한 세계관을 표현했다. 김성중은 4월 8일 정오, ‘DNDN (Day n Day n Night)’의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 동시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푸토어 또 리릭 비디오,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4월 17일과 18일에는 각각 서울 난지 한강공원과 뚝섬 한강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푸토어

      손봉석 기자 2025.04.08 22:01

    • 아홉(AHOF),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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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AHOF),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장식

      덕애드 상반기 데뷔를 앞둔 그룹 아홉(AHOF)이 글로벌 보이그룹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최근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하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타임스퀘어 거리를 빛낸 아홉(AHOF)의 광고는 팬들의 투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아홉(AHOF)은 글로벌 팬들의 열띤 투표에 힘입어 덕애드 ‘3월의 베스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됐고, 트로피와 옥외 광고를 선물받게 됐다. 아홉 명의 멤버들은 SBS ‘유니버스 리그’ 방영 당시에도 어마어마한 투표수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드러냈다. 이들은 매회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삼박자 갖춘 완벽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덤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갔다. 덕애드 이처럼 서바이벌에서 확보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발판 삼아 트로피와 대형 전광판 광고 주인공이 된 아홉(AHOF). 이들은 데뷔도 전에 ‘베스트 아이돌’ 타이틀을 거머쥐며 K팝 최정상에 오르겠다는 포부에 한 발짝 다가갔다. 아홉(AHOF)은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로,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한편, 아홉(AHOF)은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안병길 기자 2025.04.07 14:07

    • [EPL 리뷰] 더 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 풀타임에도 웃지 못했다···맨시티, 맨유 원정서 0-0 무→첼시에 밀려 리그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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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리뷰] 더 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 풀타임에도 웃지 못했다···맨시티, 맨유 원정서 0-0 무→첼시에 밀려 리그 5위

      Getty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에서 웃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에 실패하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맨유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시티는 15승 7무 9패(승점 52)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시티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시티 SNS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데르송 모라이스가 골문을 지켰고, 니코 오라일리-요슈코 그바르디올-후벵 디아스-마테우스 누네스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마테오 코바치치와 일카이 귄도안, 2선에 필 포든-케빈 더 브라위너-베르나르두 실바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오마르 마르무시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후벵 아모링 감독의 맨유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고, 누사이르 마즈라위-해리 매과이어-레니 요로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패트릭 도르구-카세미루-마누엘 우가르테-디오구 달로가 위치했고, 2선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섰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시작부터 맨유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분 박스 바로 앞에서 가르나초가 디아스에게 걸려 넘어지며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서 직접 골문을 노려봤으나 수비 벽에 막히며 아쉽게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맨시티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전반 17분 왼쪽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힘없이 오나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유도 차츰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맨시티의 빌드업을 끊어낸 뒤 전개한 역습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연결한 로빙 패스를 우가르테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치열하게 맞붙은 양 팀의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에도 치열한 양상의 경기가 계속됐다. 후반 19분 맨시티가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무시가 키커로 나섰고, 직접 골문을 노렸다. 수비 벽을 넘겨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오나나 골키퍼가 쳐내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23분 맨시티의 결정적인 기회가 막혔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스 앞으로 흘러나온 공을 마르무시가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지어봤으나 또 한 번 오나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5분 맨유도 결정적인 기회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가 흘러나왔고, 박스 앞에 있던 우가르테에게 향했다. 우가르테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옆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어느덧 후반 막판으로 접어들며 양 팀의 승부는 한 골 싸움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더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결국 그렇게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2025.04.07 02:24

    • 손흥민, 날카로움 실종…두 달 만 풀타임에도 존재감 약해 ‘팀 내 최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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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날카로움 실종…두 달 만 풀타임에도 존재감 약해 ‘팀 내 최하 평점’

      손흥민이 4일 첼시전 도중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로이터 손흥민이 두 달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내 최하 수준 평점을 받았다. 적잖은 나이, 많은 경기 출전 등으로 인해 막판 힘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최근 3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나선 손흥민은 이날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손흥민이 리그 풀타임을 소화한 건 지난 2월 2일 브렌트퍼드와의 24라운드 경기 이후 두 달 만이다. 손흥민은 전반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제대로 된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했고, 눈에 띄는 공격 기회도 창출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후반 35분 프리킥을 유도하기 전까지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후반 45분 극적인 동점 기회를 맞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브레넌 존슨이 땅볼 크로스를 찔러 주자 반대쪽 골대 쪽으로 달려 들어온 손흥민이 슬라이딩하며 골대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고자 했지만,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 역시 몸을 날려 막아내며 무위에 그쳤다. 손흥민은 45차례 볼을 터치했다. 슈팅은 2개에 머물렀고 유효슈팅은 한개 뿐이었다. 위협적인 패스는 거의 없었다. 며차례 시도한 크로스도 동료 머리로 연결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2를, 후스코어드닷컴은 5.97을 줬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줬다. 그러면서 “경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두번째로 낮은 평점 6점을 매겼다. 기브미스포츠는 “때때로는 위협적이었지만 날카로움이 사라졌다. 슛을 날릴 수 있는 상황에서 망설였다”고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패배로 14위 토트넘(승점 34)은 연패에 빠졌고, 최근 리그 1무 3패에 그치며 4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승점 3을 얻은 첼시(승점 52)는 4위로 올라섰다.

      김세훈 기자 2025.04.04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