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5]중랑구, 전국 첫 ‘악취지도’ 완성…하수구 악취 잡는다](https://img.khan.co.kr/news/2023/10/11/news-p.v1.20231011.5b76d6c642a247028b29631d8d08db4e_P1.png)
지역
[서울25]중랑구, 전국 첫 ‘악취지도’ 완성…하수구 악취 잡는다중랑구청 직원이 지역 내 하수관로의 악취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가 지역 내 384㎞ 하수관로를 전수조사해 악취농도를 측정한 ‘악취지도’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감 조치가...
#악취 #하수구
김보미 기자 2023.10.11 14:22
지역
[서울25]중랑구, 전국 첫 ‘악취지도’ 완성…하수구 악취 잡는다중랑구청 직원이 지역 내 하수관로의 악취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가 지역 내 384㎞ 하수관로를 전수조사해 악취농도를 측정한 ‘악취지도’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감 조치가...
#악취 #하수구
김보미 기자 2023.10.11 14:22
국제
‘하수구노동자’ 시신 옆 흐느껴 우는 아들···인도를 울렸다... 울리고 있다. BBC는 18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델리의 하수구 노동자 아닐(27)이 밧줄에 의지해 하수구로 내려갔다가 줄이 끊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현지 매체 힌두스탄...
#인도
김지혜 기자 2018.09.19 11:27
문화 답없수다
[답없수다] 나를 ‘감정의 하수구’로 쓰는 친구, 멀어지고 싶어요... 급한 일도 아닌데 왜 잘 때랑 일할 때 카톡을 보내는 걸까. 나를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감정의 하수구’로 쓰면서 하루 종일 신세한탄만 하는 친구, 혹시 당신 곁에도 있습니까. 경향신문 팟캐스트...
이혜인 기자 2017.07.13 16:57
지역
이웃과 나눈 EM발효액…“하수구 냄새 사라져”... 이 아파트엔 한 통의 EM발효액으로 시작된 주민 모임이 있다. 4년 전 이 아파트로 이사온 김씨는 하수구 악취가 심해 마을에 정붙이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다 EM발효액의 효능을 알게 돼 하수구에...
#마을공동체
김향미 기자 2015.11.15 22:41
생활
황해전기, 여름철 맨홀·하수구 악취 해결 프로모션 진행황해전기가 여름철 맨홀과 하수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해결을 위한 세트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깨끗한 물과 쾌적한 환경에 반드시 필요한 아파트 정화조, 중계 펌프장(맨홀)에는 생활 쓰레기로 인한 오폐수 처리를 위해 펌프와 블로워가 들어간다. 이 2종 아이템은 하수처리와 골프장 헤저드 같은 고인 연못 등에서도 필요한 제품이다. 펌프는 수중에 장착돼 흘러 들어오는 생활 쓰레기인 장난감, 여성위생용품, 물티슈 등을 이송하고, 블로워는 수처리 공정 중 공기를 주입시켜 미생물 활성화와 멘홀, 연못의 악취 제거에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이 2종 아이템을 한 곳에서 구매 및 관리 받기를 원하는데 펌프는 펌프 업체에서, 블로워는 블로워 업체에서 구매하거나 유통업체를 통해 한곳에서 구매하더라도 제조사가 다르기 때문에 A/S 서비스는 별도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황해전기는 단일채널 오폐수 수중펌프를 지난 2017년 개발, 국산화 성공에 이어 CE 인증 획득 이후 수출도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펌프 막힘 현상을 한번에 해결이 가능해 주목 받고 있다. 펌프의 날개가 하나로 이뤄져 유로 사이즈 최대화를 통해 기존 펌프들 대비 대유량을 빠른 유속으로 이송할 수 있다. 비대칭, 대유량 제품으로 수력학적 성능 향상과 유체유발 진동까지 고려해 높은 효율과 내구성까지 안전성을 확보해 배관 구경 100A까지 이물질 걸림 없이 통과시킬 수 있다. 황해전기의 링블로워는 압력을 지닌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여러 블로워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소음과 가벼운 중량, 저렴한 가격, 쉬운 유지 보수 등의 장점으로 수처리 시설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황해전기 관계자는 “펌프와 링블로워라는 수처리 시스템의 세트 아이템을 원스톱 구매, 원스톱 서비스, 꾸준한 관련 기술 개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5월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기술지원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어려운 수처리 시스템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11
손재철기자 2023.05.08 16:01
연예
‘악의 마음’ 김남길×진선규×김소진, 처절한 하수구 수색스튜디오S 제공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절실한 마음으로 하수구에 뛰어든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제작 스튜디오S) 3회에서는 처음으로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수사에 적극 참여하는 범죄행동분석팀 이야기가 그려졌다. 처음에는 거부감을 보였던 기동수사대도 서로의 필요성을 깨닫고, 범죄행동분석팀과 공조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22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4회 방송을 앞두고 늦은 밤 하수구 속으로 뛰어든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김남길 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진선규 분), 기동수사대 에이스 윤태구(김소진 분) 모습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에 젖은 모습이다. 앞선 3회에서는 창의동 사건(5세 여아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기존에 벌어진 토막살인 사건 범인과 면담을 한 송하영과 국영수는 창의동 사건에 몰두했다. 윤태구를 비롯한 기동수사대 역시 마찬가지. 그렇게 단서를 찾아가던 이들은 엔딩에서 창의동 사건 진범 근거지로 의심되는 컨테이너를 찾아냈다. 긴장감이 치솟은 엔딩이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4회 예고는 더 충격적이었다. 송하영, 국영수, 윤태구는 물론 수많은 경찰들은 하수구에 뛰어들었다. 윤태구는 “여자 아이 손가락 2개입니다”라고 외쳤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악을 쫓는 사람들의 절실함이 처절하게 묻어나는 장면이 될 것이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을 비롯한 수많은 배우들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악을 쫓는 사람들의 절실함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송하영, 국영수, 윤태구는 창의동 사건의 진범을 잡아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가 궁금해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는 22일(토) 밤 10시 방송된다.
#범죄 드라마
김혜정 기자 2022.01.22 15:26
생활
하수구에 버리면 하천 정화되는 ‘미생물 아이스팩’ 등장새롭게 도입하는 ‘에코 아이스팩’재활용뿐만 아니라 환경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 아이스팩’이 다음달 1일부터 사용된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에 사용되는 보랭제인 ‘물 아이스팩’을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랭제는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에서 첫 힌트를 얻어 개발된 것으로 일반 아이스팩과 비슷한 수준의 보랭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보랭제 내부 물질이 미생물 혼합물이어서 폐기시 하수정화는 물론 식물 영양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주목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새벽배송을 통해 하루 평균 약 2만개의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에코 아이스팩’ 도입으로 친환경 시대의 소비자 신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1
손재철 기자 2020.04.27 15:42
생활 SNS는 지금
[SNS는 지금] 인도 ‘하수구 노동자’ 시신 옆 슬피 우는 아들에 성금 이어져인도에서 하수구 작업 중 사고로 숨진 20대 아버지의 옆에서 우는 11살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누리꾼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유가족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300만 루피(약 4620만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다. 쉬브 서니 기자 트위터 화면 캡처 영국 BBC는 18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델리의 하수구 노동자 아닐(27)이 밧줄에 의지해 하수구로 내려갔다가 줄이 끊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사고를 취재하던 현지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의 쉬브 서니 기자는 숨진 아닐의 아들이 화장장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슬프게 울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얼굴을 덮은 천을 치우고 아버지의 뺨을 두 손으로 잡은 소년이 ‘아빠’라고 부르며 흐느끼기 시작했다”면서 “아닐은 사고로 숨진 가난한 노동자이며, 가족들은 그를 화장할 돈도 없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가족들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겨우 아닐을 화장할 수 있었는데, 아닐의 생후 4개월 된 아들도 폐렴에 걸렸지만 약 살 돈이 없어 결국 일주일 전 숨졌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게다가 아닐에게는 7살과 3살 된 두 딸도 있는 상황이다. 서니의 해당 게시물은 7000번 넘게 공유됐다. 또 비정부기구 우다이재단이 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의 도움을 받아 성금 모금에 나서면서, 후원이 이어졌다. 인도 영화계 발리우드 배우들이 서니에게 연락해 어떻게 유가족을 도울 수 있는지 물어왔고, 가난한 이들이 10루피(약 153원) 정도의 소액을 보태기로 했다. 사연이 알려진 후 서니를 다시 만난 아닐의 아들은 아버지 생전에 작업현장에 따라가서 “도둑이 옷과 신발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밖에서 지키고 서 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아직 내가 하수구에 들어갈 때가 아니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했다. 서니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기자여서 많은 비극을 봐왔지만, 그것은 내가 본 적 없는 모습이었다”면서 “하수구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싶었다”고 사진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아닐의 어린 자녀들이 온정의 손길 덕분에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이제 아이들에게 미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뉴스채널 NDTV은 경찰 조사 결과 밧줄이 튼튼하지 않았고 아닐이 제대로 된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2018.09.19 10:36