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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사보도 세븐’ 여성 BJ 캄보디아 사망 미스터리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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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 세븐’ 여성 BJ 캄보디아 사망 미스터리 다룬다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13일(오늘) 오후 8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의문의 4일 – 여성 BJ 캄보디아 사망 미스터리’ 편이 방송된다. ■ 그녀는 왜 붉은 천에 싸인 채 유기됐나 지난 6월 6일, 25만 팔로워를 보유 중인 한국 유명 BJ(broadcasting jockey)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한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들은 취재진에게 “얼굴이 퍼렇게 멍들어 있고 목이 부러진 듯 늘어져 있었다”고 말했는데. 경찰은 시신 발견 2일 만에 현지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중국인 부부를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해당 병원은 현재 영업이 정지된 상태. 주변 상인들은 현지인이 아닌 중국 사람들만 상대하는 병원이라 실체를 알 수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왜 이 낯선 병원을 찾아간 것일까. ■ 도착해서 사망 전까지…마지막 행적 CCTV 입수 취재진은 이 여성 BJ가 병원을 찾은 6월 4일 CCTV 영상을 입수했다. 오후 4시쯤 BJ가 홀로 숙소를 나서 곧장 병원으로 들어가는 모습, 자정 무렵 중국인 부부가 차량에 시신을 실은 채 병원을 빠져나가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는데. 의문의 8시간 동안 병원 안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친구에게 “몸이 안 좋아 병원에 다녀오겠다”며 숙소를 떠났다는 BJ. 현지 경찰은 중국인 부부를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 취재진이 입수한 경찰조사서엔 ‘BJ가 수액 2병을 놓자 발작을 일으키며 목숨을 잃었다’고 기록돼 있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중국인 용의자’ 교도소 단독 인터뷰 “나는 의사가 아니다” 취재진은 사건의 전말을 알기 위해 캄보디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중국인 아내, 차이 후이쥐엔(39)과 20여 분간 단독 면회를 할 수 있었다. ‘자신은 의사가 아니라 7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가정주부’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게다가 자신들은 모두 의사가 아니라며 병원을 불법 영업 중인 사실도 토로했는데. 하지만 여성 BJ의 방문 당일 상황에 대해선 돌연 “BJ가 스스로 주사를 맞았다”는 주장을 꺼냈다. ‘수액 2병을 놓자 발작을 일으켰다’는 초기 진술과는 왜 달라진 걸까. 13일(오늘)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의 ‘의문의 4일 – 여성 BJ 캄보디아 사망 미스터리’ 편에서는 캄보디아 현지 취재를 통해 한국 여성 BJ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의혹의 진상을 심층 분석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3.07.13 11:02

    • ‘이태원 참사’ 그 슬픔의 기록들 (탐사보도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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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그 슬픔의 기록들 (탐사보도 세븐)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이태원 참사’, 그 슬픔의 기록들이 오늘 ‘탐사보도 세븐’에서 그려진다. 3일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이태원 참사, 그 슬픔의 기록들’ 편이 방송된다.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영업 제한과 야외 마스크 착용 규제가 풀리고 처음 맞는 핼러윈 축제 기간에 벌어진 것으로 21세기에 발생한 전 세계 압사 사고 가운데 9번째로 피해가 큰 규모다. 사고가 난 현장은 늘 사람들로 붐볐던 폭 3.2m의 좁은 골목인데, 취재진과 현장을 동행한 전문가는 이른바 ‘군중 난류 현상’이 압사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경찰과 행정당국은 왜 이런 대형 참사를 막지 못했을까. ‘탐사보도 세븐’이 만난 상인들과 목격자들은 이미 압사 사고의 전조가 있었지만, 이를 통제하는 인력은 보이지 않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확인 결과 용산구는 주최 측이 없는 자발적 행사였기 때문에 안전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사고 발생 4시간 전인 6시 30분경부터 사고 직전까지 모두 11건의 신고 전화가 112에 걸려 왔다는 것이다. 신고 내용엔 이미 ‘압사당할 것 같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왜 이런 신고 전화를 받고서도 적극 대응을 하지 않았던 걸까.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6일째. 희생자 유가족과 살아남은 사람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집단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대형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일까. ‘탐사보도 세븐’은 ‘이태원 참사, 그 슬픔의 기록들’ 편에서 희생자와 남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이태원 참사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3일) 오후 8시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11.03 14:40

    • ‘전기차 화재 사고’의 진실 (탐사보도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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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화재 사고’의 진실 (탐사보도 세븐)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28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 ‘전기차 화재 사고의 진실’ 편에서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모색한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부산 톨게이트에서 난간과 충돌한 전기차가 1초 만에 불길에 휩싸였다. 또 지난 2월 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을 마친 전기차가 갑자기 폭발했다. 한 번 불이 나면 빠르게 번지는 전기차 화재 사고 때문에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친환경 차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의 안전성에는 과연 문제가 없는 걸까? # 충돌 ‘1초’ 만에 불, 7시간 만에 진화 지난달 4일 밤, 전기차 한 대가 서부산 요금소의 난간을 들이받은 뒤 삽시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불길이 너무 빠르게 번져 탑승자들을 도와줄 틈도 없었다고 말했다. 탑승자 2명은 안타깝게 모두 숨졌다. 이 때문에 전기차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충돌 이후 불과 1초 만에 차량 아래 배터리에서 불이 번졌다고 분석했다. 어떻게 충돌 후 ‘1초’ 만에 불이 날 수 있었던 걸까? 전문가들은 배터리 ‘열폭주’ 현상에 주목했다. # 주차된 전기차서 갑자기 ‘펑’, 화재 원인은 ‘깜깜’ 지난 2월, 부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전기차가 갑자기 폭발했다. 또 같은 달 서울에선 주행 중인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두 건의 전기차 화재 역시 모두 차량 하부에 장착된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명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기차 화재 45건 가운데 11건의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차량이 전소되기 때문에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전기차 배터리는 어느 정도의 충격에 불이 날까? 화재를 방지할 안전장치는 제대로 작동하는 걸까? # 거스를 수 없는 전기차 시대, 안전 기준 괜찮나? 올해 6월 기준 국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는 약 30만 대이다. 연말이면 45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화재 사고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전기차의 안전 기준은 미흡한 상황이다.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안전 기준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과 우리 정부의 개선책을 취재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8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07.28 13:40

    • ‘개구리 소년 사건’ 그 의문의 상흔들 (탐사보도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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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소년 사건’ 그 의문의 상흔들 (탐사보도 세븐)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제공 31년 장기 미제 사건 ‘개구리 소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온라인상에 범인과 범행도구를 추론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길이나 두께 등을 측정하는 도구인 ‘버니어 캘리퍼스’가 범행 도구며, 범인은 비행 청소년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의 주장은 신빙성 있는 것일까. 지난 1991년 초등학생 5명이 실종된 이후 11년 만에 백골로 발견됐지만, 범행도구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7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은 전문가와 함께 두개골에 난 의문의 상흔들을 분석해 범행 도구를 추적해본다. ■버니어 캘리퍼스, 범행도구 가능성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버니어 캘리퍼스’. 해당 공구가 범행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 탐사보도 세븐은 정확한 확인을 위해 희생자들의 현재 두개골 모습을 취재했다. 두개골에 난 수십 개의 상흔들. 전문가들은 2mm의 일정한 크기와 형태를 보았을 때 누군가 의도적으로 가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의문의 상흔들은 버니어 캘리퍼스로 생긴 것일까. 제작진은 영상분석가, 법의학자와 함께 그 가능성을 분석해봤다. ■경찰은 왜 범행도구를 특정하지 못했나 타살로 추정되는 단서는 두개골에 난 의문의 상흔뿐이다. 그렇다면 버니어 캘리퍼스 외에 다른 도구일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여러 범행도구에 대해 수사했다는 경찰, 하지만 경찰은 3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범행도구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왜 그동안 밝히지 못한 것일까. 당시 수사담당자는 “경찰 역사상 안 해본 게 없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종 초기 수색과 유골 발견 당시 수사 방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공소시효 만료, 이대로 ‘영구 미제’ 되나 의문만 남기고 공소시효가 만료된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경찰은 지난 2019년 재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까지 꾸렸지만, 현재까지 유의미한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유가족들은 답답한 마음에 경찰에 정보공개청구를 했지만, 수사 기밀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한 상황이다. 수십 년 동안 “아이들이 왜 죽음에 이르렀는지”, “두개골에 난 상흔은 왜 생겼는지 알고 싶다”는 유가족들. ‘개구리 소년’은 이대로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을 것인가. 자세한 내용은 오늘(7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효이 기자 2022.07.0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